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정책

HUG 사장 최종후보에 최인호 전 의원…국토위 경험 주목

국토위 간사 출신…주택·부동산 정책 경험 강점 부각

(조세금융신문=진민경 기자) 주택도시보증공사(HUG) 신임 사장 최종 후보로 더불어민주당 최인호 전 국회의원이 선임됐다. 국회 국토교통위원회에서 주택 및 부동산 정책을 다뤄온 이력이 이번 인선의 배경으로 꼽힌다.

 

22일 관가와 업계에 따르면 이날 오전 HUG가 부산 본사에서 임시 주주총회를 열고 최 전 의원을 사장 최종 후보로 선임하는 안건을 의결했다. 향후 국토교통부 장관이 대통령에게 임명을 제청하고 대통령 재가가 이뤄지면 최 전 의원은 HUG 신임 사장으로 공식 취임하게 된다.

 

최 전 의원은 부산 사하구갑에서 20·21대 국회의원을 지냈다. 재선 기간 동안 국회 국토교통위원회에서 활동했는데 특히 2022년 8월부터 2024년 5월까지 국토위 간사를 맡아 주택 공급, 부동산 시장 안정, 공공주택 정책 전반을 다뤄왔다는 점에서 관련 분야 이해도가 높다는 평가를 받는다.

 

업계에서는 주택 보증과 주거 안정 정책을 담당하는 HUG의 특성을 감안할 때, 국토위 중심의 의정 경험이 기관 운영에 강점이 될 수 있다는 시각이 제기된다. 본사가 부산에 있는 만큼 지역 연고 역시 인선 과정에서 고려될 수 있다는 관측이다.

 

HUG는 지난해 유병태 전 사장이 사임한 이후 반년 넘게 사장 직무대행 체제로 운영되고 있다. 유 전 사장은 공공기관 경영평가에서 2년 연속 ‘미흡(D)’ 등급을 받은 뒤 자진 사퇴했으며, 현재는 윤명규 경영전략본부장 겸 자산관리본부장이 직무대행을 맡고 있다.

 

신임 사장에게는 주택 공급 확대와 지방 주택 건설 지원, 서민 주거 안정, 리스크 관리 강화와 조직 혁신 등 과제가 주어질 전망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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