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신한銀, 중소협력사들과 상생 발전 논의

 

(조세금융신문) 신한은행은 중소협력사들을 초청해 직접 현장의 소리를 듣고 상생 발전에 대해 논의하는 간담회를 실시했다고 11일 밝혔다.


이번 행사는 ‘미래를 함께하는 따뜻한 금융’과 ‘협력사 상생추구 및 CSR 지원’을 주제로 서울 중구 태평로 소재 신한은행 본점에서 열려 약 160여개 협력사 대표 및 임직원이 참석했다.


1부 행사는 동반성장 관련 영상물 시청, 그룹 사회책임경영 추진 및 협력사 CSR 지원에 대한 공유, 윤리경영 실천을 위한 반부패 윤리교육으로, 2부 행사는 협력사 직원들로부터 평소 현장에서 느꼈던 고충이나 필요한 개선사항 등에 대해 허심탄회하게 의견을 나누는 소통의 시간으로 각각 진행됐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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