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조세금융신문=고은선 기자) '배구계의 강동원'이라 불렸던 전 배구선수 김요한이 이상형을 밝혔다.
김요한은 KBS '무엇이든 물어보살'에 출연해 결혼에 관한 고민을 털어놨다. 그는 "운동선수들은 결혼을 빨리하는 스타일이다."며 운을 뗐다.
이어 "저만 안 했다. 지금 배구선수들이 결혼하는 시즌이다. 그런 시기인데 결혼식장을 가면 스트레스를 많이 받는다. 좋은 배필이 생기면 저도 할 건데 매일 와서 하는 말이 '눈이 너무 높다'라고 한다"고 고민을 털어놨다.
MC들의 이상형에 대한 질문에 "반전 매력이 있는 여자 좋아한다. 베이글녀 같은"이라고 답해 눈길을 끌었다.
이에 이수근은 "그럼 걔 소개해주겠다. 일본인이다. 사유리 만나라. 베이글에 완전 반전이다. 오늘부터 1일이다. 퉤퉤퉤"라고 말해 시청자들의 웃음을 자아냈다.
한편, 1985년생인 김요한은 지난 2007년 구미 LIG손해보험(현 KB손해보험 스타즈)에 입단하며 프로 생활을 시작했다. 이후 안산 OK저축은행을 거쳐 2018-2019 시즌을 마지막으로 12년간의 선수 커리어를 마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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