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조세금융신문=고은선 기자) SNS 스타 하늘이 운영하는 속옷 쇼핑몰 '하늘하늘'을 폭로하는 글이 잡플래닛에 게재돼 논란이 일고 있다.
최근 잡플래닛에 따르면 '하늘하늘'의 회사 평점은 1.0이다.
이 같은 평가를 내린 누리꾼은 해당 회사에 대해 "1점도 아까운 회사라고 하기도 민망한 조별과제 수준의 동아리 모임"이라며 체계가 없는 것이 단점이라 주장했다.
대표인 하늘은 자신을 공주라 생각하거나 컨펌이 완료된 프로젝트도 하루 만에 갈아엎게 하고, 새로온 직원의 머리를 볼펜으로 때렸다는 의혹에 휩싸였다.
다른 누리꾼은 이 회사에 대해 아부 떨면 다 용서해주는 회사"라고 말하며 직원들은 대표의 기분을 살피는 것은 기본이고, 대표는 유튜브 촬영할 때만 출근을 하고 밤낮 없이 연락을 취하기도 한다고 말했다.
얼마 전 '슬기로운 어른이생활'에 출연해 직원들에게 밥을 잘 사주는 대표로 나오는가 하면 SNS에서도 직원들과의 즐거운 모습이 담긴 사진을 자주 올렸던 하늘이기에 의혹이 믿기지 않는다는 반응도 이어지고 있다.
하늘은 얼마 전 SNS에 "오늘의 하늘 편집팀 회식. 같이 유튜브 채널 재밌게 만들어주시는 우리 편집자 분들이다. 같이 호흡 맞춘 지가 벌써 3년, 2년, 1년. 2020년도 화이팅. 100만 가즈아"라는 글과 사진을 공개한 바 있다.
한편 하늘은 퇴사율 91%에 달한다는 평가에 "그런 행동을 한 적 없다"며 기존물류 직원분들의 퇴사와 이직 때문에 나온 수치라고 해명한 상황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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