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종합뉴스

카라타 에리카, 가정 파탄냈다는 루머 터져 "한국 활동하고싶다더니…이병헌과?"

(조세금융신문=고은선 기자)  카라타 에리카, 히가시데 마사히로 남다른 만남이 국내서도 뜨거운 감자다.

 

오늘(22일) 일본 보도 매체는 "히가시데 마사히로가 아내와 떨어져 살고 있음을 밝혔다. 그가 가정 불화를 겪게 된 원인은 다른 여성 때문이며 그 주인공은 카라타 에리카다"라고 밝혔다.

 

현재 카라타 에리카, 히가시데 마사히로의 확실한 답변이 알려지지 않은 상황.

 

이 가운데 국내서도 광고, 드라마, 뮤직비디오 등 다양한 활동으로 인지도를 얻었던 카라타 에리카를 향한 관심이 폭주하고 있다.

 

카라타 에리카는 광고, 뮤직비디오로 국내 팬들의 마음을 얻은 뒤 지난해 tvN '아스달 연대기'에서 안정적인 연기, 발음 등으로 호평을 얻은 바 있다.

 

당시 카라타 에리카는 "스스로에게도 굉장히 자극되고 많은 것을 배울 수 있는 시간이었다. 생각했던 것보다 큰 관심을 받아 기쁘고 한국 활동을 더 활발히 하고 싶다"라고 밝혔다.

 

실제로 카라타 에리카는 이병헌, 고수, 김고은, 안소희 등이 소속된 국내 회사와 계약을 체결해 한국 활동에도 박차를 가하고 있던 상황.

 

카라타 에리카, 히가시데 마사히로의 심각한 루머가 어떤 방향으로 입증되는지에 따라 국내 팬들의 마음이 움직일 것으로 보인다. 

 

 

[조세금융신문(tfmedia.co.kr), 무단전재 및 재배포 금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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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조세금융신문=이명구 관세청장) 어린 시절, 여름이면 시골 도랑은 나에게 최고의 놀이터였다. 맨발로 물살을 가르며 미꾸라지와 붕어를 잡던 기억은 지금도 선명하다. 허름한 양동이에 물고기를 담아 집에 가져가면 어머니는 늘 “고생했다”라며 따뜻한 잡탕을 끓여주셨다. 돌과 수초가 얽힌 물속을 들여다보며 ‘물고기가 머무는 자리’를 찾던 그 경험은 훗날 관세행정을 바라보는 나의 태도에 자연스레 스며들었다. 성인이 되어서도 물가에서는 마음이 늘 편안했다. 장인어른께서 선물해 주신 낚싯대를 들고 개천을 찾으며 업무의 무게를 내려놓곤 했다. 그러나 아이가 태어나면서 낚시와는 자연스레 멀어졌고, 다시 낚싯대를 잡기까지 20년이 흘렀다. 놀랍게도 다시 시작하자 시간의 공백은 금세 사라졌다. 물가의 고요함은 여전히 나를 비워내고 다시 앞으로 나아가게 하는 힘이 되었다. 낚시는 계절을 타지 않는다. 영하의 겨울에도 두툼한 외투를 챙겨 입고 손난로를 넣은 채 저수지로 향한다. 찬바람이 스쳐도 찌가 흔들리는 순간 마음은 고요해진다. 몇 해 전에는 붕어 낚시에서 나아가 워킹 배스 낚시를 시작했다. 장비도 간편하고 운동 효과도 좋아 빠져들지 않을 수 없었다. 걸어 다니며 포인트를 찾는