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조세금융신문=고은선 기자) 배우 이훈이 사업 실패로 30억 빚을 떠안게 된 사연을 고백해 눈길을 끌고 있다.
이훈은 28일 방송된 MBC '휴먼다큐 사람이 좋다'에 출연했다.
1994년부터 방송 활동을 시작한 이훈은 어린 시절 가난한 형편으로 인해 돈을 벌고 싶었음을 밝혔다.
잘 나가는 배우에서 사업가로 변신에 성공한 이훈은 갑작스러운 사업 실패로 빚 30억원을 떠안게 됐다.
사업 초창기 때는 잘 됐지만 무리한 확장, 건물주와의 갈등으로 30억원의 빚이 생겼다고 밝힌 그는 가족들과 반지하에 들어와 살았다고 밝히며 아내, 친동생 등이 신용불량자가 됐던 사실을 털어놔 안타까움을 자아냈다.
개인회생을 한 이후 홈쇼핑으로 직원들의 퇴직금을 갚는 중이라고 밝힌 바 있는 이훈의 재기에 대한 열정에 시청자들의 응원이 쏟아지고 있는 상황이다.
한편 이훈이 운영하던 피트니스 센터는 600평 규모로 8년간 월세만 100억원, 인건비 90억원이 들었던 것으로 알려졌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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