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조세금융신문=고은선 기자) '아임뚜렛'으로 활동했던 유튜버의 발언이 화제다.
지난해 12월 본인을 틱장애 환자로 소개한 유튜버 '아임뚜렛'은 고통스러운 증상에도 유쾌하게 생활하는 모습을 공개해 대중들의 뜨거운 관심을 받았다.
하지만 '아임뚜렛'과 관련, "10년 전에 알던 사이였는데 뚜렛 증상 전혀 없는 사람이었다. 돈 벌려고 일부러 그런 척 하는 것 같다", "같은 동네에 사는 데 뚜렛 증상 없더라" 등의 반응이 쏟아져 비난을 사기 시작했다.
'아임뚜렛'은 8000달러를 번 수익을 공개하며 "뚜렛 증상이 있긴 하지만 과장해 표현했다. 치료에 전념하겠다"라며 유튜브 활동을 중단했다.
이어 '아임뚜렛'은 이같은 논란이 사그라들기도 전에 '젠이뚜'라는 이름으로 등장, "사실 시트콤 제작을 위해 돈을 벌 겸, 캐릭터 반응을 보기 위해 유튜브를 시작했다"라며 황당한 이론을 펼쳤다.
그는 "오랜 시간 동안 다양한 캐릭터를 만들었고, 한명씩 유튜브를 통해 보여줄 것이다. '아임뚜렛' 역시 그 캐릭터 중 하나이고 이번엔 '젠이뚜'로 활동하겠다"라고 밝혔다.
대중들은 '아임뚜렛'이자 '젠이뚜'인 그의 발언에 "정신병이 있는 게 아니냐"라며 비난을 퍼붓고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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