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조세금융신문=이정욱 기자) HDC현대산업개발이 25일 오전 10시 서울 용산구 CGV용산아이파크몰 7층 18관에서 제2기 정기 주주총회를 개최했다.
주총 안건은 ▲2019년 재무제표 및 연결재무제표 승인 ▲이사선임 ▲감사위원회 위원 선임 ▲이사 보수한도 승인이다.
정몽규 HDC그룹 회장과 김대철 부회장이 주총에 참석하지 않은 가운데 이날 부의된 4개 의안이 모두 승인됐다.
현산은 이날 사외이사 선임에 최규연 전 조달청장과 권인소 카이스트 교수를 재선임했다. 이로써 사외이사는 기존 박용석 법무법인 광장 변호사와 박성훈 전 넷마블 대표와 같이 4인 체제가 됐다.
이와 함께 김대철 부회장의 사내이사 임기가 끝남에 따라 이형재 수주영업본부장을 신규 선임했다.
이형재 상무는 1966년생으로, 한양대학교 경영학과를 졸업하고 HDC현대산업개발 사업기획·영업지원 담당중역 등을 거쳐 현재에 이르렀다.
이와 함께 배당은 1주당 500원으로 책정했으며 재무제표 승인과 이사보수 한도가 모두 통과됐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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