2025.08.13 (수)

  • 흐림동두천 29.3℃
  • 흐림강릉 30.6℃
기상청 제공

증권

신풍제약, 장시작 동시 ‘급등’…18만원대 입성

전날 대비 18.03% 상승…신풍제약우도 동반 상승세

 

(조세금융신문=진민경 기자) 신풍제약이 장 시작과 동시에 급등하며 18만원대로 진입했다.

 

신풍제약은 18일 오전 10시 3분 기준 18만2원에 거래되고 있다. 전일 대비 2만7500원(18.03%) 오른 수준이다.

 

신풍제약우 역시 전일 대비 2만4000원(11.94%) 오른 22만4500원에 거래중이다.

 

한국거래소에 따르면 신풍제약은 코스피, 코스닥지수가 연중 최저치를 기록했던 지난 3월 19일 이후 이달 17일까지 유가증권시장 상장 종목 중 가장 높은 주가 상승률을 기록했다. 신풍제약은 해당 기간 중 6610원에서 18만원으로 올라 30배 가까운 수익을 냈다.

 

신풍제약은 지난해 같은 기간 마이너스 수익률을 기록했으나, 올해 주가 급등으로 시총이 늘면서 모건스탠리캐피털인터내셔널(MSCI) 한국 지수에 편입되기도 했다.

 

한편 신풍제약 창업주인 장용택씨의 외아들 장원준 사장이 이어받아 운영중이다. 신풍제약 최대주주는 장용택 창업주의 호인 송암을 따 만든 송암사로 27.96%를 보유하고 있다. 지주사 체제를 위해 송암사를 만든것이며 송암사의 최대주주는 72.91%를 보유한 장원준 사장이다.

 

[조세금융신문(tfmedia.co.kr), 무단전재 및 재배포 금지]

관련기사






네티즌 의견 0

스팸방지
0/300자







전문가 코너

더보기



[김우일의 세상 돋보기] 인사만사…제갈량의 ‘백부장, 천부장, 만부장, 십만지장’
(조세금융신문=김우일 대우M&A 대표) 새 정부가 들어서면서 국정을 책임지고 운영할 기관들의 수장들이 검증을 거치면서 논란도 불러일으키며 진행되었다. 인간인 만큼 어찌 허물이 없겠냐만, 흔히들 ‘인사(人事)가 만사(萬事)다’ 할 만큼 중요하다. 이 세상 사는 사람이 움직이는, 고로 사람의 일이 곧 모든 일이라는 뜻이다. 알맞은 인재를 알맞은 자리에 써야 모든 일이 최고의 효율성과 합리성을 띄고 풀어진다는 것이다. 즉 사람을 쓰는 용인(用人)의 도에는 사람을 헤아리는 측인(測人)의 도, 선발하는 선인(選人)의 도가 전제되어야 한다. 그 사람의 역량, 재주를 객관적으로 측정하여 어느 보직에 어울리는지 적재적소 꼽아주는 능력이 바로 용인의 도다. 어느 조직이고 과장, 부장, 임원, 대표의 4단계 업무 단계 체제를 가지고 있다. 정부, 군대, 민간기업은 물론 조직은 어느 조직여하를 막론하고 이런 수직단계를 가져야 함은 일의 효율성과 일관성 때문일 것이다. 이런 단계가 없으면 ‘콩켸팥켸’ 현상, 콩과 팥이 뒤섞여 정리가 안 되고 혼란스러운 상황이 계속된다. 엉망진창은 제갈량이 나오는 얘기다. 제갈량은 북벌을 위하여 10만 대군을 이끌고 진창성을 공격하였다. 튼