2025.08.11 (월)

  • 흐림서울 32.3℃
기상청 제공

세무사회, 사무처 우수직원 포상 수여 격려..."혁신은 진행 중"

사무처 20년 이상 장기근속직원 2명, 우수직원 16명 표창
임기 첫날 직원 소통 간담회 등 개최

 

(조세금융신문=이지한 기자) 제34대 한국세무사회(회장 구재이)의 임기가 시작된 첫 공식 일정으로 세무사회 사무처 우수직원에 대한 포상 수여식이 진행됐다.

 

세무사회는 지난 1일 세무사회관에서 사무처 장기근속자 2명과 우수 직원 16명 등 총 18명에게 표창장을 수여했다.

 

제63회 정기총회에서 연임에 성공한 구재이 회장은 회원들을 위해 그동안 묵묵히 일해온 사무처 직원들의 노고를 직접 격려했다.

 

이날 자격시험팀 정은아 차장과 대구지방세무사회 박귀건 과장에게 20년이상 장기근속상을 직접 수여했고 법제협력실 신성식 차장을 포함한 16명에게는 ‘제63회 정기총회 기념 우수직원 표창’을 수여했다.

 

 

특히 우수직원 수상자 중에는 입사한 지 얼마 되지 않은 직원도 다수 포함되어 조직 내 동기부여와 숨은 일꾼에 대한 격려의 의미를 담았다.

 

표창 수여 후 이어진 소통 간담회에서 구재이 회장은 업무 고충과 직원 복지 향상 제안 등의 직원 의견을 직접 청취했다.

 

직원들과의 의견 청취 후 구재이 회장은 “직무 과부하 또는 건강에 적신호가 생겨 사전‘SOS’를 요청 시 즉각 상담과 지원 체계를 가동할 수 있도록 하겠다”며 “업무 스트레스 해소를 위해 리프레시 휴가 도입 등을 검토하겠다”고 밝혔다.

 

또한 “직원 한 명 한 명의 열정이 세무사회의 동력”이라며“앞으로도 사명감을 갖고 맡은 바 업무를 수행해달라”고 당부했다.

 

 

 

[한국세무사회 표창]

▲ 장기근속상(총 2명)

<자격시험팀> 정은아(차장)

<대구지방회> 박귀건(과장)

 

▲ 제63회 정기총회 표창(총 16명)

<법제협력실> 신성식(차장)

<경영혁신팀> 추성호(과장), 김경구(대리)

<회원지원팀> 황석현(주임)

<대외홍보실> 최종하(대리)

<연수출판팀> 이종규(과장), 백승철(대리), 이지민(주임)

<자격시험팀> 신선호(주임)

<IT사업팀> 박재연(주임)

<감리정화팀> 이형준(대리)

<재무회계팀> 허은정(주임)

<서울지방회> 박선영(주임)

<중부지방회> 김태언(주임)

<부산지방회> 최혜란(차장)

<인천지방회> 조빈(과장)

 

 

 

[조세금융신문(tfmedia.co.kr), 무단전재 및 재배포 금지]

관련기사






네티즌 의견 0

스팸방지
0/300자







전문가 코너

더보기



[김우일의 세상 돋보기] 인사만사…제갈량의 ‘백부장, 천부장, 만부장, 십만지장’
(조세금융신문=김우일 대우M&A 대표) 새 정부가 들어서면서 국정을 책임지고 운영할 기관들의 수장들이 검증을 거치면서 논란도 불러일으키며 진행되었다. 인간인 만큼 어찌 허물이 없겠냐만, 흔히들 ‘인사(人事)가 만사(萬事)다’ 할 만큼 중요하다. 이 세상 사는 사람이 움직이는, 고로 사람의 일이 곧 모든 일이라는 뜻이다. 알맞은 인재를 알맞은 자리에 써야 모든 일이 최고의 효율성과 합리성을 띄고 풀어진다는 것이다. 즉 사람을 쓰는 용인(用人)의 도에는 사람을 헤아리는 측인(測人)의 도, 선발하는 선인(選人)의 도가 전제되어야 한다. 그 사람의 역량, 재주를 객관적으로 측정하여 어느 보직에 어울리는지 적재적소 꼽아주는 능력이 바로 용인의 도다. 어느 조직이고 과장, 부장, 임원, 대표의 4단계 업무 단계 체제를 가지고 있다. 정부, 군대, 민간기업은 물론 조직은 어느 조직여하를 막론하고 이런 수직단계를 가져야 함은 일의 효율성과 일관성 때문일 것이다. 이런 단계가 없으면 ‘콩켸팥켸’ 현상, 콩과 팥이 뒤섞여 정리가 안 되고 혼란스러운 상황이 계속된다. 엉망진창은 제갈량이 나오는 얘기다. 제갈량은 북벌을 위하여 10만 대군을 이끌고 진창성을 공격하였다. 튼