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조세금융신문=고승주 기자) 남매끼리 증빙 없이 주고받은 돈은 증여세라는 법원 판단이 나왔다. 최근 서울행정법원 행정5부(김순열 부장판사)는 A씨가 노원세무서장을 상대로 제기한 증여세 부과 처분 취소 소송을 원고 패소로 판결했다. 재판부는 “과세관청에 의해 증여자로 인정된 사람의 예금이 인출되어 납세자 명의의 예금계좌 등으로 계좌이체된 사실이 밝혀진 이상 그 예금은 납세자에게 증여된 것으로 추정된다”라며 “예금의 인출과 납세자 명의로의 예금 등이 증여가 아닌 다른 목적으로 행해진 것이라는 등 특별한 사정의 입증 책임은 납세자에게 있다”라고 전했다. 2018년 2월 14일 A씨 계좌에서 누나 계좌로 4900만원이 입급됐다. 그리고 약 2주 후인 2월 27일 누나 계좌에서 다시 A씨 계좌로 5000만원이 입금됐다. A씨는 자신이 2주간 누나에게 돈을 빌려주고 되돌려받은 돈이라고 주장했지만, 세무서 조사 결과는 달랐다. A씨는 돈을 받을 당시 휴직 상태라서 마땅히 돈이 들어올 곳이 없었고, A씨의 누나는 단기간 5000만원을 빌릴 이유가 없었다. 오히려 A씨의 누나는 상가와 18가구가 입주한 건물을 소유하는 등 재산이 총 7억원에 달했으며, 매월 130만원의 임대
(조세금융신문=고승주 기자) 강민수 국세청장 후보자의 지명으로 한 달 후 국세청 고위직 인사가 가동될 전망이다. 국세청 본부 조사국장은 국세청 최고의 요직으로 손꼽히며, 국세청 전 직원 가운데 3분의 1에 달하는 국세조사관들을 총괄 지휘하는 권한을 갖고 있다. 앞서 본 직위를 두 번에 걸쳐 점유한 행시 39회의 시간은 끝나가고 있으며, 조만간 새로운 얼굴이 조사국장 직함을 가슴에 붙이게 된다. 역대 조사국장은 그 자체로 국세청의 권위를 상징하는 자리이며, 국세청장‧서울지방국세청장과 서울지방국세청 조사4국장 사이에 놓인 핵심 교두보이기도 하다. 하지만 현 상황은 만만치 않다. 올해도 상당한 규모의 세수결손이 불가피한 상황에서 국세청의 역할에 대한 주변의 시선은 따갑다. 위와 아래에 끼어봤던 37회 청장 체제에서 기수 역전이 실제 구현될지도 관전 포인트다. 국세청 조사국장 다음 순번은 행시 40회가 되는 것이 순리겠으나, 행시 41회를 찾는 목소리가 작지 않다. 행시 41회들은 국세청 조사국장과 더불어 중요 요직이라는 서울국세청 조사4국장에서 패싱된 바 있다. 하지만 이번 국세청 조사국장에 행시 41회가 임명되면 행시 40회가 패싱된다. ◇ 안‧김 행시 40회
(조세금융신문=고승주 기자) 국세청이 30일 세금 신고철 국세청을 사칭하는 이메일에 대해 납세자의 주의를 당부했다. 올해 부가가치세 확정신고 기간 동안 ‘부가가치세 수정신고 안내’, ‘탈세제보 신고에 따른 소명자료 제출 요청 안내’ 심리적 부담감을 이용한 해킹메일이 유포되고 있는 상태다. 이러한 해킹메일은 실제 국세청 도메인 주소(@nts.go.kr)로 되어 있어 납세자에게 큰 혼동을 주고 있다. 해킹메일들은 ▲첨부파일 클릭 시 악성코드 감염으로 컴퓨터나 휴대전화에 보관된 각종 정보 탈취와 ▲버튼, 문구 또는 첨부파일 클릭 시 포털사이트로 위장한 화면으로 유인하는 계정정보 탈취 등으로 작동한다. 최근에는 전자문서함 서비스가 활성화됨에 따라 사칭메일도 전자문서함 알림형식으로 유포되고 있다. 국세청은 ‘수정신고’,‘탈세제보’,‘세무조사’ 관련 제목은 열람하기 전 삭제하거나 스팸메일 신고할 것을 당부하고, @hometax1.co.kr, ~@hom_tax.com, ~@nnts.com 등 모르는 이메일은 열지 말되 @nts.go.kr, @hometax.go.kr 등 올바른 도메인으로 메일이 왔다고 해도 함부로 확인하지 말 것을 강조했다. 특히 국세청은 아이디, 패스워
(조세금융신문=고승주 기자) 기획재정부의 예산배정권을 남용을 막는 국가재정법이 최근 발의됐다. 국회 기획재정위원회 소속 김영환 더불어민주당 의원이 대표발의한 국가재정법은 예산배정계획을 수립함과 동시에 그 계획을 국회에 제출하도록 했으며, 회계연도 종료 3개월 전까지 확정된 예산을 모두 배정(지급)하도록 했다. 만일 예산 집행의 보류를 하더라도 3개월 내에는 돈을 주도록 했으며, 예산 배정계획을 변경하거나 보류하는 경우에는 소관 상임위에 그 사유를 제출하도록 했다. 국내 재정 구조 상 지자체는 교부세를 받지 않으면 지방재정을 끌어나갈 수 없다. 그런데 지난해 기재부는 최근 세수펑크가 가시화되자 18.6조원에 달하는 교부세를 지자체에 주지 않았다. 교부세를 얼마 줄지는 국회 예산편성심의권 내에 속한다. 기재부는 정해진 교부세를 언제, 누구부터 줄지를 정하는 시간상 순서만 정하는 권한(예산배정권)만 갖고 있을 뿐 임의로 지급될 돈을 줄이거나 늘릴 수 없다. 국회 예산편성권은 한국만이 아니라 통상의 민주주의 기본 원칙으로, 이것이 망가진 국가는 독재국가 정도다. 세금 수입이 줄면 교부세가 줄어들게 되어 있지만, 일단 정해진 돈을 주고. 정부 결산이 완료된 후 사후
▲68년 9월 ▲경북 청도 ▲경북고 ▲경북대 행정학과 ▲7급 공채 ▲노동부 대구지방노동청 ▲해양수산부 울산지방해양수산청 ▲국무총리비서실 혁신기획관실, 국무총리실 사무차장실, 국무총리실 실장실 ▲국무총리실 정책분석평가실 ▲국무총리 조세심판원 조사관실 ▲조세심판원 5심판부 심판조사관 ▲기획재정부 세제실 자유무역협정관세 이행과장 파견(인사교류) ▲조세심판원 6심판관실 13심판조사관 ▲기획재정부 인사교류 파견(현) [조세금융신문(tfmedia.co.kr), 무단전재 및 재배포 금지]
◇ 일시 : 2024년 6월 30일 ▲우동욱 기재부 파견(6심판관실 13조사관) [조세금융신문(tfmedia.co.kr), 무단전재 및 재배포 금지]
(조세금융신문=고승주 기자) 지난해 통신판매업자 수가 60만명을 넘은 것으로 나타났다. 국세청이 공개한 100대 생활업종 사업자 통계에 따르면, 지난해 생활업종 가동 사업자 수는 302.2만명으로 전년(292.3만명) 대비 9.9만명(3.4%) 늘었다. 업종별로는 통신판매업(60.7만명), 한식음식점(41만명), 부동산중개업(14.6만명) 순이었다. 창업 연령별로는 모든 연령대에서 통신판매업과 한식음식점 창업이 활발했으며 , 30세 미만・30대・40대에서는 커피음료점, 50대・60세 이상에서는 부동산중개업 창업이 활발한 것으로 나타났다. 지역별로는 경기 17.1만명(29.6%), 서울 10.9만명(18.9%), 인천 3.8만명(6.6%)으로 수도권 창업이 전체 55%를 차지했다. 생활업종창업이 증가한 지역은 충북(3.6%), 충남(3.4%), 강원(3.2%), 제주(3.1%), 경기(2.2%) 등 순이었으며, 세종(-6.9%), 부산(-3.3%), 경남(-2.6%), 서울(-2.0%), 울산(-1.9%) 등은 감소했다. [조세금융신문(tfmedia.co.kr), 무단전재 및 재배포 금지]
(조세금융신문=고승주 기자) 고물가로 인한 소비여력 약화로 지난해 생활업종 폐업자가 50만명에 육박한 것으로 나타났다. 생활업종에서는 매년 40만명 가량 폐업자 수가 발생하지만, 50만명 가까이 증가한 건 관련통계 집계 이후 처음 있는 일이다. 국세청이 28일 100대 생활업종 가동 사업자 통계에 따르면, 지난해 생활업종 가동 사업자 수는 302.7만명으로 전년대비 9.9만명 증가했다. 생활업종 창업자 수는 57.8만명으로 2022년(57.7만명)과 거의 비슷했다. 관건은 가동 사업자 폐업 규모. 폐업자 수는 2019년 40.3만명, 2020년 39.7만명, 2021년 38.0만명, 2022년 39.3만명으로 제자리를 유지하다가 지난해 47.9만명으로 급증했다. 정부는 내달 초 폐업 위기 자영업자 지원대책을 내놓겠다는 입장이지만, 채무조정을 해주거나, 위축된 청장년 고용시장에 폐업 자영업자를 밀어 넣겠다는 것이라서 얼마나 효과를 거둘지는 미지수다. [조세금융신문(tfmedia.co.kr), 무단전재 및 재배포 금지]
(조세금융신문=고승주 기자) 새 국세청장 지명으로 국세청 고위직 인사가 급물살을 타면서 국세청 1급 인사의 경우 2년 이상 지낼 것이란 관측이 제기되고 있다. 과거 고위공무원 가급(1급) 인사는 국세청장 후보와 같이 특이 사항이 없는 한 1년 임기 후 퇴직을 하는 것이 정석이었지만, 현재 국세청 고위직 인력 구조상 당분간 2년 이상 1급 직위를 지내는 인원이 나올 수밖에 없다는 해석이다. 새 국세청장으로 내정된 강민수 서울지방국세청장. 2022년 7월 임명돼 2년가량 1급 직위를 유지했다. 같은 시기 임명된 김태호 국세청 차장도 2년 정도 1급 직위를 지냈다. 국세청 차장, 서울국세청장, 중부국세청장, 부산국세청장 등 국세청 1급 직위 네 자리 가운데 두 자리가 2년 이상 임기를 지낸 셈이다. 그간 1년씩 운영해온 중부국세청장과 부산국세청장 역시 다른 보직으로 이동하거나 현 보직에 유임하는 식의 방식으로 2년 이상 임기를 지낼 것이란 관측이 나온다. 이유는 국세청 인력구조 때문. 현재 국세청 1급 인원은 행시 37회~39회로 구성돼 있으나, 김창기 국세청장과 함께 2년간 손발을 맞춰 온 김태호 국세청 차장이 이번 인사에서 물러나게 되면, 국세청 1급은 거의
(조세금융신문=고승주 기자) 27일 지명된 강민수 국세청장 후보자(현 서울지방국세청장)를 상징하는 숫자는 ‘7’이다. 럭키 세븐이 아닌 7번의 어려운 난관을 견디었기에 7이다. 강민수 국세청장 후보자는 국세청 전산정보관리관, 국세청 기획조정관, 국세청 징세법무국장, 국세청 감사관(겸임), 국세청 법인납세국장 등 무려 5번의 본청 국장을 하면서 국세청 본부의 고참 국장, 맏형 국장으로서 활동했다. 능력이 없었다면 이토록 많은 일을 맡기지 않았을 것이며, 하지도 못 했을 것이다. 통상 3년을 지내는 본부 국장 자리에서 4년 7개월 동안 헌신했음에도 지방국세청장 발령은 2급지 청장이 대전지방국세청장으로 발령이 됐다. 비유를 들자면, 본사에서 온갖 일을 다 했는데 정작 현장 발령은 멀디 먼 지방지사로 내보낸 모양새였다. 강민수 국세청장 후보자는 새 정부가 들어오면서 서울지방국세청장에 임명, 최대 전환기를 맞이했다. 앞서 임명된 김창기 국세청장은 2년의 임기를 완수함으로써 안정된 세무행정 운용 및 집행 능력을 증명했다. 강민수 국세청장 후보자 역시 2년 여의 시간을 채우면서, 법치주의, 공정과 상식 등 현 정부 국정철학과 관련된 단어를 항상 가까이 하며, 자신이 적임
▲68년 ▲경남 창원 ▲동래고(87卒) ▲서울대 경영학과(92卒) ▲서울대 행정대학원 석사(95卒) ▲행시37회(94.4) ▲제주서 총무과장 ▲안양세무서 소득세과장 ▲버밍엄대 국외훈련(경영학 석사, 2001) ▲국세청 국제조세관리관실 ▲OECD 사무국 파견 ▲용인세무서장 ▲국세청 기획재정담당관 ▲국세청 운영지원과장(12.07, 이하 보직임명 기준) ▲부산청 조사1국장(14.01) ▲조세심판원 상임심판관(14.12) ▲서울청 조사3국장(15.12) ▲국세청 전산정보관리관(16.12) ▲국세청 기획조정관(18.07) ▲국세청 징세법무국장(19.07) ▲국세청 법인납세국장(20.09) ▲대전지방국세청장(21.07) ▲서울지방국세청장(22.07~) [조세금융신문(tfmedia.co.kr), 무단전재 및 재배포 금지]
(조세금융신문=고승주 기자) 7월 말 2024년 정부 세법개정안이 발표된다. 정부가 기업 밸류업에 주력하겠다고 한 가운데 재계에서는 상속세 감세를 1순위 목표로 제시하고 있다. 정부도 가업상속공제 확대를 추진하고 있지만, 재계에선 명목세율 자체를 내리거나 최대주주 할증과세를 폐지해야 한다고 주장하고 있다. 야당에선 상속세 감세를 하되 5~10억원 등 상속세 하단에 대한 감세를 고민 중이며, 일각에선 자산 감세 대신에 투자세액공제를 늘려서 투자 촉진으로 세제 혜택이 들어가야 한다고 보고 있다. 하지만, 이미 2022‧2023년 세법개정으로 큰 폭의 법인세 감세가 이어진 가운데, 정부여당의 상속세 감세, 야당의 법인세 감세가 이어지면 빈 나라 곳간은 무엇으로 채울 것이냐는 지적이 나온다. 이에 대해 일각에선 주세와 담뱃세 인상이 부상하고 있다. ◇ 한국 국민 71%는 부유세를 원한다 세금은 그 경제적 작동원리가 무엇이든 국민적 동의와 필요성에 의해 성립된다는 것만은 누구도 부인하지 않는다. 세계 주요 국가들의 핵심 의제는 부유세다. 국제기구 로마클럽이 주도하는 지속가능 성장 프로젝트 ‘어스포올’(Earth4All)이 여론조사기관 입소스는 7월 브라질 리우데자네이
(조세금융신문=고승주 기자) 국세청이 27일부로 근로자 197만 가구에 2023년도 하반기분 근로장려금 1조8000억원을 지급한다. 이번 지급 주 대상은 근로소득만 있는 가구로 근로소득 외 다른 소득이 있어 종합소득세 확정대상은 8월에 지급한다. 다음은 국세청이 꼽은 반기분 근로장려금 주요 질의응답. Q1. 반기분 근로장려금 신청 대상자는? -반기별 소득 파악이 가능한 근로소득(배우자 포함)만 있는 경우로 한정되며, 이 경우 반기분과 정기분 중 선택하여 신청 가능하다. Q2. 상반기분과 하반기·정산분 요건 판단기준일이 왜 다른가요? -근로소득자 가구에 대한 조속한 지원을 위해 상반기 신청(’23.9.) 안내 시점에 수집 가능한 소득 발생연도 전년도 기준 요건(가구원, 재산, 총소득금액)에 의해 상반기분을 선 지급한 후 정기 신청분과 형평을 맞추기 위해 하반기·정산 시(’24.6.)에는 정기 신청분과 같이 소득 발 생연도 기준 요건으로 정산한다. Q3. 반기 신청하였음에도 정기 신청한 것으로 보는 경우는? -반기분 근로장려금을 신청한 근로소득자가 근로소득 외 다른 소득(배우자 포함)이 있는 경우에는 정기 신청(5월)한 것으로 보아 8월에 심사하여 지급한다. Q
(조세금융신문=고승주 기자) 국세청(청장김창기)이 근로자 197만 가구에 대해 근로·자녀장려금 1조8445억원을 27일 일괄 지급한다. 올해는 자녀장려금 최대지급액 상향 등의 영향으로 지난해 같은 시기보다 지급가구는 4만개, 지급액은 215억원 증가했다. 이번 지급대상은 2023년 귀속 하반기·정산분으로 2023년 전체 장려금에서 앞서 지급한 상반기분 지급액 5166억원을 제외한 지급분이다. 2023년 연간 반기분 근로·자녀장려금은 총 207만 가구, 2조3611억원으로 전년도보다 가구는 1만개, 금액은 702억원이 증가했다. 이는 상반기분 지급액 5166억원을 포함한 수치다. 이번 하반기·정산분 지급 대상은 근로소득만 있는 가구이지만, 근로소득 외 다른 소득이 있는 가구 가운데 종합소득세 확정신고 의무가 없거나, 환급신고 안내대상인 10만 가구(1199억원)에 대해서는 이번 하반기·정산분에 포함해 지급한다. 나머지 근로소득 외 다른 소득이 있는 가구는 8월 말에 심사·지급한다. 국세청은 심사결과는 모든 신청자에게 우편 또는 모바일로 안내하였으며, 장려금 상담센터, 자동응답시스템, 홈택스(PC, 모바일)에서도 확인할 수 있다. 자세한 문의사항은 장려금 상담센
(조세금융신문=고승주 기자) 윤석열 대통령이 27일 신임 국세청장 후보자에 강민수 서울지방국세청장(사진)을 지명했다. 윤 대통령은 이날 김종문 국무1차장·허석곤 소방청장·장동언 기상청장을 각각 내정했다. 강 서울국세청장은 윤석열 정부 첫 서울지방국세청장으로 국가‧국민을 위한 세정, 법치주의 에 토대를 둔 세정, 공정과 상식에 맞는 세정, 국민에게 신뢰받 는 국세행정 등 현 정부 국정철학에 가장 잘 부합하는 인재로 알려졌다. 강 서울국세청장은 68년생, 경남 창원 출신으로 부산 동래고와 서울대 경영학과를 거쳐 행시 37회로 입직했다. 부산국세청 조사1국장, 조세심판원 상임심판관, 서울국세청 조사3국장, 국세청 전산정보관리관, 국세청 기획조정관, 국세청 징세법무국장, 국세청 법인납세국장, 대전지방국세청장을 거쳐 2022년 7월 서울국세청장에 올랐다. 대통령실은 강 후보자에 대해 "주요 직위를 두루 역임한 전문가"라며 "세제 정책 전반에 대한 풍부한 경험과 탁월한 소통 역량을 토대로 국세청 주요 과업을 내실 있게 추진해 나갈 적임자"라고 밝혔다. 국세청장은 국회 인사청문회 대상으로 추후 청문회 절차를 거쳐 임명된다. 대통령실은 국무조정실 국무1차장 관련하여 "김
▲71년 ▲경남 사천 ▲진주 대아고 ▲고려대 경제학과 ▲행시41회 ▲진주세무서 재산세과장 ▲동대문세무서 납세지원과장 ▲금융정보분석원 파견 ▲마포세무서 세원관리1과장 ▲국세청 소득3국 2과 1계장 ▲서울청 국제거래조사국 국제조사1계장 ▲서울청 국제거래조사국 국제조사관리계장 ▲미국 유학 ▲서울청 조사1국 2과 ▲서인천세무서장 ▲국세청 소득관리과장 ▲국세청 상속증여세과장 ▲국세청 부동산납세과장 ▲부이사관(18.08.13) ▲국세청 감사담당관 ▲중부청 조사4국 조사1과장 ▲인천청 성실납세지원국장 ▲대전청 조사1국장 ▲국방대 파견 ▲부산지방국세청 조사2국장 ▲중부지방국세청 조사3국장 ▲부산지방국세청 징세송무국장 ▲국세청 감사관 [조세금융신문(tfmedia.co.kr), 무단전재 및 재배포 금지]
▲71년 ▲전북 김제 ▲전주 영생고 ▲연세대 경제학과 ▲행시41회 ▲국세청 창의혁신담당관실 ▲미국 해외훈련(G.W Univ.) ▲중부청 조사3국 조사2과 ▲속초세무서장 ▲중부청 조사4국 조사3과장 ▲서울청 조사1국 2과장 ▲구로세무서장 ▲국세청 창조정책담당관 ▲부이사관 승진(17.01.09) ▲국세청 법인세과장 ▲중부청 감사관 ▲서울청 첨단탈세방지담당관 ▲중부청 조사2국장 ▲중부청 징세송무국장 ▲소득자료관리준비단장 ▲중부지방국세청 조사3국장 ▲서울지방국세청 조사2국장 ▲서울지방국세청 송무국장 [조세금융신문(tfmedia.co.kr), 무단전재 및 재배포 금지]
(조세금융신문=고승주 기자) 국세청이 7월 1일부로 국세청 감사관에 김지훈 서울지방국세청 송무국장(사진)을 임명했다고 27일 밝혔다. 국세청 감사관은 개방형 직위로 전문적인 업무수행을 위해 공직자 또는 민간인을 대상으로 공개모집하는 직위다. 이 자리에 임명됐다는 것은 자신이 지원했다는 뜻이다. 김 감사관은 인사혁신처 중앙선발심사위원회 서류전형 및 면접심사를 거쳐 최종 선발됐다. 김 감사관은 71년생 전북 김제 출신으로 전주 영생고와 연세대 경제학과를 나와 행시 41회로 입직했다. 중부국세청 조사2국장과 징세송무국장을 거쳐 2021년 3월 출범한 국세청 본부 소득자료관리준비단장 초대 단장으로 임명됐었다. 2021년 말 중부국세청 조사3국장으로 이동, 서울국세청 조사2국장을 거쳤다가 지난해 6월 서울국세청 송무국장에 임명됐다. 송무국장 역시 개방형 직위로 본인이 지원해야 갈 수 있다. 전임인 박해영 국세청 전 감사관은 보직대기 상태가 됐다. [조세금융신문(tfmedia.co.kr), 무단전재 및 재배포 금지]
◇ 일시 : 2024년 7월 1일 ▲국세청 감사관 김지훈(서울청 송무국장) ▲국세청 박해영(국세청 감사관) [조세금융신문(tfmedia.co.kr), 무단전재 및 재배포 금지]
(조세금융신문=고승주 기자) 정부가 올해 종료 예정인 국가전략기술 세액공제를 3년 연장한다. 국가전략기술로 지정된 반도체, 이차전지, 백신, 디스플레이, 수소, 핵발전 등의 시설 투자와 관련 대‧중견기업은 15%, 중소기업은 25%의 세액공제를 받는다. 연구개발 투자는 대‧중견 30~40%, 중소기업 40~50%의 세액공제를 받는다. 올해 말까지 국가전략기술에 첨단반도체 소재, 부품, 장비 관련 기술을 추가하도록 한다. 시행령 개정 사항이기에 국회 의결 없이 정부가 결정할 수 있다. 국가전략기술 R&D 세액공제 대상에 소프트웨어 대여·구입비, 연구·시험용 시설의 임차료·이용료, 직무발명보상금, 기술정보비 등을 추가한다. 이 역시 시행령 개정 사항이다. R&D 인건비 세액공제를 확대한다. 현재는 국가전략기술과 일반 R&D를 동시에 수행하는 인력은 일반 R&D 공제율만 받을 수 있었다. 앞으로는 국가전략기술을 연구하는 시간만큼 국가전략기술 R&D 공제율을 적용한다. R&D용 기계장치의 감가상각 기간을 5년에서 3년으로 단축한다. 상각기간을 짧게 잡으면 그만큼 법인세 비용을 줄일 수 있다. ◇ R&D‧인력양성 예산