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조세금융신문=김영기 기자) 그동안 국세동우회에서 납세홍보용으로 8년간 줄곧 발간해 오던 ‘알기쉬운 생활세금’ 책자가 2022년판 출간을 앞두고 전문가들이 한자리에 모여 수정과 보완 작업을 통한 개편작업에 착수했다. 사단법인 국세동우회(회장 전형수)는 21일 여의도 국세동우회 7층 회의실에서 ‘알기쉬운 생활세금 교재 개편 TF팀 설치 및 1차 회의’를 개최하고 이같이 추진키로 했다. TF팀에는 전형수 국세동우회장을 비롯해 김남문 국세동우회 봉사단장, 황선의 봉사단 부회장, 이종탁 부회장, 신방수 세무사, 배택현 세무사, 안수남 세무사, 고경희 세무사, 최영춘 세무사, 지병근 세무사, 장상록 세무사 등 관계자들이 참여했다. 전형수 회장은 1차회의 모두발언에서 “납세홍보용 ‘알기쉬운 생활세금’ 책자는 2014년 초판이 발행된 이후, 8차에 걸쳐 수정 보완해 왔다”면서 “이번에 2022년부터는 8년간 사용한 결과를 토대로 대폭 수정 보완 발행하기 위해 TF팀을 구성하고 세법분야별 담당자를 지정한다”고 전했다. 세법분야별 담당자는 황선의(총괄), 이종탁(기본법, 징수법, 기타), 신방수(소득분야) 배택현(법인분야), 안수남(양도분야), 고경희(상속 증여분야), 최영
(조세금융신문=김영기 기자) 한국지방세연구원(원장 배진환)은 부동산세제 공약이 지방재정에 미치는 영향을 점검한 ‘부동산세제 대선 공약과 지방재정’(박상수 선임연구위원)이라는 지방세이슈페이퍼(TIP)를 발간했다. 부동산세제 대선공약 중 취득세와 종합부동산세가 지방자치단체의 재정에 미치는 영향이 크다는 점에서 이목을 집중시키고 있다. 지방세이슈페이퍼(TIP)에 따르면 재산세와 관련된 대선 공약은 없으며, 양도소득세와 관련된 대선 공약도 중과세율의 한시적 완화에 불과하다. 특히 양도소득세는 국세이므로 세제개편으로 양도소득세가 줄어들면, 지방재정에 미치는 영향은 국세인 양도소득세 감소분의 10% 정도에 불과하다. ‘더불어민주당’은 1주택자에 대해서만 취득세 부담을 인하하는 반면, ‘국민의 힘’은 주택 수와 관계없이 모든 주택 취득에 대해 취득세 부담을 완화하는 공약을 발표했다. TIP는 더불어민주당의 취득세 공약인 1세대 1주택자에 대한 최고세율 부과기준 상향과 생애최초 주택 구입자에 대해 취득세 부담 완화는 연평균 7,000억원 정도의 지방세입 감소를 초래 한다고 우려했다. 또 ‘국민의 힘’ 공약인 취득세율 단일화, 다주택자에 대한 과도한 누진세율 완화 등은 모든
(조세금융신문=김영기 기자) 국세청장 비서관 출신의 김성환 전 성동세무서장이 지난 연말 직원들로부터 ‘존경과 사랑’을 한몸에 받으며 정든 국세청을 떠났다. “서장님, 존경합니다. 사랑합니다”라는 직원들의 메시지를 받으며 홀연히 떠난 김성환 세무사는 오늘(17일) 강남구 국기원 사거리 허바허바빌딩 1001호에서 개업소연을 연다. 삼송세무법인 강남지점 대표세무사로 새 출발하는 김성환 세무사는 평소 국세청에서 36성상의 세월을 오로지 국세행정발전을 위해 불철주야 발로 뛰었던 인물 가운데 한명이다. 김성환 세무사는 국세청에 근무하면서 업무처리가 남달리 꼼꼼한 것으로 전현직 국세청 관리자들은 평가하고 있다. 특히 ‘겸손 김성환’이라는 닉네임을 붙여도 손색이 없을 정도로 권위를 자랑하고 항상 자신을 낮추어 공복으로서 일해 왔다. 이러한 성품은 제18대 백용호 국세청장이 취임하면서 김성환 당시 사무관을 비서로 발탁하기도 했다. 백용호 전 청장은 퇴임시 자신이 신던 ‘구두 1컬레’만 가지고 퇴임했을 정도로 국세행정 역사에 공정하고 신뢰받는 국세청장으로 기록되고 있다. 백용호 전 국세청장은 청와대로 들어가서 김성환 사무관을 비서로 다시 기용했을 정도로 신망을 받았다. 충북
(조세금융신문=김영기 기자) 코로나 백신이 보급되면 역병의 고달픈 시간이 곧 사라질 것으로 기대했으나, 아직 그 기다림은 쉬이 오지 않고 있다. ‘지방세법특례제한법’은 감염병전문병원에 대한 감면확대, 중견기업 기업부설연구소 감면확대, 도심공공주택 복합사업 및 혁신지구재생사업에 대한 감면신설, 미군 반환공여구역에 대한 감면신설, 기타 2021년말로 종료되는 감면시한을 연장하는 등의 지방세법 개정이 있었다. 또한 지난해 있었던 지방세기본법은 경정청구에 대한 결정 지연사유 통보의무화, 경정청구서 환급가산금 기산일을 납부일로 바꾸었다. 납부지연가산세의 시행시기를 2024년1월1일로 연기되는 등 지방세징수법은 결손처분제도를 정리보류제도로 변경했다. 건물을 신축했을 때, 취득세 계산 등 각종 공사비용에 대해 취득세 과표에 어떤 비용은 포함되고, 어떤 비용은 포함되지 않는다. 그러나 이를 분류하기란 말처럼 쉽지 않다. 이러한 내용들을 한눈에 알기 쉽게 ‘체크리스트’로 정리돼 있다면 얼마나 좋을까? 전문서적 출판의 메카 더존테크윌(대표 김진호)은 ‘2022 지방세 이론과 실무’(공동저자 김태호 박사, 권진숙 변호사)에서 이러한 복잡한 지방세 분야를 시원시원하게 해결해 주고
(조세금융신문=김영기 기자) 중부지방세무사회(회장 유영조)는 11일 이중건 부회장을 비롯해 최영우 총무이사, 이은자 연수이사, 김선명 연구이사가 참석한 가운데 중부국세청 이세협 소득재산세과장, 실무관계자들과 조사1국 회의실에서 '소득자료 매월 제출 관련 등 간담회'를 개최했다. 간담회에서는 ⯅소득자료 매월 제출 안내 ⯅용역제공자에 관한 과세자료 매월 제출 안내 ⯅착한 임대인 세액공제 개정 안내 (공제기간이 '22. 12. 31. 까지로 1년 추가 연장) ⯅일자리 창출 우수기업에 대한 세정지원 안내 ⯅R&D 세액공제 사전심사 제도에 대해 설명했다. 중부국세청 관계자는 "고용보험 등 복지행정 구현을 위한 소득정보를 적기에 파악하기 위해 2021.7.1.일 이후 소득분부터 일용근로소득 지급명세서, 간이 지급명세서(거주자의 사업소득)를 매분기 또는 매반기 별로 제출했지만, 법이 개정되어 앞으로는 매월 제출하게 됐다"면서 협조를 당부한 뒤 애로사항에 대해 의견을 교환했다. 아울러 간담회 개최에 앞서 이중건 부회장과 임원 일행은 김국현 성실납세지원국장을 예방한 뒤 원활한 국세행정을 위해 세정업무 파트너로서 상호 협력 방안에 대해 논의했다. [조세금융신문(tfme
(조세금융신문=김영기 기자) 도서출판의 명가를 지향하고 있는 더존테크윌(대표 김진호)이 발간한 조세특례제한법 해석과 사례가 독자들로부터 좋은 반향을 일으키고 있다. 저자 최문진 공인회계사는 한국공인회계사회 회계연수원 강사이며 세법편람 집필위원으로 현재 우리회계법인 세무본부 매니저로 맹활약하고 있다. 감수는 기획재정부 세제실 정정훈 소득법인세 정책관이 맡았다. 이번 전면개정 7판의 특징은 ⯅사용빈도가 높으면서 복잡한 서식을 위주로 ‘신고실무’를 게재하고 ⯅주요이슈와 쟁점을 추가하는 한편 ⯅세무포털 한국공인회계사회 등 온라인과 오프라인에서 실무자를 대상으로 상담한 내용 중 ‘실무 상담사례’를 추가했으며 ⯅2021년 주요 개정세법 해설 등을 수록하고 있다. 이 책을 쓰기 위한 저자들의 마인드는 ‘세법책을 아이폰처럼 만들자’는 식자(識者)의 철학을 가지고 저술활동을 시작했다. 조특법 전체 조문의 사용빈도와 난이도를 고려해 작성한 ‘개별 특례의 중요도 비교’에서 영화 별점 방식을 도입한 것은 독자들에게 무엇보다 직관적으로 보이기 위해 노력했다. 2,000페이지에 달하는 본서의 중요한 점 하나는 어떻게 독자들이 찾고자 하는 지점에 빨리 도달하느냐에 관심을 두었다. 즉,
(조세금융신문=김영기 기자) 한국지방세연구원(원장 배진환)은 지역별 소득 및 경제동향을 시의성있게 전달하기 위한 “지역소득(2020년 잠정) 및 지역경제동향” 연구보고서를 발간했다고 27일 밝혔다. 한국지방세연구원은 통계청이 발표한 지역소득(2020년 잠정)과 고용동향을 이용하여, 코로나19로 인한 서비스업의 부진으로 2020년 전국 지역내총생산(GRDP)은 1998년 외환위기 이래 처음으로 마이너스 성장을 기록했으며 이에 따라 도매 및 소매업, 숙박 및 음식점업의 취업자수 감소가 두드러졌다고 밝혔다. 이 보고서에 따르면 2020년 전국 지역내총생산은 세종(5.1%), 충북(1.3%), 경기(1.1%) 등 5개 광역에서만 증가했으며, 대부분의 광역에서 서비스업 중 공공행정의 증가가 두드러진 반면, 숙박 및 음식점업은 세종을 제외한 모든 시·도에서 감소를 보였다. 또한, 코로나19로 인한 경기부진으로 도매 및 소매업(-16만명), 숙박 및 음식점업(-15만 9천명)의 취업자수 감소가 두드러진 반면, 보건업 및 사회복지서비스업(+13만명), 공공행정(+3만 6천명)에서 취업자수가 증가하여 경기침체로 인한 서비스업 부진과 함께 공공행정은 확대되었음을 알 수 있다고
(조세금융신문=김영기 기자) 국세청의 ‘닮고 싶은 관리자’의 표상인 장병식 전 성동세무서 과장(세무사)이 현직시절부터 묵묵히 실천해 오고 있는 나눔봉사사랑을 명예 퇴직이후에도 묵묵히 실천해 오고 있어 훈훈한 미담으로 전해오고 있다. 국세청축구동호회, 국세청야구단을 창단했던 장본인 장병식 세무사는 구정 설명절을 앞두고 지난 23일 은혜동산을 방문하고 구정맞이 후원품을 전달했다. 이날 전달 물품은 사과, 곶감, 만두, 음료수 머플러, 과자 등이며 소정의 후원금이다. 코로나 이전에는 국세청 축구동호회와 야구단 회원 일행이 경기도 광주시 초월읍에 위치한 장애인 복지시설인 ‘은혜동산’을 찾아 이곳 원생들에게 위문품과 위문금을 수십년간 전달해 왔다. 공연을 통해 춤과 노래를 원생들에게 선사하곤 했다. 여성 4인조 음악인들로 구성된 ‘디딤소리’의 열정적인 공연을 비롯해 김효태 밴드의 연주 등 국세청 직원들의 숨은 실력을 발휘하기도 했다. 은혜동산이 수도시설이 없어 겪고 있는 어려움을 해결하는데 도움을 보태기 위해 장병식 세무사가 사재 300만원을 쾌척하면서 은혜동산의 진심이 담긴 감사패를 받기도 했다. [조세금융신문(tfmedia.co.kr), 무단전재 및 재배포 금지]
(조세금융신문=김영기 기자) 참세무법인 본사(대표세무사/회장 채상병)가 보다나은 납세편의를 제공하기 위해 본사 사무실을 방배동으로 이전하고 본격적으로 업무에 박차를 가하고 있다. 이전 사무실은 서울 서초구 방배로 132(방배동 장산빌딩 4F)로 종전 사무실 인근이다. 본사 맴버는 ⯅채상병 회장(본사 대표세무사) ⯅강철규 전무이사 ⯅김유송 세무사/이사 ⯅박익서 세무사 ⯅우민재 세무사를 비롯해 직원(19명)들이 이끌어 가고 있다. 간소한 이전 기념식에서 채상병 회장은 “고객에 대한 품질관리를 진실하고 성실하게 대해 왔지만, 앞으로 더욱 새로운 공간에서 출발하는 만큼 참된 마음으로 성실하고 진실되게 임해 줄 것”을 소속 구성원에게 당부했다. 특히 채 회장은 “부가가치세, 법인세, 소득세 등 각종 신고기간에 고객인 납세자들에게 걸려오는 전화가 불편 없도록 해야 한다”면서 “이를위해 내선으로 한참 기다리게 하는 불편함 등을 헤아려서 업무에 차질없도록 임해 줄 것”을 주문했다. 회장은 이어 “경제학 논리로 ‘공급자는 생산자가 있어서 존재할 수 있는 것’이라는 것을 명심하고, 참 세무법인은 서비스를 잘한다는 이미지를 납세자가 인식할 수 있도록 계속해서 노력해 줄 것”을
(조세금융신문=김영기 기자) PKF서현파트너스는 ESG경영의 일환으로 사회적 책임을 다하기 위해 회계, 세무 그리고 재무 분야의 학술 활동을 지원하는 이른바 ‘서현학술재단’을 24일 창립했다. 서현학술재단은 회계⬝세무⬝재무 분야의 학술과 연구개발(R&D)활동을 지원하고, 관련 연구자나 기관의 연구⬝운영지원을 수행할 계획이다. 이와 함께 서현학술상을 제정해 연구개발을 촉진하는 활동도 함께 진행하게 된다. 서현학술재단의 이사진은 ⯅강성원 PKF서현회계법인 전 대표이사(이사장) ⯅이희범 전 산업자원부 장관 ⯅권오준 전 포스코 회장, 윤성복 전 하나금융지주 이사회 의장 ⯅윤승한 전 한국공인회계사회 상근부회장 ⯅윤태화 가천대 경영대학 교수 ⯅김갑순 동국대 경영대학 교수 ⯅최종학 서울대 경영대학 교수 ⯅안경봉 국민대 법과대학 교수 ⯅조민식 베스핀글로벌 대표 ⯅김수경 법무법인 두현 대표변호사 등 각계 각층의 저명인사 14명으로 구성됐다. 강성원 재단이사장은 “회계, 세무, 재무 분야의 건전한 학술 진흥을 적극 지원함으로써 기업들의 지속성장을 통한 경제 및 사회 발전에 서현학술재단이 앞장서겠다”고 말했다. 안만식 서현파트너스 회장은 “중형회계법인 최초로 학술재단 사
(조세금융신문=김영기 기자) 한국공인회계사회(회장 김영식)는 감사품질을 제고하고 투자자 등 이해관계인의 보호를 위하여 감사인이 투입해야 할 이른바 ‘표준감사시간’을 18일 개정, 확정했다. 18일 회계사회에 따르면 개정 특징은 기업의 개별특성과 고유환경을 고려해 표준감사시간을 산정할 수 있도록 함으로써 표준감사시간의 탄력성을 높였다. 개정된 표준감사시간은 2022년 1월 1일 이후 개시되는 사업연도부터 적용된다. 구체적 개정내용은 ⯅표준감사시간 산정시 회사 개별특성 고려 ⯅내부회계관리제도 감사 가산율 삭제 ⯅상한·하한 규정 삭제 ⯅가감요인 통합 및 간소화 ⯅2022년에 2021년과 동일한 단계적 적용률을 적용 ⯅법률, 회계/감사기준 변경시 표준감사시간 산정 근거 마련 등이다. 김영식 회장은 “이번에 개정한 표준감사시간은 감사인과 기업의 의견을 최대한 수용하고 충분한 논의절차를 거쳐, 만장일치로 통과된 결과물“이라면서 ”이번 개정을 위해 실시한 한국회계학회 연구결과 표준감사시간제도 도입 이후 기업의 감사품질이 전체적으로 개선되었다고 나타난 만큼 표준감사시간제도가 더 효과적으로 운영될 수 있도록 기업과 정보이용자와 함께 노력을 기울여 나갈 것”이라고 강조했다.
(조세금융신문=김영기 기자) 역사에게 ‘지혜’를 묻다. 김종상 전 부산국세청장이 ‘소설로 쓴 동서양사’ 제1권을 지난해 3월에 출간 한 후 8개월이 지난 11월 도서출판 박영사에서 제2권을 출간, 세정가에 큰 반향을 일으키고 있다. 무엇보다 조세전문가로서 인문교양도서를 출간했다는 그 사실이 세정가에서는 흔하지 않기 때문이다. 지나온 역사는 우리가 살아가는데 있어서 ‘지혜의 샘’이나 다름없기 때문에 그 중요성을 아무리 강조해도 지나치지 않다. 저자는 서울대 법과대학(23회) 출신으로 역사에 대한 깊이있는 성찰과 역사의 현장을 방문하면서 받은 느낌과 생각 등을 픽션이 아니라 팩트에 기반을 두고 소설이라는 장르를 통해 정리했다. 특히, 저자는 ‘소설로 쓴 동서양사’를 통해 우리가 알고 있거나 미처 알아차리지 못한 비하인드 스토리를 첨가해서 다소 딱딱할 수 있는 역사에 흥미를 더했다. 저자는 평생 쌓아온 학문의 스킬을 독자들에게 보다 쉽게 전달하기 위해 고뇌의 시간을 보냈다. 제1권은 중세가 마무리된 이후, 1450년의 르네상스에서 현대판 르네상스가 한참인 2020년까지 570년의 역사를 기록한 바 있다. 이번 ‘제2권’에서는 이집트 피라미드(고대)에서 동로마 제국
(조세금융신문=김영기 기자) 연세대학교 미래교육원(원장 허현승)과 영앤진 세무법인(대표이사 김정수)이 공동으로 ‘제1기 가업승계전략 최고위 과정’을 개설했다. 모집기간은 오는 3월17일(목)까지이며, 입학지원서, 사업자등록증 또는 재직증명서를 연세대학교 최고위 과정 운영본부(이멜 yuceo@yonsei.ac.kr)로 제출하면 된다. 전형방법은 서류전형 후 개별통보하게 된다. 강의장소는 연세대 미우관 최고위 강의실(신촌캠퍼스)에서 갖게되며, 강의기간은 3월31일(목)~6월30일(목)까지 매주 목요일 오후 5시30분부터 9시10분까지 진행된다. 입학식은 3월24일(목)이며 수료식은 7월14일(목)이다. 13일 연세대 미래교육원에 따르면 1세대 창업주들의 고령화로 인한 2,3세 경영자에 대한 후계구도가 늘어나는 가운데, 이에 따른 자산의 상속, 증여, 가업승계, 후계자 양성까지 경영자를 위한 법률과 세무의 Total솔루션을 제공하기 위해 ‘제1기 가업승계전략 최고위 과정’을 마련했다. 본 과정은 가업승계관련 국내 최고 강사진의 핵심 정보와 전문분야별 사례를 통해 성공적인 가업승계전략을 직접 접할 수 있는 기회를 제공할 계획이다. 허현승 원장은 “국내 최고의 기관이
(조세금융신문=김영기 기자) 국세동우회가 고령화로 인해 보호자 없이 홀로 병원 방문이 어려운 환자들을 위해 개발된 ‘병원 동행 앱(APP)’ 서비스를 위해 엠디에스코트와 업무협약(MOU)을 체결했다. 국세동우회는 국세인 가족을 위한 복지 차원에서 12일 오후 청담동 엠디클리닉빌딩 8층에서 MOU를 체결했다고 13일 밝혔다. 엠디에스코트는 보호자 없이 홀로 병원 방문이 어려운 환자들을 위해 ‘병원 동행 앱’을 개발한 신생벤처기업이다. 엠디에스코트는 고령화로 인한 노약자 증가와 핵가족화, 휴직하고 있는 간호조무사나 사회복지사 등 전문 인력을 이용하기 위해 이 ‘병원 동행 앱’을 개발하게 됐다고 동기를 설명했다. 엠디에스코트는 업계 최초 ‘병원에스코트 앱’ 기반 병원 진료 서비스를 제공 중이다. 2021년 9월 앱 서비스 특허 출원을 완료한 상태다. 엠디에스코트는 현직 의료인의 체계적인 병원 동행 전문가 필수교육, CS교육, 사전 현장 교육을 이수한 간호사와 간호조무사, 요양보호사, 사회복지사 등으로 이뤄졌으며 이들이 병원 동행 전문가인 ‘에스코터’로 활동하고 있다. 이 서비스는 병원 동행 매니저가 환자의 자택이나 지정한 장소에서부터 병원까지 동행하며, 진료 접수
(조세금융신문=김영기 기자) 현직시절 납세자 권익보호에 앞장 섰던 ‘호민관’(護民官) 이동준 수영세무서장이 지난 12월말 명예퇴임하며 부이사관으로 승진한 뒤, 오는 13일(목) 세무사로서 제2의 인생을 새롭게 출발한다. 개업사무실은 울산시 중구 반구정 소재 간월빌딩 2층에 마련했다. 이동준 세무사는 국립세무대학(3기)를 졸업하고, 청운의 꿈을 품고 국세청에 특채(8급)로 입사한 뒤 부산세무서, 울산세무서 등 경남지역 일선세무서에서 국세행정을 두루섭렵한 뒤 사무관으로 승진했다. 임관 이후 부산진세무서 납세자보호담당관으로 근무하면서 납세자들이 세금을 억울하게 부과받었거나, 세무조사과정에서 부당한 대우를 받은 사람을 보호하는데 주력했다. 특히 중복적인 세무조사나 조사남용 등으로 납세자의 권리가 부당하게 침해됐다고 판단될 경우, 세무조사 중지명령을 내리는 등 납세자권익보호에 앞장섰다. 세무서에서 세법을 잘못 적용하거나 사실판단을 제대로 하지 않는 바람에 부당한 과세가 예상되는 경우에도 과감히 세무서장께 보고를 통해 과세처분 중지명령을 적극 건의했다. 이후 부산국세청 조사1국으로 스타웃 되었다. 당시 경남지역 관내의 대법인을 상대로 정기세무조사 업무를 집행했으며, 부
(조세금융신문=김영기 기자) 고현호 중부국세청 체납추적과장이 지난해 12월말 37년간의 공직생활을 마감하고, 영예로운 부이사관으로 승진한 뒤, 오는 13일 ‘임&고 합동세무회계’에서 제2의 인생을 새롭게 출발한다. 개업은 죽마고우인 임재경 세무사(전 세무대학세무사회장)와 함께 의리로 뭉쳤다. 개업장소는 강남구 역삼동 소재 올림피아센터 1021호에 마련했다. 고현호 부이사관은 경산세무서장, 북대구세무서장, 안양세무서장, 도봉세무서장, 원주세무서장 등 일선 기관장 5관왕을 지낼 만큼 일선현장 지휘능력이 풍부한 관리자로 인정받고 있다. 중부국세청 체납추적과장을 끝으로 공직을 마감한 고현호 부이사관은 평생 몸담은 국세청에서 마지막은 일선세무서장이 아닌, 지방국세청 과장으로 봉직할 만큼 평소 사명감이 투철한 인물 중 한명이다. 지덕체(智德體) 등 다방면에 검증된 사람만이 입성할 수 있다는 서울국세청 조사1국 조사1과에서 스카웃되어 조사업무에 첫발을 디뎠다. 이후에도 ‘기업들의 저승사자’로 불리우는 중부국세청 조사국 ‘제4 특별조사과’에 근무하면서 굵직굵직한 유수의 대법인을 상대로 세무조사를 실시해 엄정한 국세행정을 집행했다. 국세청 전산정보관리관실 정보개발2과
(조세금융신문=김영기 기자) “그동안 국세청에서 근무하며 쌓은 다양한 국세행정의 실무경험과 전문지식을 바탕으로 납세자의 권익보호에 앞서는 한편 국세행정의 협력자로서도 충실할 계획입니다.” 전승배 전 잠실세무서장이 작년 12월말 오랜 공직생활을 마무리하고, 세무사로 새로운 출발을 하면서 이같이 포부를 밝혔다. ‘세무법인 和仁’ 대표세무사로서 제2의 인생을 개척하는 전승배 전임 잠실세무서장은 부이사관으로 명예롭게 공직을 퇴임하고, 오는 13일(목) 송파구 양재대로 932 가락몰업무동 10층에서 개업소연을 연다. 전승배 전 잠실서장은 국립세무대학(4회)을 졸업하고, 청운의 꿈을 품고 국세청에 입사해 직원시절 강남세무서, 강동세무서, 성동세무서, 도봉세무서, 이천세무서에서 국세행정을 두루섭렵했다. 사무관으로 승진한 뒤, 송파세무서 소득세과장을 거쳐 영등포세무서 납세보호담당관으로 봉직하면서 그야말로 납세자들에게 부당한 세무조사에 대해서는 윗선에 건의해 ‘조사중지’ 명령을 내리는 등 억울한 납세자를 구제하는데 솔선수범했던 인물이다. 특히 국내 유수의 대법인을 상대로 정기세무조사를 실시하는 서울국세청 조사1국에 근무하면서 악의적이고, 지능적인 탈세자에 대해서는 엄정한 국
(조세금융신문=김영기 기자) 홍재필 전임 포천세무서장이 작년 12월말 정든 국세청에서 명예퇴직(부이사관 승진)했다. 홍 전 포천세무서장은 오는 12일 포천시 소을읍에 홍재필 세무회계 사무소를 개업하여 세무사로 새 출발한다. 홍 대표세무사는 포천세무서장으로 근무하면서, 직원들에게 ‘꿈과 희망의 사다리’ 역할을 하는 등 공직생활 마지막까지 국세청을 아끼고 후배들을 격려했다. 특히 직원들과 소통을 위해 많은 노력을 했다. ‘당신의 꿈을 응원합니다’라는 슬로건을 내걸고 신규직원(5년미만 근무자)들에게 이른바 ‘일일서장 체험’을 갖도록 했던 일들이 바로 그것이다. 진심으로 국세청을 아끼고 후배들을 사랑했던 홍재필 전임 포천서장에게도 희로애락이 묻어있던 시절이 있었다. 강남세무서, 노원세무서, 도봉세무서, 동대문세무서, 성북세무서, 종로세무서 등 국세청 1번지 세무서를 비롯해 서울시내 산번지 세무서를 두루 경험한 굴곡의 시간들을 보냈다. 사무관으로 승진한 뒤에는 국세청 미래를 끌고 나갈 후배들을 위해 국세공무원교육원 교수로 재직하면서 후학을 양성해 내는 일에도 노력했다. 이 당시 부가가치세에 대한 깊은 이해를 바탕으로 교육원 부가세 교재에 새로운 예규, 판례 등을 수록
(조세금융신문=김영기 기자) ‘소송분야 전문’ 이진우 전 금천세무서장(부이사관)이 오는 11일 더나은세무회계 대표세무사로 ‘제2의 인생’에 새로운 출항의 돛을 높이 올린다. 장소는 서울시 금천구 디지털로9길 68 대룡포스트타워 5차 204호에 둥지를 마련했다. 이진우 대표세무사는 현직시절 항상 시원시원한 성품과 외모에서 풍겨 나오듯이, 업무처리 또한 막힘없이 순항을 해왔다. 금천세무서장 재임시에도 ‘名品세무서는 아니더라도, 明品세무서’ 만들기에 주력해 왔던 기관장이었다. 소위 지덕체(智德體) 등 검증된 사람만이 입성할 수 있다는 서울국세청 조사1국에 입성해 유수의 대기업들을 상대로 세무조사를 수행했었다. 특히 서울국세청 송무국에서 4년간 상속증여세 소송팀장, 총괄팀장, 심판팀장으로 근무하면서 소속 변호사 및 소송수행자 역량강화 교육을 실시하고 소송기법과 서면작성 방법을 전수하는 등 신설된 송무국 안정화에 기여한 공을 인정받아 서기관으로 승진했었다. KBS 경영자 CEO과정에서 강의를 하는 등 현직시절 학구파로 유명했다. 이러한 성품은 국세공무원교육원에서 교수로도 지낸 것과 ‘일맥상통’ 한다. 이 대표세무사는 충남 예산 삽교고를 졸업한 뒤, 국립세무대학(4기)
(조세금융신문=김영기 기자) B2B 핀테크 자금 관리 전문 기업 웹케시(대표 강원주)는 자사 모든 제품에 횡령·자금 사고 방지 ‘AI 안심경영 리포터’를 적용한다고 8일 밝혔다. AI 안심경영 리포터는 자금 사고 예방 전용 보고서로, 웹케시의 핀테크 및 인공지능(AI) 기술을 통해 해당일의 자금 현황과 은행에 있는 계좌 정보를 자동 매칭, 실시간으로 확인할 수 있는 서비스다. AI 안심경영 리포터를 이용하면 관리자·대표자는 시재 확인과 자금 현황을 실시간으로 확인할 수 있다. 최근 중견 기업의 횡령 사건과 같은 자금 사고를 미리 방지하고, 즉각적으로 대응할 수 있다. 웹케시 경리나라는 중소기업용, 브랜치는 중견·대기업용 통합 자금 관리 솔루션으로 ▲KB국민은행 ▲IBK기업은행 ▲하나은행 ▲NH농협은행 ▲DGB대구은행 등을 통해 서비스되고 있다. 인하우스뱅크는 초대기업, 공공기관용 통합 자금 관리 솔루션이다. 인하우스뱅크와 브랜치는 기업에 은행을 설치하는 것과 비슷하다. 두 서비스를 이용해 기업에서 모든 은행 계좌 조회, 대량·급여 이체, 자금 집금 등 금융 업무를 편리하게 처리하고, 횡령 및 자금 사고도 예방한다. 또 ERP와 연동으로 업무 자동화·간소화가