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조세금융신문=나홍선 기자) 성공 잠재력을 가진 예비·초기 창업자를 효과적으로 발굴·육성하고, 전국적인 창업 열기 확산을 위해 각 부처별로 운영하던 창업 경진대회를 연계‧통합한 ‘도전! K-스타트업 2016’이 개최된다.미래창조과학부(장관 최양희, 이하 미래부)와 교육부(부총리 겸 장관 이준식), 국방부(장관 한민구), 중소기업청(청장 주영섭, 이하 중기청)은 지난 ‘14년부터 전국 단위 창업 경진대회를 공동으로 운영해 온 미래부와 중기청 외에도 교육부와 국방부가 함께 참여함으로써 명실공히 대한민국 최대·최고 창업경연의 장이 열린다고 15일 밝혔다.이들 4개 부처는 ‘도전! K-스타트업 2016’이라는 통합 브랜드 하에 각 부처별 예선리그 대회를 통해 우수 창업자(100여 개팀)를 발굴할 예정이다.이후 지역 창조경제혁신센터와 연계한 집중멘토링 지원과 함께 6월부터 시작되는 통합본선을 통해 치열하게 경쟁하는 방식으로 진행된다.각 부처별 예선리그 대회는 저마다 특징을 가지고 있는데, 미래부(혁신리그)의 ‘창조경제혁신센터 창업스타’는 혁신센터를 기반으로 지역 창업자 및 센터별 특화분야 창업기업 발굴을 중심으로 해 진행될 예정이다.또한 중기청(창업리그)의 ‘대한민국
□ 고위공무원 승진 ▲재정금융기후정책관 김태주 □ 국장급 전보 ▲상임심판관 고광효 (’16.3.15 字)
(조세금융신문=나홍선 기자) 지난달에는 수출과 수입이 모두 감소했지만 무역흑자는 74억불을 기록, 지난 ’12년 2월 이후 49개월 연속 무역수지 흑자를 기록했다.15일 관세청에 따르면, ’16년 2월 수출은 전년 동월 대비 12.2% 감소한 364억 불, 수입은 14.6% 감소한 290억 불을 기록해 무역흑자가 74억 불로 집계됐다.수출의 경우 전반적인 감소세 속에서도 무선통신기기는 9.9% 증가했다. 반면 반도체(△12.6%), 선박(△46.1%) 등 대부분의 업종은 감소세를 기록했다.국가별로 보면 수출이 증가한 국가는 미국(4.1%), 유럽연합(이하 EU)(5.0%)이었으며, 중국(△12.9%), 중동(△5.9%) 등은 감소했다.또, 수입의 경우 화공품(△6.3%), 원유(△30.6%) 등 에너지류는 감소했으나 반도체(4.9%), 정보통신기기(10.1%) 등은 전년대비 증가했다.국가별로 보면 수입이 증가한 국가는 미국(1.7%), 중남미(16.7%)인 반면, 감소한 국가는 중국(△13.7%), EU(△8.6%), 중동(△37.1%) 등이었다.한편, 지난달 무역수지는 74억불 흑자를 달성해 49개월 연속 무역수지 흑자를 기록했다.주요 흑자국은 동남아(39
(조세금융신문=나홍선 기자) 국세청은 개청 50주년을 맞아 3월 12일 국세청 본청을 비롯해 서울청 등 6개 지방국세청과 117개 세무서에 이르기까지 전 관서 관리자와 직원 6천 7백여 명이 참여하는 ‘전국동시 관서별 등산행사’를 실시한다.이번 행사는 전국 세무관서에서 같은 날 동시에 등산행사를 개최하여 개청 50주년을 다함께 기념하고 준법․청렴문화 정착의 각오를 다지는 계기를 마련하고자 실시된다.이번 행사에는 국세청장, 지방국세청장, 세무서장 등 관서별 관리자 전원이 참석하며, 직원들은 이날이 토요일인 점을 감안해 희망자만 참석하게 된다.행사에 참여한 전국 모든 세무관서 관리자와 직원들은 각 관서별로 오른 산 정상에서 11시에 준법․청렴을 다짐하는 구호를 외치며 각오를 다지게 된다.이날 행사를 주재한 임환수 국세청장은 국민 신뢰와 지지를 확보하는 것이 성공적인 세정집행을 위한 가장 핵심적인 요체임을 강조하면서 준법과 청렴의 가치를 확고히 뿌리내려 ‘공정하고 투명한 기관’으로 자리매김할 것을 당부했다.또한 행사에 참석한 전국 세무관서의 관리자들도 국민신뢰의 토대를 확고히 하기 위해 관리자부터 솔선해 준법과 청렴을 철저히 실천할 것을 다짐했다.국세청은 이날 행
(조세금융신문=나홍선 기자)백창선 세무사(사진)가 AOTCA(아시아·오세아니아세무사협회) 한국친선연맹 회장에 선출됐다.AOTCA(아시아·오세아니아세무사협회) 한국친선연맹은 3월 10일 한국세무사회관 2층 대회의실에서 회원 30여 명이 참석한 가운데 제11회 정기총회를 개최해백창선 현 재무담당부회장을 전 회원의 박수 속에 만장일치로 신임 회장으로 추대, 당선됐다고 밝혔다. 백 신임 회장은 AOTCA 한국친선연맹 창설 당시부터 연맹의 활동에 적극적으로 참여해 왔으며, 그동안 감사, 재무담당부회장 등의 직책을 맡아 성실하게 수행해 오다가 이번에 회장으로 당선됐다. 백 신임 회장은 이날 당선 인사에서 “경험과 연륜이 부족한데도 불구하고 회장직을 맡게되어 어깨가 무겁다”면서 “정치력이나 수완은 없지만 제 임기동안 우리 AOTCA 한국친선연맹의 발전을 위해 최선을 다하겠으니 회원들께서 많이 도와 달라”고 말했다.AOTCA 한국친선연맹은 신광순 전임 회장이 제19대 한국세무사회 임원 선거에 출마하기 위해 작년 5월 사임한 이래 정범식 총무담당부회장이 회장 직무대행을 맡아왔었다. 백창선 재무담당부회장의 회장 당선으로 공석이 된 재무담당부회장에는 박백수 부회장이, 신광순 전
(조세금융신문=나홍선 기자) 2015년 연말정산이 마무리됐다. 연말정산 때 놓친 소득공제가 있는 근로소득자들은 지급명세서 제출 기한(매년 3월 10일) 바로 다음날인 3월 11일부터 본인 주소지 관할 세무서에서 개인적으로 환급신청을 할 수 있음을 기억할 필요가 있다. 한국납세자연맹(회장 김선택)은 11일 “퇴사 시 기본공제만 적용해 약식 연말정산을 한 중도퇴사자는 물론 부양가족 등 각종 공제 누락, 증빙 서류를 미처 제출하지 못한 경우, 회사에 알려지면 불이익이 우려되거나 개인정보를 굳이 알리고 싶지 않아 해당 서류를 일부러 제출하지 않은 경우 등의 사유에 해당하는 납세자는 연말정산에 대해 경정청구 신청을 통해 환급받을 수 있는 기회가 있다”고 밝혔다. 경정청구란 연말정산 때 각종 소득세액 공제 신청을 누락하여 세금을 많이 낸 경우 5년간 환급신청을 할 수 있는 제도이다. 2015년 세법 개정으로 2011년 귀속분부터 경정청구 기한이 기존의 3년에서 5년으로 연장됐다.이와 관련해 납세자연맹은 경정청구 기한이 지난 2010년분에 대해서는 ‘납세자보호사무처리규정’에 따라 고충민원으로 신청을 해주고 있다고 밝혔다. 납세자연맹에 따르면, 작년 납세자 연맹을 통해 연
(조세금융신문=나홍선 기자) 정부가 테러 및 불법밀입국을 차단하기 위해 공항 보안수준을 대폭 격상한다.정부는 3월 10일 정부서울청사에서 황교안 국무총리 주재로 제79회 국가정책조정회의를 열고, ‘공항보안 강화대책’, ‘노동시장 이중구조 해소를 통한 상생고용 촉진대책’을 논의․확정했다.이날 회의에는 법무부 장관, 고용부 장관, 국토부 장관, 국무조정실장, 행자부 차관, 산업부 1차관, 공정위 부위원장, 국정원 2차장, 관세청장, 중기청장, 경찰청장 등이 참석했다.정부는 이날 회의에서 최근 인천공항에서의 연이은 보안사고 발생, 테러위협 증가 등에 따라 법무부・국토부 등 관계부처 합동으로 공항보안 실태에 대한 현장 정밀진단, 전문가 자문 등을 거쳐 ‘공항보안 강화대책’을 마련했다.이번 대책은 공항 보안사고가 재발하지 않도록 현장의 협업을 통해 보안 사각지대를 해소하고, 보안취약요인에 대한 선제적 예방과 대응을 강화하는데 중점을 뒀다.우선, 국가안위와 국민안전과 직결된 공항보안은 한시도 지체할 수 없는 시급한 문제인 만큼 조치 가능한 사항들은 즉시 개선해 시행중이다.현재 시행중인 개선사항으로 대표적인 것은CCTV 모니터요원의 개인별 책임구역 지정·모니터링과 전국공
(조세금융신문=나홍선 기자) 주민등록번호가 시중에 유통되는 경로가 대폭 축소돼 국민들의 주민등록번호 보호가 한층 강화된다.행정자치부(장관 홍윤식)는 개인정보보호법을 개정하고 그간 법률·시행령·시행규칙에 근거해 주민번호를 수집할 수 있던 규정을 앞으로는 법률과 시행령으로만 수집할 수 있도록 했다. 이에 따라 지금까지 시행규칙에 근거해 주민번호를 수집해 왔던 경우에는 앞으로 생년월일 등으로 주민번호를 대체해야 한다. 행자부는 주민번호 수집이 꼭 필요한 경우에는 시행령으로 상향 규율하고, 시행규칙상 주민번호 수집근거 시행규칙이 464개에 달하는 점을 감안, 내년 3월 법 시행 이전까지 시행규칙을 일제히 정비할 예정이다.한편, 행자부는 이전에도 주민번호 수집·이용의 최소화를 위해 주민번호 수집 근거법령 정비작업을 추진해 왔다고 밝혔다.행자부는 지난 한 해 동안 111개의 주민번호 수집 근거법령(시행령 42개, 시행규칙 69개)을 정비했으며, 금년 중으로 관계부처와 함께 146개의 근거법령을 추가로 정비할 계획이다. 아울러 상위 법령상 근거없이 주민번호를 수집하고 있는 각급 지자체의 자치법규인 조례·규칙을 지난 해 11월부터 2,244개 정비했으며, 금년 상반기 중
□국장급 전보 서울세관장 차두삼 (2016년 3월 15일자)
(조세금융신문=나홍선 기자) 관세청과 은행연합회는 3월 10일 서울본부세관 대회의실에서 무역금융사기의 사전 예방과 단속 효율성 제고를 통한 외환거래 질서 확립을 위한 상호 협력 강화를 내용으로 하는 업무협약(MOU)을 체결했다.관세청에 따르면, 이번 업무협약은 ’14년 모뉴엘사의 3조 2,000억원, ’15년 프론티어사의 1,520억원 등 최근 2년간 무역금융 사기대출 규모가 3조 5,000억원 대에 이르고, 허위 수출입 실적을 기초로 대규모 무역금융 사기대출을 받은 기업들이 관세청에 잇달아 적발됨에 따라 관세청이 수출입자료의 빅데이터 분석을 활용한 품목별 평균수출단가를 시중은행에 실시간 제공해 대출 심사시 수출가격 부풀리기 등을 통한 무역금융사기를 사전에 예방하자는 취지에서 체결된 것이다.특히 그간 불법행위에 대한 사후 적발 위주에서 예방으로 패러다임을 전환해 불법 무역금융으로 인한 피해를 사전에 방지할 수 있다는 점에서 큰 의미가 있다.이번 업무협약을 계기로관세청은 시중은행으로부터 무역금융 대출 심사자료, B/L번호 등 의심업체에 대한 대출심사자료를 제공받아 해당기업의 수출입실적과 외환거래실적을 비교분석해 수출입가격 조작 및 불법대출 여부를 조사함으로써
(조세금융신문=나홍선 기자) 대한상공회의소(회장 박용만)는 3월 10일 세종대로 상의회관에서 대한·서울상의 회장단 19명이 참석한 가운데 임환수 국세청장을 초청해 정책간담회를 개최했다.이날 간담회에서 임환수 국세청장은 “사전 성실신고 지원을 한층 발전시켜 신고서 제출, 세법상담, 납부까지의 전 과정을 납세자 시각에서 지속적으로 개선함으로써 국민들이 편안하게 세금을 낼 수 있도록 하겠다”고 국세행정 운영방향을 설명했다. 특히, 금년 법인세 신고부터 홈택스의 ‘법인세 신고 도움 서비스’를 통해 신고에 직접 도움이 되는 개별 분석 자료 등을 충분히 제공하고 있으니, 신고에 적극 활용해 줄 것을 당부했다. 임 청장은 또 경제 활력 제고를 세정 차원에서 적극 뒷받침하고, 모범납세자가 존경받을 수 있도록 성실 납세자를 우대하는 정책도 지속적으로 추진하겠다고 밝혔다.임환수 청장은 “사전 성실신고 지원에도 불구하고 성실납세 궤도에서 이탈하는 탈세에 대하여는 철저한 사후검증과 세무조사를 통해 엄정 대처해 ‘성실신고가 최선의 절세’라는 인식이 정착되도록 세정을 운영할 것”이라며 “특히 고의적·악의적 체납은 끝까지 추적해 반드시 환수토록 하겠다“고 강조했다.임 청장은 이어 과거
(조세금융신문=나홍선 기자) 국세청은 개청 50주년을 기념해 대학(원)생을 대상으로 ‘제1회 국세행정 발전 논문 공모전’을 개최한다.국세청은 10일 미래의 납세자들과 소통을 강화하고 젊은이들의 참신한 아이디어 발굴 차원에서 올해 9월 접수기간에 앞서 4월까지 예비신청을 받고 있다고 밝혔다.응모대상은 2016년 9월 현재 국내외 대학 및 대학원(석․박사과정)에 재학 중이면 누구나 참여가 가능하며, 응모 주제는 ‘안정적 국세수입 확보방안’, ‘세금으로 바라본 한국사회 문제점 및 개선방안’, ‘빅테이터를 활용한 세무업무 향상 방안’ 등 세무제도․세무행정 개선과 관련된 일반적 내용에서부터 전문적인 내용까지 자유롭게 선정할 수 있다. 응모된 작품에 대해서는 심사를 거쳐 올해 11월에 당선작을 시상할 예정이며, 최우수상 1편에는 300만원, 우수상 1편 200만원, 장려상 6편 각 100만원이 지급될 예정이다. 국세청 관계자는 “입상작은 국세지 등에 기고하고 입상자가 ‘국세청 SNS기자단’ 지원시 가산점 부여 등 다양한 특전이 제공된다”며 많은 대학(원)생들의 관심과 참여를 부탁했다.기타 응모일정, 접수방법 등 자세한 내용은 ICL(취업후 학자금 상환) 홈페이지 자료실
(조세금융신문=나홍선 기자)기업의 사업재편에 필요한 전략 수립에서부터 사후관리까지를 보다 효과적으로 지원하고 자문하는 사업재편 전문 센터가 탄생한다.삼정KPMG(대표이사 김교태)는 사업재편이 필요한 기업에게 보다 효과적인 전략 마련 및 실행 자문을 제공하기 위해 ‘사업재편 지원센터’를 출범한다고 10일 밝혔다. 삼정KPMG에 따르면, 조선, 해운, 철강, 건설, 석유화학 등 주요 국가기간산업의 공급과잉에 따른 경쟁력 약화, 전체 제조업 중 한계기업 비중의 지속적 증가에 따라 산업 전반의 경쟁력 확보를 위한 ‘기업활력제고특별법’(원샷법) 시행령이 입법 예고됐다. 시행령은 상법·세법·공정거래법 등 사업재편 관련 규제를 풀고 공급과잉 산업의 기업에 세제·자금 등의 혜택을 지원하는 것을 골자로 하고 있다. 이에 따라 일반 합병의 경우 합병기간이 약 1개월 정도 단축될 것으로 보이며, 주식매수청구 지급기한도 상장법인 기준 1개월에서 3개월로 연장돼 자금부담이 완화될 것으로 기대되고 있다.이같은 상황 변화에 발맞춰 삼정KPMG는 기업의 자발적이고 선제적인 사업재편을 돕기 위해 구조조정 및 MA, 지배구조, 전략수립, 회계 및 세무 등 부문별, 산업별 50여명의 전문가로
(조세금융신문=나홍선 기자) 한국세무사회는 8일제66회 국가공인 전산세무회계자격시험 및 세무회계자격시험,한국세무사회인증 기업회계자격시험의 시행계획을 공고했다.한국세무사회에 따르면, 세무회계 및 기업회계 1‧2‧3급 시험은 오는 4월 10일 오전 9시 30분부터 각각 실시된다.또, 전산세무 1급과 전산회계 1급은 같은 날 오후 3시부터, 전산세무 2급 및 전산회계 2급은 오후 12시 30분부터 치러진다.시험장소는 서울, 부산, 대구, 광주, 대전, 인천, 울산 등 상설시험장이 설치된 지역이며, 만약 응시인원이 일정인원에 미달할 때는 인근지역을 통합해 실시할 수도 있다.자세한 시험장 위치는 응시원서 접수결과에 따라 시험시행일 일주일 전부터 한국세무사회 홈페이지에 공고할 예정이다.원서접수기간은 3월 10일부터 3월 15일(화) 오후 6시까지이며, 한국세무사회 자격시험 홈페이지(license.kacpta.or.kr)로 접속해 단체 및 개인별 접수하면 된다.합격자는 4월 28일 세무사회 자격시험 홈페이지 및 ARS(060-700-1921)를 통해 확인할 수 있으며, 기타 궁금한 사항은 홈페이지나 전화(02-521-8398~9)로 연락하면 자세한 안내를 받을 수 있다.
(조세금융신문=나홍선 기자) 서울특별시 감사위원으로 활동하고 있는 안연환 세무사가 김해철 대법원 조세조사관실 조사사무관(지방세 분야)과 함께 쓴 ‘지방소득세 실무’ 2016년 개정판(삼일인포마인 刊)이출간했다.이 책은 지난 2014년 발간된 ‘지방소득세 실무’를 기초로 개정된 지방세법 내용과 개정취지를 자세히 설명해 알기 쉽게 정리한 것이 특징이다.특히 개인지방소득세 중 실무에서 가장 질문이 많은 양도소득세에 대한 구체적 사례와 예규‧판례 등을 요약 정리하고 작성사례를 자세히 수록했다.또한 법인지방소득세 역시 과세대상별 법인세법 내용을 충실히 반영했으며, 사례연습을 통해 실무능력을 향상시킬 수 있도록 했다.안연환 세무사는 “2014년 지방소득세가 독립세제화된 이후 2014년부터 지방세공무원과 실무자를 위한 책을 써왔다”며 “실무자에게 많은 도움이 되길 바란다”고 말했다.
(조세금융신문=나홍선 기자) 영세납세자가 세금 관련 권리구제제도를 쉽게 이용할 수 있도록 국세청이 시행하고 있는 ‘국선대리인 제도’가 시행 2년 만에 큰 성과를 거둔 것으로 나타났다.이에 국세청은 올해 제2기 국선대리인으로 활동할 세금 전문가 239명을 위촉, 영세납세자 권리구제로 ‘나눔 문화’의 모범이 되도록 만들 계획이다.9일 국세청에 따르면, ’14년 3월 3일 제1기 국선대리인 237명을 위촉하며 최초 시행된 국선대리인 제도로 인해 국선대리인 수임 사건의 권리구제비율(인용률)이 크게 향상되면서 이의신청․심사청구의 전국 평균 인용률을 상회하고 있다.즉, 제도 시행 전인 ’13년에는 세무대리인 없이 1천만 원 이하의 이의신청, 심사청구를 진행한 납세자의 인용률은 16.3%로 전국 평균 인용률 23.9%에 미달하는 수준이었으나 제도 시행 이후 국선대리인의 도움을 받은 납세자의 인용률은 2014년 30.5%, 2015년 28.2%로 제도 시행 전보다 2배 가까운 인용률을 기록했다.또한, 영세납세자의 국선대리인 신청비율도 제도 시행 첫해인 ‘14년 49.2%에서 작년에는 83.7%로 크게 높아지는 등 국선대리인 제도가 시행 2년만에 큰 성과를 거두고 있다.이처
(조세금융신문=나홍선 기자) 정범식 중부지방세무사회장은 3월 7일김용준 중부지방국세청 성실납세지원국장이 참석한 가운데 법인세 신고 간담회를 개최했다.이날 간담회에서 김용준 중부청 성실납세지원국장은 “여러 가지 어려움에도 불구하고 1월 부가가치치세 확정신고에 적극적으로 협조하여 주신 데 대한 감사 드린다”고 말한 뒤 이번 법인세 확정신고와 관련해 국세청은 납세자가 성실신고를 하는 데 도움이 되도록 지난해 보다 다양한 자료를 사전에 정교하고 체계적으로 안내하고, 지난해 실시한 사후검증 결과를 바탕으로 새로운 안내항목을 추가해 20개 항목에 대한 전산분석자료를 홈택스를 통해 제공하고 있다고 설명했다.김 국장은 이어 납세자에게 제공되는 사전 안내 정보가 세무대리인에게도 홈택스의 신고도우미 서비스를 통해 그대로 제공되고 있다며 “세무대리인과 과세관청은 성실납세라는 궁극적 목적을 위해 서로 협력해서 나아갈 수 있는 관계가 되도록 협조와 관심을 가져달라”고 당부했다.정범식 중부회장도 “국세청 개청 50주년을 맞아서 국세청 역할도 커지고 세수도 늘어난 것에 대해 국세청에 근무했던 한 사람이자 또한 세무사로서 매우 기분이 좋다”고 운을 뗀 뒤 “금년도에는 지하경제 양성화 등
(조세금융신문=나홍선 기자) 서울지방세무사회와 서울지방국세청이 납세의무 이행과 관련한 납세자 불편사항 해소 및 세무사의 업무편의 확대를 위한 세정 개선사항에 대해 진지한 논의의 시간을 가졌다.서울세무사회(회장 김상철)는 8일 세무사회관 2층 대회의실에서 서울회 임원단과 26개 지역세무사회장이 참석한 가운데 김재웅 서울지방국세청장 초청 간담회를 개최했다.김상철 회장은 인사말에서 “국가재정 확보라는 관점과 납세자 권익보호를 염두에 두는 세무사의 입장이 다를 수 있다”고 운을 뗀 뒤 “오늘 간담회가 허심탄회한 논의와 소통을 통해 세정관련 애로점이 개선되고 세정의 원활화가 이뤄지는 공감대를 형성하는 자리가 되도록 노력하자”고 말했다.김재웅 서울지방국세청장은 “금년이 국세청 개청 50주년인데, 여기 계신 세무사님들의 도움과 협조로 발전하고 이뤄진 것이라 생각한다”면서 “OECD 회원국 12번째로 세수 200조원을 돌파한 것 역시 세무사의 역할이 컸기 때문에 이뤄낸 성과라는 점에서 감사의 말씀을 드린다”고 치하했다.김 청장은 또 “김상철 서울세무사회장의 요청으로 취임 이후 2개월만에 첫 외출을 나오게 됐는데, 올해에도 성실신고 정착에 많이 협조해 달라”면서 “오늘 건의
(조세금융신문=나홍선 기자) 국세청이 중소기업과 영세납세자를 위해 운영하고 있는 ‘납세자세법교실’이 3월과 4월에도 이어진다.국세공무원교육원은 세법지식 부족으로 세무상 처리에 어려움을 겪는 중소기업 및 영세납세자의 세무 상 애로사항 해소를 위해 운영하고 있는 무료 세법강좌의 3~4월 일정을 발표했다.3월 교육의 경우 16~17일 ‘법인세 신고실무 기초’를 시작으로 18일 ‘법인세세무조정실무(심화0, 23‧24일 ’법인세신고 실무‘, 25일 ’법인세 세무조정 실무‘로 진행된다.4월 교육의 경우 4월 7일 ‘가업승계지원’ 교육을 시작으로 14일 ‘양도소득세 신고 실무’, ‘양도소득세 비과세, 감면(15일)’, ‘소득별 원천징수 실무(18일)’, ‘비영리법인의 세무(22일)’ 등의 과정이 이어진다.또 28일과 29일에는 ‘소득세 신고실무 과정’이 각각 기초와 심화과정으로 진행되며, ‘증여세 신고 실무(28일)’ 교육도 열릴 예정이다.교육장소는 경기도 수원시 장안구 파장동 소재 ‘납세자세법교실 교육장(근학당)’이며, 교육시간은 오전 9시30분부터 오후 4시 50분까지다.교육비와 교재비는 무료이며, 참가신청은 국세공무원교육원 홈페이지의 ‘납세자세법교실’에서 신청하면
(조세금융신문=나홍선 기자) 한국세무사회(회장 백운찬)는 3월 3일 ‘제50회 납세자의 날’을 기념해 전국 1만2000여 세무사들이 참여하는 대국민 무료세무상담을 실시한다.이번 무료세무상담은 3월 7일부터 11일까지 5일간 전국의 세무사사무소와 한국세무사회 세무상담실에서 실시한다.세무상담을 원하는 납세자는 해당 지역의 가까운 세무사사무소를 직접 찾아가거나, 세무상담실(02-587-3572)에 전화로 상담할 수 있다. 또한, 한국세무사회 홈페이지(www.kacpta.or.kr)의 ‘무료세무상담 게시판’을 통한 인터넷 상담도 가능하다.한국세무사회 백운찬 회장은 “세금문제는 우리나라에서 세무사가 1인자이다”며 “평소 어렵게 느껴졌던 세금문제가 있다면 이번 기회에 지역내에 가까운 세무사와 상담하고 도움을 받기 바란다”고 말했다.한편 한국세무사회는 매년 납세자의 날(3월 3일)과 세무사제도창설일(9월 9일)을 기념해 5일 동안 무료 세무상담을 실시하며 납세자의 권익보호와 건전한 납세문화를 조성하는데 앞장서고 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