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조세금융신문=이유린 기자) AXA 손해보험이 ‘디지털 성장캠프를’ 진행했다고 13일 밝혔다. ‘디지털 성장캠프’는 사단법인 희망조약돌과 함께 초등학생을 위한 디지털 리터러시·AI 활용 교육 프로그램으로, 악사 그룹 임직원의 자기주도적 성장 지원을 위한 글로벌 캠페인 ‘AXA Week for Growth’의 후속 프로그램으로 기획됐다. 지난 4월 진행된 ‘AXA Week for Growth’는 임직원 대상 ‘AI 활용 A to Z’ 강연과 ‘Sustainability & AI ’ 패널 세션 등 디지털 역량 강화 프로그램으로 운영됐다. 이번 ‘디지털 성장캠프’ 프로그램 주제는 디지털 시민의 첫걸음이다. 디지털 시대에 필요한 정보 선별력과 문해력을 높이는 워크북 기반의 디지털 리터러시 교육과 태블릿을 활용한 AI 체험 교육 등으로 각 2회씩 구성돼, 아동들이 디지털 세계를 이해하고 경험할 수 있도록 했다. 특히 지난 8일과 9일 양일간 진행된 2기 디지털 성장캠프에는 악사손보 임직원이 자원봉사자로 직접 참여했다. 임직원들은 AI 활용 체험 교육을 보조하고, 프로그램에 어려움을 겪는 아동들에게 사용법을 안내하는 등 학습 참여를 도왔다. 악사손보 관계자는 “
(조세금융신문=송기현 기자) 코스피 상장사 삼성화재는 13일 공시를 통해 연결 기준 올해 2분기 영업이익이 8천115억원으로 지난해 동기보다 3.7% 증가한 것으로 잠정 집계됐다고 밝혔다. 매출은 6조8천574억원으로 작년 동기 대비 24.1% 증가했다. 순이익은 6천384억원으로 4.2% 늘었다. [조세금융신문(tfmedia.co.kr), 무단전재 및 재배포 금지]
(조세금융신문=이유린 기자) 흥국화재가 최근 출시한 ‘플래티넘 건강 리셋 월렛’이 손해보험협회로부터 배타적 사용권을 부여받았다고 12일 밝혔다. 해당 상품은 ▲보장금액 한도 리셋 구조 ▲Residual Pricing(잔여 가격 결정 방식) 기법 등 총 2건의 항목에 대해 혁신성과 선도성을 인정받아 각각 6개월, 9개월의 배타적 사용권 부여가 확정됐다. ‘플래티넘 건강 리셋 월렛’은 암, 뇌혈관질환, 심장질환 등 3대 중증 질환과 비급여 치료비, 입원 및 간병비 등을 최대 10억원 한도의 통합 보장으로 제공하는 상품이며, 고객이 일부 담보를 사용한 경우라도 남은 잔액이 존재하면 20년마다 갱신 시 보장금액을 다시 10억원으로 복원해주는 ‘리셋 구조’를 적용한 것이 특징이다. 또한 Residual Pricing(잔여 가격 결정 방식) 기법은 고객이 생전에 사용하지 않은 보장 잔고의 30%를 상해사망보험금으로 전환해 지급하도록 했다. 이 금액은 고객의 보장 이용 이력을 기반으로 산정되며, 보장 이용이 적은 건강 고객일수록 더 혜택을 받는 구조다. 상품 설계에 적용된 ‘Copula(코퓰러)’ 통계 기법도 주목할만한 요소다. 담보 간 의존성을 적절히 반영할 수 있는
(조세금융신문=이유린 기자) 보험사기 수법이 날로 진화하며 확산되는 가운데, SNS ‘대출’ 광고로 일반인을 유인해 위조 병원 진단서로 보험금을 편취한 신종 수법이 적발됐다. 금융감독원은 인천중부경찰서와 공조해 보험사기에 가담한 브로커·보험설계단·허위환자 등 32명을 검거했다고 12일 밝혔다. 금감원에 따르면 브로커 A씨는 보험과 관계없는 온라인 대출 카페 등에 ‘대출’, ‘긴급히 돈이 필요한 분’ 같은 광고글을 게시해 일반인을 유인했다. A씨는 온라인 상담과정에서 보험사기를 은밀히 제안한 후, 이에 응한 공모자에게 보험 보장내역 등을 분석해 특정병원 위조진단서를 제공했다. 또한 위조진단서로 받을 수 있는 예상 보험금과 수익 배분 비율(30%), 구체적인 허위진단명까지 안내했다. 범행 초기 A씨는 보험설계사 B씨를 통해 위조진단서를 이용한 고액의 보험금 편취 수법을 취득했고, 이후 독자적으로 보험사기를 주도했다. 보험설계사 B씨도 본인의 가족 명의를 이용하거나 다수 지인들과 공모해 위조진단서로 보험금을 편취했다. 또 허위환자 31명은 인터넷 카페 등을 통해 연결된 브로커로부터 받은 위조 진단서를 보험사에 제출해 진단보험금 등 11.3억원을 편취했다. 이들은
(조세금융신문=최윤근 손해사정사) 인간의 뇌는 인체에서 수행되는 모든 기능에 영향을 미친다 해도 과언이 아니다. 뇌에 이상이 생긴 경우에는 정상적인 삶을 유지할 수가 없으며, 심한 경우 남은 생을 침상에서 보내야 하는 경우도 적지 않다. 이렇게 많은 기능을 수행하는 뇌에는 그에 비례하여 다양한 병변이 발생할 수 있는데, 이와 같은 질환들을 통상 ‘뇌혈관질환’이라 칭한다. 흔히 듣게 되는 뇌졸중, 뇌경색과 뇌출혈 또한 뇌혈관질환의 일종이며, 쉽게 접하기 힘든 진단명으로는 허혈성 뇌질환, 뇌동맥 폐쇄 등이 있다. 한편, 뇌에 발생하는 질환들을 확정하기 위한 검사로는 영상 검사가 대표적이다. MRI(자기공명영상), CT(컴퓨터단층촬영), 뇌혈관조영술(TFCA) 등이 있으며, 보조적 검사로 초음파 등이 활용되기도 한다. 문제는 뇌혈관질환으로 진단되는 많은 환자들이, 정작 가입되어 있는 보험회사로부터 뇌혈관질환과 관련한 진단비를 지급받지 못하고 있다는 것이다. 그리고 가장 큰 이유 중 하나가 바로 영상 검사를 판독하는 주체에 따라 전혀 다른 해석이 되는데서 발생한다. 모든 진단에는 그 진단을 부여하기 위한 검사가 필수이다. 암을 진단하기 위해서는 필히 조직 검사를 시
(조세금융신문=이유린 기자) 금융위원회가 11일부터 한층 개선된 편의성을 앞세운 ‘실손24’ 대국민 홍보에 나섰다. 실손24는 소비자가 앱이나 웹페이지를 통해 병원에서 발급한 서류를 보험사에 전자 전송해 간편하게 실손보험금을 청구할 수 있는 서비스다. 이 서비스는 지난해 10월 병원급 의료기관과 보건소에서 첫 시행되어 병원 733곳과 보건소 3490곳 등 총 4223개 요양기관이 참여를 확정했다. 지난 4월 소비자단체 ‘소비자와 함께’의 설문조사 결과, 소비자와 참여 병원 모두 실손24를 긍정적으로 평가했다고 나타났다. 소비자는 종이서류 없이 보험금을 청구할 수 있는 점과 시간 절감 효과를 주요 장점으로 꼽았다. 그러나 참여 병원이 아직 충분하지 않아 여전히 종이서류 제출이 필요한 곳도 있어, 편의성을 체감하기 어렵다는 목소리도 존재한다. 이에 금융당국은 오는 10월 25일부터 약 9만 6000개의 의원과 약국까지 대상을 확대할 계획이다. 앞서 지난 7일 금융위원회는 금융산업국장 주재로 금융감독원, 보험개발원, 생·손보협회와 유관기관 점검회의를 개최해 요양기관의 실손보험 청구 전산화 시스템(실손24) 참여 및 준비상황을 점검하고 차질없는 확대 시행과 활성화
(조세금융신문=이유린 기자) 미래에셋생명은 오는 31일까지 모바일 앱 ‘M-LIFE’에서 전 고객을 대상으로 ‘친구 초대하GO! 여행떠나GO!’ 이벤트를 진행한다고 11일 밝혔다. 이번 이벤트는 기존 고객이 친구를 초대하고, 초대받은 친구가 이벤트에 응모하면 다양한 리워드를 제공하는 방식이다. 참여는 보험계약 유무와 관계없이 M-LIFE 디지털 헬스케어 회원이라면 누구나 가능하며, 초대는 주간 단위로 고객 1인당 주 50명씩, 최대 200명까지 가능하다. 미래에셋생명은 이번 이벤트 참여 고객 중 초대를 가장 많이 한 상위 10명에게 각각 네이버 포인트를 추가로 제공할 계획이다. 또한 이벤트 종료 후, 전체 참여자 중 한 명을 추첨해 여행상품권을 증정한다. 초대한 친구 수가 많을수록 당첨 확률도 높아진다. 이정기 미래에셋생명 디지털본부장은 “가족과 친구가 함께 건강을 챙기고, 풍성한 혜택도 누릴 수 있는 좋은 기회가 될 것”이라며 “M-LIFE를 통해 실생활에 도움이 되는 디지털 헬스케어 서비스를 경험해보시길 바란다”고 전했다. [조세금융신문(tfmedia.co.kr), 무단전재 및 재배포 금지]
(조세금융신문=이유린 기자) AXA손해보험이 ‘2025 여름 농촌캠프’를 성황리에 마무리했다고 11일 밝혔다. 악사손보는 지난 3일부터 8일까지 총 5박 6일간 충북 단양 한드미마을에서 임직원 초등학생 자녀 40명을 초청해 여름 농촌캠프를 진행했다. 이번 캠프 콘셉트는 ‘촌캉스’로 시골에서 보내는 휴가를 테마로 구성됐으며, 여름 방학을 맞은 자녀들에게 농촌의 자연과 생태 환경을 체험하며 성장할 수 있는 기회를 제공했다. 캠프 기간 동안 참가자들은 ▲농기구를 활용한 놀이 체험 ▲오일장 체험 ▲수중 레크레이션 ▲봉선화 물들이기 ▲수중곤충 관찰 등 농촌 환경을 오감으로 느낄 수 있는 다양한 활동에 참여하고, 조별 활동과 레크레크레이션을 통해 사회적 유대감을 자연스럽게 형성할 수 있는 시간을 보냈다. 악사손보 관계자는 “이번 캠프는 임직원 자녀가 자연 속에서 의미 있는 시간을 보내고, 새로운 경험을 쌓을 수 있도록 기획됐다”며 “앞으로도 악사손보는 임직원의 일과 삶의 균형을 지원하고 가족 친화적 조직문화를 확산할 수 있는 실효성 있는 프로그램을 지속 확대해 나가겠다”고 전했다. [조세금융신문(tfmedia.co.kr), 무단전재 및 재배포 금지]
(조세금융신문=송기현 기자) KB손해보험은 고혈압·당뇨·고지혈증 등 만성질환이 없는 건강한 유병자를 위한 'KB 고당지 맞춤 간편건강보험'을 출시했다고 11일 밝혔다. KB손보에 따르면 통상 유병자보험은 가입 문턱을 낮추는 대신 만성질환 보장이 제한적이지만, 이번 상품은 해당 질환이 없으면 고혈압·당뇨·고지혈증 진단비까지 보장한다. 보험료도 기존 간편건강보험 대비 최대 약 10% 저렴하다고 KB손보는 설명했다. 윤희승 KB손보 장기보험상품본부장은 "건강 상태에 따라 최적의 맞춤 보장과 합리적인 보험료를 제공한다"며 "특히 유병장수 시대에 만성질환이 없는 건강한 시니어 유병자 고객에게 최적의 상품이 될 것"이라고 말했다. [조세금융신문(tfmedia.co.kr), 무단전재 및 재배포 금지]
(조세금융신문=이유린 기자) 롯데손해보험이 미래를 설계하는 예비·신혼부부를 위한 재무설계를 돕는다. 롯데손보는 웨딩플랫폼 ‘요즘웨딩’과 제휴를 맺고 예비·신혼부부와 웨딩 산업 종사자들이 보험설계 자격을 취득한 뒤 재무설계까지 직접할 수 있도록 이색제휴를 체결했다고 11일 밝혔다. ‘요즘웨딩’은 예비부부가 스스로 결혼을 설계할 수 있도록 돕는 AI 기반 웨딩 플랫폼이다. 신혼부부는 결혼과 동시에 주택 마련, 출산 및 육아, 부모 부양 등 다양한 인생 이벤트를 준비해야 하는 시기로, 보험 수요가 높아지는 시점이다. 이 같은 시기에 재무설계를 능동적으로 준비해 자신에게 필요한 보장을 보다 합리적으로 선택하고 향후 경제적 부담도 줄일 수 있다. 롯데손보의 ‘원더’(wonder)는 보험설계사 자격시험을 준비할 수 있도록 돕고, 보험 서비스 설계·판매·청약까지 영업의 전 과정을 지원하는 플랫폼이다. 이에 ‘요즘웨딩’ 이용자는 ‘원더’를 활용해 보다 수월하게 보험설계사 자격 취득에 도전할 수 있다. ‘원더’를 통해 보험설계사 자격을 취득한 예비·신혼부부는 자신에게 꼭 맞는 보장을 직접 설계할 수 있고, 설계 과정에서 발생하는 수수료 혜택도 누릴 수 있다. 롯데손보 관계자