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조세금융신문=이정욱 기자) 현대건설이 미래 주거를 선도하기 위한 4대 혁신 전략을 본격적으로 가동하며, 압구정 2구역을 비롯한 핵심 정비사업지를 통해 ‘프리미엄 라이프 플랫폼’ 구현에 속도를 내고 있다. 11일 현대건설은 자사 주택 부문 비전인 ‘H-Road’ 전략을 중심으로 주거 공간의 개념을 전환하는 4대 핵심 솔루션을 공개했다. 이는 고급 주거 브랜드 ‘디에이치(The H)’의 10년 운영을 통해 축적한 기술력과 고객 맞춤형 주거 경험을 바탕으로 개발됐다. 네 가지 핵심 솔루션은 ▲올라이프케어 하우스 ▲H 사일런트 솔루션 ▲네오프레임 ▲제로에너지 기술로 구성된다. 해당 기술은 건강 관리, 소음 저감, 유연한 공간 구성, 에너지 효율을 포괄하는 통합형 주거 혁신안으로, 현대건설이 추구하는 ‘삶의 질 향상’이라는 근본적 가치를 실현하는 데 초점을 맞췄다. ‘올라이프케어 하우스’는 유전자 분석 기반 건강 데이터와 AI 코칭 시스템을 연계한 헬스케어 주거 플랫폼이다. 운동·수면·식단 관리는 물론, 응급 상황 대응과 실내 환경 조절까지 아우르는 맞춤형 케어 서비스를 제공한다. 현대건설은 생명공학 및 정밀의학 전문 기업들과 협업해 기술의 정밀성과 완성도를 고도화
(조세금융신문=이정욱 기자) GS건설이 한강변 ‘성수전략 제1정비구역’(성수 1구역)을 글로벌 랜드마크 단지로 조성하기 위해 세계적 건축설계사 데이비드 치퍼필드 아키텍츠(David Chipperfield Architects·DCA)와 협업에 나섰다. GS건설은 11일 “프리츠커상 수상자인 데이비드 치퍼필드가 설립한 DCA와 공동 설계에 착수했다”며 “단순한 주거 공급을 넘어 도시 스카이라인을 새롭게 정의할 차별화된 디자인을 선보일 것”이라고 밝혔다. DCA는 영국 런던 본사를 중심으로 베를린, 밀라노, 상하이 등에서 활동하며 국제적 명성을 쌓은 건축사무소다. 주요 프로젝트로는 베를린 신박물관 복원, 제임스 시몬 갤러리, 상하이 웨스트번드 미술관 등이 있으며, 문화·공공 건축에 특화된 디자인 역량을 보유하고 있다. 이번 협업은 지난달 GS건설이 세계적 엔지니어링 기업 에이럽(ARUP)과 체결한 초고층 기술 파트너십에 이어, 설계 부문에서도 글로벌 역량을 확보했다는 점에서 의미가 크다. 회사는 구조, 설비, 안전 등 핵심 기술에 DCA의 디자인을 더해 성수 1구역을 미래형 주거 공간으로 조성한다는 구상이다. GS건설 관계자는 “성수 1구역을 단순한 주거 단지가
(조세금융신문=이정욱 기자) 서울 용산 정비창 전면1구역 재개발 시공권 수주전에 나선 포스코이앤씨가 CEO의 현장 방문을 통해 강한 의지를 드러냈다. 정희민 포스코이앤씨 사장은 지난 10일 전면1구역 홍보관과 현장을 직접 방문해 조합원들을 만나고, 자사 하이엔드 브랜드 ‘오티에르’를 내세운 고급 주거단지 조성 계획을 밝혔다. 정 사장은 이 자리에서 “정직과 신뢰를 바탕으로 제안한 사업안을 반드시 실현하고, 조합원들이 체감할 수 있는 실질적인 혜택을 제공하겠다”며 “용산 전면1구역을 대한민국 최고의 하이엔드 단지로 완성하겠다”고 밝혔다. 이어 “용산에 랜드마크가 될 최고급 주거단지를 조성하는 것이 회사의 목표”라며 전사적인 역량을 투입하겠다고 강조했다. 포스코이앤씨는 조합원들의 금융 부담을 줄이기 위한 사업 조건도 함께 내세웠다. A+ 신용등급을 바탕으로 전체 사업비 4조원을 책임 조달하고, 1조5000억원 규모의 사업촉진비 역시 자체 조달할 계획이다. 여기에 조합 제안 대비 공사비를 459억원 감액해 재정 부담을 대폭 완화하겠다는 입장이다. 또 공사비 물가 상승에 대비해 입찰 후 20개월 동안 물가 인상분을 유예하고, 착공 후 18개월 동안 공사비 지급을 유
(조세금융신문=박청하 기자) 한국토지주택공사(LH)는 중소기업을 대상으로 '조명기구 디자인 공모전'을 열고 입상 업체에는 LH가 공급하는 공동 주택에 조명 기구를 납품할 수 있게 한다고 11일 밝혔다. 대상 품목은 거실등, 침실등을 포함한 개인 가구용 조명 7종과 계단실 등 공용부 조명 7종이다. 출품 조명기구의 '직접 생산 증명서'와 'KS 인증서'를 보유한 중소기업이면 응모할 수 있다. 작품 접수는 다음 달 21∼24일이다. 응모와 관련한 자세한 내용은 LH 홈페이지(www.lh.or.kr)에서 확인할 수 있다. [조세금융신문(tfmedia.co.kr), 무단전재 및 재배포 금지]
(조세금융신문=이정욱 기자) DL이앤씨가 본격적인 여름철 혹서기를 앞두고 전 현장에 대한 폭염 대응 점검과 예방 캠페인에 착수했다고 10일 밝혔다. 고온 노출이 잦은 건설현장 근로자 보호를 위해 정부 지침에 따른 체계적 대응방안을 마련하고, 선제적인 현장 점검도 병행하고 있다. DL이앤씨는 지난 5월 29일, 고용노동부 진주지청과 함께 경남 지역 건설현장을 합동 점검했다. 이날 현장에는 정원희 진주지청장과 산재예방과장, 근로감독관 등이 참석했으며, DL이앤씨에서는 이길포 최고안전책임자(CSO)가 동행해 혹서기 대응 상태를 직접 점검했다. 주요 점검 항목은 ▲그늘막·냉방 휴게시설 설치 여부 ▲보냉조끼·쿨스카프 등 냉방장구 지급 계획 ▲근로자 수분 섭취와 순환 휴식 운영 등이다. 정 지청장은 “올여름 폭염은 예년보다 더 심할 것으로 예상되는 만큼, 현장에서 근로자들이 온열질환에 노출되지 않도록 철저한 관리가 필요하다”고 강조했다. DL이앤씨는 이번 여름 폭염 대응을 위해 자체 안전보건 캠페인인 ‘혹서기 사칙연산 캠페인’을 본격화한다. 이 캠페인은 안전보건공단의 5대 혹서기 대응수칙(물, 그늘/바람, 휴식, 보냉장구, 응급조치)을 기반으로 구성됐다. DL이앤씨는
(조세금융신문=권대중 서강대학교 일반대학원 부동산학과 교수) 너무 쉬운 시행사(부동산개발사업) 법인설립? 우리나라에서 부동산 PF가 왜 반복적으로 계속 문제가 되고 있는 것일까? 그 원인은 바로 건설시장의 구조적 문제점, 즉, 법적 구속력도 없는 시공사(건설사)와 시행사(사업주=토지소유자)의 분리다. 그러니 자본력도, 경험도 부족한 사람들이 쉽게 접근해서 시행사를 차리고 건설시장에 뛰어든다. 시행사는 총사업비의 10%도 되지 않는 자기자본으로 건설사나 증권사 등 2금융권의 보증을 등에 업고, 자기 몸집의 30배가 넘는 PF를 일으켜 사업을 하고 있다. 시행업(부동산개발사업)의 시작이 바로 토지 확보부터 시작되지만 부동산에 대한 전반적인 지식 없이는 성공하기 힘들다. 그런데 모두들 쉽게 사업을 할 수 있을 것이라고 생각하는 것 자체가 큰 문제다. 부동산은 출발을 잘못하면 다시는 돌이킬 수 없는 실패를 한다. 특히, 대출을 내주는 금융회사들도 건설사 등의 보증만 믿고 사업성 평가를 꼼꼼하게 하지 않아 결국 사고는 난다. 부동산을 개발하려는 자는 여러 법률에서 그 자격을 제한하거나 자격을 취득해야만 한다. 예를 들면 「부동산 투자 회사법」에서 대통령령으로 정하는
(조세금융신문=구재회 기자) 앞으로는 이른바 '줍줍'으로 불리는 무순위 청약을 무주택자만 신청할 수 있다. 294만명이 몰려 청약홈 홈페이지 마비 사태를 불러온 경기 동탄 '로또 청약' 광풍을 계기로 정부가 발표한 제도 개편안이 4개월 만에 시행되는 것이다. 10일 국토교통부에 따르면 이날부터 무순위 청약 신청 자격을 무주택자로 제한한 '주택공급에 관한 규칙 개정안'이 시행된다. 무순위 청약은 합법적 청약 당첨자가 개인 사정으로 계약을 포기하거나, 청약 미달로 생긴 잔여 물량을 다시 공급하는 제도다. 당초 정부는 해당 지역에 사는 무주택자만 무순위 청약에 신청할 수 있도록 하다가 미분양 우려가 커진 2023년 2월 거주지 요건을 없애고, 유주택자의 청약도 허용했다. 그러나 무순위 청약 문턱을 낮춘 것이 과열로 이어지자 다시 무주택자에게만 신청 자격을 주기로 했다. 거주지 요건은 입주자 모집공고 승인 권한을 가진 시장·군수·구청장 재량에 맡긴다. 미분양 우려가 있으면 거주지 요건을 없애 외지인 청약을 허용하고, 과열 우려가 있으면 외지인 청약을 제한하는 식이다. 예컨대 서울 강동구에서 무순위 청약 물량이 나온다면 강동구청장이 서울 거주자 또는 수도권 거주자만
(조세금융신문=이정욱 기자) 서울 도심 한강변 핵심 정비사업지로 주목받는 용산정비창 전면1구역의 시공사 선정을 앞두고, 포스코이앤씨와 HDC현대산업개발 간 수주 경쟁이 본격화되고 있다. 9일 양사는 서울 용산구 한강로3가 베르가모 웨딩홀 건물 4층과 5층에 각각 홍보관을 설치하고, 오는 21일까지 운영에 돌입했다. 22일 열리는 조합 총회에서 최종 시공사가 결정될 예정이다. ◇ 핵심은 ‘용산역 지하 연결’…지상보다 지하가 더 뜨겁다 이번 수주전의 최대 관심사는 단연 ‘용산역과의 지하 연결’이다. 조합원뿐 아니라 업계 역시 누가 ‘용산게이트웨이’를 현실화할 수 있느냐에 초점을 맞추고 있다. 포스코이앤씨는 단지 북측에 위치한 ‘빅링크(Big Link)’를 통해 용산역과 국제업무지구를 직접 연결하는 지하 통로를 계획하고 있다. 설계와 동시에 교통 영향 분석, 인접 지하 구조물과의 간섭 검토 등 사전 타당성 조사를 완료한 상태로, “기획 수준이 아닌 실행 가능한 설계”임을 강조한다. 특히 향후 민자개발 등과 연계해 용산역 일대를 복합상업·비즈니스 허브로 연결하는 구조도 가능하다고 보고 있다. 반면 HDC현대산업개발은 자체 보유 중인 용산역 아이파크몰, 전면 공원 지
(조세금융신문=이정욱 기자) ㈜BS한양(이하 BS한양)이 전라남도 순천시 조례동에 공급한 고급 아파트 단지 ‘조례 수자인 에디션’이 지난 6월 5일부터 본격 입주를 시작했다. 이 단지는 순천 지역에서 약 2년간 신규 입주 물량이 없는 지역에 공급된 최신 단지로, 희소성과 상품성, 쾌적한 주거환경을 모두 갖춘 고급 주거지로 주목받고 있다. 9일 BS한양에 따르면, ‘조례 수자인 에디션’은 전용면적 101‧125㎡의 대형 평면으로만 구성된 340세대 규모로, 지하 4층지상 27층 5개 동으로 조성됐다. BS한양은 전 세대를 ‘펜트하우스 컬렉션’ 콘셉트로 설계해 고급 주거품질을 극대화했으며, 순천 최초로 단지 내 영화감상 공간인 시어터룸 등 특화 커뮤니티를 갖췄다. 특히 커뮤니티 시설은 지역 최고 수준이다. 시어터룸 외에도 파티룸, GX룸, 스크린골프연습장 등이 마련됐으며, 입주민을 위한 헬스 트레이너와 바리스타가 상주하며 맞춤형 프로그램을 운영한다. 해당 서비스는 입주 완료 후 12개월 간 무상으로 제공될 예정이다. 조경은 ‘수자인’ 브랜드 특유의 자연친화 철학이 반영됐다. BS한양은 조례 수자인 에디션을 봉화산 민간공원 특례사업과 연계해 약 8.1만㎡ 규모의
(조세금융신문=이정욱 기자) HDC현대산업개발이 서울 서초구 방배신삼호 재건축 수주전에 ‘3P 혁신 평면’을 앞세워 본격 행보에 나섰다. ‘프리미엄(Premium)’, ‘프라이빗(Private)’, ‘프라이드(Pride)’라는 3대 설계 철학을 바탕으로 개방감, 조망, 실용성을 아우르는 고급 주거공간을 구현했다. 9일 HDC현대산업개발에 따르면, 이번 평면안의 가장 큰 특징은 전용 84㎡ 이상 세대를 모두 남향으로 배치하고, 판상형 및 코너판상형 구조를 적용해 개방감을 극대화한 점이다. 전 세대에서 거실과 주방, 침실까지 시야가 확 트인 구조로 설계됐으며, 상층부 세대는 한강 조망도 가능하다. 거실에는 2.65m 높이의 그랜드 창호를 도입했고, 침실은 와이드 전창을 통해 누운 상태에서도 외부 조망이 가능하도록 설계됐다. 욕실 역시 고급 호텔 수준의 설계를 반영했다. 두 개의 건식 세면대와 분리형 샤워부스, 대형 창호를 갖춰 조망과 개방감을 동시에 확보했다. 혁신적인 설계 요소도 다수 적용됐다. 거실과 주방을 잇는 8.7m 길이의 ‘파노라마 아트월’은 고급 갤러리 분위기를 연출하며, 3.9m 크기의 대형 아일랜드 식탁은 식사 외에도 파티·홈카페 등 다목적 활용