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조세금융신문=김종태 기자) 코스피 상장사 국보가 제3자배정 유상증자를 결정했다. 국보는 7일 공시를 통해 운영자금 등 50억원을 조달하고자 제3자배정 유상증자를 결정했다고 밝혔다. 주당 2천378원에 신주 210만2천607주(보통주)가 발행된다. 제3자배정 대상자는 엠부동산성장1호투자목적 유한회사(최대주주, 210만2천607주)다. [조세금융신문(tfmedia.co.kr), 무단전재 및 재배포 금지]
(조세금융신문=송기현 기자) 로봇 전문 기업인 케이엔알시스템의 주가가 코스닥 상장 첫날인 7일 공모가의 2배 수준까지 올랐다. 이날 코스닥시장에서 케이엔알시스템은 공모가(1만3천500원) 대비 100.37% 오른 2만7천50원에 거래를 마쳤다. 주가는 장중 공모가의 2.8배 수준인 3만8천300원까지 오르기도 했으나 장중 상승폭을 줄였다. 케이엔알시스템은 액추에이터, 컨트롤러 등 유압을 동력원으로 하는 다양한 로봇 기술을 개발해온 전문 기업이다. 앞서 기관투자자 대상 수요예측에서 873대 1의 경쟁률을 보였으며, 공모가는 희망 범위(9천∼1만1천원) 상단을 초과한 1만3천500원으로 확정됐다. 이어진 공모주 청약에서는 2천266대 1의 경쟁률을 기록하며 8조480억원의 증거금이 모였다. [조세금융신문(tfmedia.co.kr), 무단전재 및 재배포 금지]
(조세금융신문=송기현 기자) OCI홀딩스는 6일 공시를 통해 주주가치 제고를 위해 작년 인적분할 과정에서 취득한 자기주식 4만2천279주를 전량 소각하는 방식의 감자를 결정했다고 밝혔다. OCI홀딩스에 따르면 감자 후 자본금은 약 1천71억원에서 약 1천69억원으로, 발행주식 수는 1천960만6천262주에서 1천956만3천983주로 각각 줄어든다. OCI홀딩스 관계자는 "당사가 보유한 자기주식 4만2천279주 전체에 대해 임의·무상 소각할 예정임에 따라 일반주주의 소유주식에는 변동이 없다"고 설명했다. 앞서 기존 OCI는 인적분할 결정으로 지난해 5월 1일 존속법인인 지주회사 OCI홀딩스와 신설법인 OCI로 분할됐다. OCI도 인적분할 과정에서 취득한 자기주식 3만8천40주를 전량 소각하기로 했다고 지난 4일 공시한 바 있다. [조세금융신문(tfmedia.co.kr), 무단전재 및 재배포 금지]
(조세금융신문=김종태 기자) 금호석유화학이 자기주식의 50%인 262만주를 3년간 분할 소각하기로 했다. 또 500억원 규모의 자사주를 소각 목적으로 추가 취득하기로 했다. 금호석유화학은 6일 이사회를 열고 주주가치 제고를 위해 이 같은 내용을 결정했다면서 기존에 보유하고 있는 자사주의 50%에 해당하는 보통주 262만4천417주를 2026년까지 3년간 분할 소각한다고 밝혔다. 금호석유화학은 이 중 3분의 1에 해당하는 87만5천주는 오는 20일 소각할 예정이다. 이는 5일 종가 기준으로 1천291억원 규모다. 전체 분할 소각 규모는 약 3천800억원 수준이 될 것으로 보인다. 주주환원 정책의 일환으로 소각 목적 자사주도 추가 취득한다. 금호석유화학은 별도 당기순이익의 16.5%에 해당하는 총 500억원 규모의 자기주식을 오는 13일부터 향후 6개월간 취득할 계획이다. 매입이 완료되면 이사회 결의와 공시를 거쳐 전량 소각할 예정이다. 이는 앞서 2021년 말 발표한 주주환원 정책에 따른 별도 당기순이익의 5∼10%의 자기주식 취득·소각 계획을 5%포인트 이상 웃도는 수준이다. 금호석유화학 측은 "석유화학 시황 침체에도 적극적인 주주환원 정책을 이어가고 있다"
(조세금융신문=송기현 기자) 코스피 상장사 KC코트렐이 제3자배정 유상증자를 결정했다. KC코트렐은 6일 공시를 통해 운영자금 등 176억원을 조달하고자 제3자배정 유상증자를 결정했다고 밝혔다. 주당 1천380원에 신주 1천273만3천857주(보통주)가 발행된다. 제3자배정 대상자는 케이씨그린홀딩스주식회사(최대주주 본인·1천273만3천857주)다. [조세금융신문(tfmedia.co.kr), 무단전재 및 재배포 금지]
(조세금융신문=김종태 기자) SK디스커버리는 5일 공시를 통해 이사회에서 지난해 매입한 100억원가량의 자사주를 소각하고 올해 추가로 200억원 규모의 자사주를 매입하기로 의결했다고 밝혔다. SK디스커버리 공시에 따르면 소각 예정일은 이달 12일이다. 이번 자사주 소각·매입은 작년 7월 SK디스커버리가 발표한 주주가치 제고 계획에 따른 것이다. 당시 SK디스커버리는 2023년부터 2025년까지 3년에 걸쳐 600억원 규모의 자사주를 매입·소각하기로 결정했다. 이날 소각을 결정한 자사주 100억원어치는 2023년 7월부터 신탁계약을 통해 매입한 것으로 25만2천주에 해당한다. SK디스커버리는 신탁계약 방식을 통해 추가로 200억원 규모의 자사주 매입을 추진한 뒤 이 역시 신탁계약 종료 이후 전량 소각할 계획이다. 이번 소각분과 추가 매입 자사주를 합치면 총 300억원 규모이며, 이날 종가 기준으로는 70만여주로 전체 발행 주식 수의 4%에 가깝다. 전광현 SK디스커버리 사장은 "지난해 발표한 3개년 로드맵에 따라 자사주 매입과 소각 절차를 지속해 2025년 이내에 당초 목표로 한 600억원 규모의 자사주 매입 및 소각 작업을 차질 없이 실행할 것"이라며 "중간
(조세금융신문=김종태 기자) 한양증권은 5일 공시를 통해 이달 말 열리는 정기주주총회 안건으로 임재택 현 대표이사를 재선임하는 안을 상정했다고 밝혔다. 한양증권은 이달 21일 개최되는 정기주총에 임 대표와 진중신 한양증권 비즈조직 총괄 등 2인을 사내이사로, 박중민 산업은행 통합위원회 외부위원 1명을 사외이사로 각각 선임하는 안건을 상정했다. 한양증권은 공시에서 임 대표의 재선임 추진 배경에 대해 "회사 내부 사정에 정통하며 풍부한 경영 경험을 바탕으로 당사에 적합한 영업전략을 수립하고 추진할 역량을 갖췄다"고 밝혔다. 한편 이번 주총 안건에는 보통주 기준 주당 800원을 결산 배당하는 안도 포함됐다. 배당 기준일은 작년 12월 31일이며 배당금 총액은 100억4천만원이다. [조세금융신문(tfmedia.co.kr), 무단전재 및 재배포 금지]
(조세금융신문=송기현 기자) SGC에너지는 이사회에서 주당 1천700원의 현금 배당을 진행하기로 결정했다고 5일 밝혔다. 시가 배당률은 6.1%이며, 배당금 총액은 약 245억원 규모다. 배당 기준일은 지난해 12월 31일이며, 배당은 오는 21일 열리는 정기 주주총회의 승인을 통해 최종 결정된다. SGC에너지 이우성 대표는 "지난해 고금리, 고물가 등 쉽지 않은 상황에서도 그동안 신뢰와 지지를 보내준 주주에게 감사한 마음을 담아 현금 고배당을 유지하게 됐다"고 설명했다. [조세금융신문(tfmedia.co.kr), 무단전재 및 재배포 금지]
(조세금융신문=구재회 기자) 한국거래소 유가증권시장본부는 게임회사 시프트업이 유가증권시장 신규 상장을 위한 예비심사 신청서를 제출, 5일 이를 접수했다고 밝혔다. 2013년 12월 설립된 시프트업은 모바일·콘솔 게임 소프트웨어를 개발·공급하고 있다. 대표적인 게임으로는 '승리의 여신:니케' 등이 있다. 지난해 3분기 말 별도 기준 1천228억원의 매출과 787억원의 영업이익을 기록했다. 대표 주관사는 한국투자증권, NH투자증권, JP모간증권 서울지점이다. [조세금융신문(tfmedia.co.kr), 무단전재 및 재배포 금지]
(조세금융신문=김종태 기자) 국내 전 금융권에서 유일하게 미래에셋증권이 개인 투자용 국채의 판매 대행을 맡게 됐다. 미래에셋증권은 올해 첫 출시되는 '개인 투자용 국채'의 1호 판매 대행 기관으로서 기획재정부와 계약을 최종 완료했다고 4일 밝혔다. 미래에셋증권에 따르면 개인 투자용 국채는 매입 자격을 개인으로 한정해 발행하는 저축성 국채로, 올해 6월 첫 발행 예정이다. 개인들은 투자용 국채 전용 계좌로 투자할 수 있다. 원리금 보장에 10년물과 20년물로 연간 1조원 수준에서 발행이 예상되며, 최소 10만원부터 연간 1억원까지 청약할 수 있다. 매입 1년 이후부터는 언제든지 중도 환매가 가능하지만, 해당 월 전체 한도금액 내에서만 가능하며 한도 소진 시에는 불가능할 수 있다. 만기까지 국채를 보유할 경우 표면 금리에 가산 금리를 더해 연 복리를 적용한 이자를 만기일에 일괄 지급한다. 기획재정부에 따르면 개인 투자용 국채 표면 금리가 3.5%일 경우 10년물의 만기 수익률은 41%(세후 기준 35%), 20년 물은 99%(세후 기준 84%)로 추산된다. 매입액 2억원까지는 이자소득의 분리과세 혜택이 주어져 절세 방안이 될 수도 있다고 미래에셋증권은 설명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