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조세금융신문=김필주 기자) 카카오게임즈는 프로스트 자이언트 스튜디오가 개발 중인 실시간 전략 시뮬레이션 게임(RTS) ‘스톰게이트’의 국내 퍼블리싱 계약을 체결했다고 10일 발표했다. 카카오게임즈는 ‘스톰게이트’의 국내 서비스‧마케팅을 지원하며 프로스트 자이언트 스튜디오는 개발‧운영을 담당한다. 카카오게임즈에 따르면 ‘스톰게이트’는 ‘스타크래프트 2’의 프로덕션 디렉터였던 팀 모튼(Tim Morten) 대표, ‘워크래프트 3’ 수석 캠페인 디자이너였던 팀 캠벨(Tim Campbell) 게임 디렉터 등 다양한 RTS 장르 게임을 개발한 베테랑들이 모여 제작 중인 신작 RTS 게임이다. ‘스톰게이트’는 기존 RTS 장르 게임 대비 낮은 진입장벽이 특징으로, 인간으로 구성된 ‘뱅가드’ 종족과 외계 종족 ‘인퍼널’, 금일 공개된 미래지향적 디자인의 ‘셀레스철’까지 총 세 종족이 등장한다. 이용자는 이중 한 종족을 선택해 대전‧협동 모드 등 다양한 콘텐츠를 즐길 수 있다. 프로스트 자이언트 스튜디오는 이날 오전 5시에 개최된 PC 게이밍 쇼(PC Gaming Show)를 통해 ‘스톰게이트’의 향후 서비스 일정을 공개했다. ‘스톰게이트’는 오는 7월 31일에 사전 펀
(조세금융신문=김필주 기자) 삼성전자가 지난 7일(현지시간) 미국 로스앤젤레스 유튜브 극장에서 열린 북미 최대 게임쇼 ‘서머 게임 페스트(Summer Game Fest’에서 2024년형 모니터 신제품 다수를 공개했다. 11일 삼성전자측은 “‘서머 게임 페스트’의 개막 라이브 스트리밍에서 2024년형 게이밍 모니터 ‘오디세이 OLED G8’을 소개함과 동시에 개막 행사 참석자를 대상으로 ‘삼성 모니터 원런칭 행사(Samsung x YouTube Gaming After Party)’를 연이어 개최했다”고 밝혔다. 이어 “이번 모니터 원런칭 행사에서는 북미 지역의 IT·게임 분야 미디어와 크리에이터를 초청해 2024년형 게이밍·고해상도·스마트 모니터 신제품을 한 자리에서 체험할 수 있는 기회를 제공했다”고 덧붙였다. 이번에 삼성전자가 공개한 2024년형 게이밍 모니터 신제품은 ▲4K UHD 해상도의 오디세이 OLED G8(32형, 240Hz 주사율) ▲QHD 해상도의 오디세이 OLED G6(27형, 360Hz 주사율) 두 제품이다. 오디세이 OLED 2종 모두 ‘OLED 글레어 프리’를 적용해 외부 조명이나 햇빛 등 빛 반사를 크게 줄였다. 여기에 번인 현상을 예
(조세금융신문=김필주 기자) 카카오가 AI(인공지능) 경쟁력을 강화하고 조직 체계를 좀 더 창의적으로 개편해야 한다는 지적이 제기됐다. 10일 키움증권은 보고서를 통해 이같이 지적하고 카카오의 목표주가를 기존 6만9000원에서 5만6000원으로 하향 조정했다. 보고서를 작성한 김진구 키움증권 연구원은 “카카오의 톡비즈 및 버티컬 사업부문을 포괄하는 AI 경쟁력 약화 우려를 반영해 본사 및 기타 사업부문 적정가치 산정 목표 PER(주가수익비율)을 기존 22.5배에서 20배로 하향 조정했다”며 “여기에 유료 콘텐츠 사업부문의 GMV(총 상품가치) 성장 둔화 및 서구권 시장에서의 경쟁력 약화 등을 감안해 카카오엔터테인먼트 및 Kakao Piccoma 가치 역시 기존 대비 하향 조정했다”고 설명했다. 김진구 연구원은 카카오가 현재 AI 사업을 면밀히 챙겨야 할 시기라고 주문했다. 그는 “카카오의 경우 톡비즈 및 주요 버티컬 사업부문을 관통하는 AI 전략이나 세부 액션플랜 수립에 있어서 매니지먼트(경영 관련 의사결정) 교체 후에도 가시적인 변화를 보여주고 있지 못하고 있다”며 “또 유저 부가가치 증대를 위한 실질적인 결과물 창출 및 제시에도 적극적 모습을 보이고 있다
(조세금융신문=김필주 기자) 넵튠의 자회사 트리플라는 자사 개발 모바일 방치형 경영 시뮬레이션 게임 ‘건물주 고양이 키우기(Office Cat : Idle Tycoon)’가 글로벌 론칭 1개월 만에 누적 100만 다운로드 및 매출 15억원을 달성했다고 밝혔다. 트리플라에 따르면 ‘건물주 고양이 키우기’는 론칭 1개월 기준 1일 최고 매출 10만 달러를 기록한데 이어 평균 일 매출은 5000만원 전후로 집계됐다. 또 글로벌 론칭 첫날 일일활성이용자수(DAU)는 15만명 이상을 기록했고 이 가운데 미국, 한국, 일본 3개국가 이용자 비중이 60%를 넘은 것으로 나타났다. ‘건물주 고양이 키우기’는 다양한 사무실을 꾸미고 고양이 직원들을 관리하며 사업을 성장시켜 나가는 게임으로 효율적인 관리와 전략으로 최고의 부자가 되는 것을 목표로 한다. 경영 시뮬레이션 게임에 방치형 생산 방식을 가미해 플레이어가 오프라인일 때도 수익이 발생하며 이를 통해 사업을 지속적으로 성장시킬 수 있다는 점이 특징이다. 한 때 구글 플레이스토어 기준 시뮬레이션 장르 모바일 게임 중 국내에선 1위, 일본 2위, 미국에서는 4위에 각각 오른 바 있다. 애플 앱스토어 기준 시뮬레이션 장르 모바
(조세금융신문=김필주 기자) 넷마블이 자사 모바일 캐주얼 보드게임 ‘모두의마블’에 신규 맵 ‘정글탐험’을 추가하는 등 대규모 콘텐츠 업데이트를 단행했다고 7일 전했다. 넷마블측은 “금일 공개한 신규 맵 ‘정글탐험’은 기존 ‘수상도시’ 맵 보다 넓은 범위의 물줄기가 발생하는 것이 특징으로 물줄기에 휩쓸리면 보드판 내에서 다른 위치로 밀려나게 된다”면서 “이용자는 ‘스카이랜드’를 건설해 전략적으로 물줄기 공격에 대응할 수 있다”고 설명했다. 이어 “이밖에 게임 플레이, 출석 등의 미션을 달성하고 ‘스티커’를 모아 시즌 별로 ‘별사탕’, ‘다이아’ 등 다양한 보상을 획득할 수 있는 ‘앨범’ 시스템을 추가했다”며 “이용자는 2개 이상 보유한 ‘스티커’를 친구와 교환하며 보상의 기회를 나눌 수도 있다”고 덧붙였다. 넷마블은 이번 업데이트를 기념해 ‘11번째 생일 11가지 선물’ 테마의 다양한 이벤트를 실시한다고 밝혔다. 오는 11일부터 18일까지 접속 및 게임 플레이 등을 미션을 완료한 이용자에게는 ‘11번째 생일 선물 박스’, ‘11번째 생일 행운 아이템’을 지급한다. 또 28일까지는 신규 맵 ‘정글탐험’ 이용시 정글 테마의 ‘엣지’, ‘배경’을 지급하는 ‘정글탐험
(조세금융신문=김필주 기자) 스마일게이트 산하 창업재단 오렌지플래닛(이하 ‘오렌지플래닛’)이 10년간 창업 지원프로그램을 운영해 2700여개 일자리를 창출했다고 4일 밝혔다. 스마일게이트에 따르면 오렌지플래닛은 2014년 서초센터에서 7개 기업을 품고 시작한 후 현재 서울, 부산, 전주에 거점을 둔 창업재단이다. 더 나은 세상에 기여할 차세대 창업가를 발굴, 지원해 사회 문제를 해결하고 다양한 파트너와 협력해 지속 가능한 창업 생태계를 구축하고자 하는 권혁빈 스마일게이트 창업자의 철학을 담았다는게 회사측 설명이다. 재단 관계자는 “오렌지플래닛은 지난 10년간 369개 사를 발굴·지원했다”며 “‘AB180’, ‘휴먼스케이프’, ‘두브레인(두부)’, ‘뱅크샐러드’ 등이 대표적인 동문기업”이라고 전했다. 이어 “기업가치 100억원 이상 동문기업은 60개 사가 넘는다. 이들이 창출한 일자리는 2700개에 달한다”면서 “이 같은 성과는 재단이 실시한 스타트업 단계별 맞춤 성장 지원 프로그램이 효과적으로 작동한 결과로 재단은 창업 생태계 내 파트너와 협력해 공간 지원, 전문가 멘토링 등 단계별로 전문성을 담아 지원하고 있다”고 덧붙였다. 오렌지플래닛에 의하면 선배 창업
(조세금융신문=김필주 기자) 삼성전자가 신기술을 대거 탑재한 2024년형 게이밍 모니터 ‘오디세이 OLED’와 고해상도 모니터 ‘뷰피니티’ 제품군을 출시했다고 4일 밝혔다. 이날 삼성전자가 출시한 게이밍 모니터 신제품은 ▲4K UHD 해상도 오디세이 OLED G8(32형, 240Hz 주사율) ▲QHD 해상도의 오디세이 OLED G6(27형, 360Hz 주사율 두 제품이다. 이들 오디세이 OLED 신제품 2종(G80SD·G60SD)은 16대 9 비율 화면이 적용된 제품으로 독자적인 번인 방지 기술인 ‘삼성 OLED 세이프가드+(Samsung OLED Safeguard+)’를 최초로 적용했다. 또 오디세이 OLED G8(G80SD)은 AI 프로세서인 ‘NQ8 AI 3세대 프로세서’를 탑재해 삼성 OLED 게이밍 모니터 최초로 ‘4K AI 업스케일링’ 기능도 함께 제공한다. 삼성 게이밍 허브 또는 스마트 TV 앱 사용시 콘텐츠를 4K에 가까운 선명한 화질로 업스케일링 해준다. 이 밖에 오디세이 OLED G8과 OLED G6은 ▲ 응답속도 0.03ms(GtG) ▲표준 밝기 250 니트(nit) ▲고사양 게임 플레이 시에도 화면 지연 및 끊김, 이미지 깨짐 현상을 줄
(조세금융신문=김필주 기자) 스마일게이트가 ‘스마일커넥터’ 4기를 3일부터 오는 24일까지 모집한다고 이날 전했다. 스마일게이트에따르면 ‘스마일커넥터’는 스마일게이트의 채용 정보, 기업 문화 등 다양한 소식을 콘텐츠로 기획·제작하는 콘텐츠 에디터를 의미한다. 스마일게이트에 관심 있는 누구나 지원 가능하며 ‘스마일커넥터’로 선발되면 7월부터 12월까지 6개월간 활동한다. ‘스마일커넥터’ 지원자들은 콘텐츠 제작 역량 등을 중심으로 한 자기소개서와 사전 과제를 제출하면 된다. 사전 과제에는 1분 내외로 자기소개를 하는 숏폼 영상을 포함시켜야 한다. 참가자에게는 ▲매달 소정의 활동비 지급 ▲실무자 직무 특강 참여 ▲인사 담당자와의 1:1 멘토링 제공 등 다양한 특전도 주어진다. 우수 수료자에게는 인턴십 기회도 부여된다. 스마일게이트 관계자는 “이번 ‘스마일커넥터’ 4기는 활동기간 동안 회사의 브랜딩에 도움이 되는 숏폼, 카드뉴스 등 멀티미디어 콘텐츠를 주도적으로 만들 계획”이라며 “또한 참가자들에게는 다양한 분야의 현업 실무자들과 협업 기회도 제공될 예정”이라고 설명했다. 이어 “‘스마일커넥터’ 4기는 회사 고유의 생생한 문화를 직접 체험하면서 그룹의 채용브랜딩을
(조세금융신문=김필주 기자) 컴투스는 자사가 서비스 중인 야구 게임 시리즈의 글로벌 통합 누적 다운로드 수가 전체 1억건을 넘어섰다고 3일 밝혔다. 컴투스는 현재 ▲컴투스프로야구2024 ▲컴투스프로야구V24 ▲컴투스프로야구 for 매니저 LIVE 2024 ▲MLB 9이닝스 24 ▲MLB 라이벌 ▲MLB 9이닝스 GM ▲OOTP’ 등 리얼 야구·시뮬레이션 장르를 포함해 총 7가지의 타이틀을 운영하고 있다. 실제로 8년째 서비스를 진행하고 있는 ‘MLB 9이닝스 24’는 현재까지 구글 플레이스토어 122개국, 애플 앱스토어 87개국에서 스포츠게임 분야 매출 순위 TOP 10을 기록하고 있다. 또 작년 출시한 ‘MLB 라이벌’은 출시 당시 일본 양대 마켓 인기 게임 1위 기록 및 게임 전체 매출 차트에서도 10위권에 오른 바 있다. 올해에는 국내외 야구 시즌 개막과 함께 KBO 및 MLB 기반의 모든 타이틀이 높은 인기를 얻으며 누적 다운로드 1억건을 기록했다. 컴투스 관계자는 “KBO 및 MLB 공식 라이선스를 바탕으로 모든 구단의 정보와 선수 로스터를 최신화했다”며 “여기에 구질에 따른 투수의 그립과 선수별 특이폼 구현과 세리머니, 공의 탄성까지 고려한 물리
(조세금융신문=김필주 기자) 넥슨은 자회사 넥슨게임즈에서 개발 중인 차세대 루트슈터 게임 ‘퍼스트 디센던트’를 글로벌 게임쇼 ‘서머 게임 페스트 2024(Summer Game Fest 2024, 이하 ‘SGF 2024’)’에 출품한다고 31일 전했다. 넥슨은 현지시각 6월 7일부터 10일까지 미국 로스앤젤레스(LA)에서 개최되는 ‘SGF 2024’ 기간에 ‘퍼스트 디센던트’를 공개해 글로벌 유저를 맞이하고 게이머들의 기대감을 높인다는 계획이다. 구체적으로 6월 7일 라이브 쇼케이스와 8일부터 10일까지 진행되는 오프라인 행사 ‘SGF 플레이 데이즈’에 참여해 게임 출시 일정 등 새로운 정보를 공개할 예정이다. 넥슨은 출품 소식과 함께 숨겨진 메시지를 담은 티저 영상을 깜짝 공개했다. 영상에서는 화염을 다루는 캐릭터 '블레어'가 화려한 액션과 함께 요리를 연상케 하는 장면을 교차해 캐릭터의 특징을 재치 있게 풀어냈다. 영상 마지막에는 “요리가 준비됐다”라는 대사로 ‘퍼스트 디센던트’의 출시가 임박했음을 알렸다. 이범준 넥슨게임즈 PD는 “지난 25일부터 27일까지 진행한 파이널 테크니컬 테스트를 통해 정식 출시의 마지막 단계를 순조롭게 진행할 수 있었다”면서