갑작스러운 기온 하락으로 무릎통증을 호소하는 사람들이 늘어났다. 찬 바람이 부는 겨울이면 평소 무릎질환을 앓고 있던 사람들은 ‘뼈 마디가 시리다’거나 ‘무릎이 뻑뻑하다’며 한결 심해진 통증을 느끼게 되는데 이러한 통증이 지속된다면 무릎관절염을 의심해볼 필요가 있다. 과거에는 중/장년층에게 빈번하게 발생했던 질환이지만 현대에는 다양한 원인으로 젊은 층에게도 쉽게 발병하기 때문에 연령에 상관 없이 무릎 통증을 적극적으로 관리하는 자세가 필요하다. 누구에게나 찾아올 수 있는 무릎질환, 예방과 치료를 위한 방법에 주목해보자. 무릎통증을 예방하려면 우선 통증을 유발하는 요인을 이해해야 한다. 차가운 날씨에 노출된 우리 몸은 체온을 보존하기 위해 근육과 인대가 자연스럽게 수축하게 된다. 그런데 이 과정에서 신경조직과 뼈가 압박되면서 평소 무릎 등에 만성적인 통증을 느꼈던 사람들은 뼈마디가 쑤시고 시리는 등 평소보다 더 큰 통증을 느끼게 된다. 따라서 무릎관절염 등 무릎질환을 보유하고 있다면 겨울철에 관절과 신체를 따뜻하게 유지해야 한다. 통증을 느끼는 부위에 온찜질을 하거나 무릎 담요 등을 활용해 항상 따뜻하게 보호하면 통증을 완화, 예방할 수 있다. 또한 외출한 후
건강보험심사평가원에 따르면 지난 해 허리디스크나 척추관협착증으로 병원을 찾은 환자가 200만명을 넘어섰다. 자리에 앉아 PC 모니터나 스마트폰을 들여다보는 시간이 늘어나면서 척추나 허리뿐만 아니라 목, 어깨, 무릎 등 다양한 관절 부위에 통증을 호소하는 사람들이 많아졌으며 특히 과거와 달리 2030 젊은 연령 사이에도 환자가 발생하는 비율이 증가해 척추·관절 건강에 빨간 불이 켜진 상태다. 척추나 관절 통증은 잘못된 자세나 외상, 퇴행성 변화 등에 기인한다. 고개를 숙이거나 상체를 앞으로 비스듬하게 내미는 자세를 오래 취하면 C자 형태의 목뼈가 일자 형태로 변형되는 일자목 내지는 거북목 증후군이 생기기 쉽고 이 상태를 방치하고 잘못된 자세를 계속 취하면 특정 부위에 압력과 부담이 증가해 결국 목 디스크로 발전할 수도 있다. 목 통증을 무시하거나 방치해서는 안 되는 이유가 여기에 있다. 허리나 골반, 무릎 등 다른 부위도 마찬가지이다. 척추·관절 부위의 통증을 단순한 근육통 등으로 오인하고 파스만 붙이거나 휴식을 취하는 등 자체적으로 해결하려 든다면 질환이 발병하거나 증상이 악화될 시간만 단축하는 격이다. 따라서 특정 관절 부위나 척추의 통증이 2주 이상 지속
위암과 대장암은 다양한 암 중에서도 특히 우리나라 국민들의 발병률이 높은 질환이다. 최근 맵고 짠 자극적인 음식을 선호하는 식습관이 형성되었으며 상대적으로 운동량이 줄어들고 기름진 인스턴트 음식 등을 많이 먹는 생활 환경이 되면서 비교적 어린 2030대에도 위암, 대장암에 걸리는 사람들이 많다. 이 밖에도 음주, 흡연, 스트레스 등 여러 요인으로 인해 위암과 대장암의 발병률이 높아지고 있다. 다행인 점은 현대 의학의 눈부신 발달 덕분에 위암, 대장암이라 할지라도 조기 발견만 한다면 90% 이상 완치될 수 있다는 것이다. 따라서 정기적으로 위·대장내시경 검사를 받아야 한다. 만 40세 이상이 되면 국가 암검진을 통해 위 내시경 검사를 2년에 한 번 받을 수 있으나 가족력이 있거나 고위험군에 해당한다면 이러한 연령이 되기 전부터 내시경 검사를 진행하는 편이 바람직하다. 위·대장내시경의 필요성을 알면서도 차일피일 검사를 미루는 사람도 많다. 이는 내시경 검사를 하기 전에 반드시 거쳐야 하는 준비 과정이 번거롭고 부담스럽기 때문이다. 위 내시경 검사를 하기 전에는 전날 밤부터 금식을 해야 하는데 당뇨나 고혈압 등 만성질환으로 인해 규칙적으로 약을 복용해야 한다면 사
여성의 건강은 출산 전과 출산 후로 나눌 수 있을 정도로 임신과 출산에 지대한 영향을 받는다. 임신과 출산을 경험하며 남에게 말 못할 고민이 생기기도 하는데, 그 중 하나가 질의 탄력이 저하되어 나타나는 여러 증상이다. 질의 수축력이 떨어지면 근육 조절이 제대로 되지 않아 부부관계를 가질 때에도 여러 불편함을 초래할 수 있다. 또한 질 이완증이나 요실금, 질염 등 여성 건강에 악영향을 미치는 여러 질환에 노출될 우려가 높아진다. 이러한 변화는 삶의 만족도를 크게 떨어트리며 여성의 자존감에도 큰 상처를 주기 때문에 단순히 노화 등으로 인한 현상이라고 체념하는 것보다는 적극적인 치료방법을 찾아보는 것이 바람직하다. 과거에는 질 이완증을 해소하기 위해 성형수술을 진행하는 경우가 많았다. 하지만 수술에 대한 부담감과 부작용에 대한 걱정으로 치료를 받지 않고 외면하는 환자도 적지 않았고, 이러한 거부감을 덜어주기 위하여 다양한 치료법이 개발되어 현재는 비수술 치료법으로도 충분히 질 이완 증세를 완화하고 치료할 수 있게 되었다. 대표적인 방법 중 하나가 비비브 질성형 시술이다. 레이저를 이용한 비비브 질성형 시술은 고주파 열로 자체적인 콜라겐 생성을 도와 질 내부의 탄
치아는 여러 기능을 수행하고 있는데, 자라난 위치에 따라 조금 더 세분화된 역할을 갖고 있다. 안쪽에 위치하면서 강한 힘으로 음식물을 으깨는 역할의 어금니와 눈에 잘 띄는 곳에 위치해 심미성을 담당하는 앞니가 대표적이다. 그 중 어금니는 음식물 저작작용에 큰 비중을 차지하기 때문에 상실되게 되면 어금니 임플란트로 빠르게 조치를 받는 것이 좋다. 음식물이 소화가 잘 될 수 있게 씹으면서 잘게 부수는 저작능력을 통해 소화할 때 수월하게 하는 역할을 담당하고 있으므로 몸 건강과도 직결되는 치아다. 어금니를 발치 혹은 상실한 채 대체치아 없이 빈 자리를 오랜 동안 방치할 경우 서로 지지하고 있던 다른 치아들이 그 빈 공간으로 서서히 이동하거나 누워버리게 된다. 이후에는 서로의 치아 뿌리가 맞닿게 되어 지속적인 압박 등으로 치아 뿌리가 깨지게 되거나 금이 갈 수도 있다. 어금니 임플란트 시에는 강한 힘으로 음식물을 분쇄하고 으깨는 어금니의 역할을 감안하여 임플란트가 단단하게 심어져야 하고 그만큼 잇몸상태도 중요한 요소가 된다. 특히 아래 어금니의 경우는 신경과 가깝기 때문에 시술 과정에서 신경손상에 유의해야 한다. 특히 음식물과 작용하는 비중이 크므로 어금니 임플란트
유방암은 전체 여성암의 1위를 차지하는 암이다. 흔히들 가슴에 멍울이 발견되면 유방암은 아닐까 조마조마 하며 유방외과를 찾게 된다. 양성종양의 경우 유방내에 머물러 있지만 유방암은 그와 달리 유방 밖으로 까지 퍼져 사망에까지 이를 수 있는 악성종양이다. 요즘은 20~30대의 젊은 층에서도 유방암 환자가 많은데 젊은 만큼 진행속도가 빠르기 때문에 무엇보다 유방암은 조기 검진이 중요할 수 밖에 없다. 유방암은 조기발견만 잘한다면 완치율이 95% 정도이기 때문에 가슴을 건강하게 지키기 위해서는 증상이 나타나지 않더라도 정기적인 유방암검진을 통해 유방암을 예방하고 조기발견하는 것이 중요하다. 대표적인 유방암증상으로는 유방에 만져지는 멍울이다. 양성종양은 경계가 뚜렷하고 멍울이 잘움직이는 반면 유방암의 경우 경계가 뚜렷하지 않고 멍울이 잘 움직이지 않는 것이 특징이다. 유방암이 발생되면 임파선전이를 주의하셔야 하는데 가슴에서 만져지던 멍울이 겨드랑이에서도 만져질 수 있다. 유방 피부가 딱딱해지거나 표면이 귤껍질 같이 변하거나 유방피부나 유두가 함몰되는 경우, 유방모양의 변화 및 비대칭, 피섞인 유두 분비물이 발생하는 경우에는 유방암을 의심하시고 유방외과에 내원하셔서
추운 날씨와 코로나19로 인해 야외활동이 제한된 요즘 날이 갈수록 살이 오르는 얼굴 때문에 고민인 사람들이 많다. 어릴 땐 얼굴에 살이 올라도 귀여운 느낌을 줄 수 있지만 나이가 들게 되면 얼굴 살이 처져 심술 궂은 인상이 될 수 있다. 때문에 수술 없이 간단하게 얼굴 살을 제거할 수 있는 시술을 고려하기도 한다. 수술 없이 얼굴을 갸름하게 만드는 방법으로는 뉴양악주사 등 주사 시술과 리프팅 레이저가 있다. 그 중 뉴양악주사는 기존 주사 시술과 달리 다양한 얼굴형에 적용 가능하다 뉴양악주사는 개개인의 얼굴 상태에 따라 맞춤형 주사제를 적용한다. 때문에 어떠한 유형의 얼굴 형도 매끄럽고 갸름한 입체적인 얼굴을 만드는 것이 가능하다고 한다. 또한 다양한 리프팅 레이저는 물론 실리프팅과 병행 가능해 더욱 갸름하고 또렷한 얼굴 형을 만들 수 있다. 무엇보다 이는 오랜 임상 기간을 거쳐 만들어진 얼굴형 개선 전문 시술로 얼굴지방흡입이나 양악수술과 달리 절개 없이 갸름한 얼굴을 만들 수 있다. 또한, 회복기간이 짧아 시술이 부담스럽지 않은 것이 장점이다. 얼굴의 혈액순환을 원활하게 하고 림프순환을 도와 얼굴에 셀룰라이트가 쌓이는 것을 예방하고 부종을 개선하여 얼굴에 탄
치아를 상실하게 된 환자들 중 임플란트 시술을 받아 치아상실에 따른 큰 불편함 없이 생활하게 된 이들이 많아지고 있다. 인접치아를 삭제하여 브릿지를 하거나, 틀니를 껴야 하는 불편감이 사라지고 임플란트 재료들의 발전으로 더욱 생체 친화적이며 향상된 골유착을 보이며 높은 성공률과 생존률을 얻게 되었다. 하지만 많은 경우 환자 개인의 임플란트 관리 수준에 따라 임플란트 수명이 영향을 받는다. 임플란트는 기능적, 심미적으로 자연치아를 대체하는 훌륭한 치료이지만, 자연치와는 다른 성질을 갖고 있기 때문에 기본적으로 자연치아 관리 수준 보다 정교함과 성실한 관리를 요한다. 많은 환자들이 임플란트 수술 후 시간이지난 후에 음식물이 많이 끼거나 임플란트 주위 염증이 생김을 호소하기도 한다. 자연치아는 시간이 흐르면서 생리적인 움직임을 보이며, 치아들이 근심방향(앞니 방향)으로 조금씩 이동하는 경향을 갖고 있다. 이에 반면 치조골(잇몸뼈)에 고정된 임플란트는 시간이 흘러도 처음 임플란트가 식립되었던 위치에 고정되어 있다. 따라서 고정되어 있는 임플란트와 그 앞에 자연치아의 생리적이고 자연적인 이동으로 접촉되어 있던 치아 사이에 미세한 간격이 생길 수 있다. 그로 인해 음식
수험생들이 방학 동안 가장 하고 싶은 것이 성형과 체중 감량이라고 한다. 수험기간 동안의 운동 부족과 야식, 폭식 등 잘못된 식습관을 수능이 끝난 후에도 바꾸지 않는다면 단기간의 체중 감량에 성공한다고 해도 사상누각과 같다. 수능을 마친 해방감과 성인이 된다는 들뜬 기분에 무리한 성형과 다이어트는 후회로 이어질 수 있다. 수험생활의 폭식에 대한 반대급부로 며칠 동안 아무것도 먹지 않는 단식, 본인의 체질을 따지지 않은 원푸드 다이어트, 하루에 한 끼만 먹는 1일 1식은 때로는 건강을 해치고 요요현상이 찾아올 수 있다. 공부도 하루아침에 이루어지지 않듯이 체중 조절 또한 체계적이고 과학적인 방법으로 차근차근 접근하는 것이 좋다. 가장 중요한 것은 수험생활 동안 자주 섭취했던 액상과당과 탄수화물 그리고 패스트푸드를 줄이는 것이다. 또한, 인터넷이나 검증되지 않은 정보에 의존하기보다는 가까운 한의원에서 체지방 검사를 하면서 전문적인 상담을 통하여 폭식증이나 스트레스성 비만의 경우에는 체질에 맞는 치료와 맞춤형 한방다이어트를 병행하는 것이 좋다. 다이어트는 크게 체중 감량기와 유지기로 나눌 수 있다. 대학 생활이나 사회생활을 시작했을 때 나타날 수 있는 요요현상을
100세 시대를 맞이한 오늘 날, 치아 건강의 중요성은 어느 때보다 강조되고 있다. 치아 건강은 과거부터 ‘오복(五福)’ 중 하나로 칭할 정도로 우리 몸 전체에 미치는 영향이 크다. 치아는 음식물을 잘게 부수는 저작 기능을 담당하고 있는데 이 기능을 제대로 수행하지 못하면 소화를 담당하는 위장 기관에 부담을 주게 되며 그 결과 영양 불균형, 소화불량, 각종 위장 질환이 발생할 수 있기 때문이다. 나아가 저작 활동 자체가 섬유아세포성장인자의 분비를 활성화 시켜 뇌의 퇴화를 늦춰준다는 연구 결과가 있다. 뇌세포의 회복과 학습을 촉진하고 기억력을 유지시키는 등 치매 예방에도 여러 모로 도움을 준다는 것이다. 따라서 자연 치아를 건강한 상태로 유지, 관리하는 것이 무엇보다 중요하며 만일 치아에 이상을 느꼈다면 즉시 치과를 방문해 조기에 치료를 받아야 한다. 치료 시기를 놓쳐 어쩔 수 없이 치아를 발치해야만 하는 상황이면 빈 공간을 그대로 두지 말고 임플란트 시술을 통해 채워주는 편이 바람직하다. 비어 있는 부분을 그대로 방치하면 주변 치아에도 악영향을 주게 되고 치아 건강 전체가 흔들릴 수 있기 때문이다. 최근 널리 활용되고 있는 임플란트 시술은 심미성이 뛰어나고