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조세금융신문=구재회 기자) "한국은 세계 역사상 가장 놀라운 경제적 성공담을 이룬 나라 중 하나다." 14일(현지시간) 연합뉴스는 국가 간 경제발전에 차이를 가져온 요인을 연구한 공로로 올해 노벨경제학상 공동 수상한 제임스 로빈슨(64) 미국 시카고대 교수가 이같이 평가했다고 보도했다. 한국은 대기업 위주의 경제구조를 갖고 있지만 수출지향적 경제가 경쟁과 효율화를 압박해왔다며 지난 50년간 성공적이었던 경제성장 모델이 앞으로도 지속 가능하지 않을 이유는 없어 보인다고 밝혔다. 로빈슨 교수는 이날 노벨 경제학상 수상자 발표 후 연합뉴스와의 전화인터뷰에서 "경제 측면에서 한국과 북한이 보여준 격차는 저서 '국가는 왜 실패하는가'에서 다루는 주요 사례 중 하나"라며 이처럼 말했다. 그는 "북한은 소수 엘리트층에만 혜택이 돌아가는 착취적 제도에 장악된 반면에 한국은 포용적 제도를 구축해 폭넓은 기회와 동기부여를 제공하고 극적인 사회이동과 혁신을 창출했다"라고 진단했다. 로빈슨 교수는 "내가 말하고자 하는 바는 삼성, 현대와 같은 산업 측면만을 뜻하는 게 아니다"라며 "이는 문화와 예술, K팝, 영화 측면에서도 그러하다. 이는 한국의 포용적 제도가 가능하게 한 인간
(조세금융신문=최주현 기자) 올해 사하라 이남 아프리카의 경제 성장이 회복세를 보일 것이라는 전망이 나왔다. 14일(현지시간) 연합뉴스에 따르면 세계은행은 '아프리카의 맥박' 보고서에서 사하라 이남 아프리카 지역의 경제성장률은 지난해 2.4%의 바닥을 찍은 뒤 올해 3.0% 성장할 것으로 예상된다고 밝혔다. 세계은행은 "민간 소비와 투자가 올해 성장 회복을 뒷받침하고 있다"면서 "2025∼2026년에는 4% 성장하며 회복세가 더욱 가속화될 것"이라고 내다봤다. 다만 올해 성장률 3.0%는 지난 4월 예상치 3.4%보다는 다소 낮아진 수치다. 세계은행은 18개월째 이어지는 수단 내전을 성장률 예상치 둔화의 주요 원인으로 꼽았다. 그러면서 "내전에 따른 수단 경제 활동의 붕괴로 국가 역량뿐만 아니라 물적, 인적 자본이 파괴돼 식량안보에 악영향을 주고 강제 이주가 증가했다"고 설명했다. 이어 수단 경제가 올해 15.1% 위축됐다가 내년에는 1.3% 성장하며 약한 회복세를 보일 것으로 전망했다. 수단을 제외한 사하라 사막 이남 지역의 올해 성장률은 3.5%로 예상했다. 세계은행은 "이 지역의 1인당 국내총생산(GDP)은 올해 0.5%, 내년에 1.4% 성장하겠지만
(조세금융신문=최주현 기자) 도널드 트럼프 전 미국 대통령이 재임 시절 "한국과 훌륭한 거래"를 했다면서 주한미군 철수 또는 감축 문제를 지렛대 삼아 한미 방위비 분담금(주한미군 주둔 비용 중 한국이 분담하는 몫) 협상 등을 성공적으로 진행했다는 취지의 주장을 폈다. 13일(현지시간) 연합뉴스에 따르면 트럼프 전 대통령은 이날 방영된 폭스뉴스 '선데이 모닝 퓨처스'와의 인터뷰에서 "나는 일본과 훌륭한 거래를 했다"고 말한 뒤 "한국과도 훌륭한 거래를 했다"고 말했다. 트럼프 전 대통령은 이어 "나는 그들에게 '4만 명의 병사(주한미군 실제 규모는 약 2만8천500명)'가 거기 있는데, 그들은 위험한 상황에 처해 있다'고 했다"고 덧붙였다. 이는 방위비 분담금 또는 한미자유무역협정(FTA) 개정 등과 관련한 한국과의 협상에서 '북한 리스크'를 감수한 채 한국에 주둔 중인 주한미군을 지렛대로 삼았음을 시사한 발언으로 읽힌다. 트럼프 전 대통령은 집권 1기(2017.1∼2021.1) 때 방위비 분담금을 종전 대비 5∼6배 수준으로 대폭 인상할 것을 한국 측에 요구한 바 있다. 그러나 당시 한미 양국 정부가 액수 차이를 좁히지 못해 협상이 장기간 공전하다 2021년
(조세금융신문=최주현 기자) 인공지능(AI) 칩 선두 주자 엔비디아의 최신 AI 칩 블랙웰의 1년 치 분량이 완판됐다는 보도가 나왔다. 12일(현지시간) 연합뉴스는 미국 IT 전문매체 톰스하드웨어 보도를 인용, 모건스탠리 분석가들을 인용해 향후 12개월 동안의 엔비디아 블랙웰 공급이 매진됐다고 전했다. 블랙웰은 H100과 H200을 잇는 엔비디아의 최신 AI 칩이다. 4분기부터 본격 양산을 앞두고 있다. 모건스탠리 분석가들은 최근 젠슨 황 최고경영자(CEO)를 비롯한 엔비디아 경영진을 만났으며, 이 자리에서 경영진은 블랙웰 공급과 관련해 이런 언급을 한 것으로 알려졌다. 톰스하드웨어는 지금 블랙웰을 주문하는 신규 고객의 경우 내년 말까지 기다려야 한다는 의미라며, 이는 H100과 H200의 호퍼 칩이 출시될 때와 같은 상황이라고 강조했다. 황 CEO는 지난 2일 미 CNBC 방송에 출연해 "블랙웰을 완전히 생산 중이며 계획대로 진행되고 있다"면서 "블랙웰에 대한 수요는 엄청나다(insane)"라고 말한 바 있다. 블랙웰은 생산 과정에서 패키징 결함으로 출시가 다소 늦어질 것으로 알려졌지만, 수요에는 큰 영향을 미치지 않는 것으로 보인다고 이 매체는 설명했다.
(조세금융신문=최주현 기자) 아이폰 제조업체 애플이 직원들의 소셜미디어(SNS)의 사용을 제한했다는 이유로 미국 국가노동관계위원회(NLRB)로부터 또 소송을 당했다. NLRB는 국가노동관계법에 따라 노동 시장에서 노사 관계의 균형을 유지하고 노동자의 권리를 보호하는 기관이다. 11일(현지시간) 연합뉴스는 이날 로이터 통신 보도를 인용, NLRB는 애플이 직장 내 메시징 앱인 슬랙(Slack) 등 SNS 사용을 제한해 직원들의 근무 조건 개선 요구 활동을 방해했다며 이날 소송을 제기했다고 전했다. 이번 소송은 앞서 직원들의 조직화와 노동 조건 개선을 위한 권리를 침해했다며 NLRB가 지난 1일 소송을 제기한 데 이어 10일 만에 두 번째다. NLRB는 소장에서 애플은 직원들이 슬랙 사용 시 부당한 규칙을 만들어 이를 어긴 직원들을 불법적으로 해고했다고 주장했다. NLRB에 따르면 애플은 관리자의 허가 없이 새로운 대화방을 만드는 것을 금지하고, 직장 관련 문제를 다룰 때는 관리자나 지원 부서에 보고하도록 했다. 한 직원은 슬랙에서 직장 내 근무 환경 개선을 주장했다는 이유로 해고됐고, 다른 직원은 SNS 게시물을 삭제하도록 요구받았다. 이에 직원들은 SNS에서
(조세금융신문=송기현 기자) 시장 예상치를 웃도는 미국 소비자물가지수(CPI) 영향으로 6만 달러선 아래까지 떨어졌던 가상화폐 대장주 비트코인이 하루 만에 6만2천 달러선을 회복했다. 11일(현지시간) 연합뉴스에 따르면 미 가상화폐 거래소 코인베이스는 동부 시간 이날 오후 2시 6분(서부 오전 11시 6분) 비트코인 1개당 가격은 24시간 전보다 6.33% 오른 6만2천898달러(8천503만원)를 나타냈다. 이날 비트코인은 상승세를 이어가며 전날 낙폭을 대부분 만회하며 6만3천 달러선에 육박하고 있다. 비트코인은 전날 미 노동부가 발표한 9월 CPI가 전문가 예상치를 웃돌면서 지난달 19일 이후 약 20일 만에 6만 달러선이 무너졌다. 한때 5만9천 달러선 아래까지 떨어지기도 했다. CPI 둔화 속도가 시장 예상에 미치지 못하면서 미 중앙은행인 연방준비제도(Fed·연준)의 기준금리 인하 속도가 더뎌질 수 있다는 우려 때문이었다. 그러나 이날 발표된 9월 미국 생산자물가지수(PPI) 상승률이 금리 인하 속도에 대한 기대감을 다시 키우면서 비트코인은 상승했다. 9월 PPI 상승률이 전월 대비 0.0%로, 다우존스가 집계한 전문가 전망치(0.1%)보다 낮았다. 도
(조세금융신문=최주현 기자) 미 노동부는 9월 미국의 생산자물가지수(PPI) 상승률이 전월 대비 0.0%로 보합에 머물렀다고 발표했다. 11일(현지시간) 연합뉴스에 따르면 PPI 상승률은 다우존스가 집계한 전문가 전망치(0.1%)에 못 미쳤다. 전년 동기 대비 상승률은 1.8%였다. 에너지와 식품 등을 제외한 근원 생산자물가지수는 전월 대비 0.1% 상승해 역시 전문가 전망(0.2%)에 못 미쳤다. 전년 동기 대비로는 3.2% 상승했다. 최종수요 재화 가격이 전월 대비 0.2% 하락한 반면 최종수요 서비스 가격이 전월 대비 0.2% 상승했다. 미국의 생산자물가는 전월 대비 상승률이 지난 5월 이후 0.0∼0.3%에 머물며 인플레이션 둔화세 지속에 대한 기대를 키우고 있다. 도매물가로도 불리는 생산자물가는 일정 시차를 두고 최종 소비재 가격에 반영된다는 점에서 소비자물가의 선행지표로 받아들여진다. [조세금융신문(tfmedia.co.kr), 무단전재 및 재배포 금지]
(조세금융신문=송기현 기자) 괜찮은 일자리는 적고 집 값은 비싸 젊은 고학력 인재들이 다른 나라로 빠져나가는 문제로 골머리를 앓아온 포르투갈의 집권당이 젊은 내외국인 청년층을 붙잡아 두는 세금정책에 나섰다. 가뜩이나 인구 100명 중 25명이 해외에서 먹고 사는 상황인데, 치솟는 주거비와 적은 일자리로 젊은 인재들이 외국으로 빠져나가는 것을 더이상 방치할 수 없어 35세 미만 젊은층의 소득세를 최장 10년간 깎아주기로 한 것이다. 첫해 100% 세금 면제, 이후 2년씩 나눠 세액 순차 감면 영국 경제지 <파이낸셜타임스(FT)>는 11일치 종이신문 1면 하단 기사에서 “서유럽 최빈국 포르투갈에서 집권한 중도 우파 정부가 지구촌 어느나라 재정정책에서도 전례가 없는 계획에 따라 첫해 완전 비과세를 포함, 이후 10년간 젊은이들의 소득세 부담을 줄여주려고 한다”며 이 같이 보도했다. 중도우파 정부의 파격적 결정은 해외에서 더 나은 급여를 받는 일자리를 찾아 떠나는 자국의 젊은 인재들을 붙잡아두는 정책이 시급했기 때문. 포르투갈은 많은 젊은이가 조국을 떠나 유럽 고소득 국가나 미국·캐나다 등으로 이주하고 있어 장기 국가경쟁력이 암울한 상황이었다는 분석이다.
(조세금융신문=구재회 기자) 인도 남서부 타밀나두 주 첸나이 인근 지역에 위치한 삼성전자 공장의 파업 근로자 약 250명이 허가 없이 사유지에 들어가 허가 없이 시위를 벌인 혐의로 지역 경찰에 체포됐다. 시위 노동자들은 토지소유자로부터 모여 시위할 수 있는 허가를 받았다고 주장했지만, 인도 사법당국은 시위대의 연단 등을 강제로 철거했으며, 시위대 전원을 체포했다가 전원 석방했다. 인도 현지 방송 <NDTV>는 9일(현지시간) 인도 남동부 타밀나두 주 소재 삼성전자 공장에서 파업 투쟁을 벌이던 인도 삼성 직원 250명이 사유지 침입 혐의로 현지 경찰에 구금됐다가 석방됐다고 보도했다. 타밀나두 경찰은 지난 9월 허가 없이 시위를 계획한 혐의로 삼성전자 파업 근로자 100명 이상을 체포했었다. 인도 삼성 근로자들은 자신들이 결성한 노동조합을 인정하고 임금 인상과 8시간 근무, 기타 사내복지 증진 등을 요구하며 시위를 계속해왔다. 삼성은 일부 요구 사항에 동의, 급여 인상과 공장출퇴근용 통근버스 제공, 직장에서 직원이 사망할 경우 가족에게 보상을 지급하는 내용 등에 합의, 시위 노동자들과 합의했다. 삼성전자는 인도노동조합센터(CITU)를 상급노조로 둔 자
(조세금융신문=최주현 기자) 올해 8월 미국의 무역수지 적자가 704억달러를 기록했다. 8일(현지시간) 연합뉴스에 따르면 미 상무부는 이날 올해 8월 미국의 무역수지 적자가 704억달러로 전월 대비 85억달러(-10.8%) 감소했다고 밝혔다. 적자 폭은 지난 3월 이후 가장 적었으며 다우존스가 집계한 전문가 전망치(708억달러 적자)를 소폭 밑돌았다. 수출이 2천718억달러로 전월 대비 53억달러(2.0%) 늘었고, 수입이 3천422억달러로 전월 대비 32억달러(-0.9%) 줄어든 게 무역수지 적자 감소에 기여했다. 중국과의 교역에서 무역적자 규모는 247억달러로 전월 대비 26억달러 줄었다. 미 무역 적자는 2022년 3월을 정점으로 전반적으로 감소 추세를 이어오다가 지난해 하반기부터 지난 7월까지 상승 흐름을 보여왔다. [조세금융신문(tfmedia.co.kr), 무단전재 및 재배포 금지]
(조세금융신문=최주현 기자) 구글이 안드로이드 이용자들에게 더 많은 옵션을 제공할 수 있도록 모바일 앱 비즈니스를 개편해야 한다는 미국 법원의 명령이 나왔다. 8일(현지시간) 연합뉴스에 따르면 미 캘리포니아주 샌프란시스코 연방 법원의 제임스 도나토 판사는 이날 구글에 대해 안드로이드 이용자들이 앱을 다운로드하고 앱 내에서 결제하는 방식에 더 많은 선택권을 제공하라고 명령했다. 이날 명령은 인기 게임 포트나이트 제작사 에픽게임즈가 2020년 구글을 상대로 제기한 반독점 소송에서 지난해 12월 배심원단이 만장일치로 에픽게임즈의 손을 들어준 데 따른 것이다. 에픽게임즈는 구글이 안드로이드에 개발자의 자체 앱스토어 설치를 허용하지 않고 구글의 인앱 결제 시스템만을 이용하도록 한다며 이는 "시장 지배적인 지위를 남용한 반(反)경쟁적 행위"라며 소송을 냈다. 배심원단은 이에 구글이 "플레이 앱스토어와 결제 서비스를 불법적으로 독점 운영해 에픽게임즈가 피해를 봤다"고 판단한 바 있다. 제임스 도나토 판사는 이날 안드로이드 이용자들이 앱을 다운로드할 때 구글 앱스토어 '플레이'(Play)가 아닌 다른 대안을 제공하라고 구글에 명령했다. 이는 구글이 앱을 다운로드할 때 사실
(조세금융신문=최주현 기자) 애플의 최신 스마트폰에 대한 투자자들의 기대가 매우 높지만, 스마트폰들이 이런 기대에는 미치지 못한다는 평가가 나왔다. 7일(현지시간) 연합뉴스에 따르면 미국 투자은행 제프리스는 이날 보고서에서 "아이폰16과 아이폰17에 혁신적인 신기능이 부족하고 인공지능(AI) 기능도 제한적"이라고 분석했다. 그러면서 이런 점 때문에 "(전년 대비) 시장이 예상하는 5∼10%의 판매 증가는 어려울 것"이라고 전망했다. 아이폰16은 지난달 출시에 들어간 최신 아이폰으로, 이달 중 아이폰 운영체제 iOS 업그레이드를 통해 AI 기능이 탑재될 것으로 기대를 모으고 있다. 그러나 전문가들은 아이폰16에서는 AI 기능이 일부 구현되고 내년에야 대부분의 AI 기능이 탑재될 것으로 전망하고 있다. 이런 가운데 제프리스도 아이폰16 뿐만아니라 내년에 나올 아이폰17에서도 AI 기능이 완전히 구현되지는 못할 것으로 관측한 것이다. 제프리스의 에디슨 리 분석가는 "애플은 독점 데이터를 활용해 저렴하고 맞춤형 AI 서비스를 제공할 수 있는 유일한 하드웨어-소프트웨어 통합 플레이어"라며 장기적으로 애플의 AI 잠재력을 인정했다. 하지만 그는 "현재 주가는 높다"며
(조세금융신문=최주현 기자) 미국의 9월 신규 일자리 증가 폭이 예상 수준을 크게 웃돈 것으로 나타났다. 이는 미국의 고용 및 경기 상황이 우려와 달리 약화하지 않고 있음을 시사하는 결과다. 미 연방준비제도(Fed·연준)가 금리 인하 속도를 낮출 것이란 기대를 키울 것이라는 전망이 나온다. 4일(현지시간) 연합뉴스에 따르면 미 노동부는 9월 미국의 비농업 일자리가 전월 대비 25만4천명 증가했다고 이날 밝혔다. 이는 지난 3월(31만명) 이후 6개월 만에 가장 큰 증가 폭이다. 앞선 7월 고용 증가 폭은 종전 8만9천명에서 14만4천명으로 5만5천명 상향 조정됐고, 8월 고용 증가 폭은 14만2천명에서 15만9천명으로 1만7천명 상향 조정됐다. 7∼8월 상향 조정 폭은 기존 발표치 대비 총 7만2천명이었다. 9월 고용 증가 폭은 8월 증가 폭(15만9천명) 대비 크게 상승한 것은 물론, 다우존스가 집계한 전문가 전망치(15만명)도 크게 웃돌았다. 9월 실업률은 4.1%로 8월(4.2%) 대비 0.1%포인트 하락했고, 전문가 예상치(4.2%)도 밑돌았다. 시간당 평균임금 상승률은 전월 대비 0.4%, 전년 대비 4.0%로, 시장 전망치(전월비 0.3%·전년비
(조세금융신문=김종태 기자) 유럽연합(EU)이 이르면 이달 말부터 중국산 전기차에 대해 최고 45.3%의 관세를 부과할 전망인 가운데 중국산 테슬라 전기차에 대한 관세는 17.8%로 최저 관세율을 적용받는다. 4일(현지시간) 연합뉴스에 따르면 EU 집행위원회는 "회원국들로부터 중국산 전기차 수입품에 대한 확정 상계관세 도입에 필요한 지지를 확보했다"고 이날 밝혔다. 외신에 따르면 프랑스, 이탈리아 등 10개국이 찬성했고 독일, 헝가리 등 5개국이 반대표를 던졌다. 나머지 12개국은 기권했다. 기권표는 사실상 '찬성'으로 간주된다. 집행위의 확정관세안이 부결되려면 27개 회원국 투표에서 EU 전체 인구 65% 이상을 대표하는 15개 이상 회원국의 반대표가 필요하지만 이에 미치지 못해 독일의 '저지' 시도는 무산됐다. 이로써 확정 관세 도입 여부는 집행위가 결정할 수 있게 됐다. 승인된 집행위 확정관세안에 따르면 기존 일반관세 10%에 더해 7.8∼35.3%포인트(p)의 추가 관세율이 부과된다. 최종 관세율은 17.8%∼45.3%다. 중국산 전기차가 과잉 보조금을 받아 저가에 유입되고 있다며 작년 10월부터 실시된 집행위의 EU 반보조금 조사 결과에 따른 것이다
(조세금융신문=구재회 기자) 수조 원에 달하는 투자 유치로 관심을 끌었던, 챗GPT 개발사 오픈AI의 자금 조달(펀딩)이 마무리됐다. 2일(현지시간) 연합뉴스에 따르면 오픈AI는 이날 홈페이지를 통해 "1천570억 달러(208조1천억원)의 (기업) 가치로 66억 달러(8조7천억원)의 신규 자금을 조달했다"고 밝혔다. 투자 유치 금액은 당초 알려진 65억 달러보다 소폭 늘었고, 기업 가치도 1천500억 달러보다 높은 평가를 받았다. 오픈AI는 "우리는 인공지능(AI)이 모든 인류에게 혜택을 줄 수 있도록 한다는 사명을 향해 나아가고 있다"며 "미션 진전을 가속하기 위해 신규 자금을 조달했다"고 설명했다. 이어 "매주 전 세계 2억5천만 명 이상의 사람들이 업무, 창의성, 학습 능력을 향상하기 위해 챗GPT를 사용하고 있다"며 "산업 전반에 걸쳐 기업들은 생산성과 운영을 개선하고 있으며, 개발자들은 차세대 애플리케이션을 개발하기 위해 우리의 플랫폼을 활용하고 있다"고 전했다. 그러면서 "이제 시작에 불과하다"며 "새로운 자금으로 첨단 AI 연구 분야의 리더십을 두 배로 강화하고 컴퓨팅 용량을 늘리며 사람들이 어려운 문제를 해결하는 데 도움이 되는 도구를 계속 개