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조세금융신문=김종태 기자) 미국 연방 의원들이 중국 자동차 부품의 미국 내 불법 유통 가능성을 우려하며 거래 의혹이 있는 미국 업체들에 경고 서한을 보낸 것으로 확인됐다. 6일(현지시간) 연합뉴스에 따르면 미 하원 미중전략경쟁특별위원회는 존 물레나르(공화) 위원장과 라자 크리슈나무르티(민주) 하원의원, 셰러드 브라운(민주) 상원의원 등 초당파 의원들이 주요 자동차 부품 소매업체 6곳에 관세를 회피한 중국 업체에서 제품을 구매했는지 묻는 서한을 보냈다고 밝혔다. 의원들은 이 미국 업체들이 중국의 자동차 부품 제조업체 칭다오 쑨송(Qingdao Sunsong)과 이 회사의 미국 자회사에서 부품을 구매하고 있다는 우려를 해소해 달라고 요청했다. 칭다오 쑨송의 미국 내 자회사는 현재 미 연방 기관의 수사 대상이라고 의원들은 지적했다. 미 언론에 따르면 지난 1월 미 국토안보부는 칭다오 쑨송의 미국 내 자회사에 대해 압수 수색을 했다. 미중전략경쟁특별위원회는 칭다오 쑨송이 미국의 관세를 피하기 위해 중국에서 만든 제품을 태국을 통해 불법으로 미국에 들여오고 있다고 의심해 왔다. 의원들은 이번에 서한을 보낸 미국 업체들이 칭다오 쑨송 매출의 40% 이상을 차지하고 있
(조세금융신문=송기현 기자) 미 노동부가 발표한 8월 고용보고서에 대해 존 윌리엄스 뉴욕 연방준비은행(연은) 총재는 현 미국의 경기 상황에 부합하는 지표라고 평가했다. 6일(현지시간) 연합뉴스에 따르면 윌리엄스 총재는 이날 뉴욕에서 열린 미국외교협회(CFR) 행사에서 8월 고용지표에 대해 "그동안 우리가 봐 온 경기둔화, 노동시장 냉각 상황에 부합한다"라고 말했다. 앞서 미 노동부는 이날 오전 8월 미국의 비농업 일자리가 전월 대비 14만2천명 증가했다고 밝혔다. 고용 증가 폭이 7월보다는 커지긴 시장 전문가 전망치(16만1천명)는 밑돌았다. 실업률은 7월(4.3%) 대비 낮아진 4.2%로 시장 예상에 부합했다. 윌리엄스 총재는 인플레이션 둔화와 고용시장 냉각을 고려할 때 금리 인하를 개시하기에 적절한 시점이라고 평가했다. 윌리엄스 총재는 "경제가 현재 균형(equipoise) 상태에 있고 인플레이션이 2%로의 둔화 경로에 있어 기준금리를 낮춰 통화정책의 긴축 수준을 줄이는 게 적절하다"라고 말했다. 다만, 오는 17∼18일 연방공개시장위원회(FOMC) 회의에서 '빅컷'( 금리 0.50%포인트 인하)을 단행할지에 관해선 추가적인 힌트를 주지 않았다. 윌리엄스
(조세금융신문=구재회 기자) 미국의 8월 고용 증가 폭이 다소 반등하긴 했지만 예상보다는 부진한 상황이 이어진 것으로 나타났다. 미국의 중앙은행인 연방준비제도(Fed·연준)가 오는 17∼18일 금리 인하 개시를 사실상 예고한 가운데 시장 안팎에선 연준이 금리 인하 속도를 높일 것이란 기대가 커질 것으로 전망된다. 6일(현지시간) 연합뉴스는 미 노동부가 이날 8월 미국의 비농업 일자리가 전월 대비 14만2천명 증가했다고 밝혔다고 전했다. 7월 고용 증가 폭은 종전 발표 때의 11만4천명에서 8만9천명으로 대폭 하향 조정됐다. 8월 고용 증가 폭은 7월보다는 커지긴 했지만 직전 12개월간 평균 증가폭(20만2천명)에는 크게 못 미치는 수준이다. 다우존스가 집계한 전문가 전망치(16만1천명)도 밑돌았다. 7월 지표의 하향 조정 역시 미국의 고용 사정이 종전에 알려진 것보다 더 약화됐음을 시사한다. 앞서 발표된 7월 고용보고서에서 미국의 고용시장 냉각이 예상보다 빠르게 진행되고 있음이 확인된 가운데 시장에서는 7월의 고용 악화가 일시적인지를 파악하기 위해 8월 지표에 촉각을 곤두세워왔다. 한편 이날 함께 발표한 8월 실업률은 7월(4.3%) 대비 낮아진 4.2%로
(조세금융신문=구재회 기자) 석유수출국기구(OPEC)는 5일(현지시간) OPEC+(OPEC 플러스·OPEC과 주요 산유국 연대체) 8개국이 이달 말까지로 예정했던 자발적 원유 감산을 11월까지 연장키로 했다고 연합뉴스가 전했다. 연합뉴스에 따르면 OPEC은 이날 "사우디, 러시아, 이라크, UAE, 쿠웨이트, 카자흐스탄, 알제리, 오만 등 OPEC+ 8개국은 하루 220만 배럴의 추가 자발적 감산을 11월 말까지 두 달간 연장하기로 합의했다"고 발표했다. 그 이후에는 월 단위로 감축을 단계적으로 중단하거나 필요에 따라 조정을 철회할 수 있는 유연성을 갖기로 했다. 이에 따라 사우디, 러시아, 이라크 등 대형 산유국 8개국이 지난해 11월 참여한 하루 220만 배럴의 자발적 감산은 올해 11월까지 시한이 연장된 뒤 내년 11월까지 서서히 축소돼 산유량은 늘어나게 된다. 아울러 올해 1월부터 과잉 생산한 이라크와 카자흐스탄은 내년 9월까지 과잉 생산된 물량 전체를 완전히 보전하겠다는 약속을 재확인했다고 OPEC은 덧붙였다. [조세금융신문(tfmedia.co.kr), 무단전재 및 재배포 금지]
(조세금융신문=최주현 기자) 미국 중앙은행인 연방준비제도(Fed·연준)가 금리 인하 사이클을 개시하더라도 미국의 기준금리가 3%대를 유지할 것이라는 월가 유명 투자자의 전망이 나왔다. 5일(현지시간) 연합뉴스는 블룸버그 통신 보도를 인용, 하워드 막스 오크트리캐피털 창업자는 이날 호주 멜버른에서 열린 한 콘퍼런스에 참석해 "연준이 현 5.25∼5.50%의 '비상금리' 정책에서 물러서면서 금리를 3%대로 낮출 것"이라고 말했다고 전했다. 이어 "강조하고 싶은 부분은 우리가 3%대 금리에 머무를 것이란 점"이라며 "우리는 제로(0) 금리나 0.5%, 1%로 내려가진 않을 것"이라고 내다봤다. 하워드 막스는 신중한 투자전략과 경제에 대한 통찰 제시로 월가 전문가들이 의견을 경청하는 원로 투자자 중 한 명이다. '오마하의 현인'으로 불리는 워런 버핏 버크셔해서웨이 회장은 막스가 보내는 투자 메모 서한이 도착하면 메일함에서 가장 먼저 읽어본다고 말하기도 했다. 막스 창업자는 경기 전망에 대해 "경제성장률이 둔화하고 기업이익도 약화할 가능성이 있다"며 "다른 말로 하면 우리는 정상(normal) 상태로 돌아간다는 것"이라고 말했다. 다만, 그는 "경제와 투자세계에서 정
(조세금융신문=송기현 기자) 미국 대선을 앞두고 여야 후보가 경쟁적으로 세금 지원 공약을 발표하는 가운데 민주당 카멀라 해리스 부통령이 소기업 창업 시 세금 공제 금액을 10배로 확대하는 공약을 발표한다. 4일(현지시간) 연합뉴스는 AP통신, 블룸버그통신 등이 보도를 인용, 해리스 부통령은 이날 뉴햄프셔에서 진행되는 유세에서 현재 5천달러(약 670만원)인 공제 한도를 5만달러(6천700만원)로 올리는 것을 골자로 한 소기업 관련 세금 제안을 공개할 예정이라고 전했다. 대선캠프 관계자는 공제 확대 공약에 대해 "이 규모는 소기업을 창업하는 데 드는 평균 비용인 4만 달러를 충족한다"고 말했다. 해리스 부통령은 또 표준 세금 공제 방식을 개발하는 등 소기업에 대한 복잡한 행정절차도 간소화할 예정이다. 그는 이와 함께 신생기업이 확장할 때 발생하는 이자 비용을 지역은행이 부담할 수 있도록 하기 위한 '소기업 확장 펀드' 조성과 함께 연방정부 계약의 3분의 1이 소기업에 배정되도록 약속할 방침이라고 미국 언론들은 보도했다. 해리스 부통령은 이를 통해 임기 4년 동안 2천500만건의 소기업 창업 신고를 받는다는 목표다.바이든 정부에서의 소기업 창업 신고는 현재까지
(조세금융신문=김종태 기자) 대화형 인공지능(AI) 챗GPT 개발사 오픈AI의 매출이 20억 달러(2조6천810억원)를 돌파했다고 외신이 보도했다. 3일(현지시간) 연합뉴스는 뉴욕타임스(NYT) 보도를 인용, 올해 오픈AI의 연간 매출이 지금까지 20억 달러를 넘어섰다고 전했다. 오픈AI의 작년 연간 매출은 16억 달러로, 올해 연말까지 4개월 앞둔 시점에 이를 이미 뛰어넘었고, 올해에는 작년의 두 배 이상인 매출 34억 달러를 목표로 하고 있다. 오픈AI의 주 매출은 월 20달러의 챗GPT 구독 서비스에서 나온다. 여기에 지난 1월에는 월 20달러의 'AI판 앱스토어'를 출범한 바 있다. 현재 챗GPT의 주간 활성 이용자 수(WAC)는 2억명에 달한다. 이는 1억명을 돌파한 지난해 11월 이후 9개월 만에 두 배로 늘어난 수치다. 그러나 오픈AI가 AI 기술 개발을 위해 사용하는 비용은 매출을 크게 뛰어넘는다. NYT는 오픈AI가 매년 얼마를 지출하고 있는지는 드러나지 않지만, 추정치에 따르면 70억 달러에 달한다고 보도했다. 이는 올해 연간 매출 목표치의 두 배 수준이다. 새로운 AI 모델 개발에 상당한 비용이 투입되고, 크게 늘어난 직원들에 대한 인건비
(조세금융신문=최주현 기자) 애플이 내년 이후 출시하는 모든 아이폰에 유기발광다이오드(OLED) 디스플레이를 채택할 것으로 알려졌다고 외신이 보도했다. 3일 연합뉴스는 니혼게이자이신문(닛케이)의 이날 보도를 인용, 그동안 저가형 모델인 아이폰SE는 아이폰 중 유일하게 액정표시장치(LCD) 디스플레이를 사용해 왔으나 이 역시 OLED로 전환한다고 전했다. 복수의 부품 회사에 따르면 애플은 LG디스플레이와 중국 디스플레이 업체 BOE 2개사에 차기 아이폰SE용 OLED 패널 발주를 시작했다. 이에 따라 내년 출시될 아이폰SE도 OLED 디스플레이를 탑재할 것으로 예상된다. 아이폰용 OLED 패널은 삼성전자가 50%, LG디스플레이가 30%, BOE가 20%를 각각 공급하고 있다. 이에로써 그동안 일본에서 아이폰SE용 LCD 패널만 공급해 왔던 저팬디스플레이(JDI)와 샤프는 애플 아이폰 공급망에서 배제되게 됐다. 애플은 아이패드에도 고성능 기종에 OLED를 채택하기 시작해 애플의 LCD 조달은 더욱 축소될 전망이다. 니혼게이자이신문은 애플이 이 취재에 대해 코멘트하지 않았다고 전했다. [조세금융신문(tfmedia.co.kr), 무단전재 및 재배포 금지]
(조세금융신문=최주현 기자) 미국 공화당 대통령 후보인 도널드 트럼프 전 대통령 측은 저명한 민간 기업 최고경영자(CEO)들이 참여하는 이른바 '정부효율위원회'를 신설하는 방안을 집권시 시행할 정책으로 검토해왔다고 외신이 타전했다. 2일(현지시간) 연합뉴스는 트럼프 캠프가 집권시 시행할 정책의 하나로 검토 중인 정부효율위는 정부 각 부처의 회계 장부를 샅샅이 훑어 예산낭비성 프로그램에 대한 재정 지출을 삭감하고, 불필요한 규제를 없애는 역할을 맡게 될 예정이라는 워싱턴포스트(WP) 보도를 인용해 전했다. WP는 트럼프 전 대통령에 대한 지지를 선언한 전기차 업체 테슬라 CEO 일론 머스크가 이 위원회 참여에 관심을 보이고 있다고 전했다. 트럼프 전 대통령은 지난달 25일 공개된 팟캐스트 '션라이언쇼' 인터뷰에서 머스크를 정부 자문역으로 기용할 수 있다고 언급하면서 "그는 일부 '지방'(정부내 비효율성)을 제거하는 데 관여하고 싶어 한다"고 소개한 바 있다. 그러나 WP는 트럼프 전 대통령이 재집권해 신설할 정부효율위에 머스크를 기용할 경우, 머스크가 하고 있는 전기차 및 우주 관련 사업과, 머스크의 정부 쪽 업무 사이에 '이해 충돌'이 발생할 수 있다고 지적
(조세금융신문=최주현 기자) 인공지능(AI) 칩 제조사인 엔비디아가 챗GPT 개발사 오픈AI의 추가 자금 조달에 투자자로 참여하는 방안을 논의하고 있다는 외신 보도가 나왔다. 블룸버그 통신은 1일(현지시간) 소식통 2명의 말을 인용해 엔비디아가 오픈AI에 약 1억달러(약 1천300억원)를 투자하는 방안을 논의 중이라고 전했다. 앞서 미 일간 월스트리트저널(WSJ)도 엔비디아와 애플이 오픈AI에 대한 투자를 검토 중이라고 지난 29일 보도한 바 있다. 블룸버그는 이런 논의가 현실화하면 마이크로소프트(MS)를 포함해 현재 세계 기술 업계에서 가장 큰 3사가 모두 오픈AI에 재정적인 지원을 하게 된다고 짚었다. MS는 2019년부터 오픈AI에 130억 달러를 투자해 지분 49%를 보유하고 있다. 엔비디아는 오픈AI에 자사가 제조한 AI 칩을 대량 공급하고 있으며, 애플은 내달 출시하는 최신 스마트폰 아이폰 16에 AI 기능을 탑재하기 위해 지난 6월 오픈AI와 파트너십을 체결한 바 있다. 오픈AI의 이번 자금 조달은 미국의 유명 벤처 투자사 스라이브 캐피털 주도로 진행 중이며 오픈AI의 기업 가치를 1천억달러(약 133조9천억원) 이상으로 평가한 것으로 알려졌다.
(조세금융신문=김종태 기자) '투자의 달인' 워런 버핏이 이끄는 버크셔 해서웨이가 미국 대형은행 뱅크오브아메리카(BofA)의 주식을 또 처분한 것으로 확인됐다. 1일 CNBC와 로이터통신 등에 따르면 버크셔는 지난달 30일(현지시간) 당국에 제출한 보고서를 통해 28∼30일 BofA 주식을 8억4천820만달러(1조1천357억원)어치 매각했다고 밝혔다. 버크셔는 BofA 주식 211만주를 평균 40.24달러에 팔았다고 말했는데, 버크셔는 7월 중순부터 BofA 주식을 총 1억5천만주, 62억달러(8조3천억원)어치를 매도했다. 평균 매도가격은 41.33달러다. 이로써 버크셔는 BofA 지분을 총 14.5% 줄였지만, 여전히 최대주주로 남아있다. 버크셔의 보유 지분은 8억8천270만주(11.4%)로, 가치는 360억달러에 달한다. 버크셔는 BofA 지분이 10% 미만으로 떨어질 때까지 지분변동이 있을 때마다 당국에 신고해야 한다. 버핏의 BofA 투자는 2011년 우선주 약 50억달러를 사들이며 시작됐다. 버크셔는 BofA 주식을 파는 이유는 밝히지 않고 있다. 버핏은 지난해 4월 미 CNBC 방송과의 인터뷰 당시 2008년 금융위기 이후 BofA의 경영정상화를
(조세금융신문=최주현 기자) 주요 산유국들이 4분기부터 원유 생산량을 늘릴 것이란 기대에 국제유가가 크게 하락했다. 30일(현지시간) 연합뉴스에 따르면 이날 뉴욕상업거래소에서 10월 인도분 서부텍사스산원유(WTI) 선물 종가는 배럴당 73.55달러로 전날 종가 대비 2.36달러(3.11%) 하락했다. ICE 선물거래소에서 10월 인도분 브렌트유 선물 종가는 배럴당 78.80달러로 전날 종가보다 1.14달러(1.43%) 내렸다. 로이터 통신은 석유수출국기구(OPEC) 국가와 러시아 등 비OPEC 산유국들로 이뤄진 OPEC플러스(OPEC+)가 당초 계획했던 대로 자발적 감산을 10월부터 단계적으로 중단하기로 했다고 복수의 소식통을 인용해 이날 보도했다. 사우디, 러시아, 이라크 등 대형 산유국 8개국은 지난해 11월 하루 220만 배럴의 자발적 감산을 개시한 바 있다. 올해 9월까지였던 자발적 감산 시한을 추가로 연장하지 않기로 하면서 이들 8개국은 10월부터 내년 9월까지 1년간 단계적으로 산유량을 늘릴 예정이다. 이 같은 감산 중단 발표는 내정 갈등에 따른 리비아의 원유 생산 차질 소식을 상쇄했다. 미국의 물가와 소비 지표가 양호하게 나온 것도 유가에 하방
(조세금융신문=구재회 기자) 미국 정부가 애초 다음 달 1일부터 시행할 예정이었던 중국 전기차 등에 대한 관세 인상 조치가 다시 순연됐다. 30일(현지시간) 연합뉴스는 미국무역대표부(USTR)가 이날 "기 제안된 수정 조치에 대한 최종 결정을 계속 진전시키는 중"이라면서 이같이 밝혔다고 보도했다. USTR은 "이 작업이 계속 진행되면서 최종 결정은 며칠 내 공개될 것으로 예상한다"고 말했다. 앞서 바이든 정부는 지난 5월 중국의 과잉생산과 불공정한 무역 관행에 대한 대응 차원에서 철강과 알루미늄, 반도체, 전기차, 태양광 패널 등 중국산 수입품 180억 달러(약 24조6천억원) 상당에 대한 관세를 인상하겠다고 발표했다. 이에 따라 USTR은 같은달 전기차, 반도체, 배터리, 의료용품 등에 대해서는 관세 인상이 올해 8월1일부터 시행한다고 밝혔으나 한 차례 순연됐다. USTR은 지난달말 대(對)중국 관세와 관련, 1천100건 이상의 의견이 제출돼 검토가 진행되고 있다면서 이달 중 이에 대한 최종 결정을 내려질 것이라고 밝혔다. 새 대중국 관세 조치는 USTR이 최종 결정을 내린 지 약 2주후 발효된다. 이 조치가 시행되면 중국산 전기차에 대한 관세는 현재 25
(조세금융신문=최주현 기자) 유로존(유로화 사용 20개국)의 8월 소비자물가상승률(속보치)이 2.2%로 집계됐다고 외신들이 타전했다. 30일(현지시간) 연합뉴스와 블룸버그, 로이터 통신 등은 유럽연합(EU) 통계기구인 유로스타트의 이날 발표를 인용, 7월 2.6%와 비교해 상승폭이 0.4%포인트 축소됐고, 2021년 중반 이후 약 3년 만에 최저 수준이자 경제 전문가들의 예측치와 일치한다고 보도했다. 유럽중앙은행(ECB)의 중장기 물가상승률 목표치인 2%에 근접한 수치이기도 하다. 물가의 기조적 흐름을 보여주는 근원물가 상승률도 5∼7월 석 달 연속 2.9%를 유지했으나 이달엔 2.8%로 소폭 떨어졌다. 부문별로 보면 에너지 물가상승률이 7월 1.2%에서 8월 -3.0%로 비교적 큰 폭으로 떨어지면서 전체 물가상승률 둔화를 이끌었다. 같은 기간 공업제품도 0.7%에서 0.4%로 하락했다. 이에 비해 서비스 가격은 4.0%에서 4.2%로, 식품·주류·담배도 2.3%에서 2.4%로 상승폭이 다소 확대됐다. 유로존 경제규모 1위인 독일은 7월 2.6%보다 0.6%포인트 떨어진 2.0%를 기록했다. 같은 기간 프랑스 2.7→2.2%, 이탈리아 1.6→1.3%, 스페
(조세금융신문=구재회 기자) 아이폰에 챗GPT를 탑재한 애플과 인공지능(AI) 칩 선두 주자 엔비디아가 오픈AI에 대한 투자를 검토하고 있다고 외신이 타전했다. 29일(현지시간) 연합뉴스는 미 일간 월스트리트저널(WSJ) 보도를 인용, 오픈AI와 엔비디아는 미국의 유명 벤처 투자사인 스라이브 캐피털 주도로 펀딩(자금 조달)을 추진 중인 가운데 애플이 이에 참여하는 방안을 논의 중이라고 전했다. 앞서 WSJ은 스라이브 캐피털이 이번 펀딩에 약 10억 달러(약 1조3천억원)를 투자하고, 오픈AI의 기존 최대 투자사인 마이크로소프트(MS)도 추가로 자금을 투입할 것으로 예상된다고 전한 바 있다. MS는 2019년부터 오픈AI에 130억 달러를 투자해 지분 49%를 보유하고 있다. MS가 대주주인 오픈AI에 애플과 엔비디아도 투자하게 되는 것이다. 구체적인 투자 금액은 알려지지 않았고 이들 빅테크는 각각 수십억 달러(수조원)를 투자할 것으로 WSJ은 전망했다. 애플과 엔비디아의 투자 논의는 치열해지는 인공지능(AI) 경쟁의 기반을 다지기 위해 필수적인 파트너와 관계를 공고히 하기 위한 것이라고 WSJ은 분석했다. 애플은 내달 출시하는 최신 스마트폰 아이폰 16에 A