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strong>29일 서울시 중구 신한은행 본점에서 열린 'O2O 플랫폼' 업무 협약식에 참석한 신한은행 진옥동 은행장(왼쪽)과 인성데이타 황인혁 대표</strong>. [사진=신한은행]](http://www.tfmedia.co.kr/data/photos/20210417/art_16197020565914_0e681f.jpg)
(조세금융신문=최주현 기자) 신한은행은 29일 인성데이타와 배달 플랫폼 운영 등을 위한 전략적 파트너십 협약을 체결했다고 밝혔다.
인성데이타는 음식 배달대행 서비스 '생각대로'를 운영하는 로지올의 모회사로, 배달·배차 프로그램을 기반으로 푸드딜리버리(음식배달) 시장까지 사업을 확장했다.
협약을 통해 신한은행은 12월 서비스 출시 예정인 음식 주문중개 플랫폼의 최종 소비자 접점을 담당할 파트너를 확보했다.
신한은행 관계자는 "두 회사가 주문배달 시장에서 기존에 없던 소상공인과 라이더(배달기사) 대상 금융지원 체계를 만드는데 공조할 것"이라며 "가맹운영센터 설립, 라이더 대상 상품 개발 등 특화된 서비스를 제공할 예정"이라고 말했다.
신한은행의 '음식 주문중개 플랫폼' 사업은 앞서 지난해 12월 금융위원회로부터 혁신금융서비스로 지정받은 바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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