2025.08.07 (목)

  • 흐림동두천 29.3℃
기상청 제공

은행

신한은행, 인성데이타와 협약…'음식주문 플랫폼' 준비

 

(조세금융신문=최주현 기자) 신한은행은 29일 인성데이타와 배달 플랫폼 운영 등을 위한 전략적 파트너십 협약을 체결했다고 밝혔다.

인성데이타는 음식 배달대행 서비스 '생각대로'를 운영하는 로지올의 모회사로, 배달·배차 프로그램을 기반으로 푸드딜리버리(음식배달) 시장까지 사업을 확장했다.


협약을 통해 신한은행은 12월 서비스 출시 예정인 음식 주문중개 플랫폼의 최종 소비자 접점을 담당할 파트너를 확보했다.

신한은행 관계자는 "두 회사가 주문배달 시장에서 기존에 없던 소상공인과 라이더(배달기사) 대상 금융지원 체계를 만드는데 공조할 것"이라며 "가맹운영센터 설립, 라이더 대상 상품 개발 등 특화된 서비스를 제공할 예정"이라고 말했다.

신한은행의 '음식 주문중개 플랫폼' 사업은 앞서 지난해 12월 금융위원회로부터 혁신금융서비스로 지정받은 바 있다.

 

 

[조세금융신문(tfmedia.co.kr), 무단전재 및 재배포 금지]






네티즌 의견 0

스팸방지
0/300자







전문가 코너

더보기



[김우일의 세상 돋보기] 인사만사…제갈량의 ‘백부장, 천부장, 만부장, 십만지장’
(조세금융신문=김우일 대우M&A 대표) 새 정부가 들어서면서 국정을 책임지고 운영할 기관들의 수장들이 검증을 거치면서 논란도 불러일으키며 진행되었다. 인간인 만큼 어찌 허물이 없겠냐만, 흔히들 ‘인사(人事)가 만사(萬事)다’ 할 만큼 중요하다. 이 세상 사는 사람이 움직이는, 고로 사람의 일이 곧 모든 일이라는 뜻이다. 알맞은 인재를 알맞은 자리에 써야 모든 일이 최고의 효율성과 합리성을 띄고 풀어진다는 것이다. 즉 사람을 쓰는 용인(用人)의 도에는 사람을 헤아리는 측인(測人)의 도, 선발하는 선인(選人)의 도가 전제되어야 한다. 그 사람의 역량, 재주를 객관적으로 측정하여 어느 보직에 어울리는지 적재적소 꼽아주는 능력이 바로 용인의 도다. 어느 조직이고 과장, 부장, 임원, 대표의 4단계 업무 단계 체제를 가지고 있다. 정부, 군대, 민간기업은 물론 조직은 어느 조직여하를 막론하고 이런 수직단계를 가져야 함은 일의 효율성과 일관성 때문일 것이다. 이런 단계가 없으면 ‘콩켸팥켸’ 현상, 콩과 팥이 뒤섞여 정리가 안 되고 혼란스러운 상황이 계속된다. 엉망진창은 제갈량이 나오는 얘기다. 제갈량은 북벌을 위하여 10만 대군을 이끌고 진창성을 공격하였다. 튼