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효성중공업, 최근 5거래일 거래량 최고치 돌파... 주가 +8.2% ↑

※ 이 기사는 조세금융신문과 인공지능기술 개발기업 ㈜씽크풀이 공동 개발한 기사 자동생성 알고리즘에 의해 작성된 기사입니다.

(조세금융신문=TF로보 기자) 중전기기 및 건설 전문업체인 효성중공업[298040]은 2일 오후 2시 31분 현재 전날보다 8.2% 오른 8만 8400원에 거래되고 있다. 이날 거래량은 전일 대비 200.1% 급증하면서 최근 5거래일 거래량의 최고치를 넘어섰다.

효성중공업의 2022년 매출액은 3조 5101억으로 전년대비 13.4% 상승했고, 영업이익 또한 1432억으로 전년대비 19.3% 상승했다. 이 회사의 매출액 증감률과 영업이익 증감률은 각각 코스피 하위 49%, 상위 42%에 해당된다.

[그래프]효성중공업 연간 실적 추이


효성중공업의 지난해 법인세 납부액은 307억원으로 2021년 178억원보다 129억원(72.5%) 증가했고, 법인세 유효세율(법인세비용/법인세차감전순이익)은 51.3%를 기록했다. 이는 회계 수치상으로만 봤을 때 순이익의 50% 이상을 세금으로 납부한 셈이다.

효성중공업의 지난 3년 동안 법인세 납부액 추이를 보면 각각 13억원, 178억원, 307억원으로 매년 상승세를 기록하고 있다.

[표]효성중공업 법인세 납부 추이


한편, 지난 5월 3일 이동헌 신한투자증권 애널리스트는 효성중공업에 대해 "1Q23 Review 매출 증가에 만족. 중공업 부문의 매출 성장이 두드러졌음. 전방시장 호황을 감안하면 1분기가 바닥. 전력기기 부문 호황과 성장이 핵심, 단지 조금 느릴 뿐. 건설사업의 높은 이익 기여가 역으로 낮은 건설 멀티플 측면에서는 불편하지만 전력기기 업황 호황은 시차를 두고 반영되고 있음. 전력기기 부족 현상과 풍부한 수주잔고에도 경쟁사 대비 60% 할인은 과도해 보임. 2Q23부터 격차를 좁혀갈 전망."라고 분석하며 목표가 107,000원, 투자의견 '매수(유지)'를 제시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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