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조세금융신문=송기현 기자) 웹툰 제작 스튜디오 와이랩은 10일 금융위원회에 증권신고서를 제출하고 코스닥 상장을 위한 본격적인 기업공개(IPO)에 들어갔다고 밝혔다.
2010년 설립된 와이랩은 IP(지식재산권) 개발부터 활용까지 내재화한 웹툰 CP(콘텐츠 공급자)다. 와이랩은 2020년부터 지난해까지 매출액 연평균 성장률 135.5%를 기록했다. 지난해 매출액은 298억원이다.
와이랩의 총 공모주식수는 300만주다. 공모 희망 밴드가는 7000~8000원으로 공모 후 예상 시가총액은 약 1108억~1267억원이다.
다음 달 3~4일 기관투자자 대상 수요예측을 거쳐 10~11일 공모 청약을 진행한다. 상장주관사는 한국투자증권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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