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인사 · 동정

[인사] 국세청 본부 및 소속기관 사무관 승진

◇ 일시 : 2023년 9월 5일

▲국세청 기획조정관 류정모

▲국세청 기획조정관 김혜정

▲국세청 기획조정관 신창훈

▲국세청 기획조정관 강원경

▲국세청 정보화관리관 이성욱

▲국세청 정보화관리관 송성호

▲국세청 정보화관리관 전상규

▲국세청 감사관실 이지상

▲국세청 감사관실 이풍훈

▲국세청 감사관실 권대영

▲국세청 감사관실 신지영

▲국세청 감사관실 유성문

▲국세청 감사관실 김수현

▲국세청 납세자보호관 이종영

▲국세청 납세자보호관 권혁성

▲국세청 국제조세관리관 송태준

▲국세청 국제조세관리관 박용진

▲국세청 국제조세관리관 서미네

▲국세청 국제조세관리관 김민주

▲국세청 국제조세관리관 전수진

▲국세청 징세법무국 최용세

▲국세청 징세법무국 김영빈

▲국세청 징세법무국 편무창

▲국세청 징세법무국 조창현

▲국세청 징세법무국 배영섭

▲국세청 징세법무국 이호필

▲국세청 개인납세국 김종의

▲국세청 개인납세국 오재현

▲국세청 개인납세국 이상수

▲국세청 개인납세국 김명제

▲국세청 법인납세국 최용철

▲국세청 법인납세국 김영건

▲국세청 법인납세국 성이택

▲국세청 법인납세국 김성진

▲국세청 자산과세국 홍문선

▲국세청 자산과세국 김창희

▲국세청 자산과세국 김선하

▲국세청 자산과세국 김민제

▲국세청 자산과세국 서유빈

▲국세청 조사국 김종각

▲국세청 조사국 조민영

▲국세청 조사국 전동근

▲국세청 조사국 박상민

▲국세청 조사국 안진수

▲국세청 조사국 엄기황

▲국세청 조사국 임옥규

▲국세청 조사국 지상준

▲국세청 조사국 김치호

▲국세청 조사국 김석훈

▲국세청 조사국 홍영숙

▲국세청 조사국 류영상

▲국세청 복지세정관리단 정은주

▲국세청 복지세정관리단 강지성

▲국세청 복지세정관리단 이주연

▲국세청 복지세정관리단 최기영

▲국세청 대변인실 김종윤

▲국세청 인사기획과 김판준

▲국세공무원교육원 교육지원과 이상무

▲국세공무원교육원 교수과 김성근

▲국세상담센터 전화상담2팀 강상길

▲국세상담센터 전화상담4팀 함상봉

▲국세상담센터 인터넷방문상담3팀 오승연

▲국세청 정보화관리관 박미숙

▲국세청 정보화관리관 정기환

▲국세청 정보화관리관 이영미

▲국세청 정보화관리관 배인순

▲국세청 정보화관리관 임미정

▲국세청 인사기획과 손재락

▲국세청 주류면허지원센터 분석감정과 장영진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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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이명구 관세청장의 행정노트] 낚시와 K-관세행정
(조세금융신문=이명구 관세청장) 어린 시절, 여름이면 시골 도랑은 나에게 최고의 놀이터였다. 맨발로 물살을 가르며 미꾸라지와 붕어를 잡던 기억은 지금도 선명하다. 허름한 양동이에 물고기를 담아 집에 가져가면 어머니는 늘 “고생했다”라며 따뜻한 잡탕을 끓여주셨다. 돌과 수초가 얽힌 물속을 들여다보며 ‘물고기가 머무는 자리’를 찾던 그 경험은 훗날 관세행정을 바라보는 나의 태도에 자연스레 스며들었다. 성인이 되어서도 물가에서는 마음이 늘 편안했다. 장인어른께서 선물해 주신 낚싯대를 들고 개천을 찾으며 업무의 무게를 내려놓곤 했다. 그러나 아이가 태어나면서 낚시와는 자연스레 멀어졌고, 다시 낚싯대를 잡기까지 20년이 흘렀다. 놀랍게도 다시 시작하자 시간의 공백은 금세 사라졌다. 물가의 고요함은 여전히 나를 비워내고 다시 앞으로 나아가게 하는 힘이 되었다. 낚시는 계절을 타지 않는다. 영하의 겨울에도 두툼한 외투를 챙겨 입고 손난로를 넣은 채 저수지로 향한다. 찬바람이 스쳐도 찌가 흔들리는 순간 마음은 고요해진다. 몇 해 전에는 붕어 낚시에서 나아가 워킹 배스 낚시를 시작했다. 장비도 간편하고 운동 효과도 좋아 빠져들지 않을 수 없었다. 걸어 다니며 포인트를 찾는