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인사 · 동정

[인사] 서울지방국세청 사무관 승진

◇ 일시 : 2024년 9월 11일

 

▲서울지방국세청 감사관실 김병옥

▲서울지방국세청 감사관실 이지영

▲서울지방국세청 징세관실 권기현

▲서울지방국세청 징세관실 조동혁

▲서울지방국세청 납세자보호담당관실 정영희

▲서울지방국세청 과학조사담당관실 김광영

▲서울지방국세청 과학조사담당관실 박안제라

▲서울지방국세청 성실납세지원국 부가가치세과 정인선

▲서울지방국세청 성실납세지원국 소득재산세과 허비은

▲서울지방국세청 성실납세지원국 법인세과 강정모

▲서울지방국세청 송무국 송무1과 김근화

▲서울지방국세청 송무국 송무1과 박희정

▲서울지방국세청 송무국 송무3과 박동수

▲서울지방국세청 조사1국 조사1과 박준홍

▲서울지방국세청 조사1국 조사1과 정진욱

▲서울지방국세청 조사1국 조사3과 김두연

▲서울지방국세청 조사1국 조사3과 이승훈

▲서울지방국세청 조사2국 조사관리과 유희준

▲서울지방국세청 조사2국 조사관리과 하태상

▲서울지방국세청 조사2국 조사2과 김상욱

▲서울지방국세청 조사2국 조사2과 김진미

▲서울지방국세청 조사3국 조사관리과 임혜령

▲서울지방국세청 조사3국 조사2과 전현정

▲서울지방국세청 조사3국 조사3과 김종곤

▲서울지방국세청 조사3국 조사3과 김태언

▲서울지방국세청 조사4국 조사관리과 김현정

▲서울지방국세청 조사4국 조사1과 손진욱

▲서울지방국세청 조사4국 조사2과 김대현

▲서울지방국세청 조사4국 조사2과 박상훈

▲서울지방국세청 조사4국 조사3과 이옥선

▲서울지방국세청 국제거래조사국 국제조사1과 이종우

▲서울지방국세청 국제거래조사국 국제조사2과 권진록

▲서울지방국세청 국제거래조사국 국제조사2과 형성우

▲서울지방국세청 운영지원과 이섭

▲서울지방국세청 종로세무서 징세과 권지은

▲서울지방국세청 남대문세무서 조사과 김영기

▲서울지방국세청 용산세무서 조사과 범수만

▲서울지방국세청 성북세무서 징세과 금봉호

▲서울지방국세청 서대문세무서 징세과 최환규

▲서울지방국세청 양천세무서 징세과 서광원

▲서울지방국세청 중랑세무서 징세과 장민우

▲서울지방국세청 도봉세무서 재산법인세과 이순영

▲서울지방국세청 잠실세무서 소득세과 노현정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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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이명구 관세청장의 행정노트] 낚시와 K-관세행정
(조세금융신문=이명구 관세청장) 어린 시절, 여름이면 시골 도랑은 나에게 최고의 놀이터였다. 맨발로 물살을 가르며 미꾸라지와 붕어를 잡던 기억은 지금도 선명하다. 허름한 양동이에 물고기를 담아 집에 가져가면 어머니는 늘 “고생했다”라며 따뜻한 잡탕을 끓여주셨다. 돌과 수초가 얽힌 물속을 들여다보며 ‘물고기가 머무는 자리’를 찾던 그 경험은 훗날 관세행정을 바라보는 나의 태도에 자연스레 스며들었다. 성인이 되어서도 물가에서는 마음이 늘 편안했다. 장인어른께서 선물해 주신 낚싯대를 들고 개천을 찾으며 업무의 무게를 내려놓곤 했다. 그러나 아이가 태어나면서 낚시와는 자연스레 멀어졌고, 다시 낚싯대를 잡기까지 20년이 흘렀다. 놀랍게도 다시 시작하자 시간의 공백은 금세 사라졌다. 물가의 고요함은 여전히 나를 비워내고 다시 앞으로 나아가게 하는 힘이 되었다. 낚시는 계절을 타지 않는다. 영하의 겨울에도 두툼한 외투를 챙겨 입고 손난로를 넣은 채 저수지로 향한다. 찬바람이 스쳐도 찌가 흔들리는 순간 마음은 고요해진다. 몇 해 전에는 붕어 낚시에서 나아가 워킹 배스 낚시를 시작했다. 장비도 간편하고 운동 효과도 좋아 빠져들지 않을 수 없었다. 걸어 다니며 포인트를 찾는