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사진=크래프톤]](http://www.tfmedia.co.kr/data/photos/20250312/art_17423677958334_cb36cc.png)
(조세금융신문=박형준 기자) 크래프톤의 인조이는 정식 출시 전까지 모든 DLC와 업데이트를 무료로 제공하며 얼리 액세스 버전을 4만4800원에 판매한다. 이 게임은 현실감 있는 경험을 제공하는 것을 목표로 한다.
김형준 PD는 현재 완성된 작품이 아니지만 이용자들의 참여를 통해 더 나은 작품으로 발전할 수 있을 것이라고 설명했다. 이번 얼리 액세스 버전에서는 캐릭터 커스터마이징 기능과 풍부한 스토리 요소가 추가되었다.
특히 AI 기술을 활용해 사용자가 이미지 한 장으로 원하는 포즈나 애니메이션을 만들 수 있도록 하는 기능이 포함되어 있다. 계절 변화 시스템도 도입되었으며, 이를 통해 봄에는 꽃이 피고 가을에는 단풍이 들며 겨울에는 눈이 내리는 환경을 구현했다.
사용자는 계절에 맞는 옷을 착용하지 않을 경우 감기에 걸릴 수도 있으며, 인간관계 또한 중요한 요소로 작용한다. 조이의 기질 선택에 따라 자연스럽게 연애나 우정이 형성될 수 있다.
오는 5월에는 모딩 일부 기능과 마야·블렌더 프로그램의 플러그인이 추가되며 체질 변화 기능도 개발될 예정이다. 8월에는 고양이 콘셉트의 도시 '쿠칭쿠'와 지하 기능, 유령 플레이, AI 건축 기능이 추가될 예정이다.
플랫폼 지원 계획에 대해 김형준 PD는 콘솔과 다른 OS에도 곧 지원될 것이라고 밝혔다. 다만 모바일 버전은 아직 개발 계획이 없다고 언급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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