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조세금융신문=박형준 기자) 김선호가 넷플릭스 시리즈 '폭싹 속았수다'에서 박충섭 역을 맡아 다양한 모습으로 등장해 주목받았다. 수염이 덥수룩한 외형부터 깔끔하게 정장 차림까지 폭넓은 변신을 선보이며 시청자들의 이목을 집중시켰다.

특히 아이유가 연기하는 금명과의 로맨스를 본격적으로 그려낸 4막에서는 섬세한 감정 표현과 코믹 요소를 더하며 극에 몰입감을 높였다. 가족들에게 잘 보이고자 애교를 부리는 장면 등으로 ‘제2의 양관식’이라는 별칭도 얻었다. 이어 김선호는 곧 공개될 또 다른 넷플릭스 작품인 '이 사랑 통역 되나요?'에서도 고윤정과 함께 출연할 예정이다.

또 한재림 감독이 메가폰을 잡고 네이버 웹툰 원작 드라마로 제작되는 '현혹'에도 참여한다. 이번에는 배우 수지와 재회하여 화제를 모으고 있다. 두 사람은 과거 tvN 드라마 ‘스타트업’에서 이미 호흡한 바 있어 기대감이 크다는 평가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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