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조세금융신문=박가람 기자) 4월 부산지역의 수출과 수입이 작년 동월 대비 각각 5.2%와 10.4% 증가한 것으로 나타났다.
부산본부세관이 18일 발표한 4월 부산지역 수출입 현황 자료에 따르면, 부산지역의 수출은 13억 5천만 달러를 기록하며 지난 해 대비 5.2% 증가했다.
수출 품목별로는 승용자동차(12.4%), 전기‧전자제품(11.2%), 철강제품(8.6%), 자동차부품(4.2%), 기계류와 정밀기기(2.7%) 등이 늘었다.
수입은 전년 동월대비 10.4% 증가해 13억 5천 4백만 달러를 보였다.
품목별로는 골프용품, 가전용품 등의 소비재 수입이 5.3% 증가했으며 이밖에도 원자재(7.4%), 자본재(18.1%)도 증가했다.
한편, 4월 전국 무역수지가 66억달러로 75개월 연속 흑자를 기록한 가운데 부산 지역의 4월 부역 수지는 4백만 달러를 기록하면 적자를 보였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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