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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포토뉴스]시민사회단체, "불공평 보유세 개혁하라!"

(조세금융신문=박가람 기자)  청와대 재정개혁특위가 지난 22일 종합부동산세(이하 종부세) 개편안을 발표한 데 대해, 시민사회단체의 부동산 보유세 대폭 강화 요구 기자회견이 28일 광화문에서 열렸다.

 

시민사회단체는 "정부가 지나치게 소극적인 과제만을 나열하는 데 그쳤다"며 "정부가 보다 강한 부동산 보유세 개편안을 발표할 것"을 요구했다. 

 

이날 기자회견에는 경실련, 민달팽이유니온, 전국세입자협회, 토지+자유연구소, 참여연대, 헨리조지포럼이 참여했다.

김성달 경실련 부동산·국책사업감시 팀장이 "근본적인 해소 방안 내놓기를 바란다"며 보유세 강화 촉구 발언을 하고 있다.[사진=박가람]
▲ 김성달 경실련 부동산·국책사업감시 팀장이 "근본적인 해소 방안 내놓기를 바란다"며 보유세 강화 촉구 발언을 하고 있다.[사진=박가람]
고석동 전국세입자협회 사무국장이 기자회견문 낭독에 앞서 보유세 강화 촉구 발언을 하고 있다. [사진=박가람 기자]
▲ 고석동 전국세입자협회 사무국장이 기자회견문 낭독에 앞서 보유세 강화 촉구 발언을 하고 있다. [사진=박가람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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