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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컴백설' 지나, 性매매 논란 뒤로하고 재기 가능할까 "다시 시작하겠다"

지나

(조세금융신문=김효진 기자) 원정 성매매 논란으로 뭇매를 맞은 지나가 컴백설에 휩싸였다.

 

지나는 13일 자신의 인스타그램에 "지니(지나 팬클럽) 사랑해요, 곧 다시 만나"라고 게시했다. 게시글이 SNS를 통해 빠르게 퍼지면서 그녀의 컴백설이 확산되고 있는 상황. 원정 성매매 혐의로 자숙 중인 그녀가 복귀할 수 있을 것인지 이목이 집중되고 있다.

 

앞서 그녀는 지난해 9월 자신의 인스타그램에 "처음부터 다시 시작하겠다"고 고백하기도 했다. 당시 그녀는 "여러 논란이 있었지만 여전히 나를 믿고 사랑해주는 지니가 있어 힘이 난다"고 말했다.

 

이어 "처음부터 다시 시작할 테니까 계속 내 곁에 있어달라"라고 호소하기도 했다. 꾸준하게 복귀에 대한 의지를 드러내고 있는 그녀가 언제쯤 연예계로 돌아올지 궁금증이 높아지고 있다.

 

한편 그녀는 지난 2016년 원정 성매매 혐의로 벌금형을 선고받은 바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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