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국세동우회, 11일 은행연합회관서 '신년회'

(조세금융신문=이지한 기자) 전·현직 국세공무원의 모임인 국세동우회가 11일 2019년 신년인사회를 갖는다.

 

국세동우회(회장 이건춘)은 11일 오후 6시 서울 명동에 위치한 은행연합회관 2층 국제회의실에서 신년인사회를 갖는다고 밝혔다.

 

이건춘 회장은 "새해에도 국세동우회가 우정이 넘치는 모임으로 더욱 발전할 것을 다짐하면서 전·현직 국세 가족의 친목과 정담을 나누는 신년인사회를 조촐하게 갖고자 한다"고 밝혔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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