2026.02.02 (월)

  • 맑음동두천 -3.5℃
  • 맑음강릉 0.1℃
  • 맑음서울 -2.0℃
  • 맑음대전 -3.2℃
  • 맑음대구 -0.7℃
  • 맑음울산 -1.7℃
  • 맑음광주 -1.5℃
  • 맑음부산 0.4℃
  • 구름많음고창 -2.0℃
  • 구름많음제주 4.0℃
  • 맑음강화 -2.6℃
  • 맑음보은 -4.2℃
  • 맑음금산 -3.6℃
  • 맑음강진군 -0.7℃
  • 맑음경주시 -0.5℃
  • 맑음거제 0.8℃
기상청 제공

[르포] 국세동우회 '정기총회 겸 국세청장 초청 간담회' 현장을 가다

 

 

 

 

 

 

(조세금융신문=김영기 기자) 사단법인 국세동우회(회장 전형수)는 16일 국민일보 12층에서 국세청 전⬝현직 가족들과 유관기관 귀빈을 초청, ‘2025년 정기총회 겸 국세청 간담회’를 성공리에 개최했다.

 

먼저 진행된 정기총회에서는 최용길 사무총장의 성원 보고가 정중히 이뤄졌으며, 정총 참석대상위원 64명에 가까운 의사정족수를 충족했음을 보고했다.

 

전형수 회장의 개회 선언으로 들어서자 총회장 분위기는 조용한 가운데 진행됐으며, 정기총회 개회를 의사봉 3타와 함께 정중히 선언됐다.

 

논의 안건 상정은 ▲1의안, 2024년도 업무현안보고와 결산보고 ▲2의안, 2025년도 회무운영계획 및 예산(안) ▲3의안, 정관 중 개정(안) ▲4의안, 회비납부 규정 중 개정안 ▲5의원, 경조금 등 지급규정 중 개정안 ▲6의안, 회장⬝감사 선임(안) 순으로 하고 제1~5안까지는 일괄 상정해 의결 처리했다. 감사보고와 사무총장의 의안 제안설명에 이어 감사보고로 이어졌다.

 

이번 정기총회의 백미(白米)는 제6의안 회장 및 감사 선임⬝출(안) 상정이었다.

 

먼저 사무총장은 지난 4월 18일 이사회에서 이사회 구성원 중 최연장자인 연금수급권자협의회 배용우 회장의 주재로 회장 및 감사 선임건에 대해 토론한 결과 차기 회장은 제20대 국세청장을 역임한 김덕중 고문을 참석자 전원 일치된 의견으로 차기 제8대 회장으로 선출키로 했다고 천명했다.

 

이어 감사는 최영춘 감사는 연임하고 현재 결원인 한명은 방기천 자원봉사단 수석부단장을 만장일치로 선출했다.

 

임시 의장(배용우 전 종로서장)은 사무총장의 경과보고 내용에 대해 이의가 없으면, 제8대 국세동우회 회장에 김덕중 고문, 감사에 최영춘⬝방기천 부회장(전 국세청 감사관실 출신)이 선임됐음을 선포했다.

 

뒤를 이어 김덕중 회장의 인사말이 진행됐다. 김덕중 신임 회장은 제7대 전형수 회장과 집행부의 노고에 뜨거운 박수를 보내며, 앞으로 국세동우회의 친목을 도모해 나갈 것과 봉사단체로서의 역할을 높여나겠다고 취임 소감을 밝혔다.

 

이번 총회에서 표창장은 부총리 겸 기획재정부장관 표창은 박상근 세무사가 받았다. 그는 평소 납세의 중요성을 깊이 인식하고 조세행정에 대한 국민의 이해와 신뢰를 증대시키는 등 건정한 납세풍토확립에 기여한 공로를 인정받았다.

 

국세청장 표창장은 이용연 세무사가 수상했다. 국민의 납세의식 고취와 국세행정발전에 적극적으로 협조해 선진세정 구현에 기여한 공로가 인정됐다.

 

이어진 감사패 수여식에는 전형수 회장이 그동안 노고가 많았던 황선의 수석부단장에게 수여했다.

 

황선의 제2대 봉사단장은 2011년 국세동우회 자원봉사단 창립때부터 수석부단장과 제2대 자원봉사단장으로 재임하면서 남다른 헌신적인 노력으로 어려운 이웃과 함께 자원봉사 활동을 훌륭히 수행해 국세동우회와 세정발전에 기여한 공로를 인정받았다.

 

임정완 제2대 인천지방회장으로 헌신해 왔던 임정완 인천지방회 고문에게도 감사패가 수여됐다. 그는 국세동우회와 세정발전에 크게 기여했다. 정기총회는 시상식으로 정리가 됐다.

 

행사 제2부 ‘국세청장 초청 간담회’가 이어졌다.

 

강민수 국세청장은 “전형수 회장께서 지난 6년간 국세동우회 발전을 위해 헌신해 주신 것에 대해 감사드린다. 또 새로 취임하시는 김덕중 회장은 경험도 풍부하고 탁월한 혜안을 지니신 만큼 앞으로 국세동우회를 잘 이끌어 주실 것으로 생각한다”고 말했다.

 

이어 “국세청은 현재 흔들림 없이 해야 할 일을 제대로 해 나가고 있다는 평가를 내외부로부터 받고 있다. 앞으로도 계속 국세청을 많이 응원해 주시고 애정으로 대해 주시면 감사하겠다”고 덧붙였다.

 

강민수 국세청장은 이어 ‘전형수 제7대 국세동우회장’에게 감사패를 직접 수여했다.

 

감사패에는 국세청 출신 공직자 봉사단체인 사단법인 국세동우회 회장으로 재임하시는 동안 동우회의 획기적인 활성화는 물론 세무대응능력이 부족한 영세납세자⬝어르신에 대한 무료 세금강좌⬝상담, 불우한 독거노인⬝장애인 돕기, 자라나는 다음 세대에 대한 세금교육 등 적극적인 봉사활동을 통해 ‘일 하나는 제대로 하는, 국민께 인정받는 국세청’의 따뜻하고 봉사하는 이미지를 확산하는데 크게 기여한 공로를 2만여 국세가족과 무한한 존경과 사랑의 마음을 담아냈다.

 

김재웅 기획조정관의 국세청 현안업무와 금년도 세정집행방향에 대한 설명이 진행됐다.

 

그는 2025년 국세행정 추진방향에 대해 ▲녹록치 않은 여건에서도 국가재원을 굳건하게 조달하기 위해 자발적 성실납세는 최대한 지원하는 반면, 다각적 징수관리 강화방안도 밝혔다.

 

또한, 성실납세를 뒷받침하는 내실이고 합리적인 세정을 위해 AI전화상담(126)을 모든 주요세목과 전국 세무서 대표전화로 확대할 것과 예상되는 세수상황에 대해서도 청사진을 내놨다.

 

국민과 납세자의 어려움을 따듯하게 보듬는 세정을 위한 방안도 언급했다.

 

특히, 복지세정 실천의지를 비롯해 ‘기업성장 지원’을 위해 청장급 세정협력을 강화하고 각종 국제회의를 주도적 참여 등을 통해 해외진출 기업이 체감할 수 있는 보다 실질적인 도움을 제공할 뜻을 밝혔다.

 

중소기업 대상 공제 감면 컨설팅은 물론 가업승계 컨설팅 등을 더욱 내실화하겠다고 덧붙였다.

 

‘세무조사’에 대해서는 조사 건수는 14,000여건으로 예년 수준을 유지하되, 인력이 허용하는 범위내에서 유연하고 효율적으로 관리하겠다고 밝혔다.

 

나아가 2025년 9월부터 시행에 들어가는 이행강제금 제도에 대해 언급했다.

 

김 기획관리관은 다국적기업 등이 정당한 사유없는 자료제출 거부와 지연시키는 일이 없도록 이행강제금 제도를 차질없이 집행하겠다고 강조했다.

 

국세청이 오는 6월 개통 예정인 ‘AI 탈세적발시스템’에 대해서는 ‘조사선정의 정확도’를 향상시킬 것을 다짐했다.

 

‘건배제의’에서는 구재이 한국세무사회장과 최재봉 국세청 차장, 정재수 서울지방국세청장의 건배 제의로 환담의 시간을 통해 국세청의 전통성과 우수성을 다시 한번 확인시켰다.

 

한편, 이번 정기총회 및 간담회에는 헤드테이블에 국세동우회 제7대 전형수 회장, 제8대 신임 김덕중 회장, 강민수 국세청장, 최재봉 차장이 자리를 빛냈다.

 

좌석 왼쪽에는 박재형 중부지방국세청장, 이동운 부산지방국세청장, 김재웅 기획조정관, 배용우 연금수급권자 회장, 이병국 서울지방회장, 한헌춘 중부지방회장, 이금주 인천지방회장, 주을규 대전지방회장, 정순오 광주지방회장, 최병문 대구지방회장, 정계조 부산지방회장, 최영춘 감사, 방기천 감사, 이동신 고문, 권오철 부회장, 이범진 인사기획과장, 최성영 운영지원과장, 이임동 정책보좌관, 황선의 제2대 봉사단장, 임정환 인천지방회 고문, 이용연 부회장, 김상철 부회장, 이종탁 서울세무사회장, 장동희 SNS부위원장, 이한종 부회장, 정충우 부회장, 최용길 사무총장, 정진수 편집주간이 자리를 했다.

 

좌석 오른쪽에는 정재수 서울지방국세청장, 김국현 인천지방국세청장, 김남문 세우회 이사장, 정환만 자원봉사단장, 구재이 한국세무사회장, 김진수 국세인광장 편집위원장, 김상현 골프회장, 임성균 테니스회장, 석호영 파크골프회장, 박필근 기우회장, 정양호 산우회장, 임채수 문우회장, 임승룡 당구회장, 박찬훈 편집고문, 서주린 편집고문, 최진호 부회장, 임채룡 부회장, 김완일 부회장, 김명은 부회장, 박연종 부회장, 오학선 부회장, 이상위 여성 부회장, 안옥자 여성 부회장, 선유신 여성 부회장, 김귀순 여성 부회장, 유원숙 산우회 부회장, 이삼문 SNS부회장, 윤정두 광주사무총장 등 총 62명이 자리를 빛냈다.

 

 

 

 

 

 

 

[조세금융신문(tfmedia.co.kr), 무단전재 및 재배포 금지]

관련기사













전문가 코너

더보기



[김우일의 세상 돋보기] 미 최강 델타 포스에서 경영을 배운다
(조세금융신문=김우일 대우M&A 대표) 미국의 최강부대인 육군 최정예부대 델타포스가 전광석화와 같이 수백 기의 비행기를 동원하여 베네수엘라 수도를 폭격, 암흑으로 만든 다음 저고도로 나는 헬기로 거처에 침투하여 반미·친중 국가인 남미의 베네수엘라 대통령 마두로 부부를 체포해 미국 심판대에 세웠다. 여기에 세계 여론은 두 갈래이다. 하나는 베네수엘라가 그간 보인 반미 행보가 트럼프의 분노를 샀기에 인과응보라는 것과, 또 다른 하나는 그래도 주권국가임에는 틀림없는데 무력으로 독립국가의 정권을 붕괴시킨 것은 유엔 헌장과 국제법상 불법이라는 것이다. 어찌 됐던 필자는 이 전무후무한 델타포스라는 특수부대의 전략에 경악을 금치 못했고, 이 부대가 가진 특수성에서 경영의 길을 찾아보고자 하는 새로운 호기심이 폭발했다. 1977년 직접타격·대테러전을 염두에 두고 창설된 부대로, 특수부대 출신 군인 중에서 다시 침투와 탈출, 근접전, 사격, 폭파, 구출 등의 고된 훈련을 마친 후보 중 90%가 탈락하고 남은 후보에서 다시 뽑아 만든 특수부대의 특수부대이다. 외부에 대한 절대 비밀 보안을 위해 부대원들의 신상 모두가 비밀이며, 외모도 군인형이 아니라 일반인 모습으로 행
[초대석] 정재열 관세사회장 "마약· 특송·외화 밀반출 등 국경관리...관세사가 앞장"
(조세금융신문=안종명 기자) “1976년 관세사 제도가 처음 생길 때 우리나라 수출액이 80억 달러였습니다. 지금은 1조 3,000억 달러를 넘보는 세계 10위권 무역 강국이 됐죠. 지난 50년이 우리 존재를 증명한 시간이었다면, 앞으로의 50년은 국가 무역 안전망의 ‘재설계’ 기간이 될 것입니다.” 대한민국 경제의 심장부, 강남. 빌딩 숲 사이로 겨울바람이 매섭게 몰아치던 날, 기자는 한국관세사회 회장실을 찾았다. 문을 여는 순간, 바깥의 냉기와는 대조적으로 따뜻한 온기가 공간을 채우고 있었다. 지독한 독감으로 고생했다는 소식이 무색할 만큼, 정재열 회장은 밝은 미소로 기자를 맞이했다. 그 미소 뒤에는 창립 50주년이라는 거대한 역사의 변곡점을 지나온 수장으로서의 고뇌와 확신이 함께 담겨 있었다. 마주 앉은 그는 차 한 잔을 건네며 지난 반세기 동안 한국 경제와 궤를 같이해 온 한국관세사회의 발자취를 차분히 되짚었다. 그의 시선은 과거의 성과에 머물지 않았다. ‘새로운 100년’을 향한 다짐 속에서, 혁신을 향한 굳건한 의지는 또렷이 전해졌고, 그 울림은 강남의 차가운 겨울 공기마저 녹이기에 충분했다. 80억 달러 수출국에서 1.3조 달러 무역 강국으로 정