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국세동우회, 내달 7일 신년인사회...'임인년' 새해 덕담 나눈다

전형수 국세동우회장, '한번 국세인은 영원한 국세인'
퇴직후에도 어려운 이웃과 함께 하는 '사랑의 전도사'

 

 

(조세금융신문=김영기 기자) 사단법인 국세동우회(회장 전형수)는 힘찬 2022년(임인년) 새해를 맞아 1월 7일 ‘신년인사회’를 개최한다. 장소는 국민일보 빌딩 12층(루나미엘레)에서 개최될 예정이다.

 

국세동우회 '신년인사회'는 김대지 국세청장을 비롯해 국세청 '빅4'인 차장, 서울국세청장, 중부국세청장, 부산국세청장 등 고위공무원(가급) 인사와 인천국세청장 등 고위공무원(나급) 인사들이 잠시 시간을 내어서 '새해 덕담'을 나누는 전통있는 행사다.

 

또한, 가까운 지방국세청, 일선 세무관서장 등 관리자들이 참석해 선배들의 안부를 묻고 환담을 나누는 훈훈한 자리다. 

 

2일 국세동우회 사무국에 따르면 2022년 새해 인사회는 코로나19 상황을 감안, 예년에 비해 참석 규모는 축소해서 진행할 계획이지만 회원들의 많은 관심과 참여를 희망한다고 정중히 초대했다.

 

전형수 회장은 안내 인사장에서 “국세동우회는 1만여 회원이 한마음으로 봉사하고 친목하면서 좀 더 많이 참여해 동고동락하고, 좀 더 다양한 재미와 도움을 주며, 좀 더 봉사하고 어려움을 함께하는 국세동우회가 되기위해 최선을 다해왔다”면서 “새해에도 건강과 행복이 늘 함께 하시기를 기원한다”고 밝혔다.

 

한편, 국세동우회는 국세행정에 몸담아 온 국세가족들이 친목과 봉사의 마음을 함께하는 이른바 ‘사랑방’의 전도사 역(役)으로서 1만여 회원 중 5,500여명이 현직 세무사로 왕성한 활동을 전개하고 있다. 나아가 회원의 상당수가 단체장, 경영인, 교수, 자문위원 등 사회 각층에서 활동하고 있는 역동적인 전문가 단체이다.

 

전형수 국세동우회장은 그동안 모든 동우회원들이 함께하고, 소통하고, 화합해야 한다는 지론을 세우고 힘써 왔다.

 

동우인모임 등 참여프로그램을 다양화하고 활성화하는데 주력했으며, 어려운 이웃에게 대한 봉사활동을 더욱 적극적으로 추진해 왔다.

 

이 일환으로 대한노인회을 비롯해 여성단체 등과 업무협약을 맺는 등 국가적으로 사회적으로 꼭 필요한 단체로 거듭나고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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