2026.02.03 (화)

  • 맑음동두천 -1.8℃
  • 맑음강릉 4.0℃
  • 구름많음서울 1.2℃
  • 맑음대전 1.0℃
  • 구름많음대구 3.5℃
  • 구름많음울산 3.3℃
  • 흐림광주 2.0℃
  • 구름많음부산 4.6℃
  • 흐림고창 -0.3℃
  • 구름많음제주 3.9℃
  • 맑음강화 -3.3℃
  • 구름많음보은 -3.3℃
  • 구름많음금산 -1.2℃
  • 구름많음강진군 1.1℃
  • 구름많음경주시 3.3℃
  • 흐림거제 2.7℃
기상청 제공

경제 · 산업

TIPA, 2019년 제2차 이사회 및 정기총회 성료

정남기 회장 "수출입 관련 지식재산 보호 노하우로 국가 경쟁력 향상에 기여"

 

(조세금융신문=이지한 기자) 사단법인 무역관련지식재산권보호협회(회장 정남기, 이하 TIPA)는 26일 한국관세사회관에서 2019년 제2차 이사회 및 정기총회를 각각 개최했다.

 

이사회는 의결안건으로 ▲임원 개선(改選)안 ▲2019년도 예산 및 2018년도 결산안 ▲2019년도 사업계획을 각각 상정하여 확정한 후 2018년도 사업실적에 대해 보고하는 순으로 진행됐다.

 

이사회 의결을 통해 정남기 회장과 윤승혁 상임임원이 각각 협회 회장직과 상임임원직을 연임하였으며, 윤대식 LG전자 상무가 협회 부회장으로, 이무학 나이키코리아 부장이 협회 감사로 선임되었다.

 

 

이어진 정기총회에서는 지식재산권 회원사와 수출입유통 회원사, 특별회원사가 참석한 가운데 의결안건으로 ▲임원 개선(改選)안 ▲`19년도 예산 및 `18년도 결산안 ▲`19년도 사업계획을 각각 상정하여 확정한 후 `18년도 주요 업무 실적에 대해 보고하는 순으로 진행됐다.

 

정남기 TIPA 회장은 인사말을 통해 “최근 개정된 수출입통관 관련 고시는 국경에서의 지재권 침해에 대응하고 건전한 무역질서를 확립하기 위한 정부기관의 의지표명”이라며 “TIPA는 변화하는 정책에 발맞추어 수출입 관련 지식재산 보호 노하우를 바탕으로 민·관의 협력을 이끌어내고, 경제 무역의 파고를 헤쳐 나가며 국가 경쟁력 향상에 기여하겠다”고 강조했다.

 

 

정 회장은 이어 “지식재산권 침해진단 업무, 소량화물 위조품 단속지원, 시장 정보 수집 및 현장 감시 등을 통해 유통사, 지식재산권자, 수출입업체 회원사 보호 지원 사업을 추진하고, 이를 위해 구성된 위조품수출입유통방지 위원회(CAC) 분과위원회를 통해 회원사의 의견을 수렴하여 지식재산권이 존중받는 권리가 될 수 있도록 최선의 노력을 다하겠다”고 말했다.

 

[조세금융신문(tfmedia.co.kr), 무단전재 및 재배포 금지]

관련기사













전문가 코너

더보기



[이명구 관세청장의 행정노트] 공정의 사닥다리
(조세금융신문=이명구 관세청장) 며칠 전, 새로 전입한 사무관들과 조용한 만남의 자리를 가졌다. 짧지 않은 시간 동안 어떤 말을 전해야 할지 잠시 생각하다가, 결국 두 가지만을 강조했다. 인사를 잘하라는 것, 그리고 돈을 멀리하라는 것이었다. 이 말은 새로 만든 조언이 아니다. 지금으로부터 30여 년 전, 내가 사무관이던 시절 같은 과에서 근무하셨던 한 선배 사무관께서 해주신 말씀이었다. 그때는 그 의미를 다 헤아리지 못했지만, 공직의 시간을 오래 지날수록 그 말은 점점 더 분명한 울림으로 다가왔다. 그래서 그날, 나는 그 말씀을 그대로 후배들에게 전했다. 인사는 결국 사람을 남기는 일이고, 돈을 멀리하라는 말은 공직자의 판단을 흐리는 유혹과 거리를 두라는 경고였다. 공직은 단거리 경주가 아니라 긴 항해이기에, 처음부터 방향을 잘 잡지 않으면 어느 순간 되돌아오기 어려운 곳으로 흘러가게 된다. 덧붙여 이런 이야기도 했다. 너무 경쟁하듯이 하나의 사다리만 오르려 하지 말고, 각자의 사닥다리를 각자의 속도로 차분히 오르기를 바란다고. 레드오션처럼 한 방향으로 몰려 달리다 보면, 사닥다리가 무너질 수도 있고 병목현상 속에서 누군가는 추락할 수도 있다. 성과와 평가
[초대석] 정재열 관세사회장 "마약· 특송·외화 밀반출 등 국경관리...관세사가 앞장"
(조세금융신문=안종명 기자) “1976년 관세사 제도가 처음 생길 때 우리나라 수출액이 80억 달러였습니다. 지금은 1조 3,000억 달러를 넘보는 세계 10위권 무역 강국이 됐죠. 지난 50년이 우리 존재를 증명한 시간이었다면, 앞으로의 50년은 국가 무역 안전망의 ‘재설계’ 기간이 될 것입니다.” 대한민국 경제의 심장부, 강남. 빌딩 숲 사이로 겨울바람이 매섭게 몰아치던 날, 기자는 한국관세사회 회장실을 찾았다. 문을 여는 순간, 바깥의 냉기와는 대조적으로 따뜻한 온기가 공간을 채우고 있었다. 지독한 독감으로 고생했다는 소식이 무색할 만큼, 정재열 회장은 밝은 미소로 기자를 맞이했다. 그 미소 뒤에는 창립 50주년이라는 거대한 역사의 변곡점을 지나온 수장으로서의 고뇌와 확신이 함께 담겨 있었다. 마주 앉은 그는 차 한 잔을 건네며 지난 반세기 동안 한국 경제와 궤를 같이해 온 한국관세사회의 발자취를 차분히 되짚었다. 그의 시선은 과거의 성과에 머물지 않았다. ‘새로운 100년’을 향한 다짐 속에서, 혁신을 향한 굳건한 의지는 또렷이 전해졌고, 그 울림은 강남의 차가운 겨울 공기마저 녹이기에 충분했다. 80억 달러 수출국에서 1.3조 달러 무역 강국으로 정