2026.02.03 (화)

  • 맑음동두천 -1.8℃
  • 맑음강릉 4.0℃
  • 구름많음서울 1.2℃
  • 맑음대전 1.0℃
  • 구름많음대구 3.5℃
  • 구름많음울산 3.3℃
  • 흐림광주 2.0℃
  • 구름많음부산 4.6℃
  • 흐림고창 -0.3℃
  • 구름많음제주 3.9℃
  • 맑음강화 -3.3℃
  • 구름많음보은 -3.3℃
  • 구름많음금산 -1.2℃
  • 구름많음강진군 1.1℃
  • 구름많음경주시 3.3℃
  • 흐림거제 2.7℃
기상청 제공

식품 · 유통 · 의료

TIPA·나이키, 인천공항국제우편세관에 감사패 전달

 

(조세금융신문=이지한 기자) (사)무역관련지식재산권보호협회(이하“TIPA”)가 회원사인 나이키와 함께 30일 인천공항국제우편세관에 대해 감사패를 전달했다.

 

이날 행사는 TIPA의 회원사인 나이키에서 인천공항국제우편세관에 대해 자사 브랜드 보호에 대한 노고에 감사의 뜻을 표하기 위해 개최한 행사로, 나이키 아시아 퍼시픽 Fu Lynn 브랜드보호 총괄 이사 및 나이키 코리아 김상태 법무지원 상무, 이무학 브랜드보호 담당 부장이 인천공항국제우편세관을 방문해 감사패 및 감사장 전달 행사를 개최하고, 상호협력 방안에 대해 협의했다.

 

나이키 측은 “위조 상품에 대한 지속적인 관심과 민관 협력을 통한 실질적 국경 조치에 헌신적인 노력을 기울여 자사의 지식재산권 보호에 크게 기여한 바, 나이키 Global Brand Protection 임직원들의 뜻을 모아 감사패를 드린다”고 감사패 수여 취지를 밝혔다.

 

이어 “인천공항국제우편세관이 지재권 침해 소량화물 단속을 위해 세계 최고수준의 국경조치 프로세스를 효율적으로 수행하고 있는 것에 매우 감명을 받았다며, 지식재산권 보호를 위해 지속적인 관심과 노력을 부탁드린다”고 전했다.

 

인천공항국제우편세관은 “지재권침해 물품에 대한 국경조치의 효율적 수행을 위해서는 민관협력이 필수적”이라고 밝히며, “앞으로도 지재권침해 소량화물 단속 프로세스를 확고히 하고, 민관 정보교류를 강화하는 노력을 계속해 나가겠다”고 밝혔다.

 

한편, TIPA는 온라인 거래 등을 통해 국제우편으로 반입되는 지재권침해 소량화물 단속을 위해 지식재산권자와 협력하여 인천공항국제우편세관과 함께 위조 상품의 국내 반입 방지를 위해 노력하고 있다.

 

[조세금융신문(tfmedia.co.kr), 무단전재 및 재배포 금지]

관련기사













전문가 코너

더보기



[이명구 관세청장의 행정노트] 공정의 사닥다리
(조세금융신문=이명구 관세청장) 며칠 전, 새로 전입한 사무관들과 조용한 만남의 자리를 가졌다. 짧지 않은 시간 동안 어떤 말을 전해야 할지 잠시 생각하다가, 결국 두 가지만을 강조했다. 인사를 잘하라는 것, 그리고 돈을 멀리하라는 것이었다. 이 말은 새로 만든 조언이 아니다. 지금으로부터 30여 년 전, 내가 사무관이던 시절 같은 과에서 근무하셨던 한 선배 사무관께서 해주신 말씀이었다. 그때는 그 의미를 다 헤아리지 못했지만, 공직의 시간을 오래 지날수록 그 말은 점점 더 분명한 울림으로 다가왔다. 그래서 그날, 나는 그 말씀을 그대로 후배들에게 전했다. 인사는 결국 사람을 남기는 일이고, 돈을 멀리하라는 말은 공직자의 판단을 흐리는 유혹과 거리를 두라는 경고였다. 공직은 단거리 경주가 아니라 긴 항해이기에, 처음부터 방향을 잘 잡지 않으면 어느 순간 되돌아오기 어려운 곳으로 흘러가게 된다. 덧붙여 이런 이야기도 했다. 너무 경쟁하듯이 하나의 사다리만 오르려 하지 말고, 각자의 사닥다리를 각자의 속도로 차분히 오르기를 바란다고. 레드오션처럼 한 방향으로 몰려 달리다 보면, 사닥다리가 무너질 수도 있고 병목현상 속에서 누군가는 추락할 수도 있다. 성과와 평가
[초대석] 정재열 관세사회장 "마약· 특송·외화 밀반출 등 국경관리...관세사가 앞장"
(조세금융신문=안종명 기자) “1976년 관세사 제도가 처음 생길 때 우리나라 수출액이 80억 달러였습니다. 지금은 1조 3,000억 달러를 넘보는 세계 10위권 무역 강국이 됐죠. 지난 50년이 우리 존재를 증명한 시간이었다면, 앞으로의 50년은 국가 무역 안전망의 ‘재설계’ 기간이 될 것입니다.” 대한민국 경제의 심장부, 강남. 빌딩 숲 사이로 겨울바람이 매섭게 몰아치던 날, 기자는 한국관세사회 회장실을 찾았다. 문을 여는 순간, 바깥의 냉기와는 대조적으로 따뜻한 온기가 공간을 채우고 있었다. 지독한 독감으로 고생했다는 소식이 무색할 만큼, 정재열 회장은 밝은 미소로 기자를 맞이했다. 그 미소 뒤에는 창립 50주년이라는 거대한 역사의 변곡점을 지나온 수장으로서의 고뇌와 확신이 함께 담겨 있었다. 마주 앉은 그는 차 한 잔을 건네며 지난 반세기 동안 한국 경제와 궤를 같이해 온 한국관세사회의 발자취를 차분히 되짚었다. 그의 시선은 과거의 성과에 머물지 않았다. ‘새로운 100년’을 향한 다짐 속에서, 혁신을 향한 굳건한 의지는 또렷이 전해졌고, 그 울림은 강남의 차가운 겨울 공기마저 녹이기에 충분했다. 80억 달러 수출국에서 1.3조 달러 무역 강국으로 정