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세무 · 회계

종합소득세 신고 마감 코앞, 신고대행 서비스 ‘제로택스’로 쉽고 빠르게

(조세금융신문=고승주 기자) 개인사업자의 종합소득세 신고 마감일이 사흘 앞으로 다가오면서 아직까지 신고 및 납부를 하지 못한 이들의 발등에 불이 떨어졌다. 개인종합소득세 신고 대상에 포함되는 소득의 종류는 금융소득, 근로 및 사업소득, 연금소득, 기타소득이 있으며 양도소득과 퇴직소득은 따로 과세가 된다.

 

개인에게 귀속되는 각종 소득을 종합해 과세하는 종합소득세는 신고, 납부 방법이 다양하다. 먼저 세무서를 방문하거나 우편을 통한 신고는 개인 지방소득세를 함께 신고하고 납부서를 발부 받아 금융기관, 가상계좌납부, 신용카드로 납부하면 된다.

 

전자신고를 이용할 경우 국세청 홈택스에서 가능하다. 소득세 신고 후 개인 지방소득세를 신고하고 내기 기능을 활용해 지방세 위택스 누리에서 납부하면 된다.

 

반면 신고에 필요한 서류가 한 두가지가 아닌데다 세금과 관련된 어려운 용어 탓에 개인이 스스로 종소세 신고부터 납부까지 모든 과정을 일사천리로 해결하기란 쉽지 않은 것이 사실이다.

 

 

이런 어려움을 겪는 이들에게 도움을 줄 수 있도록 등장한 것이 바로 종합소득세 신고대행 사이트이다. ‘제로택스’는 온라인 홈페이지에서 몇 번의 클릭과 입력 만으로 쉽고 빠른 종소세 신고 대행 서비스를 이용할 수 있는 체계적인 시스템과 오프라인 대비 합리적인 수수료로 전문 세무사의 컨설팅 서비스를 제공하고 있다.

 

다년간의 노하우를 바탕으로 독자 개발한 업무지원 프로그램을 통해 이용자들의 편의성을 높였으며 홈페이지에서 신고대리 서비스 신청 후 기초 자료를 입력하기만 하면 이를 토대로 전문세무사와의 컨설팅을 제공받을 수 있다.

 

무엇보다 상담원 통화까지 평균 약 3시간, 세무사 상담까지 평균 약 6시간 소요되는 원활한 업무처리속도를 보장하고 있으며 접수단계부터 최종신고까지 실시간 현황을 공개하고 있어 더욱 신속한 종합소득세 신고 및 납부가 가능하다는 점에서 높은 평가를 받고 있다.

 

제로택스 관계자는 “종소세 신고 마감 날짜가 임박하면서 개인사업자를 비롯한 유튜버, 크리에이터, 프리랜서 등의 신고대행 서비스 문의가 이어지고 있다”고 하며 “높은 수준의 전문세무사 다수와 함께하는 1:1 상담을 통해 절세 및 환금 컨설팅을 제공하는데 최선을 다하고 있다”고 전했다.

 

제로택스의 종합소득세신고 대행서비스 절차에 대한 보다 자세한 사항은 고객센터를 통해 문의가 가능하며 홈페이지를 통해 쉽고 빠르게 신청할 수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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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이명구 관세청장의 행정노트] 낚시와 K-관세행정
(조세금융신문=이명구 관세청장) 어린 시절, 여름이면 시골 도랑은 나에게 최고의 놀이터였다. 맨발로 물살을 가르며 미꾸라지와 붕어를 잡던 기억은 지금도 선명하다. 허름한 양동이에 물고기를 담아 집에 가져가면 어머니는 늘 “고생했다”라며 따뜻한 잡탕을 끓여주셨다. 돌과 수초가 얽힌 물속을 들여다보며 ‘물고기가 머무는 자리’를 찾던 그 경험은 훗날 관세행정을 바라보는 나의 태도에 자연스레 스며들었다. 성인이 되어서도 물가에서는 마음이 늘 편안했다. 장인어른께서 선물해 주신 낚싯대를 들고 개천을 찾으며 업무의 무게를 내려놓곤 했다. 그러나 아이가 태어나면서 낚시와는 자연스레 멀어졌고, 다시 낚싯대를 잡기까지 20년이 흘렀다. 놀랍게도 다시 시작하자 시간의 공백은 금세 사라졌다. 물가의 고요함은 여전히 나를 비워내고 다시 앞으로 나아가게 하는 힘이 되었다. 낚시는 계절을 타지 않는다. 영하의 겨울에도 두툼한 외투를 챙겨 입고 손난로를 넣은 채 저수지로 향한다. 찬바람이 스쳐도 찌가 흔들리는 순간 마음은 고요해진다. 몇 해 전에는 붕어 낚시에서 나아가 워킹 배스 낚시를 시작했다. 장비도 간편하고 운동 효과도 좋아 빠져들지 않을 수 없었다. 걸어 다니며 포인트를 찾는