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손보업계 최정예 설계사, '50대'가 절반 넘어

(조세금융신문=방영석 기자)  손해보험협회는'2019 블루리본 컨설턴트'로 설계싸 1508명을 선정했다고 1일 밝혔다.

 

블루리본은 손해보험 설계사에게 주어지는 최고의 영예다. 5년 연속 우수인증을 받은 모집인 중에서도 모집질서 준수의식과 판매실적이 뛰어나야 블루리본을 달 수 있다.

 

계약 유지율이 13회차에 95%, 25회차에 90% 이상이고 계약 건수는 1500건(장기보험 300건 포함)을 넘어야 한다.

 

올해 블루리본 설계사는 지난해보다 305명이 늘었다. 전체 손해보험 전속모집인(9만6121명)의 1.6% 수준이다.

 

이들의 보험계약 유지율은 13회차 97.1%, 25회차 93.4%로 집계됐다. 유지율이 높을수록 보험 계약에 대한 고객의 만족도가 높다는 의미다.

 

나이는 32∼78세로, 50대(57.8%)가 가장 많고 60세 이상(26.9%), 40대(14.1%), 30대(1.2%) 순으로 뒤를 이었다.

 

특히 메리츠화재의 엄장식, 현대해상의 이덕자 설계사는 블루리본이 도입된 2011년 이후 9년 연속 선정되는 기록을 세웠다.

 

블루리본 설계사는 청약서 등에 로고를 사용할 수 있다. 소비자는 개편된 손해보험협회 블루리본 홈페이지에서 블루리본 설계사를 조회할 수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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