2025.12.18 (목)

  • 맑음동두천 -3.6℃
  • 맑음강릉 4.5℃
  • 맑음서울 -0.4℃
  • 맑음대전 -1.5℃
  • 연무대구 -0.2℃
  • 연무울산 4.0℃
  • 맑음광주 1.6℃
  • 맑음부산 5.3℃
  • 맑음고창 -2.2℃
  • 맑음제주 6.1℃
  • 맑음강화 -2.1℃
  • 맑음보은 -4.1℃
  • 맑음금산 -3.2℃
  • 맑음강진군 -0.7℃
  • 맑음경주시 1.2℃
  • 맑음거제 3.2℃
기상청 제공

증권로

JW생명과학, 거래량 강세... 주가는 -3.34% 하락

※ 이 기사는 조세금융신문과 인공지능기술 개발기업 ㈜씽크풀이 공동 개발한 기사 자동생성 알고리즘에 의해 작성된 기사입니다.

(조세금융신문=TF로보 기자) 수액 제품을 전문으로 생산하는 제약사인 JW생명과학[234080]은 9일 오후 3시 8분 현재 전날보다 -3.34% 하락한 2만 1700원에 거래되고 있다. 현재 JW생명과학의 거래량은 최근 5거래일 거래량의 최고치를 경신한 상태다.

JW생명과학의 2018년 매출액은 전년대비 8.1% 늘어난 1552억원이고, 영업이익은 전년대비 -1.0% 줄어든 235억원을 기록했다. 이 회사의 매출액 증감률과 영업이익 증감률은 각각 코스피 상위 33%, 상위 47%에 해당된다.

최근 3년간의 실적을 살펴보면 안정적 성장세를 보이고 있다. 최근 3년간 매출로 볼 때 매년 꾸준히 증가하고 있다. 다만 최근에 그 증가폭이 다소 감소하고 있다.

[그래프]JW생명과학 연간 실적 추이


JW생명과학의 지난해 법인세 납부액은 55억원으로 2017년 47억원보다 8억원(17.0%) 증가했고, 법인세 유효세율(법인세비용/법인세차감전순이익)은 25.8%를 기록했다. 이는 회계 수치상으로만 봤을 때 순이익의 20% 이상을 세금으로 납부한 셈이다.

JW생명과학의 지난 3년 동안 법인세 납부액 추이를 보면 각각 41억원, 47억원, 55억원으로 매년 상승세를 기록하고 있다.

[표]JW생명과학 법인세 납부 추이


한편, 지난 8월 26일 하태기 상상인증권 애널리스트는 JW생명과학에 대해 "-상반기에 영업실적 개선 확인, 소규모지만 TPN 유럽수출 시작 -하반기에도 안정적인 실적이 기대된다, TPN 수출은 점진적 증가 전망: 박스터의 TPN 유럽수출 사전작업현황을 보면, 유럽 18개국에 대해 품목 허가가 진행 중인데, 2018년 11월 말~2019년 5월 현재 유럽 14개 국가(영국, 독일, 북유럽)에서 제품승인이 완료되었다. 나머지 4개국에 대해 승인이 진행 중이며 2019년 하반기까지 완료될 전망이다"라고 분석하며 목표가 37,000원, 투자의견 'BUY(유지)'를 제시했다.


 

[조세금융신문(tfmedia.co.kr), 무단전재 및 재배포 금지]













전문가 코너

더보기



[이명구 관세청장의 행정노트] 낚시와 K-관세행정
(조세금융신문=이명구 관세청장) 어린 시절, 여름이면 시골 도랑은 나에게 최고의 놀이터였다. 맨발로 물살을 가르며 미꾸라지와 붕어를 잡던 기억은 지금도 선명하다. 허름한 양동이에 물고기를 담아 집에 가져가면 어머니는 늘 “고생했다”라며 따뜻한 잡탕을 끓여주셨다. 돌과 수초가 얽힌 물속을 들여다보며 ‘물고기가 머무는 자리’를 찾던 그 경험은 훗날 관세행정을 바라보는 나의 태도에 자연스레 스며들었다. 성인이 되어서도 물가에서는 마음이 늘 편안했다. 장인어른께서 선물해 주신 낚싯대를 들고 개천을 찾으며 업무의 무게를 내려놓곤 했다. 그러나 아이가 태어나면서 낚시와는 자연스레 멀어졌고, 다시 낚싯대를 잡기까지 20년이 흘렀다. 놀랍게도 다시 시작하자 시간의 공백은 금세 사라졌다. 물가의 고요함은 여전히 나를 비워내고 다시 앞으로 나아가게 하는 힘이 되었다. 낚시는 계절을 타지 않는다. 영하의 겨울에도 두툼한 외투를 챙겨 입고 손난로를 넣은 채 저수지로 향한다. 찬바람이 스쳐도 찌가 흔들리는 순간 마음은 고요해진다. 몇 해 전에는 붕어 낚시에서 나아가 워킹 배스 낚시를 시작했다. 장비도 간편하고 운동 효과도 좋아 빠져들지 않을 수 없었다. 걸어 다니며 포인트를 찾는