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증권로

빛샘전자, 전일 대비 거래량 4배 이상 급증... 주가 +5.13% ↑

※ 이 기사는 조세금융신문과 인공지능기술 개발기업 ㈜씽크풀이 공동 개발한 기사 자동생성 알고리즘에 의해 작성된 기사입니다.

(조세금융신문=TF로보 기자) LED 소자, 광통신 부품, 산업전자 부품 제조업체인 빛샘전자[072950]는 10일 오후 2시 8분 현재 전일 거래량의 307.4% 수준으로 거래량이 크게 증가하며, 전날보다 5.13% 오른 6150원에 거래되고 있다.

이 시각 주요 거래원은 미래에셋, 키움증권, KB증권 등이 매수 상위 창구에 자리하고 있다.

이 시간 KB증권이 매수창구상위에 올라있는 종목은 이 종목 이외에도 제로투세븐, 국일제지 등이 있다.

[표]빛샘전자 거래원 동향


빛샘전자의 2018년 매출액은 전년대비 -16.0% 줄어든 474억원이고, 영업이익 역시 전년대비 -59.6% 줄어든 16억원을 기록했다. 이 회사의 매출액 증감률과 영업이익 증감률은 각각 코스닥 하위 16%, 하위 27%에 해당된다.

[그래프]빛샘전자 연간 실적 추이


빛샘전자의 지난해 법인세 납부액은 4억원으로 2017년 4억원과 비슷한 수준이었고, 법인세 유효세율(법인세비용/법인세차감전순이익)은 19.0%를 기록했다. 이는 회계 수치상으로만 봤을 때 순이익의 10% 이상을 세금으로 납부한 셈이다.

빛샘전자의 지난 3년 동안 법인세 납부액 추이를 보면 각각 4억원, 4억원, 4억원을 기록하고 있다.

[표]빛샘전자 법인세 납부 추이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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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이명구 관세청장의 행정노트] 낚시와 K-관세행정
(조세금융신문=이명구 관세청장) 어린 시절, 여름이면 시골 도랑은 나에게 최고의 놀이터였다. 맨발로 물살을 가르며 미꾸라지와 붕어를 잡던 기억은 지금도 선명하다. 허름한 양동이에 물고기를 담아 집에 가져가면 어머니는 늘 “고생했다”라며 따뜻한 잡탕을 끓여주셨다. 돌과 수초가 얽힌 물속을 들여다보며 ‘물고기가 머무는 자리’를 찾던 그 경험은 훗날 관세행정을 바라보는 나의 태도에 자연스레 스며들었다. 성인이 되어서도 물가에서는 마음이 늘 편안했다. 장인어른께서 선물해 주신 낚싯대를 들고 개천을 찾으며 업무의 무게를 내려놓곤 했다. 그러나 아이가 태어나면서 낚시와는 자연스레 멀어졌고, 다시 낚싯대를 잡기까지 20년이 흘렀다. 놀랍게도 다시 시작하자 시간의 공백은 금세 사라졌다. 물가의 고요함은 여전히 나를 비워내고 다시 앞으로 나아가게 하는 힘이 되었다. 낚시는 계절을 타지 않는다. 영하의 겨울에도 두툼한 외투를 챙겨 입고 손난로를 넣은 채 저수지로 향한다. 찬바람이 스쳐도 찌가 흔들리는 순간 마음은 고요해진다. 몇 해 전에는 붕어 낚시에서 나아가 워킹 배스 낚시를 시작했다. 장비도 간편하고 운동 효과도 좋아 빠져들지 않을 수 없었다. 걸어 다니며 포인트를 찾는