2025.07.26 (토)

  • 맑음강릉 33.9℃
기상청 제공

증권

아시아나항공, 대한항공 인수 공식화에 ‘상한가’ 직행

아시아나IDT‧에어부산 등 관련주도 상승

 

(조세금융신문=진민경 기자) 대한항공의 아시아나항공 인수 공식화로 관련 종목 주가가 급등하고 있다. 아시아나항공은 현재 상한가에 근접했다.

 

16일 오전 11시30분 기준 아시아나항공이 5430원에 거래되고 있다. 전거래일 대비 1140원(26.57%) 오른 것으로 상한가에 근접했다.

 

이외 아시아나항공 최대주주인 아시아나IDT(30%), 금호아시아나그룹 계열 저가 항공사 에어부산(24.84%) 등 관련주도 같은 흐름으로 상승중이다.

 

앞서 정부는 이날 오전 산업 경쟁력 강화 관계장관 회의를 통해 대한항공을 보유한 한진그룹의 아시아나항공 인수 추진 방안을 논의했다.

 

그 결과 산업은행이 제3자 배정 유상증자로 5000억원, 교환사채(EB) 인수에 3000억원 등 한진칼에 총 8000억원을 투입하기로 했다.

 

[조세금융신문(tfmedia.co.kr), 무단전재 및 재배포 금지]

관련기사






네티즌 의견 0

스팸방지
0/300자







전문가 코너

더보기



[김우일의 세상 돋보기] 격동과 혼동을 이기는, 통통정정기기직직학학(統統政政企企職職學學)
(조세금융신문=김우일 대우M&A 대표) 작년 12월에 느닷없이 터진 비상계엄, 그리고 탄핵, 대선, 그에 따라 벌어진 국민 간의 분열과 혼란은 그야말로 우리 대한민국을 격동의 아수라장으로 내몰리게 했다. 이 여파로 경제는 곤두박질, 어려워진 민생과 불투명한 미래로 인해 모든 국민들의 마음 속은 불안과 두려움으로 새까맣게 타고 들었다. 누구를 만나던 정치 얘기 끄집어내면 서로 얼굴을 붉히고 가족 간에도 정치 얘기로 언쟁이 높아지고 사람들 간의 교류가 화기애애보다는 앙앙불락의 분위기가 드세다. 드디어 새로운 정치권력을 선택하기 위한 대선의 여정이 바야흐로 끝나 엄정한 국민들의 선택에 따라 새정부가 들어섰다. 새정부의 과제는 무엇일까? 독립투사인 김구 선생은 평소 얘기한 나의 소원으로 첫째 독립, 둘째도 독립, 셋째도 완전한 독립이라 천명했다. 이 시국에 우리 국민들의 소원도 첫째 민생, 둘째도 민생, 셋째도 안정된 민생이라 천명하고 싶을 정도로 국민들 개개인의 생활안전과 소득이 대내외적의 변수로 인해 앞날을 가름하길 힘들 정도로 암울하다. 온갖 학자와 정치가들이 짖어대는 경제회복의 전략을 보면 하늘의 뜬구름 잡는 미사여구의 입방아에 불과하다. 필자는 이