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조세금융신문=고승주 기자) 국세청이 AI로 납세자 서비스 혁신을 추진한다. 신고‧납부 편의부터 세무컨설팅, 내부 업무적으로도 체납, 업무지원 그리고 자체 생성형 AI 시스템을 구축한다. 이 밖에도 납세자‧현장 중심 제도개선, 탈세적발‧방지를 위한 고도화, 수출‧중소기업 지원, 정책수요‧복지지원을 위한 국세데이터 활용 등도 추진된다. 국세청은 14일 서울지방국세청 회의실에서 ‘미래혁신 추진단’ 출범 및 첫 번째(Kick-off) 전체회의를 열었다. ‘미래혁신 추진단’은 각 분과별(TF) 전문성을 갖춘 민간 전문위원 총 16명으로 구성되며, 국세행정 전반의 ‘AI 대전환’을 통해 ‘AI 선도부처’로 발돋움하고, 제도개선(행정)‧조세정의‧민생‧국세정보 부문에서 그간의 제도를 현재에 맞춰 개편하는 청사진을 만든다. 올해 말까지 각 분과별(TF) 추진과제를 종합적으로 정리해 ‘국세청 미래혁신 종합방안’을 마련, 대국민 보고‧설명회를 통해 추진성과와 이행계획 등을 알린다. 미래혁신 종합방안은 국민 목소리(온라인 국민자문단)를 수렴해 추진과제를 정하고, 이후엔 주기적, 수시로 추진 과제 이행 수준을 점검, 단기과제 중 완료‧실행된 과제는 신속히 국민에게 성과를 공개한다
◇ 일시 : 2025년 8월 20일 □ 부이사관 전보(10명) ▲ 중부지방국세청 감사관 김휘영 (국세청 조사1) ▲ 중부지방국세청 납세자보호담당관 남영안 (국세청 세원정보) ▲ 인천지방국세청 성실납세지원국장 이법진 (국세청 인사기획) ▲ 부산지방국세청 감사관 전지현 (국세청) ▲ 강남세무서장 박인호 (제주) ▲ 국세청 김준우 (국세청 역외정보) ▲ 국세청 강상식 (중부청 감사) ▲ 국세청 반재훈 (인천청 성실납세) ▲ 국세청 오상휴 (중부청 납세자보호) ▲ 국세청 김대일 (부산청 감사) □ 과장급 전보(105명) ▲ 국세청 정책보좌관 송윤정 (서울청 조사3-1) ▲ 국세청 인사기획과장 황동수 (국세청 법인) ▲ 국세청 혁신정책담당관 이선주 (국세청 조사2) ▲ 국세청 기획재정담당관 손영준 (서울청 조사4-관리) ▲ 국세청 국세데이터담당관 김선주 (서울청 조사3-2) ▲ 국세청 빅데이터센터장 우연희 (서울청 정보화관리) ▲ 국세청 정보화운영담당관 지임구 (국세청 심사1) ▲ 국세청 홈택스1담당관 이준목 (국세청 빅데이터) ▲ 국세청 홈택스2담당관 이용선 (서울청 조사2-관리) ▲ 국세청 감사담당관 이철경 (국세청 감찰) ▲ 국세청 감찰담당관 정동주 (부산청 조
(조세금융신문=고승주 기자) 대법원이 건축물 창작예술품 공급업자에 대해 부가가치세 면세사업으로 혼동할 정당한 사유가 있다며 가산세 부과 부분에 대해 다시 심리하라고 원심에 사건을 돌려보냈다(대법 2024두66181, 25. 6. 12.). 대법은 최근 A가 연수세무서장을 상대로 제기한 부가가치세 등 부과처분 취소소송에 대해 “거래가액 중 예술창작품 비중은 약 73% 또는 86% 수준으로, 관계관청의 심의통과 등에 해당하는 가액보다 예술창작품 자체에 해당하는 가액이 월등하게 크다”라며 가산세 부과가 정당하다고 본 원심 판결을 깼다. 자세한 것은 영상을 통해 확인해 보시기 바랍니다. [조세금융신문(tfmedia.co.kr), 무단전재 및 재배포 금지]
(조세금융신문=고승주 기자) 중부지방국세청(청장 박재형)이 지난 12일 집중호우로 막대한 피해를 입은 가평군 조종면에서 수해복구 자원봉사활동을 펼쳤다. 이날 중부국세청, 남양주세무서(서장 김수섭) 직원 약 50명은 산사태로 붕괴된 포도밭에서 뒤엉킨 쇠파이프, 고무호스, 목재, 비닐 등 폐기물들을 분리수거했다. 박재형 중부국세청장은 “현장에서 땀흘리며 복구작업에 참여하니 보람되고 귀중한 시간이었다. 작은 힘이지만 수해를 입은 주민들이 일상을 회복하는데 보탬이 됐으면 좋겠다”고 말했다. 중부국세청은 지난달 29일 성금 800만원을 기탁하고, 수해지역 납세자들에 대한 납부기한 직권 연장 등 적극적인 지원을 하고 있다. [조세금융신문(tfmedia.co.kr), 무단전재 및 재배포 금지]
(조세금융신문=고승주 기자) 부산국세청이 지난 12일 집중호우로 큰 피해를 입은 경남 산청군 신안면 일대에서 수해복구 자원봉사활동에 나섰다. 이날 국세청 본부 및 부산국세청 직원 60여명은 신안면 침수 피해 농가를 방문해 비닐하우스 내부 정리 등 훼손 시설 복구에 힘을 쏟았다. 봉사에 나선 이동운 부산국세청장은 “예기치 못한 집중호우로 인해 많은 어려움을 겪고 있는 피해 지역 주민들에게 깊은 위로의 말씀을 전하며, 피해가 신속히 수습되어 주민들이 하루빨리 일상으로 돌아가시길 바란다”고 말했다. 부산국세청은 직원들이 자발적으로 모금한 800만원을 희망브릿지 전국재해구호협회에 기탁한 바 있으며, 수해지역 납세자들에 대한 납부기한 직권 연장 등 적극적인 세정지원을 벌이고 있다. [조세금융신문(tfmedia.co.kr), 무단전재 및 재배포 금지]
(조세금융신문=고승주 기자) 국세청(청장 임광현)이 최근 집중호우로 큰 피해를 입은 경남 산청 지역 이재민들을 돕기 위해 수해지역 자원봉사에 나섰다. 이날 국세청 본부와 부산국세청 직원들로 구성된 사회봉사단 60여명은 현장 관계자의 지휘에 따라 비닐하우스 토사물 제거, 수해 잔해 철거, 각종 폐기물 처리 등 다양한 활동에 나섰다. 경남 지역은 이번 호우에서 가장 큰 피해를 입은 지역 중 하나로 특히 산청군은 지난달 16일부터 20일까지 평균 632mm에 달하는 기록적인 집중호우가 쏟아졌다. 생비량면, 시천면, 신안면 등 군 전역에 걸쳐 지반 붕괴, 하천 범람, 농경지 침수 등의 심각한 피해를 입었으며, 13명의 인명피해와 약 4456억원 규모의 피해를 입었다. 임광현 국세청장은 “어려운 시기에 작은 보탬이 되고자 국세청에서 자원봉사에 참여하게 되었다”며 “피해지역 주민들이 하루빨리 평소의 일상을 되찾으시기를 진심으로 기원한다”고 전했습니다. 국세청은 올해 7월 집중호우 피해 지원 성금, 2023년~2024년 집중호우・산불 피해 지원 성금 및 튀르키예·시리아 지진 피해 복구 성금 등 매년 재난 및 재해가 발생할 때마다 마음을 담은 성금을 전달하고 있다. 국세청
(조세금융신문=고승주 기자) 한국은 상공인의 국가다. 상공인에게는 길(교역로)과 시장, 그리고 안정적인 내부 정치외교환경이 필요하다. 한국은 태평양 무역의 핵심 중간물류지로 환적 물량 세계 2위의 항구, 부산을 갖고 있지만, 가능한한 육로든, 바닷길이든 안정적이면서도 다양한 교역로를 모색해야 한다. 그러려면 스스로 길을 개척할 수 있는 역량이 필요하다. 국정기획위원회(위원장 이한주)는 13일 오후 청와대 영빈관 국민보고대회에서 ‘국정운영 5개년 계획안’ 다섯 번째 목표로 ‘국익 중심의 외교안보’를 꺼냈다. 굳건한 한미동맹과 정예 군사력을 기반으로 한반도 평화 정착하면서도 국익 최우선의 실용외교를 통해 국제사회 의제를 선도하겠다는 의미다. 노무현 정부 때 동북아균형자론(자주외교), 문재인 정부의 신남방‧신북방 정책(경제지형)의 연장선상이자 국익 중심 외교(상호이익 추구)를 더욱 추진하겠다는 것으로 풀이된다. 그러한 경제와 외교‧안보가 결합된 모델이 ‘한반도 리스크’의 ‘한반도 프리미엄’ 전환이다. 이를 통해 다자협의체 논의를 주도하고, 외교 다변화로 G7+ 외교강국을 실현한다. 같은 연장선상에서 주변국 관계 발전, 외교다변화를 추진하고, 비핵화 및 지속가능한
(조세금융신문=고승주 기자) 창의력은 노력이 아니라 경제적 여유에서 나온다. 사회 구성원이 잠재력을 온전히 발휘하려면, 최소한의 삶 나아가 어느 정도 숨을 쉴 수 있는 여유가 필요하다. 괴테조차도 ‘부친이 물려준 50만 굴덴’을 자신의 성공 비결로 꼽았었다. 국정기획위원회(위원장 이한주)는 13일 오후 청와대 영빈관 국민보고대회에서 ‘국정운영 5개년 계획안’ 네 번째 목표로 ‘기본이 튼튼한 사회’를 꼽았다. 기본적인 삶의 보장, 안전하고 존중받는 사회환경 속에서 모두가 창의적 문화를 누리며 각자의 가능성을 실현하기 위함이다. 사회 안전망에선 기초생활보장제도 개선, AI 기반 복지사각지대 발굴·지원, 장애인 맞춤형 지원체계 구축 등을 내걸었다. 일자리·주거·자산·교육·복지 등 청년 삶 전반에 대한 지원을 강화하고, 실노동시간 단축을 위한 범부처 로드맵 마련·시행, 연차휴가 활성화, 저소득층 출산 전·후 휴가급여 추가 지급 등을 추진한다. 시설이나 병원에 입소하지 않고 살던 곳에서 노후를 보낼 수 있도록 재가서비스를 확충해 지역사회 통합돌봄체계를 구축하겠다고 밝혔다. 현재 수준의 재가서비스는 한 끼니가 어려운 빈곤층 노인들에게는 나름 도움이 되지만, 정책 입장에
(조세금융신문=고승주 기자) 국정기획위원회(위원장 이한주)는 13일 오후 청와대 영빈관 국민보고대회에서 ‘국정운영 5개년 계획안’ 세 번째 목표는 ‘모두가 잘사는 균형성장’이다. 지역·계층 간 불평등은 성장 과정에서 거의 필연적으로 발생한다. 불평등이 좋지 않은 이유는 특정 지역, 특정 집단에 경제성장 과실을 집중하여, 사회 구성원 중 극히 일부만이 잠재력을 발휘하고, 나머지 다수의 잠재력 발휘를 현저히 저해하기 때문이다. 때문에 윤석열 정부를 제외하고, 여야 모두 수도권과 지역, 대기업과 중소기업, 노동자와 경영자 등이 함께 성장하는 동반성장, 균형성장 슬로건을 내걸었던 바 있다. 그 중 혁신도시가 어느 정도 유의미했지만, 그것만으로는 부족했다. 이재명 정부에선 ‘자치분권 기반의 균형성장 국가’를 모델로 5극3특 중심의 혁신·일자리 거점 조성, 광역 교통망 연계, 행정수도 세종 완성, 2차 공공기관 이전에 나선다. 중앙정부 권한을 과감하게 지방정부로 이양하고, 국세-지방세 비율 70:30까지 개선한다. 재정 측면에서 본다면 과감한 것까진 아닌데, 문재인 정부 때 80:20를 75:25 정도로 약간 수정한 것에 대한 연장선이기 때문이다. 주민자치회 본격실시,
(조세금융신문=고승주 기자) 이재명 정부가 5년간 혁신경제 모델 구축을 위해 산업 전반에 AI 체계를 이식한다. 국정기획위원회(위원장 이한주)는 13일 오후 청와대 영빈관 국민보고대회에서 ‘세계를 이끄는 혁신경제’를 주제로 산업부문 개혁 방안을 발표했다. AI 기반 진짜 성장을 위해 인공지능(AI) 고속도로 등 독자 AI 생태계를 구축하고, 차세대 AI반도체·AI원천기술 선점과 최고급 AI 인재를 확보한다. 이러한 AI인프라가 신뢰 기반을 구축하도록 개인정보 보호체계, 오남용 대응 방안 등을 확립하고, 공공데이터를 적극 개방해 세계 1위 AI정부를 구현한다. 이미 알려진 바와 같이 연구개발 예산은 확대될 전망이며, 이를 통해 기초연구 환경 조성, 핵심인재를 체계적 양성하고, 실력 있는 해외 인재들을 유치한다. AI·바이오헬스 등은 신성장동력, 반도체·이차전지 등 주력산업은 혁신 추진을 정책 방향으로 잡았다. AI·바이오헬스·재생에너지 등에 대해선 규제 제로화하거나 네거티브규제 전환을 추진하고, 메가특구 도입을 통해 지역혁신과 함께 한다. 다양하고 새로운 기술, 아이디어를 시도하는 벤처투자시장을 확대하고, 스타트업 집중 육성 등을 추진한다. 미래전략산업 투자
(조세금융신문=고승주 기자) 국정기획위원회(위원장 이한주)가 13일 오후 청와대 영빈관에서 열린 국민보고대회에서 ‘국정운영 5개년 계획안’ 중 첫 번째로 꼽은 5대 국정목표는 ‘국민이 하나되는 정치’였다. 정부는 우선 권력기관의 행정권을 사유화하는 현 체제를 타파하고, 분열과 대립 대신 경청과 소통을 바탕으로 공동체 통합을 추진한다. 우선 개헌을 통해 헌법 조문에 국민주권을 구현하는 정치체계 구축을 추진할 것으로 보인다. 87년 현행 헌법 체제는 군부독재에서 민간통제의 가교를 만들었지만, 과도기적 입법 한계를 벗어나지 못해 정치 양극화와 경제 불평등, 행정권을 사유화하는 정부 권력기관 문제 등을 그대로 노출시켰다. 이에 따라 9차 개헌을 추진, 민의가 정치에 반영되는 정치체계 구축에 나설 것으로 관측되며, 검찰·경찰·감사원 등 권력기관 개혁을 통해 권력 사유화 및 권력기관 카르텔을 타파할 것으로 보인다. 군의 정치적 개입 또는 내란 우려를 방지하기 위해 군 개혁을 나서고, 공영방송 지배구조 개선 작업에 착수해 특정 정권, 정당이 방송·미디어 인사를 장악하지 못하도록 할 계획이다. 민의 반영 측면에서 국민의 국정참여와 숙의공론을 활성화하고, 과거사 진상규명과
(조세금융신문=고승주 기자) 이재명 대통령은 13일 국정기획위원회 ‘국정운영 5개년 계획안’ 발표와 관련해 “국민이 주인인 나라, 진짜 대한민국을 만들어가겠다”라면서 “국민이 하나 되는 정치로 갈등과 대립을 넘어 통합의 길을 갈 것”이라고 밝혔다. 이 대통령은 이날 청와대 영빈관에서 열린 국정위 국민보고대회에 참석해 이같이 말했다. 이 대통령은 “혁신경제를 도모하고 결실을 모두가 나누는 균형성장을 추진하겠다”며 “국민의 삶을 지키는 기본이 튼튼한 사회를 구축하고 국익중심의 실용외교로 국제무대에서 당당히 국익을 지키겠다”라고 강조했다. 이 대통령은 국정위 안을 면밀하고 신속하게 검토해 최대한 이행하고, 모든 과정을 국민께 투명하게 공개하겠다는 방침을 밝혔다. 다만, 국정위 기획안은 확정된 정책은 아니며 국민과 각계각층의 의견을 수렴해 얼마든지 수정될 수 있으니 많은 분의 의견 참여를 요청했다. 이 대통령은 민생회복, 정치회복, 외교회복을 위해 분투한 결과 모두의 노력으로 진정한 국민주권정부, 대한민국 정상화의 물꼬가 조금씩 트여가고 있다고 전했다. 인수위 없이 2달간 국정기획위를 운영하게 된 것에 대해선 “산비탈을 굴러내려 온 느낌”아러면서도 “당면한 현안에
(조세금융신문=고승주 기자) 이재명 대통령이 13일 장관급 6명에 대한 내정 인사를 단행했다. 교육부 장관 후보에는 최교진 세종자치시 교육감, 여성가족부 장관 후보에는 원민경 국가인권위원회 비상임위원이 내정됐다. 강훈식 대통령 비서실장은 이날 이 대통령이 6개 부처·기관장 인선을 단행했다고 밝혔다. 공정거래위원장 후보에는 주병기 서울대 경제학 교수, 금융위원장 후보엔 이억원 전 기획재정부 1차관을 발탁했다. 국가교육위원회 위원장으로는 차정인 부산대 법학전문대학원 교수가 내정됐다. 농어업농어촌특별위원회 위원장에는 김호 단국대 식품자원경제학과 교수가 위촉됐다. [조세금융신문(tfmedia.co.kr), 무단전재 및 재배포 금지]
(조세금융신문=고승주 기자) 이재명 정부가 ▲경청과 통합 ▲공정과 신뢰 ▲실용과 성과 등 3대 국가비전을 중심으로 국민 삶의 질적 향상을 추진한다. 국정기획위원회(위원장 이한주)는 13일 오후 청와대 영빈관에서 열린 국민보고대회에서 이러한 내용의 ‘국정운영 5개년 계획’을 발표했다. 국정운영 5개년 계획은 이재명 정부 국정운영의 청사진으로 5대 국정목표·23대 추진전략·123대 국정과제, 재정지원 계획, 입법 추진계획으로 구성됐다. 국가 비전 부문에선 국민소통으로 갈등과 분열을 해소, 통합된 국민의지를 통치에 반영하며, 불공정과 특권 해소 등 신뢰의 국정, 실용을 바탕으로 국민의 삶을 바꾸는 성과 중심의 국정 등을 담았다. 5대 국정목표는 ▲국민이 하나되는 정치 ▲세계를 이끄는 혁신경제 ▲모두가 잘사는 균형성장 ▲기본이 튼튼한 사회 ▲국익 중심의 외교안보로 설정했다. 정부는 새 정부 국정철학을 집약적으로 구현할 12대 중점 전략과제를 수립하고 공통기반 과제로 ▲잠재성장률 반등을 위한 진짜 성장 전략 ▲코리아 프리미엄 실현으로 코스피 5000시대 도약 ▲AI 3대 강국 도약으로 여는 ‘모두의 AI’ 시대 ▲에너지고속도로를 통해 경제성장과 탄소중립 함께 달성 등
(조세금융신문=고승주 기자) 대법원이 부과제척기간이 임박했다는 이유로 과세전적부심사 기회 없이 과세를 하려면 과세관청이 정당한 사유를 들어 입증해야 한다고 판시했다(대법 2025두31960, 25. 6. 12.). 대법은 최근 도시개발사업 등을 영위하는 A가 강서구청장을 상대로 제기한 취득세 등 부과처분 취소 소송 관련 강서구청장 측의 상고를 기각했다. 자세한 것은 영상을 통해 확인해 보시기 바랍니다. [조세금융신문(tfmedia.co.kr), 무단전재 및 재배포 금지]
(조세금융신문=고승주 기자) 헌정사상 최초로 중대범죄혐의를 받는 전직 대통령 부부가 동시 구속됐다. 윤석열 전 대통령은 내란 혐의 등, 김건희 여사는 주가조작 및 정치자금법 위반 혐의 등을 받고 있다. 서울중앙지법 정재욱 영장전담 부장판사는 12일 오후 11시 53분께 증거인멸 우려를 이유로 김 여사에 대한 구속영장을 발부했다. 앞서 김건희 특검팀은 법원에 자본시장법 위반, 정치자금법 위반, 특정범죄 가중처벌법상 알선수재 혐의로 구속영장을 청구했다. 김건희 특검팀은 이날 오전 영장실질심사에서 도이치모터스 주가조작 의혹 관련 김건희가 미래에셋증권 직원에게 주가조작에 대한 직접적 지시를 한 것으로 보이는 통화 녹음파일, 윤상현 의원이 2022년 6월 보궐선거 국민의힘 공천관리위원장 역임 시기 윤석열 전 대통령으로부터 전화 받았다고 진술한 것, 윤영호 전 통일교 세계본부장이 건진법사 전성배 씨를 통해 김건희에게 건넨 그라프 목걸이, 이봉관 서희건설 회장이 김건희에게 6000만원 상당의 반클리프 아펠 목걸이를 사줬다는 내용의 자수서가 제시됐음에도 김건희가 관련 진술을 수 차례 번복하며, 모조품을 제시하는 등을 제시했다. 윤 전 대통령은 지난달 10일 구속돼 서울구치
(조세금융신문=고승주 기자) BAT로스만스가 청년 시민활동가의 성장을 지원하기 위해 ‘플로깅 히어로즈’ 프로그램 참가자를 모집한다고 12일 밝혔다. ‘플로깅 히어로즈’는 청년들에게 기후위기 극복과 자원순환의 중요성에 대한 다양한 교육 및 체험 기회를 제공하는 프로그램으로 2개월간 팀별 도심 플로깅, 자원순환 관련 체험 프로그램, 환경 교육 등 다양한 활동을 하게 된다. 환경 보호와 SNS 활동에 관심 있는 2030 청년이라면 누구나 참여할 수 있다. 참가 신청은 오는 22일까지이며, 신청은 국내 최대 플로깅 단체 ‘지구닦는사람들 와이퍼스’의 공식 인스타그램 링크를 통해서 할 수 있다. 최종 참가자는 오는 25일에 발표한다. 참가자들은 회차별로 SNS에 활동 보호 활동을 기록하고 전파하며, BAT로스만스는 우수 활동자에게 상품을 전달할 예정이다. BAT로스만스 관계자는 “플로깅은 쓰레기를 줍는 단순한 봉사를 넘어 시민과 기업이 함께 지속가능한 환경을 만들어가는 의미 있는 활동”이라며 “청년 서포터즈가 이번 프로그램을 통해 환경 보호의 가치를 생활 속에서 실천하고, 친환경 문화 확산의 주체로 성장하길 기대한다”고 전했다. [조세금융신문(tfmedia.co.kr)
(조세금융신문=고승주 기자) 한국개발연구원(KDI)이 올해 한국 경제 성장률을 0.8%라고 전망했다. 앞선 5월 전망을 그대로 유지한 것으로 올해 건설투자 부진으로 성장률을 더 높게 볼 여지가 없었다고 설명했다. 2026년에도 수출은 부진하겠지만, 내수의 완만한 회복으로 1.6% 성장을 내다봤다. KDI는 12일 발표한 수정 경제전망에서 고금리 시기에 부진했던 건설수주가 반영되며 작년(-3.3%)에 이어 올해(-8.1%)에도 큰 폭의 감소세를 전망했다. 내년에는 건설수주 회복을 반영해 2.6% 정도 증가를 관측했다. 민간소비는 금리 하락세와 소비부양책 등으로 하반기 후 부진이 완화되면서 올해와 내년에 각각 1.3%, 1.5% 정도 증가할 전망이다. 설비투자는 대외 불확실성에도 불구하고 금리 하락세와 반도체경기 호조세가 유지되면서 2025년 1.8%, 2026년 1.6% 정도의 완만한 증가세를 유지할 것으로 봤다. 수출은 미국의 관세인상에 따라 작년(6.8%)에 비해 증가세가 크게 둔화하면서 2025년 2.1%, 2026년 0.6% 정도로 바라봤다. 소비자물가는 낮은 경제 성장세로 2.0% 성장 정도로 보았다. 상반기 전망보다 0.3%p 올려잡았지만, 2024
(조세금융신문=고승주 기자) 정부가 서울 수도권 공공주택 1만5천호 공급을 위해 서울 성수동 경찰기마대 부지와 광명세무서, 서울출입국관리사무소 등 도심 노후 공공청사, 유휴 부지를 활용한다. 구윤철 부총리 겸 기재부 장관은 12일 오전 정부서울청사에서 국유재산정책심의위원회를 주재하고, 이러한 내용의 ‘2026년도 국유재산종합계획’, ‘물납증권 가치 보호 방안’을 심의·의결했다. 앞서 정부는 2035년까지 청년임대 등 공공주택 약 2만호를 공급하겠다는 계획을 밝혔었다. ▲대방 군 관사 복합개발 180호(신혼부부·2027년 준공 예정) ▲종로복합청사 50호(청년·2027년 준공 예정) ▲천안세관 50호(청년·2030년 준공 예정) ▲용산 유수지 300호(신혼부부·2031년 준공 예정) 등이다. 이번에 새로 의결된 공공주택 부지는 성수동 경찰기마대 부지, 광명세무서, 서울출입국관리사무소 등으로 신규 공공주택 1만5천호 이상이 추가 공급된다. 광주 등 군 공항 이전 방식은 기부 대 양여 방식으로 원칙을 잡았다. 지방자치단체가 새 공항을 지어 기부(공급)하면 정부가 종전 부지를 평가해 다시 양여(이전)하는 방식이다. 정부가 기부 재산을 후하게 양여하면, 지자체는 새
(조세금융신문=고승주 기자) 국세청이 최근 유튜브와 SNS를 통해 퍼지는 ‘국세청 50만원 증여세 부과’ 허위과장광고에 대해 전혀 사실이 아니라고 12일 입장을 밝혔다. 유튜브 등지에서는 최근 약 1년간 사실을 부풀리거나 왜곡하는 방식으로 불안감을 조성, 상담 및 구매 등으로 이익을 얻으려는 허위과장광고가 부쩍 늘었다. 국세청이 인공지능을 활용해 소액거래에도 증여세를 과세하니 꼭 세무상담을 받으라는 등 거짓으로 부풀리거나 사실을 왜곡하는 일도 계속되고 있다. 이러한 허위광고 중에는 국세청이 소액을 포함해 모든 금융거래를 감시하고, 수백~천만원 단위의 치료비나 생활비, 교육비 등을 보냈다고 증여세 폭탄을 맞았고, 급기야 가족 사이 50만원만 보내도 포착해 소명서를 발부했다는 거짓정보까지 퍼트리고 있다. 이러한 광고들은 실제 국세청이 운영 중인 AI전화상담, 국세청 AI 탈세분석 시스템 등을 교묘히 자신들의 거짓광고와 결합해 소비자들을 현혹하고 있다. 게다가 전직 국세공무원, 세무조사 경력 등 허위 인적정보를 만들고, 가상의 세무사를 만드는 등 점점 수단이 사기에 가까워지고 있다. ◇ 1. 소액거래까지 다 세무조사 한다? ‘거짓’ 허위광고업자들은 국세청이 수백만