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69년 ▲충남 홍성 ▲대구 경북고 ▲서울대 경영학과 ▲서울대 행정학 석사 수료 ▲英버밍엄대 경영학 석사 ▲행시 43회 ▲기재부 일자리 경제지원과장·조세분석과장·부가가치세제과장·조세특례제도과장·소득세제과장 ▲국가공무원인재개발원(파견) [조세금융신문(tfmedia.co.kr), 무단전재 및 재배포 금지]
◇ 일시 : 2024년 10월 4일 ◇ 고위공무원 전보 ▲조세심판원 2상임심판관 박상영(기재부 소득세과장) ▲조세심판원 8상임심판관 이화진(행안부 지방세정책과장) [조세금융신문(tfmedia.co.kr), 무단전재 및 재배포 금지]
(조세금융신문=고승주 기자) 법무법인 세종(오종한 대표변호사) 컴플라이언스 센터가 지난 4일을 시작으로 10월 한 달간 매주 금요일마다 ‘컴플라이언스 센터 아카데미(총 4회)’를 진행한다고 7일 밝혔다. 지난 6월 21일 개정 공정거래법 시행으로 기업 컴플라이언스 프로그램의 중요성이 강화되고 있다. 이번 아카데미는 단순한 지식과 법률 규정의 전달을 넘어 기업들이 컴플라이언스 관련 업무를 수행하는 과정에서 발생 가능한 문제들에 예방·대응할 수 있는 실질적인 노하우를 전수한다. 지난 4일 첫 강의에서는 공정거래위원회 상임위원과 시장감시국장, 경쟁정책국장 등을 역임한 신영호 고문(행시 35회)이 ‘CP제도, 그리고 나아갈 방향’이라는 주제로 컴플라이언스 프로그램 관련 동향을 다뤘다. 이어 공정거래 컴플라이언스 관련 다양한 사건 수행 경험이 있는 성승현 변호사(연수원 36기)가 ‘로펌의 시각에서 본 공정거래 컴플라이언스’라는 주제로 공정거래 컴플라이언스 프로그램 구축 및 운영 관련 실무 유의사항을 전달했다. 컴플라이언스 아카데미 2회차는 직장 갑질 방지 등 인사노무 강의 분야의 최고로 손꼽히는 이세리 변호사(연수원 33기), 중대재해 및 산업안전 분야에서 기초부터
(조세금융신문=고승주 기자) 법무법인 태평양(대표변호사 이준기)이 규제대응 부문에 조의섭 국회예산정책처장(차관급)을 영입했다고 7일 밝혔다. 조의섭 고문은 1994년 공직에 입문해 약 30년간 국회공무원으로 활동해왔다. 예산결산특별위원회, 기획재정위원회, 행정안전위원회, 문화체육관광위원회 등 굵직한 상임위원회들을 거쳤다. 국회 예산결산특별위원회 수석전문위원 역임 후 2022년 국회예산정책처장에 임명, 국가 예산결산 및 재정운용 업무 등을 담당했다. 조 고문은 태평양 규제그룹에 합류해 오랜 기간 국회에서 쌓은 전문성을 바탕으로 법률 및 법령 개정에 관한 자문, 정책·규제 대응, GR(Government Relations) 등 업무를 담당하며, 태평양 규제대응 솔루션센터와 GR솔루션그룹에도 합류해 입법 전문가로서 전문성을 발휘할 예정이다. 앞서 태평양은 입법 컨설팅 부문에 국회사무차장을 역임한 조용복 고문과 국회사무처, 대통령비서실, 금융위원회 등에서 경험을 쌓은 이동빈·노태석 전문위원 등 경험이 풍부한 전문가들을 영입한 바 있다. 이준기 태평양 대표변호사는 “오랜 경험과 전문성을 가진 전문가들의 합류로 태평양의 입법 컨설팅과 GR 분야 경쟁력이 대폭 강화됐다”
(조세금융신문=고승주 기자) BAT로스만스가 궐련형 전자담배 ‘글로(glo)’ 신제품 ‘하이퍼(HYPER)’ 판매처를 전국 편의점으로 확대하고, 특별 할인 프로모션을 실시한다고 7일 밝혔다. 프로모션은 11월 3일까지 4주간 진행되며, 프로모션 대상은 글로 하이퍼(HYPER)‧하이퍼 프로(HYPER pro)다. CU, GS25, 세븐일레븐 등 전국 주요 편의점 및 글로 공식 홈페이지 ‘디스커버글로’, 네이버, 카카오 등 다양한 온‧오프라인 판매처에서도 특별 할인가로 구매할 수 있다. 하이퍼 프로는 4만9000원(정가 6만9000원), 하이퍼는 2만5000원(정가 4만9000원)으로 구매 가능하다. ‘하이퍼 프로’는 지난 5월 출시된 프리미엄형 모델이다. 짧은 시간 빠르고 균일하게 스틱을 가열하는 히트부스트 기술과 원하는 가열모드를 선택할 수 있는 테이스트셀렉 다이얼, 잔여 사용 시간, 배터리 용량 등을 확인할 수 있는 이지뷰 스크린이 탑재돼 있다. ‘하이퍼’는 히트부스트 기술과 테이스트셀렉 다이얼을 동일하게 탑재했지만, 이지뷰 스크린 대신 LED 버튼으로 실용성을 높였다. BAT로스만스 관계자는 “글로 하이퍼 시리즈는 최신 기술이 집약된 프리미엄 라인으로 뛰
(조세금융신문=고승주 기자) 몇몇 금융투자소득세 폐지론을 보면, 근거 없는 동어반복이다. 주식투자를 안 해봤으면 금투세 말을 꺼내지 말라느니, 뜻은 좋은 데 민심이 안 좋으니 유예‧폐지하자느니. 유리한 대로 전제를 짜서 말씀들 하시는데, 그 전제에 대한 근거는 도통 알 수가 없다. 금투세 관련 주된 반발은 두 가지로 요약된다. 하나는 제도상 펑크가 있다는 말이고, 자금이 해외로 빠져나갈 것 같다가 두 번째다. 첫 번째 ‘사모’펀드 이야기 좀 해보자. 세율 이야기가 웃긴 게, 애초에 종합소득세에 비하면 금투세 자체가 특혜적 세금 체제다. 미국은 양도소득, 주식투자소득 할 것 없이 모아서 종합소득 과세한다. 우리는 양도세나 금투세 등은 종합소득에서 빼주는 거다. 그것도 미장 등 해외투자는 250만원 공제치고 과세하는 건데, 국장(국내투자)은 5000만원 공제치고 과세하는 거다. 혹자는 한국 현실 좀 생각하라고 그러던데, 대만 금투세는 하락 끝에 폐지했지만, 일본은 1980년대 버블이 터지고도 주식 양도세를 시행했다. 현상은 일률적으로 볼 수 없고, 상황과 전개가 다르다. 동일기업 과세특례 이야기는 어쩌다 나온 소리인지 모르겠다. 2009년 조세특례제한법 개정 이
(조세금융신문=고승주 기자) 경기도가 경기도일자리재단과 함께 한 달간 ‘2024 플랫폼노동자 산재보험 지원사업’ 2차 참가자를 모집한다고 4일 밝혔다. ‘플랫폼노동자 산재보험 지원사업’은 배달 노동자, 대리운전 노동자 및 화물차주 등 플랫폼노동자의 안전한 노동환경을 위한 사업이다. 플랫폼노동자들이 납부한 산재보험료 부담금의 80%를 월 최대 1만2040원 범위 내에서 1년간 지원한다. 플랫폼노동자가 신청하면 근로복지공단과 국민건강보험공단을 통한 산재보험 가입, 보험료 납부 여부를 확인하고 지원금을 지급하는 방식으로 진행한다. 1순위 지급대상은 소득이 낮은 자, 2순위는 2024년 신규 신청자 순이다. 올해는 지난해와 달리 화물차주까지 지원 대상이 늘어났다. 도는 해당 사업을 통해 2021년부터 2023년까지 3년에 걸쳐 총 9432건을 지원했으며, 올해는 2800명을 대상으로 지원할 예정이다. ‘플랫폼노동자 산재보험 지원사업’ 모집기간은 10월 7일부터 11월 4일까지이며, 경기도일자리재단 통합접수시스템 잡아바 어플라이(apply.jobaba.net)를 통해 신청할 수 있다. 신청자격은 공고일 기준 경기도민으로 산재보험에 가입되어 있는 음식 또는 퀵서비스 배
(조세금융신문=고승주 기자) 올해 상반기까지 누적된 체납 세금(국세 기준)이 108조원인 것으로 나타났다. 이중 90조원 가량은 징수가 어려운 악성 체납이었다. 국회 기획재정위원회 소속 안도걸 더불어민주당 의원(광주 동남을)이 받은 국세청 자료에 따르면, 올해 상반기 기준 국세 누적 체납액은 107조7005억원, 체납 인원은 123만9383명인 것으로 나타났다. 1인당 체납액은 약 8690만원 수준이었다. 이중 징수 가능성이 낮은 ‘정리보류 체납액’은 89조9450억원에 달했다. ‘정리보류 체납액’은 체납자 소재를 알 수 없거나, 체납자 명의 재산이 없으며, 은닉된 재산도 확인되지 않는 등 사실상 징수가 어려운 악성 체납이다. 그나마 징수 가능성이 있다고 보는 ‘정리 중 체납액(정리 대상)’은 17조7555억원 수준이지만, 코로나 19 이후 실제 징수 실적은 좀처럼 나아지지 않고 있다. 체납세금이 징수완료가 되려면 현금을 받거나, 자산을 매각해 현금으로 국고 귀속해야 한다. 현금 정리 실적은 미중무역분쟁과 코로나19 시기 약화됐었다. 연도별 실적은 2019년 11조2167억원, 2020년 10조5999억원, 2021년 10조3003억원이다. 같은 기간 체납
(조세금융신문=고승주 기자) 법무법인 광장(대표변호사 김상곤)이 ‘아시아로 어워즈 2024(Asialaw Awards 2024)’에서 ‘올해의 아시아 로펌(Asia Firm of the Year)’ 상과 ‘올해의 한국 로펌(South Korea Firm of the Year)’ 상 등 9개 분야 10개 상을 석권했다고 4일 밝혔다. 올해 아시아로 수상 관련 국내 로펌 가운데 최다 수상이며, 국내 차순위 로펌은 3개 수상에 그쳤다. 아시아로 어워즈는 ‘유로머니(Euromoney)’ 계열의 아시아·태평양 지역 법률 시장 평가지인 아시아로가 매년 주관하는 시상식이다. 광장은 특히 2년 연속 올해의 아시아 로펌 상과 올해의 한국 로펌 상을 수상한 데 이어 2024년도에는 ‘올해의 공정거래 분야 로펌(Competition/Antitrust Firm of the Year)’ 상, ‘올해의 규제 분야 로펌(Regulatory Firm of the Year)’ 상을 받았다. LG화학 20억 달러 해외교환사채 발행 건(자본시장 분야), 구글 공정거래법위반 행위로 인한 손해배상청구 소송 건(송무 분야)으로 ‘올해의 영향력 있는 딜 및 케이스(Impact Deals and Ca
(조세금융신문=고승주 기자) BAT로스만스가 GPTW 코리아가 발표한 ‘2024 대한민국에서 일하기 좋은 100대 기업’에 3 년 연속 인증을 획득했다고 4일 밝혔다. GPTW 코리아는 기업 문화를 평가하는 전문 기관으로, 매년 ‘신뢰경영지수(Trust Index, TI)’ 설문조사로 기업 신뢰도와 근무 환경을 평가한다. BAT로스만스는 자부심, 리더십, 워라밸 측면에서 높은 평가를 받아 참가 기업 평균을 크게 상회했다. BAT로스만스 직원들은 높은 업무 성취 자부심, 조직 내 협력과 목표 달성에 대한 열정을 드러냈다. BAT로스만스 측은 유연한 휴가 제도와 리더십의 투명성, 윤리성에 대한 신뢰가 두터워 기업 문화 전반에 걸쳐 긍정적인 평가를 받았다며 수평적 기업 문화, 체계적인 커리어 개발, 그리고 성과에 따른 보상 제도가 조직 내에 잘 정착되어 있음을 보여준 결과라고 설명했다. BAT로스만스는 ▲유연근무 ▲재택근무 ▲해외 파견 근무 기회 제공 ▲리더십 및 직무 역량 강화 프로그램 운영 ▲성과에 따른 적극적인 보상을 운영하고 있다. 복지차원에서 ▲여성 직원과 배우자를 위한 출산 휴가 ▲육아 휴직 ▲휴직 후 100% 복귀 보장 정책을 시행하고 있으며 ▲난임
(조세금융신문=고승주 기자) 김영환 더불어민주당 의원(경기 고양정)이 2일 국회 도서관 대강당에서 ‘공공기관 경영평가 제도 개선을 위한 정책토론회’를 개최했다고 밝혔다. 이날 좌장으로 활동한 김영환 의원은 “윤석열 정부 출범 이후 실시된 두 번의 경영평가는 효율성이라는 이름으로 재무 성과만 지나치게 강조되어 공공서비스 기능이 축소되고 있다”라며 토론회 개최 의의를 설명했다. 김완희 가천대 교수(전 공공기관 평가단장)는 ‘공공기관 경영평가 변천과 주요 이슈’ 주제 발표에서 평가기관의 규모나 성과, 기능 유형 등을 고려한 맞춤형 평가의 필요성을 강조하며 평가 지표 개선과 평가단의 전문성 강화 등 다양한 정책을 제언했다. 발제 이후 토론에는 박기영 한국노총 공공연맹 상임부위원장, 김영헌 민주노총 사무금융노조 공공금융업종본부장, 김철 사회공공연구원 선임연구위원, 안기용 기획재정부 평가분석과 사무관이 참여했다. 지정토론자들은 경영평가의 목적과 실제 평가과정에서 발생하는 한계와 현실적인 문제점들에 대해 논의했다. 토론 참여자들은 익명으로 전달된 사전질문에서 ▲지나친 재무성과 및 효율성 강조에 따른 공공기관의 본질적 목표의 몰각 ▲정권마다 바뀌는 평가 기준 ▲공공기관운영
(조세금융신문=고승주 기자) 법무법인 대륙아주(대표변호사 이규철)가 지난달 28일 서울 강남구 테헤란로 동훈타워 12층 법무법인 대륙아주 대회의실에서 새마을금고 이사장선거 당선아카데미를 개최했다고 2일 밝혔다. 이번 아카데미는 내년 3월 5일 실시되는 제1회 전국동시이사장선거의 출마 희망자들을 대상으로 개최하고 있다. 위탁선거법과 새마을금고법의 개정에 따라 모든 새마을금고의 이사장선거는 관할 선거관리위원회에 의무적으로 위탁해야 하고, 지역금고 중 자본금 2000억원 이상인 새마을금고는 직선제 방식으로 이사장을 선출해야 한다. 내년 선거부터는 위탁선거법의 대폭적인 개정에 따라 예비후보자 및 선거운동원 제도 도입, 선거운동에 휴대전화 가상번호 활용, 금고의 공개행사에서 예비후보자와 후보자의 정책발표, 인터넷 홈페이지 선거운동 전면 허용 등 선거운동의 패러다임이 전환됨에 따라 선거운동 양상에 근본적인 변화가 예상된다. 이사장선거 당선아카데미는 이러한 선거제도의 변화에 능동적으로 대응하기 위해 ▲새마을금고의 비전과 선거공약 개발 ▲실전 선거운동과 급소 방어 ▲후보자 이미지 매이킹 전략 ▲당선을 위한 필승 홍보전략 ▲여론조사의 비법과 분석방법 ▲수사·재판·선거소송 대
(조세금융신문=고승주 기자) 정부가 법에서 지정된 건강보험 국고지원을 상습적으로 미뤄온 가운데 내년에도 1.6조원을 부족 지원할 것이란 분석이 나왔다. 나라살림연구소가 2일 공개한 ‘건강보험 정부지원 예산안 분석’에 따르면, 정부의 내년도 법정 건보재정 지원액은 12조2590억원이지만, 실제 10조6211억원만 지원하겠다고 예산을 짠 것으로 나타났다. 부족분은 1조6379억원이다. 건보 재정은 국민들이 납부하는 보험료와 정부 재정지원액 두 가지로 구성된다. 국민건강보험법에 따르면, 정부는 해당 연도 예상 보험료의 14%를 국고 지원하게 되어 있지만, 각 정부는 매년 예상 보험료의 2~5% 정도를 지급하지 않았다. 2018~2019년 때는 각각 2조원씩 지급하지 않았으며, 2020년~2024년 동안 매년 1.5~1.6조원 가량을 미지급했다. 정부는 건강보험법에서 예상 보험료의 14%를 지원하라고 되어 있긴 하지만, ‘예산 범위’ 내에서 지급할 수 있도록 단서요건이 있다며 법 위반은 아니라고 변명을 대고 있다. 국회예산정책처의 2023~2032 건강보험 재정전망에 따르면, 2032년이 되면 건보재정 누적준비금 적자가 61.6조원에 달할 것이라고 추산하고 있다.
(조세금융신문=고승주 기자) 법무법인 광장(대표변호사 김상곤)이 11일 오후 4시 서울 중구 한진빌딩 본관 26층 그랜드홀에서 ‘2024년 하반기 산업관계 분야 효율적 대응을 위한 고객 세미나’를 온오프라인 동시 개최한다고 2일 밝혔다. 이날 전문가들은 중대재해처벌법, 정년 연장, 근로기준법 적용 확대, 직장 내 괴롭힘 및 성희롱 등 기업의 관심 이슈를 다룬다. 김상곤 광장 대표변호사(연수원 23기)가 개회사를, 노재인 광장 변호사(연수원 42기)가 사회를 맡으며, 총 세 개 세션이 진행된다. 첫 번째 세션에선 고용노동부 대변인, 서울지방노동위원회 위원장 등을 역임한 김덕호 전 경제사회노동위원회 상임위원이 ‘기업 경영과 ESG’ 주제 발표에 나선다. 두 번째 세션에선 대법원 양형위원회 운영지원단장, 법원행정처 형사심의관 등으로 근무한 광장 강동혁 변호사(연수원 31기)가 ‘중대재해처벌법 판결 분석 및 전망’을 설명한다. 세 번째 세션에서는 인사 및 노무 분야에서 경력을 쌓아온 노동 전문 변호사인 광장 김소영 변호사(연수원 40기)가 ‘직장 내 괴롭힘 및 성희롱의 최신 이슈’에 대해 발표한다. 폐회사는 서울지방고용노동청장 등을 지낸 시민석 광장 ESG센터장이
(조세금융신문=고승주 기자) 한국회계기준원(원장 이한상)이 K-IFRS 정규 질의회신 등을 홈페이지에 공개했다. 공개대상은 ▲NCI 풋에 대한 이연법인세자산 인식 ▲전력시장 시장정산금 산정제도에 따른 미정산금액 회계처리 등 2분기에 회신한 K-IFRS 정규 질의회신 2건이다. 공개내용엔 질의의 내용, 회신, 판단근거, 검토된 쟁점사항과 결론도출과정이 포함됐다. IFRS 해석위원회 논의결과도 3건도 공개됐다. ▲별도재무제표에서 지배기업과 종속기업의 합병(IAS 27 ‘별도재무제표’) ▲이전기간 중 매도자 계속 고용에 따른 조건부 지급액(IFRS 3 ‘사업결합’) ▲기후 관련 선언(IAS 37 ‘충당부채, 우발부채, 우발자산’)이 그 내용이다. 이번 공개에서는 K-IFRS 제개정으로 질의회신 내용이 더 이상 유효하지 않은 경우, 법원‧검찰청 사실조회 대상 등은 공개 대상에서 제외됐다. [조세금융신문(tfmedia.co.kr), 무단전재 및 재배포 금지]
(조세금융신문=고승주 기자) 한국회계기준원(원장 이한상)이 국외사용자의 편의 향상 및 정보제공 확대를 위하여 영문홈페이지(https://eng.kasb.or.kr)를 개편했다. 반응형 웹사이트를 구현하여 PC와 다양한 모바일 기기에서 동등한 수준의 서비스를 제공하고, KASB와 KSSB의 다양한 국내외 활동에 대한 소식을 제공할 예정이다. 주요 콘텐츠 위주의 간결한 화면 구성으로 정보전달력을 높이고, 디자인을 바꾸어 가독성을 높였다. 파일을 다운로드 받지 않고 내용을 볼 수 있는 문서뷰어 기능을 제공하고, 웹표준을 준수하고, 웹접근성을 강화했다. [조세금융신문(tfmedia.co.kr), 무단전재 및 재배포 금지]
(조세금융신문=고승주 기자) 지난해 상속·증여세를 신고하지 않거나 축소 신고했다가 국세청에 적발돼 부과된 가산세만 2300억원이 넘는 것으로 나타났다. 가산세(신고불성실)는 추징 세금의 10~20%를 벌과금 차원에서 추가로 부과하는 세금을 말한다. 기획재정위원회 소속 김영진 더불어민주당 의원(수원시병)이 받은 국세청 자료에 따르면 지난해 상속·증여세 가산세는 총 2352억원에 달했다. 2022년(1424억원) 대비 65.2%나 증가했다. 상속세 신고불성실 가산세는 420억원, 증여세 신고불성실 가산세는 1932억원으로 각각 29.6%, 75.6% 늘었다. 지난해 부가가치세에 대한 무신고 가산세의 경우 986억원으로 직전년도 대비 9.5% 줄었지만, 부가가치세 과소신고 및 과다환급 관련 가산세의 경우 1187억원으로 9.8% 늘었다. 지난해 양도소득세 가산세는 1688억원으로 50.1% 늘었다. 김영진 의원은 “상속·증여·양도세 등을 고의적으로 누락하거나 축소 신고하는 규모가 커지고 있다”라며 “국세청은 지능적·악의적인 불공정 탈세에 엄정 대응해야 한다”라고 강조했다. 한편, 국세청은 지난달 2024년 하반기 국세행정 운영 방안을 발표하고 인공지능(AI)·빅데
(조세금융신문=고승주 기자) 올해 8월까지 거둔 세금은 232.2조원에 그쳤다. 지난해 같은 시기 241.6조원을 거뒀던 것에 비하면 –9.4조원이나 날아간 거다. 지난해보다는 연간 목표 대비 달성률(진도율)이 나아 보이긴 하지만, 엉망진창인 건 매한가지다. 그나마 다행인 건 지난해보다 연간 목표를 낮게 잡았다는 것뿐인데, 실질적으로는 세수동력이 심각할 정도로 약화했다. 기획재정부가 30일 공개한 8월 국세수입 현황에 따르면, 올해 8월 누적 세수는 232.5조원으로 전년대비 –9.4조원 줄었다. 연간 목표 대비 달성률은 63.2%로 5개년 평년치(71.3%)보다 –8.1%p 낮았다. 8월만 보면 법인세가 전년대비 –1.3조원 빈 자리를 부가가치세가 +0.9조원으로 채운 모양새인데, 기재부는 법인세의 경우 지난해 기업실적이 저조했고, 부가가치세의 경우 내수회복 및 수출환급 감소라고 변명을 달았다. 작년에 추경호 부총리는 상저하고라고 허장성세를 펼쳤지만, 올해는 허세를 칠 것도 없었다. 지난해 법인세 0원으로 알려진, 삼성전자 올 2분기 영업이익이 10.4조원이었고, SK하이닉스 2분기 영업이익 5.5조원으로 나름 준수한 실적을 냈다. 그런데 이들 기업들은 올
(조세금융신문=고승주 기자) 글로벌 회계·컨설팅 법인 EY한영(대표이사 박용근)이 지난해 매출 7828억원, 영업이익 92억원을 기록했다고 30일 밝혔다. EY한영은 한영회계법인과 EY컨설팅 등으로 구성됐으며, 6월 결산 법인으로 2023년 회계연도는 2023년 7월~2024년 6월 실적을 다룬다. 이 기간 한영회계법인은 매출 4804억원, 영업이익 60.4억원을, EY컨설팅 등에서는 매출 3024억원, 영업이익 31.4억원을 올렸다. 영업이익 등 전반적으로 전년 대비 개선세다. M&A 및 딜 부문은 시장 약세로 총 매출이 다소 줄었지만, 신뢰를 바탕으로 회계감사, 세무자문, 컨설팅, 금융사업 부문에서 성장세를 이어갔다. EY한영은 직전 회계연도에서 28% 성장세를 기록했으며, 최근 5년간 매출 성장세는 82%에 달한다. 회계감사 매출은 전년 대비 8% 증가한 2209억원으로 AI 및 디지털 감사를 통한 감사품질 고도화와 시장 신뢰가 실적의 밑거름이 됐다. LG전자, 현대자동차, 현대모비스, 현대제철, HD현대, SK텔레콤, 삼성물산, 삼성엔지니어링, 포스코, 한화, 한화생명, 한화에어로스페이스, 한국항공우주, LS, 두산밥캣, 네이버, 한국전력, 케
(조세금융신문=고승주 기자) 법무법인 태평양(대표변호사 이준기)은 지난 27일 마포구 상암동 노을공원에서 특허법인 태평양(대표변리사 이종욱), 재단법인 동천(이사장 유욱)과 함께 나무 심기(숲 만들기) 봉사에 나섰다고 30일 밝혔다. 이날 태평양, 동천, 광화문One팀 봉사자 20여 명은 노을공원에서 도토리와 가래나무 씨앗을 친환경 포대에 담는 ‘씨드뱅크’를 만들어 쌓고, 나무자람터에서 자란 참나무 묘목 40그루를 경사면에 옮겨 심었다. 앞선 20일에는 태평양과 동천 임직원 50여 명이 법인 사무실이 위치한 종각역을 중심으로 광화문, 청계천, 종로 젊음의 거리, 인사동에서 ESG 친환경 봉사 플로깅을 통해 버려진 담배꽁초와 플라스틱, 음료 캔 등 쓰레기 25.52kg을 수거했다. 태평양 측은 “기후위기와 환경재난이 나날이 심각해지는 상황에서 모두가 살아갈 수 있다는 희망으로 나무심기와 플로깅을 기획했다”라며 “태평양 임직원들이 큰 관심을 두고 참여했고, 앞으로도 ESG 문화 확산을 위해 다양한 친환경 봉사를 지속할 것이다”라고 말했다. [조세금융신문(tfmedia.co.kr), 무단전재 및 재배포 금지]