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조세금융신문=구재회 기자) 세무회계 전문 출판사인 광교이택스에서 ‘2025 건설업 회계와 세무실무’ 개정판이 출간됐다. 이 책은 이강오, 임종석, 박상용 공저로, 지난 30여년간 건설업 세무회계에 대한 지도․자문․강의 등의 경험을 바탕으로 건설업체 경리․세무담당자들이 건설업의 특성과 회계처리 및 세무실무를 일목요연하게 이해할 수 있도록 사례와 참고사항, 그리고 관련법령을 정리하여 실무지침서 제공을 목적으로 집필했다. 건설업은 공사시공을 위하여 각종 자재를 제조기업으로부터 조달 받고, 공사시공 중 상당한 부분의 전문공사는 하도급을 주며, 이 경우 노동력도 하도급업자로부터 공급받고 있는 등 수행하는 공사의 형태와 내용에 따라 기획, 설계, 시공, 감리 등 각종 작업분야를 포괄하고 있다는 점에서 제조업이나 상품매매업과는 달리 주문생산방식, 작업환경과 시공조건의 제약, 생산활동의 이동성, 노동집약성, 수요의 불안정성과 비정형성 등 여러 가지 특징을 갖는다. 따라서 건설업회계에서는 제조업이나 도․소매업과 달리 수익․비용의 인식 등에 있어 많은 차이가 있으며, 건설업종에 필요한 회계처리 기준을 적용하고 개별원가계산방식, 작업진행률에 의한 공사수익의 인식, 도급금액의
(조세금융신문=구재회 기자) 서울 양천구(구청장 이기재)는 14일 목동 아파트 11단지의 재건축 정비계획안 공람을 하고 오는 18일 오후 3시 양천해누리타운에서 주민설명회를 개최한다고 밝혔다. 구 계획안에 따르면 현재 15층 1천595세대인 11단지(면적 12만8천668㎡)는 재건축을 통해 최고 41층 2천575세대 규모로 탈바꿈한다. 이곳은 지난해 2월 재건축 안전진단 통과 이후 신속통합기획 자문사업을 통해 1년여 만에 재건축 밑그림을 구체화했다. 양천구의 관문이자 공원, 학교 등을 품은 입지 특성을 살려 ▲ 가로 활성화 ▲ 주변과 연계한 배치계획 ▲ 조화로운 단지 경관 등 영역별 특화 디자인을 통해 명품단지로 조성할 계획이다. 우선 인접 단지와 공원을 연결하는 공공보행통로와 남북 보행축을 통해 '걷고 싶은 거리'를 만들고, 가로변에는 공공개방 커뮤니티를 조성해 가로를 활성화한다. 또한 학교나 도로와의 단차를 고려한 배치계획으로 보행의 연속성과 안전을 확보하고, 계남근린공원 등을 향한 열린 배치로 그린 네트워크를 구축할 계획이다. 구는 다음 달 14일까지 11단지 정비계획안 공람을 통해 주민 의견을 수렴한 뒤 구의회 의견 청취와 신속통합기획 자문회의 등을
(조세금융신문=박청하 기자) 도널드 트럼프 미국 대통령은 '균형 예산'(조세 수입만큼 정부 지출을 하는 상황)을 달성하면 연소득 15만 달러(약 2억2천만원) 미만인 사람들에 대해 세금을 면제하고 싶어 한다고 트럼프 행정부 각료가 밝혔다. 13일(현지시간) 연합뉴스는 로이터통신의 이날 보도를 인용, 하워드 러트닉 상무부 장관은 이날 폭스뉴스와의 인터뷰에서 이같이 밝히고, "이것은 야심 찬 계획"이라고 평가했다고 전했다. 러트닉 장관은 트럼프 대통령이 전 세계를 상대로 벌이고 있는 '관세전쟁'의 실무 책임자다. 트럼프 대통령이 대선 공약인 감세 추진으로 향후 발생할 세수 감소분을 충당하고, 미국내 제조업을 재건하기 위해 대대적인 관세 드라이브를 걸고 있는 상황에서 나온 관세 책임자의 이번 발언은 관세와 연방정부 인원 감축 등을 둘러싼 부정적인 여론을 진화하려는 차원으로 해석된다. 즉, 관세가 결국 물가를 끌어 올릴 것이라는 우려가 제기되는 상황에서 관세로 확보한 재원과, 대대적인 연방 공무원 해고로 아낀 재정이 결국엔 중산층 이하 국민들에게 혜택으로 돌아갈 것이라는 메시지를 전한 것으로 풀이된다. CNN이 여론조사 기관 SSRS에 의뢰해 지난 6∼9일 미국 성
◇일시 : 2025년 3월 13일 ▲ 협력처장 오승윤 [조세금융신문(tfmedia.co.kr), 무단전재 및 재배포 금지]
(조세금융신문=구재회 기자) 산업통상자원부는 13일 올해 1천300여개 수출 기업에 총 611억원 규모의 수출 바우처를 지원한다고 밝혔다. 수출 바우처는 중소·중견기업이 수출 준비부터 시장 진출까지 전 과정에 필요한 14대 분야 7천200여개 서비스를 바우처 발급 한도 내에서 자유롭게 이용할 수 있는 제도다. 정부는 올해 미국 신정부 출범 이후 관세 강화 등 급변하는 글로벌 무역 환경에 우리 기업이 유연하게 대응할 수 있도록 수출 바우처 지원 규모를 지난해 561억원에서 올해 611억원으로 9% 늘렸다. 산업부와 대한무역투자진흥공사(코트라)는 이날 서울 강남구 코엑스에서 '2025년 수출바우처 플라자'를 열고 올해 참여 기업을 대상으로 바우처 활용 방법을 홍보했다. 안덕근 산업부 장관은 "우리 수출 중소·중견기업이 수출 품목과 시장을 다변화한다면 커지는 대외 여건 불확실성을 극복할 수 있다고 본다"며 "바우처 참여 기업과 수행기관이 합심해서 사명감을 갖고 노력해달라"고 당부했다. 강경성 코트라 사장은 "수출 초보 기업부터 성장 기업까지 내실 있게 활용할 수 있는 다양한 수출 바우처 서비스 지원이 이뤄질 수 있도록 노력하겠다"고 말했다. [조세금융신문(tfme
(조세금융신문=구재회 기자) 네덜란드 의회가 재정적 위험이 너무 크기 때문에 유럽연합 집행위원회(EC)가 제안한 '유럽 재무장' 참여 방안에 반대표를 던졌다고 현지 신문 <폴크스크란트(de Volkskrant)>가 12일(암스테르담 현지시간) 보도했다. 우르줄라 폰 데어 라이엔 EC 위원장이 주도한 이 이니셔티브는 유럽 지역 재무장을 위해 4년 동안 8000억 유로를 유치하자는 제안인데, 개별 유럽 국가들은 자국 예산에서 대부분 빼내야 할 지역 군사화 자금을 부담스러워 하고 있는 것으로 확인됐다. <폴크스크란트>는 앞서 이 계획 시행에 동의했던 네덜란드의 딕 쇼프 총리가 뻘쭘해졌다고 보도했다. 이 신문은 "딕 쇼프 총리는 EC 이니셔티브에 대한 자국 의회의 결정을 알리고 조정해야 하는 입장을 논의하기 위해 아마도 브뤼셀(EU 본부)로 돌아가야 할 것"이라고 논평했다. [조세금융신문(tfmedia.co.kr), 무단전재 및 재배포 금지]
(조세금융신문=구재회 기자) 경영난을 겪고 있는 대우조선해양건설에 대해 법원이 회생절차(법정관리) 개시 결정을 내렸다. 수원회생법원 제51부(김상규 법원장)는 12일 오후 이같이 결정했다고 밝혔다. 앞서 대우조선해양건설은 지난달 25일 수원회생법원에 법정관리를 신청했다. 법원은 관리인을 선임하지 않는 관리인 불신임 결정을 내렸다. 채권자협의회는 향후 채무자 회사와 재무구조개선 등 회생절차 진행 전반에 걸쳐 협의하고, 회생담보권자인 건설공제조합 추천을 받아 선임될 구조조정 담당 임원(CRO)이 회사의 자금수지 등을 감독하게 된다. 회생절차 개시에 따른 채권 신고 기간은 이달 27일까지, 채권 조사 기간은 내달 10일까지다. 회생계획안 제출 기한은 내달 25일까지다. 한편 대우조선해양건설은 2022년 12월 서울회생법원에 법인 회생절차를 신청해 2023년 2월 회생 개시 결정을 받고 같은 해 11월 회생계획안 인가 결정받았다. 회생절차 종결 이후 대우조선해양건설은 공동주택 신축공사 관련 대규모 손해배상청구 등으로 자금 유동성이 재차 악화된 것으로 진단됐다. [조세금융신문(tfmedia.co.kr), 무단전재 및 재배포 금지]
(조세금융신문=구재회 기자) 대구지법 형사4단독 김문성 부장판사는 12일 '무자본 갭투자' 방식으로 다가구 주택을 매입한 뒤 전세보증금 수억 원을 빼돌린 혐의(사기 등)로 기소된 임대인 A(52)씨에게 징역 3년을 선고했다. 재판부에 따르면 공범인 공인중개사 B(53)씨는 징역 3년 6개월, 중개 보조원 C(46)씨에게는 징역 2년 6개월이 선고됐다. 이들은 2020년 11월 무자본 갭투자를 통해 대구 남구 대명동 한 다가구 주택을 매입한 뒤, 이듬해 5월부터 7월까지 임차인 10명에게서 모두 9억 9천만원의 보증금을 받고 제때 돌려주지 않은 혐의로 재판에 넘겨졌다. A씨는 B씨와 고교 동창 관계이며, 일정한 소득이나 재산이 없어 임차인들로부터 보증금을 받더라도 이를 정상적으로 반환할 의사나 능력이 없는 상태였다. 김 부장판사는 "피고인들은 역할을 분담해 범행에 가담했으며, 이는 어느 하나라도 없다면 범행이 완성될 수 없는 필수적인 요소로 보이고 받은 보증금 중 상당 금액은 개인적으로 취득하거나 소비했다"고 양형 이유를 말했다. [조세금융신문(tfmedia.co.kr), 무단전재 및 재배포 금지]
◇일시 : 2025년 3월 12일 ◇ 과장급 인사 ▲ 12.29여객기사고피해자지원단 유가족지원과장 최병남 [조세금융신문(tfmedia.co.kr), 무단전재 및 재배포 금지]
(조세금융신문=구재회 기자) 한국경제인협회는 12일 서울 영등포구 FKI타워 컨퍼런스센터에서 '서비스산업 경쟁력 강화위원회' 출범 회의를 개최했다고 밝혔다. 한경협은 "낙후된 서비스 산업의 경쟁력 제고를 위해 다양한 정책 건의 활동을 전개할 것"이라며 "규제혁신, 인력·생산성, 신산업 등 분과별 정책과제를 선별해 국회와 정부에 전달할 방침"이라고 설명했다. 김상현 롯데쇼핑 대표이사 부회장이 위원장을 맡았고 정지영 현대백화점 대표, 정호석 호텔롯데 대표, 이재상 하이브 대표, 최정호 대한항공 부사장, 조영석 CJ㈜ 부사장 등 15명이 운영위원으로 참여했다. 자문위원은 이동일 세종대 교수, 정연승 단국대 교수, 박정수 산업연구원 선임연구위원, 김현주 한국문화관광연구원 선임연구위원 등 4명이다. 김 위원장은 이날 개회사에서 "한국 경제는 보호무역의 확대로 제조업 중심의 수출 주도 경제 성장 전략이 한계에 봉착했다"며 "부가가치와 일자리 창출 효과가 큰 서비스 산업을 미래 신성장 동력으로 육성·발전시켜야 한다"고 말했다. 김 위원장은 "한국은 각종 규제와 진입 장벽 등으로 혁신 기술 서비스산업의 활성화가 지연되고 이해관계자 간 갈등으로 사업이 무산되는 등 아쉬운 상
▲ 고인 : 박선옥 씨 ▲ 별세 : 2025년 03월 11일 ▲ 빈소 : 동래봉생병원 장례식장 6호실 (13층) ▲ 발인 : 2025년 3월 13일 (목) 오전 10시 30분 ▲ 장지 : 국립영천호국원 ▲ 전화 : 051-531-7100 (장례식장) [조세금융신문(tfmedia.co.kr), 무단전재 및 재배포 금지]
(조세금융신문=구재회 기자) 유진그룹 계열 로봇·물류 자동화 기업 티엑스알로보틱스가 지난 10일부터 이틀간 일반 공모주 청약을 진행한 결과, 816.41대 1의 경쟁률을 기록했다고 11일 밝혔다. 이번 청약은 전체 공모 물량 307만5천400주의 25%에 해당하는 76만8천850주를 대상으로 진행됐다. 접수된 청약 신청 물량은 약 6억2천770만 주로 집계됐다. 이에 따른 청약 증거금은 약 4조2천370억원이다. 티엑스알로보틱스는 13일 납입기일을 거쳐 20일 코스닥 시장에 상장한다. 상장 주관사는 NH투자증권[005940]과 신한투자증권이다. [조세금융신문(tfmedia.co.kr), 무단전재 및 재배포 금지]
(조세금융신문=구재회 기자) 기아자동차가 자사 보급형 전기차인 EV3 광고에 경쟁사 테슬라의 일론 머스크를 비하하는 범퍼 스티커를 붙인 광고 캠페인을 시도했다가 최종 승인을 하지 않아 구설에 올랐다. EV3에 “머스크가 미쳐 간 이후 이걸 샀어요”라고 적힌 차량 스티커를 범퍼에 부착한 영상을 소셜미디어 광고로 낸 것인데, 한국 기아차 본사에서는 해외 현지 법인의 자체 시도라고 해명하고 해당 광고를 삭제했다. 프랑스 매체 <AFP>는 11일(파리 현지시간) “한국 자동차 제조업체 기아는 자사 전기차 중 하나에 경쟁사인 테슬라의 일론 머스크를 비하하는 범퍼 스티커를 붙인 광고 캠페인을 승인하지 않았다고 <AFP>에 밝혀왔다”면서 이 같이 밝혔다. <AFP> 보도에 따르면, 문제의 스티커는 최근 일론 머스크의 정치 진출에 불만을 품은 테슬라 소유자들이 “머스크가 미쳐가기 전에 구매했다”고 주장하는 범퍼 스티커를 차량에 붙이는 유행을 흉내 낸 것. 기아차 한국 본사는 <AFP>가 한국 회사에 이미지에 대해 문의하자 이 광고를 삭제한 것으로 알려졌다. <AFP>는 “기아 노르웨이의 소셜미디어 게시물을 알고 있으며,
◇일시 : 2025년 3월 11일 ▲ R&D혁신기획센터장 임현택 [조세금융신문(tfmedia.co.kr), 무단전재 및 재배포 금지]
◇일시 : 2025년 3월 11일 ◇ 보직 발령 ▲ 산업본부장(상무) 이동주 [조세금융신문(tfmedia.co.kr), 무단전재 및 재배포 금지]
◇일시 : 2025년 3월 11일 ◇ 과장급 인사 ▲ 부동산평가과장 정재원 [조세금융신문(tfmedia.co.kr), 무단전재 및 재배포 금지]
(조세금융신문=구재회 기자) SK에너지가 국내 정유사 처음으로 홍콩 국적항공사에 지속가능항공유(SAF)를 대량 공급한다. 11일 SK에너지는 전날 홍콩 캐세이퍼시픽항공과 2027년까지 2만t 이상의 SAF를 공급하는 계약을 체결했다고 밝혔다. 앞서 캐세이퍼시픽은 작년 11월부터 인천국제공항에서 출발하는 모든 항공기에 SK에너지가 공급하는 SAF를 넣기 시작했다. 두 회사는 앞으로 SAF 사용 노선을 확장해 나갈 계획이다. 이로써 SK에너지는 지난 1월 유럽에 SAF를 수출한 지 2개월여만에 홍콩 최대 민항사와 안정적인 SAF 공급 계약을 맺는 성과를 올렸다. 아시아·태평양 지역은 국내 정유사 수출물량의 80% 이상을 차지하는 최대 거점 시장이다. 홍콩 첵랍콕국제공항은 지난해 전 세계 여행객 수 5위를 기록한 아태 지역 주요 환승 허브로, SK에너지는 이번 계약을 계기로 지역 SAF 시장 공략에 속도를 낼 방침이다. SK에너지는 지난해 9월 연산 10만t 수준의 저탄소 제품 대량 생산체계를 갖추고 코프로세싱(Co-Processing) 방식으로 SAF 상업 생산에 착수했다. 코프로세싱은 기존 석유제품 생산 공정 라인에 별도의 바이오 원료 공급 배관을 연결해 SA
(조세금융신문=구재회 기자) 중국 홍콩 매체 <사우스차이나모닝포스트(South China Morning Post, SCMP>가 10일 밤(워싱턴 D.C 현지시간) 복수의 백악관 소식통을 인용해 시진핑과 트럼프가 4월 회동할 가능성이 있다고 단독 보도했다. <SCMP>는 이날 "단독 : 내부소식통, 무역전쟁 고조에도 트럼프가 오는 4월 가급적 빨리 시진핑과 만난다( Exclusive | Trump may meet Xi in China as soon as April despite escalating trade war, insiders say)"는 제하의 단독 기사를 내보냈다. 보도에 따르면, 트럼프 대통령은 시진핑 대통령이 자신의 마라라고 리조트를 방문해줄 것으로 바라고 있지만, 중국측은 베이징에서 공식 정상회담을 진행하는 방향을 모색하고 있다. 트럼프는 베이징과 협상을 타결하는 데 집중하고 있는 것으로 관측되며, 최초에는 트럼프가 중국을 방문하는 쪽으로 협의가 이뤄진 것으로도 알려졌다. 다만 양국 모두 상대국 정상이 자국을 방문, 외교적 승리를 보여주려고 하기를 원하고 있다고 전해졌다. <SCMP>는 다만 "잠재적 방문 계획에
(조세금융신문=구재회 기자) 정인교 산업통상자원부 통상교섭본부장은 10일 벨기에 브뤼셀에서 제12차 한·유럽연합(EU) 자유무역협정(FTA) 무역위원회를 열었다. 산업부에 따르면 한국 측 정 본부장과 EU 측 마로시 셰프초비치 통상담당 집행위원이 공동 주재한 회의로, 산업부 통상정책국장 등 한국 대표단과 EU통상총국 마리아 마틴-프랫 부총국장 등 EU 대표단이 참석했다. 한·EU FTA 무역위원회는 협정 제15.1조에 따라 설치된 공식 협의체다. 양측은 무역위원회 본회의에 앞선 열린 사전 면담에서 트럼프 2기 행정부 출범 등 글로벌 통상 환경 변화에 따른 의견을 교환했다. 이번 제12차 무역위원회에서는 '위생 및 식물위생 조치'(SPS·지역화/쇠고기), '자동차 및 부품'(프랑스 전기차 보조금), '시장 접근 이슈'(해상풍력·배터리 시장·전기전자·철강 세이프가드·불화가스·탄소국경조정제도), '무역과 지속가능 발전' 관련 논의가 있었다. 산업부는 "특히 한국산 신선 쇠고기의 EU 수입 허용 절차를 조속히 이행하고 프랑스 전기차 보조금 제도의 개편 검토를 요청했다"며 "EU의 배터리 규제, 철강 세이프가드, 불화가스 규제, 탄소국경조정제도에 관한 EU 시장 접근
(조세금융신문=구재회 기자) 정의선 현대차그룹 회장이 체코로부터 외교 훈장을 받은 것으로 확인됐다. 10일 이반 얀차렉 주한 체코대사의 엑스(X·옛 트위터)에 따르면 그는 이날 얀 리파브스키 체코 외교장관을 대신해 정 회장에게 외교 훈장을 수여했다. 이어 양국 외교에 대한 정 회장의 공로를 치하하기 위해 훈장을 수여했다고 전했다. 그는 "외교부 장관을 대신해 훈장을 수여한 것을 매우 영광으로 생각한다"며 "정 회장이 해온 대단한 활동에 대한 수상을 진심으로 축하하고, 감사드린다"고 밝혔다. [조세금융신문(tfmedia.co.kr), 무단전재 및 재배포 금지]