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조세금융신문=김영기 기자) 법무법인 화우(대표변호사 정진수)가 전문화된 법률서비스와 데이터 컴플라이언스 솔루션을 제공하기 위해 클라우드 데이터관리 기업인 베리타스테크놀로지스(지사장 이상훈)와 손을 맞 잡았다. 화우는 10일 베리타스와 데이터 컴플라이언스 및 거버넌스 분야의 상호협력에 대한 양해각서(MOU)를 체결했다. 최근 코로나19로 디지털 전환이 가속화되면서 정보보호와 데이터 컴플라이언스 관련 법률자문과 컨설팅수요가 급증하고 있다. 특히, 법률분야의 해킹 사고조사 프로세스 중 정보보호기술 자문이 필요한 경우나, 정보보호 컨설팅 과정에서 법률적 해석이 요구되는 정보보호 컴플라이언스 요구사항이 늘어나면서 정보보호 관련 법률과 기술분야 사이에 긴밀한 협력의 중요성이 대두되고 있다. 양사는 이번 MOU를 통해 금융업을 중심으로 다양한 산업분야 고객에게 화우의 법률서비스와 베리타스의 전문화된 데이터 컴플라이언스 솔루션을 제공함으로써 고객들이 복잡한 법령을 준수할 수 있도록 하는 종합컨설팅 서비스를 활용할 수 있도록 한다는 계획이다. 김용태 화우 디지털금융센터장은 “이번 업무협약은 디지털 컴플라이언스 대응 관련 니즈가 증가하는 상황에서 서비스 경쟁력을 강화하고자
(조세금융신문=김영기 기자) 한국지방세연구원(원장 강성조)은 10일 지방정부를 대표하는 양 협의회인 대한민국시도지사협의회 및 대한민국시장·군수·구청장협의회와 공동으로 국제 컨퍼런스를 개최했다. 지방세연구원은 지방정부와 함께 지방시대를 선도해 나가는 지방세·재정 전문 연구기관으로 개원 12주년을 기념해 ‘지속가능한 지방재정, 지방시대의 균형발전 정책방향’이라는 주제로 OECD 국가의 지방세·지방재정 분야의 다양한 전문가들을 모시고 심도 있는 논의를 진행했다. 이날 국제 컨퍼런스에서는 Isabelle Chatry(OECD 지방재정분권국장)가 ▲지역균형발전을 위한 재정 분권화의 최대 활용에 대해 발표했다. 또 유민봉 사무총장(대한민국시도지사협의회)이 ▲균형발전을 위한 중앙정부 재정사업 운영 방향을 주제로 각각 기조발제를 했으며, 양 협의회의 학술세션 및 라운드테이블이 진행됐다. 기조강연의 발제를 맡은 Isabelle Chatry(OECD 지방재정분권국장)는 지역균형발전을 위한 재정분권 실현 방안으로 OECD의 ‘효과적인 분권을 위한 10대 가이드라인’을 제시했다. 해당 10대 가이드라인은 중앙-지방 간 책임 배분, 세입 및 세출 분권, 중앙-지방 간 조정과 협력,
(조세금융신문=김영기 기자) 종로세무서(서장 공병규)는 9일 대강당에서 종로지역세무사회(회장 김정엽)와 2022년 귀속 종합소득세 신고와 관련해 간담회를 갖고 신고방향을 비롯한 성실신고 안내를 당부했다. 이날 간담회에는 종로지역세무사회 역대회장(서준석, 임응재, 황선의, 장한철, 김행형), 고문(배용우 전 세무서장, 이상위 전 세무서장), 간사 이승호, 감사 김종열, 운영위원 12명(김명섭, 심대원, 양승경, 정승원, 이동인 세무사 등)을 비롯해 관내 회원세무사 100여명이 참석했다. 공병규 종로세무서장은 인사말에서 “그동안 납세자와 세정당국의 가교역할을 하면서 국세행정 발전에 많은 기여를 하고 있는 세무대리인께 감사의 말씀을 드린다”고 밝혔다. 공 서장은 “올해에도 납세자의 성실신고에 도움이 될 수 있도록 국세청이 보유하고 있는 다양한 자료를 최대한 제공하겠다”면서 “홈택스에서 수임하고 있는 납세자의 신고도움 자료를 일괄조회 가능하도록 하는 등 신고편의를 제고했다”고 말했다. 아울러 수출기업, 산불피해자 등은 납세기한을 오는 8월말까지 직권연장하고 영세자영사업자는 납세담보면제를 하고 있다고 덧붙였다. 공 서장은 “수임업체 실상을 가장 잘 알고 있는 세무사들
(조세금융신문=김영기 기자) “정규백 교수님, 감사했고 사랑합니다” 어버이날을 앞둔 5월6일(토) 국립세무대학 교수였던 소운 정규백 교수가 향년 85세로 영면했다. 세대 동문들로부터 존경과 사랑을 한몸에 받아왔던 정규백 교수는 서울대학교 법대를 졸업했으며, 행정고시에 합격한 뒤 기획재정부 등에서 공직생활을 했다. 형설출판사에서 ‘이론경제학강의’ 등의 저명한 경제학을 출간했다. 이후 국립세무대학 설립과 함께 국립세무대와 인연을 맺었다. 교수시절 학생들에게 열정을 가지고 경제학을 설파했으며. 명쾌한 강의를 통해 머릿속에 쏙쏙들어오는 교수법으로 유명했다. 특히 제자들에게 존경과 사랑을 받아왔던 정규백 교수는 제자들의 결혼식에도 주례를 가장 많이 했을 정도로 그야말로 제자들에게는 정신적 지주였던 스승으로 기억되고 있다. 졸업 20년차에 홈커밍데이 행사에서도 늘 특강을 통해 학문적 열정과 제자 사랑을 아끼지 않았으며, 제자들과 희노애락을 늘 함께했던 진정한 스승으로 가슴에 남아있다. [조세금융신문(tfmedia.co.kr), 무단전재 및 재배포 금지]
(조세금융신문=김영기 기자) 최근 세무관련 서비스에 대해 플랫폼을 통해 제공하는 비즈니스가 다양한 형태로 진화되고 있다. 납세자와 세무사를 연결하는 중개서비스부터 세무사의 수임료를 비교 견적하는 가격비교 서비스, AI 등을 활용한 장부작성 대행서비스, 국세청 홈택스 정보를 통한 세무대리 서비스 등이 이뤄지고 있다. 이같은 서비스는 개별적으로 활용되거나 복합적으로 결합해 활용되는 형태 등 다양한 형태로 서비스가 제공되고 있다. 세무사 비교견적서비스는 찾아줘 세무사, 세무통 등과 같이 세무 분야만을 대상으로 하는 별도의 홈페이지를 활용한 무료 견적 서비스에서 숨고, 크몽, 네이버 엑스퍼트와 같이 전 분야 전문가를 비교 견적하는 플랫폼으로 이동 중이다. 세무신고대리 서비스는 삼쩜삼, ‘세금을 되찾는 순간 1분’ 등은 종합소득세 환급 서비스에 초점을 맞춰 급격하게 확대되고 있는 분위기다. 한국세무사회는 지난 4일 한국세무포럼에서 ‘납세자 권익보호를 위한 플랫폼 관련 쟁점’이라는 주제발표(김완용 숭의여대 교수)를 통해 세무관련 플랫폼 현황을 검토하고 관련 문제점과 개선방안을 제시했다. 쟁점에 따르면 한국세무사회와 삼쩜삼의 분쟁은 로톡(변호사법)이나 강남언니(의료법)와
(조세금융신문=김영기 기자) 중부지방국세청(청장 김진현)은 4일 어린이날을 앞두고 직장보육시설인 우리누리어린이집을 방문, 따뜻한 온정을 선사했다. 김진현 중부청장은 한명 한명의 어린이들과 눈높이를 맞추어 다정하게 인사를 나누며 선물을 전했다. 어린이들은 준비한 노래와 춤으로 화답하는 등 화목한 시간을 선물했다. 어린이에게 김 청장은 “여러분이 주인공인 어린이날 부모님들과 함께 맛있는 음식도 먹고 즐겁게 보냈으면 한다”고 말한 뒤 교직원들게 “우리 어린이들이 건강하고 밝게 성장할 수 있도록 적극 지원하겠다” 고 덧붙였다. 또한, 이날 오후 관내 사회복지시설인 동광원에 “어린이들이 행복한 어린이날로 기억될 수 있도록 작은 정성을 보태고자 한다”는 말과 함께 기부금을 전달하는 등 격려를 아끼지 않았다. 동광원은 1952년에 설립되어 현재 만 4세부터 18세까지 50여 명이 생활하고 있는 아동양육시설이며, 중부지방국세청과는 오랜 인연을 이어오고 있는 것으로 알려졌다. 한편 중부지방국세청은 재난피해복구 성금을 기탁하고, 매년 사회복지시설을 찾아 위문품과 성금을 전달하는 등 꾸준히 나눔문화를 실천하는 등 신뢰받는 국세행정을 묵묵히 실천하고 있다. [조세금융신문(tfme
(조세금융신문=김영기 기자) 중부지방세무사회(회장 유영조)는 지난 3일 중부지방국세청(청장 김진현)과 2022년 귀속 종합소득세 성실신고 분위기 조성과 장려금 운영 등 현안업무를 논의하는 등 소통의 장을 마련했다. 유영조 중부지방회장은 종합소득세 확정신고 간담회 이후, 김진현 청장을 예방하고 중부세무사회 회관 진행사항 등 현안 관심사에 대해 교감하고 논의했다. 이날 간담회에서는 소규모 자영업자 등에 대한 적극적인 세정지원을 위한 방안을 모색하는 자리였다. 중부지방국세청은 이날 종합소득세 신고편의를 위한 다양한 사전지원서비스 확대 등 성실신고 지원을 위한 2022년 귀속 소득세 확정신고 관리 기본방향과 소득세신고 중점추진사항과 소득자료 제출 관련 안내를 했다. 중부지방세무사회는 소득세 신고시 현장 애로사항과 건의사항에 대해 논의하는 등 상호 협력하는 다양한 의견을 교환하고 소통의 시간을 가졌다. 김오영 중부국세청 성실납세지원국장은 “황금의 계절 5월은 신고업무로 납세자 수가 가장 많고 신경이 많이 쓰이는 예민한 달인 만큼 맞춤형 도움자료 제공과 모두채움서비스에 최선을 다해 배포하고 있다”면서“영세사업자들에게는 어려움이 많아 세무사님들께서 자영업자들에게 많은 관
(조세금융신문=김영기 기자) # 3일 낮 1시, 서울 송파구 잠실에 위치한 교통회관에는 서울지역 세무사 700여명의 발걸음이 이어졌다. 바로 한국세무사회에서 주관하는 회원 희망교육에 참석하기 위한 것이다. 특히, 올해 6월 제33대 한국세무사회장 선출을 앞두고 있어서 출마를 준비하고 있는 유력한 후보자들의 모습이 눈에 띄었다. 후보자들은 교육장으로 들어서는 회원들에게 명함과 수담을 나누며 인지도 높이기에 분주한 모습을 보이고 있었다. 회원들간 반가운 얼굴들을 조우하며 안부를 묻는 자리이기도 했다. 소위, 온라인 교육에서는 찾아볼 수 없는 집합교육의 ‘백미’라 할수 있다. 1만5천여 회원들의 진정한 일꾼을 뽑는 차기 한국세무사회장에 출사표를 던진 (가나다 순) 구재이 세무사, 김완일 세무사, 유영조 세무사의 3파전으로 압축되고 있는 상황이다. 명함을 나눠주는 후보들은 자신이 이번 선거에서 당선될 것으로 확신하면서 파이팅하는 모습에서 본격적인 선거전이 시작됐다는 것을 알려주고 있었다. 명함을 돌리면서 연출되는 모습에서 3파전 진영모습이 자연스럽게 풍겨 나왔다. 현재 ‘구재이 선거 캠프에 이동기’, ‘김완일 선거캠프에 이주성’, ‘유영조 선거캠프에 곽장미’ 세무사
(조세금융신문=김영기 기자) 중부지방세무사회 선거관리위원회(위원장 목명근)는 내달 20일 치러지는 차기 중부지방세무사회장 선거와 관련, 세무사업계의 친목단체인 ‘비법정단체’ 16곳을 지정하여 2일 고시했다. 이들 단체의 장은 고시일로부터 7일 이내에 사임해야 중부지방세무사회 임원선거에 출마할 수 있다. 다음은 이날 중부회가 고시한 비법정단체 명단이다. 한국세무사고시회, 한국여성세무사회, 세무대학세무사회, 한국세무사 석‧박사회, 한국세무사불자연합회, AOTCA한국친선연맹, 가톨릭세무사회, 한국세무법인협회, 한일세무사친선협회, 세무사축구동호회, 한국청년세무사회, 수원권역세무대리인연합회, 안양지역세무대리인연합회, 한국세무사기독선교회, 세무사미래포럼, 세무사바로세우기연합회 등 16개 비법정단체다. [조세금융신문(tfmedia.co.kr), 무단전재 및 재배포 금지]
(조세금융신문=김영기 기자) 한국여성세무사회(회장·이찬희)가 2일 서울 서초동 한국세무사회관 6층 대강당에서 ‘2023 여성세무사들의 세금이야기’ 출판기념회를 개최했다. 이날 행사에는 원경희 한국세무사회장, 김귀순 한국여성세무사회 고문, 고경희 한국여성세무사회 고문, 김관균 한국세무사회 부회장 등 내외빈이 참석, 자리를 빛냈다. 이찬희 회장은 기념사에서 “한국여성세무사회에서는 그동안 여성세무사로서의 현장 경험을 살려 사업자와 일반인들에게 요긴한 여성세무사들의 세금이야기를 출판해 왔으며, 어느덧 5판을 발간하게 됐다”고 밝혔다. 특히 세법은 시대의 흐름을 반영해 국가 정책에 맞춰 매년 개정되고 내용도 방대해 접근하기 어려운 점이 있지만, 가장 알고 싶어 하는 분야이기도 하다. 이에따라 납세자들이 궁금해 하고 실무에 필요한 내용들만 엄선해 가능한 쉽게 볼 수 있도록 집필했다고 덧붙였다. 이 회장은 “인터넷이 발달되어 있더라도 쉽게 이해하기 어려운 부분에 대해서는 책에서 찾아 볼 수 있음이 유익하다고 생각한다”면서 “이번에 출간된 ‘여성세무사들의 세금이야기’에는 사업자에게 부딪치는 등록절차와 세금문제, 직원관리에 따른 인건비, 재산의 취득단계와 보유단계, 상속증여
(조세금융신문=김영기 기자) 자칭 혁신의 아이콘, 구재이 세무사가 1일 서울 삼성동 인터컨티넬탈호텔에서 ‘제33대 한국세무사회장 출마 기자회견 및 혁신발표회’를 갖고 세무사 사업현장, 세무사회, 세무사제도 등의 3대 혁신으로 ‘세무사 황금시대’를 열겠다고 출마의 변을 밝혔다. 그는 기자회견문을 통해 1만5천 세무사들은 절제절명의 ‘역대급 위기상황’에 직면해 있다고 첫 화두를 던졌다. 업계 악습인 ‘명의대여’와 ‘덤핑’문제의 고질화, 보험컨설팅, 삼쩜삼 등 플랫폼기업의 유사세무대리가 기승을 부리면서 세무사에 대한 경쟁력과 신뢰도는 급격히 낮아졌다고 제시했다. 세제⬝세정 현장에서 정부의 성실납세 인프라 조정을 위해 작지 않은 납세협력비용을 직접 감당하며 협력을 아끼지 않은 세무사들은 최근 정부의 일방적인 전산세정 추진에 고민과 불만이 매우 높다며 세무업계의 애로사항을 토로했다. 구 세무사는 “이러한 역대급 복합위기는 자존심이 아닌 생존권 문제이고 먼 미래가 아닌 지금당장의 문제이기 때문에 훨씬 심각하다 지금 세무사들은 이대로는 공명한다는 자괴감까지 팽배해 있다”고 톤을 높였다. 그러면서 "회직을 명예나 직업처럼 맡고 관성에 젖은 회무로 위기를 초래한 기성 집행부
(조세금융신문=김영기 기자) 한국청년세무사회(회장 박형섭, 이하 한청세)는 지난 4월 28일 서울 강남구 역삼동 라비돌웨딩 오릴리아홀에서 제7회 정기총회를 개최했다. 이날 제4대 신임회장에 정균태 세무사가 선출됐으며, 감사에는 이형재 세무사, 봉승환 세무사가 각각 당선됐다. 이날 정기총회에는 원경희 한국세무사회장을 비롯해 김완일 서울지방세무사회장, 유영조 중부지방세무사회장, 임채수 한국세무사회 부회장, 전홍근 고문, 이주성·임종수 역대 회장을 비롯해 60여명이 참석했다. 차기 회장으로 선출된 정균태 신임 회장은 ”개업 당시 어려운 상황에서 한국청년세무사회의 도움을 많이 받았던 시절이 있었지만, 이제는 후배 청년세무사들을 위해 봉사하는 자세로 보답해 나갈 것”이라면서 “나아가 한국청년세무회가 든든한 버팀목으로 자리매김할 수 있도록 하겠다”고 소감을 밝혔다. 박형섭 청년세무사회장은 인사말을 통해 “한국청년세무사회 내외빈, 그리고 집행부와 관계자에게 감사드린다. 차기 제4대 회장을 선출하는 중요한 총회이다. (청년세무사회는) 한층 성장하고 발전할 수 있는 시점에 와 있다. 앞으로 훌륭하게 이끌어 나갈 수 있도록 신임회장에게 힘을 실어 주어야 한다”고 주문했다. 박
(조세금융신문=김영기 기자) 인천지방국세청(청장 민주원)은 지난 21일 경기북부지역 상공회의소 회장단과 임원진 13명이 참석한 가운데 경기북부상공회의소 대강당에서 세정간담회를 개최했다. 인천국세청은 올해 국세행정 운영방안을 비롯해 공제감면 컨설팅 제도, 연구개발세액공제 사전심사 제도, 가업승계 지원제도 등 조세지원제도와 자산가에게 유용한 세금상식 등 다양한 세무정보를 공유했다. 경기북부상공회의소 회장단(경기북부, 고양, 파주, 포천)은 이 자리에서 고물가, 고금리 등으로 경영에 어려움을 겪고 있는 기업에 대한 적극적인 세정지원을 요청했다. 또 연구개발세액공제 적용 확대, 가업상속공제 요건 완화와 같은 기업 현실에 맞는 조세제도 개선사항을 건의했다 민주원 청장은 “경기북부지역의 경제 동향을 예의 주시하면서 경영에 어려움을 겪는 상공인들에게 신고납부기한 연장, 환급금 조기지급 등 세정지원을 실시하고 세무조사 부담을 줄여 나가 기업이 경영에 전념할 수 있도록 하겠다”고 말했다 특히 민 청장은 “건의 내용 중 인천청에서 가능한 부분은 최대한 협조하고 기업인들의 생생한 목소리를 국세청 본청에 전달하겠다”고 밝혔다. [조세금융신문(tfmedia.co.kr), 무단전재
(조세금융신문=김영기 기자) 법무법인 화우(대표변호사 정진수)와 재단법인 화우공익재단(이사장 이인복)은 화우의 2022년 공익활동 소식을 담은 공익활동보고서를 발간했다. 공익활동보고서 ‘커버스토리’에는 ▲故 이홍훈 초대 이사장 추모식 개최 및 추모집 발간 ▲제7회 난민영화제 개최 소식을 실었다. 또한 ▲홈리스 가족관계등록부 정정신청 사건 대리 ▲인구소멸지역 영월군 청소년 진로체험 교육 ▲제5회 교실법대회 개최 ▲제12회 화우공익세미나 ‘발달장애인 자립을 위한 교육의 역할 및 제도적 개선 방안’ 개최 ▲제13회 화우공익세미나 ‘AI 윤리 확보를 위한 법제화 방안’ 개최 ▲공영장례 시민사회 워크숍 ‘애도할 권리, 애도 받을 권리, 가족 대신 장례’ 개최 ▲아동 청소년 대상 난민 알기 가이드북 발간 ▲화우공익논집 발간 등 화우공익재단의 각종 활동 소식을 ‘2022년 공익활동 이야기’를 담아냈다. 화우 소속 변호사들의 2022년 공익활동 시간이 기록된 공익활동 평가지표는 보고서 마지막 부분에서 확인할 수 있다. 화우 국내 변호사 326명의 총 공익활동 시간은 총 7,909시간으로, 변호사 1인당 평균 공익활동시간은 24.3시간을 기록했다. 소속 변호사의 공익활동 참
(조세금융신문=김영기 기자) 민간기업의 지방이전을 위한 세제혜택과 규제완화는 많은 지역의 현안이자 주요 추진과제 중 하나로 이를 위한 정책 대안 마련이 중요한 시점으로 부각되고 있다. 이러한 가운데 한국지방세연구원(원장 강성조)은 14일 서초동 지방세연구원에서 한국지방자치법학회를 비롯한 한국재정법학회와 3자공동으로 학술대회를 통해 방안모색에 나선다. 지방세연구원에 따르면 학술대회는 ‘기업의 지방 이전 및 투자 촉진을 위한 법적 대응과 과제’를 주제로 학술발제와 종합 토론이 구성됐다. 이번 공동 학술대회는 현 정부의 국정과제인 '기업의 지방 이전 및 투자 촉진'과 연계해 수도권 쏠림현상과 지방소멸 등 지역의 현실과 시대적 요구사항 속에서 성공적인 지방시대를 펼쳐나가기 위한 방안 중 하나로 '기업의 지방 이전 및 투자 촉진에 대한 합리적 정책 대안'을 모색한다. 최근 수도권 인구 비중이 50%를 초과하는 등 인구·경제·삶의 질 측면에서 수도권 집중과 지역 간 격차는 확대되고 있으며, 저출산, 고령화, 청년층 대이동의 3중고 속에 228개 기초 지방자치단체 중 89개가 인구감소지역으로 지정되는 등 지방소멸의 가속화가 진행되고 있다. 지방세연구원은 이러한 시점에서
(조세금융신문=김영기 기자) 한국지방세연구원(원장 강성조) 과표사업단은 ‘2023년도 건축물 및 기타물건에 대한 시가표준액 연구·조사사업’을 진행한다고 13일 밝혔다. 지방세연구원 과표사업단은 2023년도 사업을 통해 4건의 연구과제 수행과 21만건의 과세물건에 대한 시가표준액을 조사 산정할 예정이다. 이번에 추진하는 시가표준액 연구·조사 사업을 통해 납세자 세부담 개선을 추진하고, 사업의 성공적인 추진을 위해 연구사업은 ‘과표실무 현장의견 청취반영’을, 조사사업은 ‘과세물건의 시장가치 시가표준액 반영’을 각각 사업전략으로 채택했다. 시가표준액은 지방자치단체장이 매년 1월 1일 기준으로 결정·고시하며, 주택, 건축물 등에 대한 지방세 과세표준으로 그 의미가 크다. 또한 지방세연구원이 추진하는 이번 연구사업 과제는 ▲공시 기준일(1월 1일)과 과세 시점(각 7월, 9월)간 주택 가격 변동액 재산세 반영 방안 ▲국세청 기준시가와 비교분석을 통한 시가표준액 발전방안 ▲상업용 건축물 시가표준액 수익성 반영방안 ▲항공기 기준 가격 및 잔가율 체계의 합리성 제고방안이다. 특히 연구사업 중 ‘공시기준일과 과세시점간 주택가격 변동액 재산세 반영 방안’연구는 주택 가격의 변
(조세금융신문=김영기 기자) ESG/임팩트투자사 한국사회투자(대표 이종익, 이순열)는 지난해 24개 스타트업에 총 29억원의 투자를 진행했으며, 설립 이후 현재까지 476개 기업을 대상으로 총 625억원의 누적 임팩트투자금(융자, 투자, 그란트 등)을 집행했다고 13일 밝혔다. 지난해의 경우 기후, 환경, 건강, 복지, 농식품, 문화예술 등 ESG 주요 분야에서 투자와 액셀러레이팅을 강화했다. 특히 투자의 경우 모태펀드 등 정부 공적 자금 없이 순수 민간 자금으로 진행됐다. 한사투의 기후 및 환경 분야 대표 투자 사례로는 제로웨이스트샵 지구샵을 운영 중인 ‘피스온테이블’, 실시간 건물 에너지 운영관리 서비스 리프를 운영 중인 ‘씨드앤’, 고성능 비발화성 수계 배터리 제조기업인 ‘코스모스랩’ 등이 있다. 건강 및 복지 분야 투자 사례로는 국내 최초 장애인 전문 엔터테인먼트 ‘파라스타엔터테인먼트’, 시니어를 위한 라이프스타일 플랫폼 오뉴를 운영 중인 ‘로쉬코리아’, 모바일 노안교정을 비롯해 시력 측정 솔루션 ‘픽셀로’, 반려동물 질병진단 서비스 피터스랩을 운영 중인 ‘제너바이오’ 등이 있다. 한사투는 지난해 투자 뿐만 아니라 대기업, 공기업 등 다양한 파트너와
(조세금융신문=김영기 기자) 더존테크윌(대표 김진호)이 ‘2023 개정판 풀뿌리 지방세, 취득세 재산세편’을 출간했다. 법령과 이론을 중심으로 실무사례를 풀어내는 지방세 종합해설서로서 그 가치를 담아내고 있다. 저자들은 김종택(현 대법원 조세조사관실), 공지훈(현 행정안정부 지방세특례제도과), 오정의(현 법무법인 태평양 전문위원) 등 3인방이 공저로 심혈을 기울였다. 저자들의 면면을 살펴보면, 김종택 박사는 서울시립대 세무전문대학원을 졸업(세무학 박사)했으며, 서울시 마포구 세무과, 국세청 개인납세국 소득세과에서 근무했다. 행정안전부 지방세정책과, 지방세운영과, 부동산세제과에 근무하다가 현재는 대법원 조세조사관실에서 근무하고 있다. 공지훈 저자는 광운대학교 경영학과를 졸업했으며, 경기도 김포시에서 근무하다가 행정안전부 지방세운영과, 지방세정책과, 지방소득소비세제과에 근무하다가 현재 행정안정부 지방세특례제도과에서 근무하고 있다. 오정의 저자는 연세대학교 법무대학원(조세법 석사)를 졸업했으며 행정자치부 지방세운영과, 대법원 조세조사관실(지방세판결지원), 행정안전부 지방세정책과, 지방세특례제도과에서 근무하다가 현재 법무법인 태평양 전문위원으로 활동하고 있다. 지방
(조세금융신문=김영기 기자) 좋은 출판사와 좋은 저자가 함께 만들어 내는 도서는 오랜 기간 독자들로부터 꾸준한 사랑을 받게 된다. 더존테크윌(대표·김진호)과 조세금융신문(대표 김종상)에서 출간되고 있는 ‘2023년도 개정세법 반영, 상속‧증여세 실무편람’은 2008년 3월에 초판발행 이후, 매년 독자들의 호평과 사랑을 받으며 출간되고 있어서 명실공히 ‘스테디셀러’로 인정받고 있다. 상속·증여세를 다뤄본 조세전문가를 비롯해 국세청 등 과세관청의 공무원들은 저자 김완일·고경희 세무사에 대한 인지도가 높다. 독자들은 저자들에 대해 “아~김완일 세무사님·고경희 세무사님”이라며 호평을 하고 있기 때문이다. 저자들은 오랫동안 상속·증여세에 대해 다양한 연구와 실무, 그리고 강의를 통해 풍부한 경험을 쌓았다. 국세청 현직시절에 상속세와 증여세에 대한 실무를 수행했으며, 국세종합상담센터에서 다년간 서면상담을 통해 얻은 소중한 경험과 노하우를 보유하고 있다. 공동저자들은 상호 보완적 관계에서 독자들에게 다양한 사례와 해설을 통해 납세자뿐만 아니라 과세관청의 조세행정 발전에도 기여한다는 저자로서의 철학을 담고 있다. 국세청 세무조사관을 비롯해 기업체 실무자, 세무사, 회계사
(조세금융신문=김영기 기자) 인천지방국세청(청장 민주원)은 개청 4주년을 맞아 3일 청사 14층 대강당에서 기념식을 진행했다. 민주원 인천국세청장은 “개청 4주년을 맞이하여 국민이 보다 편안하게 납세할 수 있는 세정환경을 만들고 납세자의 든든한 동반자로서 함께 잘사는 국민의 나라가 될 수 있도록 더 노력할 것”을 주문했다. 그러면서 “새로운 길을 열어 더 나은 미래를 만든다는 개신창래(開新創來)의 소망을 담아 한 단계 도약하는 인천지방국세청을 만들어가겠다”고 강조했다. 나아가 인천국세청은 5일에는 ‘소통을 잘하는 비법, 효율 높이는 비법, 그리고 행복의 비법’이란 주제로 아주대학교 김경일 교수을 초청해 명사특강을 진행할 계획이다. 또 6~7일은 선・후배 직원 상호간 서로의 입장을 이해하고 공감할 수 있는 ‘소통공감 워크숍’도 개최한다. 한편, 인천국세청은 1층 로비에 4년간의 기록을 담은 ‘사진전’과 직원들의 희망을 담은 희망의 나무 ‘롤링 페이퍼’를 마련하는 등 개청을 기념하는 다채로운 행사를 준비했다. 인천청은 개청 4주년을 계기로 직원들의 소속감과 자긍심을 고취함은 물론 국민으로부터 신뢰받는 국세행정을 펼쳐 나간다는 방침이다. [조세금융신문(tfmedi