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더존비즈스쿨, '고품격 상속증여 컨설팅과 자산승계신탁' 강좌 개설

신관식 신탁전문가 ▲핵심사항 Q&A ▲주요사항 Q&A ▲특이사항 Q&A 중점강의
14일 오후 강좌개설 "제대로된 상속·증여컨설팅을 위해서는 신탁을 알아야 한다"

 

(조세금융신문=김영기 기자) TAX 전문교육기관인 더존비즈스쿨이 오는 14일 서울 광진구 구이동 소재 교육장에서 신관식 신탁전문가의 ‘고품격 상속증여 컨설팅을 위한 자산승계신탁’ 강좌를 개설한다.

 

강의는 세무사를 비롯해 세무전문가, PB, 재무설계사, 나아가 자산승계에 관심이 있는 일반인을 대상으로 하고 있다.

 

더존비즈스쿨 관계자는 “부동산 등 자산가치 상승에 따라 상속, 증여의 중요성이 어느 때보다 높아지고 있다”고 강좌개설의 취지를 밝혔다.

 

특히 “자산가들을 중심으로 본인의 재산을 자녀, 손주 등에게 효율적으로 이전하기 위해 유언대용신탁, 증여신탁, 주식신탁 등을 많이 찾고 있는 추세”라고 강조했다.

 

더존비즈스쿨은 ▲핵심사항 Q&A ▲주요사항 Q&A ▲특이사항 Q&A 등 3개 분야로 나누어 교육과정을 편성하고 자산승계신탁에 대한 이해를 도울 예정이라고 밝혔다.

 

강사인 신관식 신탁전문가는 현재 은행에서 신탁업무를 담당하고 있으며 저서 ‘내 재산을 물려줄 때 자산승계신탁’ 등을 집필했다.

 

신관식 신탁전문가는 “대부분의 상속증여 컨설팅은 세금, 보험, 가업승계, 법인전환 등을 활용해 이루어지는데 이제 이것만으로는 부족하다. 바로 신탁을 활용해야 한다”고 밝혔다.

 

그는 “자산승계신탁의 종류만 하더라도 유언대용신탁, 수익자연속신탁, 부동산신탁, 장애인신탁, 증여신탁, 공익신탁, 이벤트형신탁, 유가족신탁, 후견신탁 등이 있다”면서 “부(富)의 이전에 관심이 있는 사람들이라면 신탁에 대해 반드시 이해할 필요가 있다”고 강조했다.

 

한편 교육은 14일 오후에 진행되며, 신청은 더존비즈스쿨 홈페이지에서 하면 편리하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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