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조세금융신문=김종태 기자) 신세계백화점은 내일(29일) 강남점 신관 7층 남성 전문관과 본점 '디 에스테이트' 4층 여성 컨템포러리 패션관을 새로 꾸며 오픈한다고 밝혔다. 28일 신세계백화점에 따르면 강남점과 본점 모두 고객 쇼핑 환경을 개선하고 높아진 최신 트렌드를 반영한 브랜드를 입점시켰다. 강남점 남성전문관에는 아워셀브스와 러프사이드가 새로 문을 연다. 나나미카와 본투윈의 팝업스토어도 다음 달 중순까지 만나볼 수 있다. 본점 '디 에스테이트' 4층 여성 컨템포러리 패션관은 지난 4월 1구역, 6월 2구역을 순차로 선보인 데 이어 이번에 마지막 구역까지 재단장을 마쳤다. 덴마크 감성을 담은 브랜드 가니(GANNI)와 국내 디자이너 브랜드 잉크(EENK)의 수도권 첫 번째 단독 매장이 새로 열었다. 메종키츠네와 엔폴드, 꼼데가르송 포켓, 비비안웨스트우드, 타임, 마인, 구호 등의 브랜드는 최신 인테리어를 적용해 세련된 분위기를 연출했다. 선현우 신세계백화점 패션담당은 "강남점과 본점이 트렌디한 브랜드 유치와 신규 인테리어를 통해 다시 변신했다"며 "앞으로도 독보적인 브랜드 경쟁력을 확보해 고객에게 새로운 쇼핑 경험을 선사하고 대체할 수 없는 오프라인 쇼핑
(조세금융신문=김종태 기자) 달러-원 환율은 야간 거래에서 하락 반전하며 1,390원 중반대로 물러섰다. 최근 프랑스 정국 불안 우려에 하락 압력을 받고 있는 유로화 가치가 기술적 성격의 반등을 나타내자 달러 강세가 주춤해졌다. 28일(한국시간) 연합인포맥스에 따르면 이날 새벽 2시 달러-원 환율은 전장 서울환시 종가 대비 1.60원 하락한 1,394.20원에 거래를 마쳤다. 이번 장 주간 거래(9시~3시 반) 종가 1,396.30원 대비로는 2.10원 낮아졌다. 달러-원은 런던 거래에서 1,399.10원까지 오르는 등 1,400원을 넘보다가 야간 거래 후반 무렵 유로화 가치가 비교적 빠르게 오르자 아래쪽으로 방향을 틀었고, 결국 일중 저점에서 거래를 마무리했다. 유로-달러 환율은 한때 1.15744달러까지 하락, 이달 초순 이후 최저치를 기록한 뒤 1.16달러 선 위로 반등했다. 주요 6개 통화에 대한 달러화 가치를 보여주는 달러인덱스(DXY)는 98 중후반대에서 98 초반대로 후퇴했다. 시장 참가자들 사이에선 도널드 트럼프 미국 대통령의 리사 쿡 연방준비제도(연준ㆍFed) 이사 해임이 달러에 미칠 영향을 두고 의견이 분분이 오가고 있다. 세인트제임스플레이
◇일시 : 2025년 8월 27일 ◇ 서기관 전보 ▲ 경제법제국 김빛나 [조세금융신문(tfmedia.co.kr), 무단전재 및 재배포 금지]
(조세금융신문=김종태 기자) 현대백화점그룹은 13개 상장사와 기관투자자들이 만나는 그룹 통합 기업설명회(IR)를 3년 연속 개최한다고 27일 밝혔다. '현대백화점그룹 코퍼레이트 데이'는 오는 28일 서울 여의도 신한투자증권에서 기관투자자들을 대상으로 열리며, 이날 행사에는 지주회사인 현대지에프홀딩스를 비롯해 현대백화점·현대홈쇼핑·현대그린푸드 등 13개 상장사가 참여한다. IR 담당 임원들은 각 상장사의 사업 개요와 하반기 사업환경 전망, 주요 사업 추진 전략, 밸류업(기업가치 제고) 이행 현황 등을 상세히 설명할 예정이다. 발표 자료는 일반 투자자들을 위해 각 사 홈페이지에도 공개된다. 현대백화점그룹 관계자는 "밸류업 추진 의지와 하반기 경영 전략 등을 투명하게 공개하는 등 주주 친화 경영을 강화하고자 행사를 마련했다"며 "앞으로도 그룹 내 각 상장사의 중장기 경영 계획과 주요 투자 안건, 사업 진행 상황 등을 투명하게 공유할 것"이라고 말했다. 현대지에프홀딩스는 결산배당(배당기준일 기준) 규모를 2023년 183억원에서 지난해 312억원으로 늘렸다. 올해는 100억원 이상의 중간배당을 추가 도입해 430억원 상당을 지급하고 오는 2027년까지 배당금 총액을
(조세금융신문=김종태 기자) 롯데홈쇼핑은 다음 달 1일부터 8일까지 쇼호스트와 PD를 공개 채용한다고 27일 밝혔다. 롯데홈쇼핑은 그간 쇼호스트를 별도 채용공고를 통해 뽑아왔으나 이번에는 창사 이래 처음으로 쇼호스트와 PD 직군을 동시에 공개 채용한다. 미디어 경계가 흐릿해지는 상황에서 TV홈쇼핑을 넘어 모바일 채널 전반에서 방송 경쟁력을 강화하겠다는 취지다. 이에 따라 쇼호스트는 단순한 상품 소개를 넘어 콘텐츠 크리에이터로서 스토리텔링 역량과 방송 기획력을 함께 발휘할 수 있는 인재를 선발할 예정이다. PD는 유튜브·온라인 동영상 서비스(OTT) 등 뉴미디어 트렌드를 분석하고, 새로운 방송 포맷을 기획, 실행할 수 있는 인재를 우대한다. PD직군은 2년 이상 8년 이하의 경력을 가진 지원자가 대상이다. 정윤상 롯데홈쇼핑 방송제작부문장은 "이번 공개 채용은 롯데홈쇼핑 창사 이래 최초로 쇼호스트와 PD를 동시에 모집하는 의미 있는 시도"라며 "급변하는 미디어 환경에서 멀티채널에서 활약할 방송 전문 인재를 발굴하고, 직무 간 시너지를 통해 콘텐츠 경쟁력을 한층 강화할 계획"이라고 말했다. [조세금융신문(tfmedia.co.kr), 무단전재 및 재배포 금지]
(조세금융신문=김종태 기자) 롯데백화점은 27일 미래형 쇼핑몰 '타임빌라스' 공식 홈페이지가 세계 3대 디자인 어워드 중에서 하나인 '레드닷 디자인 어워드 2025'에서 본상을 받았다고 밝혔다. 타임빌라스 홈페이지는 브랜드·커뮤니케이션 디자인 부문에서 수상했다. 수원점 리뉴얼을 기념해 지난해 5월 새롭게 운영을 시작한 이 홈페이지는 디자인 차별화와 사용자 친화적 UX(사용자경험) 등으로 높은 점수를 받았다. 누적 방문객은 100만명이다. 김연주 롯데백화점 디지털부문장은 "타임빌라스 공식 홈페이지의 레드닷 어워드 수상은 타임빌라스만의 차별화 스토리와 혁신 콘텐츠를 담은 디자인이 전 세계에서 인정받은 쾌거"라며 "앞으로 온오프라인을 아우르는 롯데백화점만의 특별한 프리미엄 디지털 경험을 선사하는 데 주력할 것"이라고 말했다. [조세금융신문(tfmedia.co.kr), 무단전재 및 재배포 금지]
(조세금융신문=김종태 기자) 서울시는 27일 과거부터 현재까지 지적 기록을 정밀 조사해 총 1천억원 규모의 시유재산을 발굴했다고 밝혔다. 시에 따르면 이번 조사는 일제강점기부터 현재까지 각종 개발사업 과정에서 시유재산이 누락되거나 등기·지목 불일치 등으로 방치되는 사례를 막기 위해 진행됐다. 기록물, 영상자료 등을 활용한 실태 확인과 현장 조사를 병행해 실제 이용 현황을 바탕으로 정밀조사(측량)대장을 구축했다. 특히 일제강점기부터 현재까지 10여개 기관에 분산돼있던 측량원도, 폐쇄지적도, 토지이동결의서, 항공사진, 등기부등본 등 20여종의 기록물을 수집·분석했다. 그 결과 용도폐지 대상지 687개(약 84만㎡), 불법 경작 및 비닐하우스 점유지 259개(약 1만5천㎡) 등 총 1천억원 규모의 시유재산을 발굴했다. 시는 공유재산심의회를 거쳐 행정 목적이 없는 행정재산에 대해서는 용도 폐지해 향후 개발사업 유·무상 협의 시 분쟁이 발생하지 않도록 예방할 계획이다. 또 무단 점유에 대해서는 변상금 부과, 원상복구 명령 등을 시행해 꼼꼼히 관리하고 세원을 확보하는 등 시유재산 관리체계를 대대적으로 정비한다. 시는 이번 조사와 더불어 작년부터 '미등록토지 시유지 찾기
(조세금융신문=김종태 기자) 달러-원 환율은 야간 거래에서 상승폭을 축소하며 1,390원 초반대로 후퇴했다. 트럼프 대통령이 미 연준의 리사 쿡 이사에게 해임을 통보하는 전례 없는 행동에 나선 가운데 연준 독립성에 대한 우려로 글로벌 달러가 약세를 나타냈다. 27일(한국시간) 연합인포맥스에 따르면 이날 새벽 2시 달러-원 환율은 전장 서울환시 종가 대비 8.50원 상승한 1,393.20원에 거래를 마쳤다. 이번 장 주간 거래(9시~3시 반) 종가 1,395.80원 대비로는 2.60원 낮아졌다. 달러-원은 런던 거래에서 1,398원을 넘어서며 1,400원에 근접하기도 했으나 이후로는 대체로 완만한 내리막을 걸었다. 앞서 트럼프 대통령은 25일(현지시간) 자신의 소셜미디어인 트루스소셜을 통해 쿡 이사에게 즉각 해임을 통보하는 내용의 서한을 공개했다. 연준 사상 첫 흑인 여성 이사인 쿡 이사는 최근 트럼프 대통령의 측근인 윌리엄 풀테 연방주택금융청(FHFA) 청장이 주택담보대출 사기 혐의를 제기하고 나서면서 트럼프 대통령이 표적이 됐다. 쿡 이사는 트럼프 대통령의 해임 통보에 대해 "법률상 근거가 없고 그는 그런 권한이 없다"면서 직무를 계속 수행하겠다는 뜻을 밝
(조세금융신문=김종태 기자) 캠코(한국자산관리공사, 사장 정정훈)가 26일 부산항 국제전시컨벤션센터에서 열린 ‘2025년 제4회 한국 ESG 혁신정책대상’ 시상식에서 사회(S) 부문 대상을 받았다. 주최기관인 (사)한국정책학회는 2022년부터 공공기관과 정책사례 가운데 지속가능한 ESG 경영 성과가 우수한 사례를 선정해 시상하고 있다. 캠코는 ▲위기 가계·기업 재기 지원 ▲업(業) 연계 동반성장 ▲이해관계자 중심 인권경영 ▲경영진 주도 안전경영 등 사회 분야 전반에서의 체계적 실천을 높게 평가받았다. 특히 금융 취약계층에 대한 채무조정과 기업 유동성 지원을 통해 협력기업·소상공인·중소기업과의 포용적 경제 생태계 조성에 기여한 점이 주목됐다. 외부 이해관계자의 권익 보호를 위한 ‘SNS 갑질 익명 신고 채널’ 운영, 안전관리 전담부서 신설 등 인권·안전경영 강화 노력도 수상 배경으로 꼽혔다. 정정훈 캠코 사장은 “이번 대상 수상은 공공기관으로서 사회적 책임을 성실히 수행해 온 캠코의 노력이 인정받았다는 점에서 큰 의미가 있다”며 “앞으로도 다양한 이해관계자들이 체감할 수 있는 실질적이고 진정성 있는 ESG 경영을 바탕으로 지속가능한 공공서비스 플랫폼 역할을 충
(조세금융신문=김종태 기자) 이재명 대통령의 방미를 계기로 한미 양국 기업들이 제조업 르네상스 파트너십 강화를 위한 계약 및 양해각서(MOU)를 다수 체결했다. 산업통상자원부는 25일 미국 워싱턴DC에서 열린 '한미 비즈니스 라운드 테이블' 행사에서 김정관 장관과 하워드 러트닉 미국 상무부 장관이 임석한 가운데 양국 기업들이 조선, 원자력, 항공, 액화천연가스(LNG), 핵심 광물 등 분야에서 총 11건의 계약과 MOU를 체결했다고 밝혔다. 조선과 원자력 등 전략 산업 분야에서 양국 간 협력을 확대하기 위한 공동 펀드 조성, 투자, 기술 협력을 내용으로 하는 MOU 6건이 체결됐다. HD현대, 한국산업은행과 미국 서버러스 캐피탈(Cerberus Capital)은 미국 조선업, 해양 물류 인프라, 첨단 해양 기술을 포함해 미국과 동맹국의 해양 역량을 재건 및 강화를 목표로 하는 수십억 달러 규모의 공동 투자 펀드 조성을 위한 MOU를 체결했다. HD현대는 필리핀 수빅 조선소를 보유한 서버러스와 MOU를 시작으로 건조, 기술 지원, 인력양성 등 미국과의 조선업 협력을 본격화할 예정이다. 삼성중공업과 비거 마린 그룹(Vigor Marine Group)은 미국 해군
(조세금융신문=김종태 기자) 신세계백화점 강남점은 26일 지하 1층에 1천200평 규모의 프리미엄 델리 전문관을 연다고 밝혔다. 작년 2월 '스위트 파크'와 6월 '하우스 오브 신세계', 올해 2월 '신세계 마켓'에 이어 네 번째 공간으로, 델리관 오픈으로 지난 2년간 진행된 강남점 식품관 프로젝트가 마무리됐다. 신세계백화점 강남점 식품관 영업 면적은 6천평으로 국내 최대다. 바로 옆 센트럴시티 파미에 스테이션을 합하면 1만평 규모의 대한민국 맛집을 총망라하는 미식 공간이 마련되는 셈이다. 간편식 위주인 기존 델리 코너와 달리 프리미엄 델리 전문관에는 아시안, 한식, 양식 등 다양한 분야의 식사를 고급 레스토랑에 준하는 수준으로 선보인다. 싱가포르식 레시피의 미쉐린 빕그루망 '윈디그리노스'를 비롯해 '남스 델리'(태국) '구오만두'(중국), '교토 오니마루'(일본), '블루 버터플라이'(베트남) 등 다양한 아시안 음식이 준비됐다. 한식 장르에서는 미쉐린 1스타 레스토랑 오너쉐프인 '서연', 제주 숙성도의 덮밥브랜드 '화돈점정'이 자리한다. 제철 채소를 샐러드바처럼 구매할 수 있는 '베지 스튜디오', 포케·샐러드 전문점 '와사비 그린' 등 최신 트렌드를 반영한
(조세금융신문=김종태 기자) 가상화폐 대장주 비트코인이 11만 달러선 아래로 떨어지는 등 주요 가상화폐 가격이 25일(현지시간) 큰 폭의 약세다. 미 가상화폐 거래소 코인베이스에 따르면 미 동부 시간 이날 오후 5시 7분(서부 1시 44분) 비트코인 1개당 가격은 24시간 전보다 2.57% 하락한 10만9천713달러에 거래됐다고 연합뉴스는 전했다. 비트코인 가격이 11만 달러선 아래로 떨어진 것은 지난 2일 이후 처음이다. 비트코인 가격은 도널드 트럼프 대통령 취임일인 1월 20일 수준으로 되돌아갔으며, 사상 최고가 12만4천500달러대 대비로는 11% 이상 하락했다. 알트코인의 낙폭은 더 컸다. 4천900달러선을 사상 처음 돌파하며 약 4년 만에 최고가를 기록했던 시가총액 2위 이더리움은 4천400달러선 아래까지 떨어졌다. 가격은 8.65% 내린 4천361달러다. 시총 3위 엑스알피(리플)는 6.15% 하락한 2.84달러에 거래되며 3달러선을 크게 밑돌았고, 솔라나와 도지코인도 8.16%와 10.76%의 급락세를 보이며 각각 187달러와 0.21달러에 거래됐다. 지난 22일 제롬 파월 미 연방준비제도(Fed·연준) 의장이 9월 통화 정책 완화 가능성을 시사
(조세금융신문=김종태 기자) 달러-원 환율은 야간 거래에서 상승폭을 다소 확대하며 1,390원을 살짝 넘어섰다. 도널드 트럼프 미국 대통령이 한미 정상회담을 앞두고 "한국에서 숙청 또는 혁명"이 일어나는 것처럼 보인다는 폭탄 발언을 내놓자 원화가 약세 압력을 받았다. 26일(한국시간) 연합인포맥스에 따르면 이날 새벽 2시 달러-원 환율은 전장 서울환시 종가 대비 2.90원 하락한 1,390.30원에 거래를 마쳤다. 이번 장 주간 거래(9시~3시 반) 종가 1,384.70원 대비로는 5.60원 높아졌다. 런던 금융시장이 '서머 뱅크 홀리데이'로 휴장한 가운데 달러-원은 1,380원 후반대에서 뉴욕 거래에 진입했다. 이후 트럼프 대통령의 발언이 전해지자 1,390원 위로 올라섰다. 트럼프 대통령은 자신의 소셜미디어인 트루스소셜에 올린 글에서 "한국에서 무슨 일이 일어나고 있는 것인가"라며 "숙청 또는 혁명같이 보인다"라고 밝혔다. 이어 "우리는 그것을 수용할 수 없고, 거기서 사업할 수 없다"고 덧붙였다. 발언의 진의를 둘러싸고 해석이 분분한 가운데 트럼프 대통령이 이재명 대통령과의 첫 회담을 앞두고 이런 메시지를 올린 것은 정상회담에서 최대한의 양보를 얻어내기
(조세금융신문=김종태 기자) 한국디지털자산평가인증은 오는 28일 오후 서울 중구 한국프레스센터에서 '대한민국 디지털자산 미래 정책 세미나'를 주최한다. 25일 디지털자산평가인증에 따르면 이번 세미나는 디지털자산 산업의 지속 가능한 성장과 정책 방향을 논의하기 위한 자리로 마련됐다. 김용진 서강대 교수가 '한국의 글로벌 디지털 금융 허브 성장 전략'을 주제로, 이영하 전 감사원 국장이 '통화 주권의 디지털 확장과 글로벌 금융 허브 도약의 핵심 전략'을 주제로 각각 발제에 나선다. 고진석 텐스페이스 대표와 스티브 영 김 바이낸스 이사, 장민 포스텍 교수도 토큰증권(STO), 스테이블코인, 인공지능(AI)과 블록체인 융합 등을 주제로 발표한다. 발제자들은 디지털자산의 규제, 기술, 진흥 등을 주제로 토론을 이어갈 예정이다. 디지털자산평가인증은 디지털자산기본법안과 스테이블코인 관련 법안을 대표 발의한 더불어민주당 민병덕·안도걸 의원이 축사를 한다고 전했다. 박창범 한국디지털자산평가인증 의장은 "디지털 자산은 미래 경제의 핵심 동력"이라며 "이번 세미나로 산업계와 정책 당국의 협력을 강화하고 지속 가능한 발전 방안을 모색하겠다"고 말했다. 세미나 참가는 이메일(rep
(조세금융신문=김종태 기자) 신세계프라퍼티의 올해 스타필드 플레이가 막을 내렸다. 25일 신세계프라퍼티에 따르면 올해 행사는 지난달 21일부터 이달 15일까지 스타필드 하남·고양·안성·수원과 스타필드 시티 부천·명지 등 6개 점포에서 진행됐고, 지역 아동 1천400명이 참여했다. 스타필드 플레이는 여름방학을 맞은 지역 아동들에게 문화·엔터테인먼트 체험 기회를 주는 프로그램이다. 신세계프라퍼티는 지난 2018년부터 이 행사를 매년 진행해 왔으며, 지난 8년간 아동 8천500명이 참여했다. 올해는 관계사인 조선호텔앤리조트 임직원 35명이 동참해 서울 지역 아동 70여 명과 하루를 함께 했다. 임영록 신세계프라퍼티 사장은 "회사의 지원 활동이 선한 영향력으로 사회 곳곳에 퍼져 지속 가능한 상생과 발전의 초석이 되길 바란다"고 말했다. [조세금융신문(tfmedia.co.kr), 무단전재 및 재배포 금지]
(조세금융신문=김종태 기자) 롯데백화점은 25일 문화센터 가을 학기 개강을 맞아 아트 강좌를 확대한다고 밝혔다. 롯데백화점은 "아트 관련 신규 강좌는 이전 학기 대비 30% 늘어난다"면서 "최근 2030 세대를 중심으로 아트 콘텐츠 수요가 늘어 참여형 아트 프로그램을 강화해 일상 속 예술 향유의 기회를 넓힐 계획"이라고 설명했다. 구체적으로 올해 하반기 대형 전시를 전문 도슨트(전시해설사)와 미리 살펴보는 '프리뷰 클래스'와 '아트 투어' 등 강좌를 확대 편성한다. 롯데백화점은 VIP 고객인 에비뉴엘을 대상으로 선보이는 '국내 최초 사립 미술관, 간송미술관 컬렉션'과 '제주 아트투어' 등 강좌도 준비했다. 롯데백화점 관계자는 "이번 가을 학기는 예술을 감상하는 데서 한 걸음 더 나아가 동료 수강생들과 함께 소통하고 창작하며 진정한 아트의 재미를 느끼는 기회가 될 것"이라고 말했다. [조세금융신문(tfmedia.co.kr), 무단전재 및 재배포 금지]
(조세금융신문=김종태 기자) 가상화폐 시가총액 2위 이더리움이 사상 첫 4천900달러선을 돌파하며 5천 달러선을 향해 '진격'하고 있다. 24일(현지시간) 가상화폐 거래소 코인베이스에 따르면 미 동부 시간 이날 오후 2시 14분(서부 오전 11시 14분) 이더리움 1개당 가격은 24시간 전보다 3.26% 오른 4천920달러에 거래됐다고 연합뉴스는 전했다. 이더리움 가격이 4천900달러선을 넘어선 것은 이번이 처음으로, 가격은 이제 사상 첫 5천 달러선을 향하고 있다. 코인베이스 기준으로 이더리움은 2021년 11월 4천890달러까지 오른 바 있다. 미 7월 생산자물가지수 급등으로 4천100달러대까지 떨어졌던 가격은 지난 22일 제롬 파월 미 연방준비제도(Fed·연준) 의장이 기준금리 인하를 시사하면서 반등에 성공했다. 이후 블룸버그 통신 기준으로 4천866.73달러를 기록하며 4년 전의 4천866.40달러 넘어섰고, 이후 다지기에 들어갔다가 다시 상승 모드를 타고 있다. 이는 주춤하고 있는 비트코인과 비교된다. 같은 시간 비트코인 1개당 가격은 24시간 전보다 0.74% 내린 11만4천442달러에 거래됐다. 비트코인은 파월 의장 연설 이후 11만7천달러대까지
(조세금융신문=김종태 기자) 특허청은 24일 온라인에서 판매되는 주방용품에 대한 지식재산권 허위표시 조사를 벌여 400여건의 허위 표시를 적발했다고 밝혔다. 지난 6월 2일부터 한 달 동안 '조리도구', '조리용기', '주방잡화' 등 주방용품 판매 게시글 1만건을 대상으로 기획조사를 벌여 444건의 지재권 관련 허위·과장 광고를 찾아냈다. 특허권·디자인권 허위 표시가 전체의 97.2%(432건)로 대부분이었다. 적발된 제품 별로는 국자·뒤집개 등 조리도구류가 301건, 앞치마·장갑 등 주방잡화가 127건, 냄비·프라이팬 등 조리용기류가 11건, 선반 등 주방 수납용품 5건 등으로 나타났다. 적발된 허위표시 유형으로는 '소멸한 권리를 유효한 권리로 표시'(228건)한 사례가 전체의 51.4%로 가장 많았다. 이어 '지식재산권 명칭 잘못 표시'(108건), '등록 거절된 권리 표시'(54건), '출원 중이 아닌 제품에 출원했다고 표시'(37건), '제품에 적용되지 않은 지식재산권 표시'(17건) 등 순이었다. 특히 이번 조사에는 한국소비자원의 국민참여제도인 '대학생 광고감시단'이 참여해 지난해 평균 적발 건수(314건)보다 크게 늘었다고 특허청은 설명했다. 신상
(조세금융신문=김종태 기자) 롯데홈쇼핑은 24일 라이브커머스 '엘라이브'를 통해 미국과 프랑스, 일본, 뉴질랜드, 이탈리아 등 5개국에서 생중계하는 라이브방송(라방)을 선보인다고 밝혔다. 글로벌 특집전 '쇼핑은 해외로'는 해외 현장 생방송 형식으로 오는 25일부터 29일까지 오전 11시와 오후 8시 하루 2회 진행된다. 오프닝 방송에서는 허수지 쇼호스트가 비행기에 탑승하는 모습을 연출해 시청자에게 쇼핑을 위해 여행하는 경험을 제공한다. 롯데홈쇼핑은 라방을 통해 미국의 캐주얼 브랜드 '폴로'와 프랑스 프리미엄 유제품 '마리안느 캉탕', 일본의 라멘 체인 '이치란' 등 각 나라를 대표하는 상품을 선보일 예정이다. 롯데홈쇼핑 관계자는 "고객에게 현지 인기 상품을 생생하게 소개하기 위해 글로벌 현장 생중계를 하게 됐다"며 "해외 현장 생중계를 확대해 글로벌 라이브커머스 플랫폼의 입지를 강화하겠다"고 말했다. [조세금융신문(tfmedia.co.kr), 무단전재 및 재배포 금지]
(조세금융신문=김종태 기자) 편의점 이마트24는 24일 한국 편의점 업계 중 최초로 14억 인구의 인도에 1호점을 열었다고 밝혔다. 이마트24는 인도 현지 법인 정브라더스와 협업해 마하라슈트라주 푸네 지역에 BHS점(Balewadi High Street)을 지난 21일 개점했다. 푸네는 인도의 경제 중심지 중 한 곳으로, 자동차와 정보기술(IT) 회사 등 다수의 한국 기업이 산업 단지를 형성하고 있다. 인도 정부가 발표한 '생활 용이성 지수'가 전체 111개 도시 중 가장 높다고 이마트24는 설명했다. BHS점은 12층 규모의 솔리테어 비즈니스 허브에 1층 182㎡(55평)과 2층 82㎡(25평) 규모로 들어섰다. 이마트24는 이곳에서 스낵과 가공식품 등 한국 편의점 상품과 떡볶이, 핫도그, 김밥, 비빔밥 등 K푸드를 판매한다. 2층 화장품 코너에는 인도 기반 K뷰티 플랫폼인 '리메세'(Limese)와 협업해 한류에 관심 많은 인도 고객이 K뷰티를 경험할 수 있도록 공간을 마련했다. 이마트24와 정브라더스는 올해 안에 인도에 2호점을 낼 계획이다. 이마트24 관계자는 "인도의 높은 잠재력과 성장 가능성을 바탕으로 이마트24만의 브랜드와 상품을 통해 현지에서