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조세금융신문=김종태 기자) 전라북도는 내국세 감소에 따른 지방교부세 감소로 지방재정이 어려운 상황에서 하반기 23개 사업 202억원을 특별교부세로 확보했다. 16일 전북도에 따르면 올해 상반기 63억원과 시책추진 특별교부세를 합쳐 올해 총 578억원의 교부세를 확보했다. 지난해 311억 원보다 86% 증가한 규모다. 도는 이번 특교세 확보로 세수 부족으로 삭감되거나 내년도 예산 확보를 하지 못해 추진이 어려웠던 사업들이 정상적으로 추진하게 돼 가뭄에 단비 역할을 할 것으로 기대하고 있다. 행정안전부가 잼버리 실패로 전북 지역의 침울한 분위기를 해소하고 활력을 불어넣는 민생경제 활성화를 위해 대폭 지원한 것으로 전북도는 보고 있다. 이번 특별교부세의 주요 사업은 △전북 시청자 미디어센터 건립 25억원 △한국소리문화의전당 시설개선 15억원 △전북문학예술인회관 건립 20억원 △지방도 확·포장 사업 20억원 등 특별자치도 개정안에 담겨 있는 문화산업진흥지구 실현과 경제 활성화를 위한 사업이 포함됐다. 또 집중호우 시 하천 수위 상으로 인한 피해 예방을 위한 하천 시설물 진출입구 차단시설 22억 원, 수문과 하천 수위를 실시간 모니터링하고 원격 조장하는 홍수관리 시
(조세금융신문=김종태 기자) 코스피 상장사 엠씨넥스가 결산배당을 결정했다. 16일 엠씨넥스는 전날 공시를 통해 보통주 1주 당 600원을 지급하는 결산배당을 결정했다고 밝혔다. 배당금 총액은 106억원으로 배당기준일은 오는 31일이다. [조세금융신문(tfmedia.co.kr), 무단전재 및 재배포 금지]
(조세금융신문=김종태 기자) 경기도가 올해 10월까지 고액·상습체납자에 대한 지방세 체납액 735억원을 징수해 전년 같은 기간 705억원 대비 31억원 이상 초과 징수한 실적을 보였다. 16일 경기도에 따르면 고액·상습 체납자를 대상으로 실시한 가택수색 강화, 공매처분, 체납차량 번호판 영치, 합동단속 확대 실시 등 고강도 체납처분이 효과를 거둔 것으로 분석됐다. 도는 세금 징수를 피하고자 고액 수표 발행 후 집에 보관·은닉하는 행위, 고급 수입차를 몰며 세금 납부를 미루는 행위, 부동산을 가족에게 증여한 행위, 고의로 부동산 상속을 포기하고 현금 거래를 하는 행위 등이 발견된 고액·상습 체납자들에 대해 31개 시군과 함께 강도 높은 가택수사를 실시했다. 올해 1월부터 10월까지 고액·상습 체납자 725명에 대한 가택수택을 진행해 44억원을 현장 징수했고, 동산 1675점을 압류했다. 가택수색을 통해 압류된 물품은 도가 전국 최초이자 지자체 중 유일하게 실시하고 있는 '지방세 체납자 압류동산 공매'를 통해 공개 매각했다. 특히 코로나19로 인해 온라인으로 진행하던 공매를 4년 만에 지난 10월 킨텍스에서 현장 공매로 진행했고 이를 통해 4억6000만원을 징수
(조세금융신문=김종태 기자) 코스닥 상장사 중앙백신이 33억원 규모의 자사주를 소각한다. 16일 중앙백신은 전날 공시를 통해 33억원 규모의 자사주 소각을 결정했다고 밝혔다. 소각 예정일은 오는 22일이다. [조세금융신문(tfmedia.co.kr), 무단전재 및 재배포 금지]
(조세금융신문=김종태 기자) 글로벌세아그룹은 15일 계열사 태림페이퍼가 전주페이퍼와 전주원파워 인수를 위한 주식 매매계약을 모건스탠리PE와 체결했다고 밝혔다. 글로벌세아그룹에 따르면 주식 인수가는 약 5천억원 수준이다. 태림페이퍼가 인수한 전주페이퍼는 1965년 설립된 국내 최대 신문 용지 제조사로 2019년에는 전주원파워를 별도 법인으로 분리했다. 태림페이퍼는 1986년 창립 이후 골판지 원지를 전문으로 생산하는 기업으로 성장했고 골판지 포장사인 태림포장을 자회사로 보유하고 있다. 글로벌세아그룹은 "태림페이퍼가 이번 인수를 통해 골판지 생산 능력 확대와 더불어 신문 용지, 출판 용지 등 다양한 지종의 원지 생산 포트폴리오를 확보하게 됐다"고 말했다. [조세금융신문(tfmedia.co.kr), 무단전재 및 재배포 금지]
(조세금융신문=김종태 기자) 코스피 상장사 JW홀딩스가 무상증자를 결정했다. JW홀딩스는 보통주식 1주당 0.02주를 배정하는 무상증자를 결정했다고 15일 공시했다. 신주 배정기준일은 내년 1월 1일이고 상장 예정일은 내년 1월 19일이다. [조세금융신문(tfmedia.co.kr), 무단전재 및 재배포 금지]
(조세금융신문=김종태 기자) 금융투자협회는 15일 사모펀드 운용사·판매사 등 업계 관계자들과 함께 시장 동향과 전망을 공유하는 '사모펀드시장 동향 및 전망 세미나'를 열었다고 밝혔다. 이날 금투협 주최로 여의도 금투센터 불스홀에서 열린 세미나에는 사모펀드 운용사·판매사·수탁사 등 사모펀드 관계사 임직원 약 200여명이 참석했다. 이 자리에서 업계 관계자들은 국내 늘어나는 사모펀드 수요에 맞춰 투자전략을 다각화해야 한다고 한목소리로 강조했다. 임계현 NH투자증권 프라임브로커리지본부 대표는 발표에서 "고액자산가와 기관투자자의 투자자금이 계속 증가했고 특히 한국형 헤지펀드 잔고도 전년 말 대비 크게 상승했다"며 "최근 금리 상승과 주식시장 정체로 신규 펀드 설정이 어려웠던 상황은 개선될 가능성이 크다"고 봤다. 그러면서 "투자자 니즈 변화에 따라 손익차등형이나 성과연동형 등 펀드 구조를 다양화하려는 운용사의 노력이 필요한 시점"이라고 밝혔다. 김신 KB증권 글로벌세일즈 총괄본부장도 "현재 글로벌 헤지펀드 산업은 상장지수펀드(ETF), 사모펀드(PEF) 성장에 따른 경쟁 심화로 힘든 시기를 맞고 있다"면서 "국내 헤지펀드 산업도 국내 투자자 니즈에 맞춰 전 세계 시
(조세금융신문=김종태 기자) "스테이블코인이 확산되면 화폐 단일성이 보장되지 않을 수 있고, 화폐 발행 주조차익과 통화정책 수행 방식 등에도 영향을 미칠 수 있다. 이제 CBDC (중앙은행 디지털화폐) 도입에 대한 논의는 더 이상 미룰 수 없는 시급하고 중요한 과제가 됐다." 이창용 한국은행 총재는 15일 오전 서울 종로구 포시즌스 호텔에서 열린 '2023 MOEF-BOK-FSC-IMF' 컨퍼런스에서 이같이 밝혔다. 이 총재는 중앙은행의 CBDC 발행에 대해 먼저 " 최근 USDT, USDC 등 스테이블코인이 발행되기 시작하면서 CBDC가 중앙은행의 입장에서 더 이상 미룰 수 없는 연구과제가 됐다"고 강조했다. 그러면서 "규제를 받지 않은 스테이블코인은 이름과는 달리 가치 측면 등에서 불안정하다"면서 "중앙은행의 화폐 등을 구축(crowding out)할 경우 금융시스템이 과연 안정적으로 움직일지 의문"이라고 견해를 밝혔다, 또한 "최근 페이팔(PayPal)에서 발행한 스테이블코인인 PYUSD는 미국 내에서 사용되고 있다"면서 "유사한 스테이블코인이 비자(VISA)나 마스터카드(Mastercard)처럼 국제적인 네트워크를 가진 기관에 의해 발행된다면, 국가
(조세금융신문=김종태 기자) 코스피 상장사 종근당이 무상증자를 결정했다. 의약품 생산업체인 종근당은 14일 보통주식 1주당 0.05주를 배정하는 무상증자를 결정했다고 14일 공시했다. 신주 배정기준일은 내년 1월 1일이고 상장 예정일은 내년 1월 24일이다. [조세금융신문(tfmedia.co.kr), 무단전재 및 재배포 금지]
(조세금융신문=김종태 기자) 코스피 상장사 대한전선이 일반공모 유상증자를 결정했다. 대한전선은 14일 시설자금 등 약 5천300억원을 조달하고자 주주배정후 실권주 일반공모 유상증자를 결정했다고 공시했다. 주당 8천480원에 신주 6천200만주(보통주)가 발행된다. [조세금융신문(tfmedia.co.kr), 무단전재 및 재배포 금지]
(조세금융신문=김종태 기자) 한국거래소가 신종증권시장 개설을 대비해 업계 대상 설명회를 오는 20일 개최한다. 14일 거래소는 전날 금융위원회로부터 '신종증권 장내시장 시범 개설'에 대해 혁신금융서비스를 신규 지정 받았다. 거래소는 유가증권시장 내 비정형적 신종증권시장을 개설해 상장 심사, 매매거래 체결 서비스를 제공할 예정이다 신종증권시장은 금융위 '토큰증권 발행·유통 규율체계 정비방안'에 따라 비정형증권(투자계약증권·비금전신탁수익증권)의 대규모 거래를 수용하는 기존 전자증권 방식의 장내 증권시장이다. 기존 전자증권 방식이란 분산원장을 활용한 토큰증권이 아닌 현행 주식 등 상장증권 거래방식을 말한다. 거래소 관계자는 "조각투자 사업자 등 신종증권 상장 희망 법인과 시장 개설 준비 사항을 공유하고 관련 의견을 청취할 것"이라며 "신청을 희망하는 상장희망법인은 18일까지 이메일로 신청하면 된다"고 말했다. [조세금융신문(tfmedia.co.kr), 무단전재 및 재배포 금지]
(조세금융신문=김종태 기자) 감사인 선임 관련 법규를 위반해 금융당국이 지정한 외부감사인으로부터 감사를 받게 된 회사들이 여전히 많은 것으로 나타났다. 14일 금융감독원에 따르면 올해 10월까지 감사인 선임 기한이나 선정 절차 등을 위반해 감사인을 지정받은 회사는 모두 112곳으로 집계됐다. 감사인 선임 기한을 어긴 회사가 96곳, 절차를 위반한 회사가 16곳이었다. 지난해(189곳) 대비로는 40.7% 감소한 수치다. 금감원은 "일부 회사의 경우 감사인 선임 제도에 대한 이해 부족으로 기한, 절차 등을 위반하는 사례가 여전히 발생하고 있다"면서 "회사 유형별로 감사인 선임 기한, 선임 대상 사업연도, 감사인 자격 요건, 선정 절차가 다르므로 해당 유형을 확인한 뒤 규정을 반드시 준수해야 한다"고 강조했다. [조세금융신문(tfmedia.co.kr), 무단전재 및 재배포 금지]
▲ 부고 : 이정희 씨 ▲ 별세 : 2023년 12월 13일 오전 6시 ▲ 빈소 : 경산중앙병원장례식장 301호 특실 ▲ 발인 : 2023년 12월 15일 오전 7시 ▲ 전화 : 053-814-0044 [조세금융신문(tfmedia.co.kr), 무단전재 및 재배포 금지]
(조세금융신문=김종태 기자) 관세청이 복지시설 어린이를 초청해 마약탐지 시범 행사를 가졌다. 관세청은 13일 대전 복지시설에 있는 어린이 42명을 초청해 마약 탐지견의 마약 탐지 시범을 선보이고 어린이에게 직업체험의 기회를 제공하는 행사를 열었다고 밝혔다. [조세금융신문(tfmedia.co.kr), 무단전재 및 재배포 금지]
(조세금융신문=김종태 기자) 하나증권은 13일 서울 용산역 인근 센트럴파크타워 16층에 용산WM센터를 개설했다고 밝혔다. 용산WM센터는 하나은행 용산PB센터와 복합점포로 구성돼 증권과 은행을 아우르는 원스톱 종합자산관리 서비스 제공이 가능하다. 하나증권은 용산WM센터에서 고액자산가 고객을 대상으로 절세, 상속 등 맞춤형 자산관리, 법인 솔루션 서비스 등을 선보일 예정이다. [조세금융신문(tfmedia.co.kr), 무단전재 및 재배포 금지]
(조세금융신문=김종태 기자) 몬테네그로 법원이 가상화폐 '테라·루나' 폭락 사태의 핵심 인물인 권도형(32) 테라폼랩스 대표의 구금 기간을 2개월 연장했다는 현지 언론 보도가 나왔다고 12일(현지시간) 연합뉴스가 타전했다. 연합뉴스에 따르면 현지 일간지 포베다는 권씨의 범죄인 인도 청구 건을 담당하는 몬테네그로 포드고리차 고등법원 홍보 책임자인 마리야 라코비치에게 이 같은 사실을 확인했다고 전했다. 라코비치는 "권도형의 범죄인 인도를 원하는 한국과 미국의 요청에 따라 구금 기간이 연장됐다"며 "구금 기간이 연장된 이유는 도주 우려 때문"이라고 밝혔다. 앞서 포드고리차 고등법원은 지난 6월 15일 권씨에 대해 범죄인 인도 절차를 이유로 6개월 구금 명령을 내렸다. 오는 15일 구금 기간 종료를 앞두고 포드고리차 고등법원이 구금 기간을 2개월 연장함에 따라 권씨는 2월 15일까지 구치소에 남게 됐다. 포드고리차 고등법원은 지난달 권씨의 범죄인 인도를 승인했다. 하지만 권씨 측이 이 결정에 항소했으며, 현재 포드고리차 소재 항소법원에서 심리가 진행 중이라고 라코비치는 전했다. 권씨가 한국과 미국 중 어느 나라로 송환될지는 안드레이 밀로비치 몬테네그로 법무장관의 결
(조세금융신문=김종태 기자) 예금보험공사는 오는 23일부터 내년 1월 7일까지 부실저축은행 파산재단이 보유한 국내외 미술품을 서울 성북구 '뮤지엄 웨이브'에서 무료 개방하고 경매에도 부친다고 12일 밝혔다. 예보는 2011~2012년 부산, 토마토, 미래, 프라임 등 부실저축은행을 정리하는 과정에서 창고 등에 방치·은닉되어 있던 고가의 미술품들을 대거 발견했다. 지금까지 경매 전문회사에 위탁해 8천16점을 매각하고 240억원을 회수해 피해 예금자들에게 배당했다. 이번 행사에는 19점의 미술품이 경매에 나온다. 감정가는 약 25억원 수준이다. 해외 유명 작가 제프 쿤스와 조안나 바스콘셀로스 등의 작품도 포함됐다. [조세금융신문(tfmedia.co.kr), 무단전재 및 재배포 금지]
(조세금융신문=김종태 기자) 코스닥 상장사 케이프가 12억원 규모의 자사주를 취득키로 결정했다. 케이프는 12일 주가 안정을 통한 주주이익 제고를 위해 11억9800만원 규모의 보통주 30만주를 장내 취득키로 결정했다고 공시했다. [조세금융신문(tfmedia.co.kr), 무단전재 및 재배포 금지]
(조세금융신문=김종태 기자) “유용한 미생물 균주들은 환경 정화와 인체 건강 회복에 새로운 가능성을 제시하고 있습니다. 코엔바이오는 이를 찾아내고 분리하는 연구를 통해 다양한 미생물 관련 제품을 개발하고 있습니다. 환경 오염 문제 해결을 위한 미생물 활용 방안과 건강에 좋은 미생물 제품 개발은 현재 활발히 진행되고 있습니다. 이러한 제품 개발은 건강과 환경에 큰 기여를 하며, 앞으로 더욱 주목받을 연구 분야로 예상됩니다” 30년에 걸친 미생물 관련 연구 경험을 보유하면서 깊이 있는 노하우와 자연계에서 유용한 미생물을 찾아내는 능력이 탁월한 코엔바이오 염규진 대표가 미생물 산업에 뛰어든 계기다. 염규진 대표는 미생물의 잠재력을 알아채고 미생물 상품화에 성공하는 쾌거를 이뤘다. 주력 상품인 ‘모거트’는 한국의 전통 음식에서 찾아낸 유산균을 활용한 건강기능성 제품이다. 이 제품은 현재 4개의 대기업과 독점 계약을 진행 중이며, 내년 3월에 식약처에 등록될 예정이다. 회사는 환경 분야에서도 사업을 확장하고 있다. 중국의 공장에서 생산된 미생물 제품을 폐수 처리에 활용하고 있으며, 일본의 세슘 오염수 처리 기술을 미국에서 특허를 받았다. 염규진 대표는 앞으로 비만과
(조세금융신문=김종태 기자) 한국투자증권이 김성환 새 대표이사 사장의 내정에 따라 예년 대비 임원 인사 폭이 다소 클 것으로 관측됐다. 11일 금융투자업계에 따르면 한국투자증권은 최근 연말 정기 임원 인사 윤곽을 잡았으며, 일부 당사자에게는 해당 내용을 통보했다. 김성환 개인고객그룹장(부사장)이 대표에 내정되면서 공석이 된 자리는 박재현 상무가 전무로 승진하면서 채울 것으로 전해졌다. 운용부문그룹장은 양해만 투자상품본부장이, 글로벌사업그룹장은 송상엽 글로벌사업본부장이 각각 맡을 것으로 알려졌다. 한국투자증권의 올해 연말 인사는 새 사장이 내정된 만큼 예년보다 다소 폭이 클 수도 있다는 분석이 나온다. 앞서 한국투자금융지주는 지난달 그룹 계열사별 이사회를 통해 증권을 비롯한 최고 경영진 인사를 내정했다. 이번 인사로 김성환 그룹장이 증권 사장에 내정됐고, 5년간 한국투자증권을 이끌었던 정일문 현 사장은 증권 부회장으로 자리를 옮기게 됐다. 한국투자금융지주 관계자는 "증권 인사를 포함해 계열사 임원 인사를 이번 주 발표할 예정"이라고 전했다. [조세금융신문(tfmedia.co.kr), 무단전재 및 재배포 금지]