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조세금융신문=김종태 기자) 연말정산 업무 처리가 처음은 아니지만 빠르고 능숙하게 처리하고 싶은 세무회계사무소와 일반기업 직원을 위한 '연말정산 특별 온/오프라인 과정'이 문을 연다. 지난 11월 설립된 조세금융신문 부설 평생교육원이 개설한 이번 강의는 실무에 바쁜 직장인을 위해 실시간 온라인 및 오프라인 동시로 진행할 예정이며, 연말정산 및 법인세 전문가인 김수종 세무사가 핵심내용과 실무사례를 중심으로 총 4시간 동안 진행한다. 연말정산 실무자들이 올해 바뀌는 연말정산을 체계적으로 접근할 수 있도록 꼭 필요한 내용위주로 진행되며, 연말정산의 흐름을 이해할 수 있도록 계산과정과 연말정산 간소화 자료를 기반으로 강의를 구성했다. 오프라인 강의가 어려운 수강희망자의 경우 온라인으로 신청하면 되며, 오프라인은 서울시 은평구 증산로에 위치한 조세금융신문 부설 평생교육원으로 오면 된다. 강의 주요내용으로는 연말정산 개요, 총급여 및 인적공제 주의사항, 소득공제, 세액공제와 세액감면 적용 및 종합사례 검토 등 순으로 진행 예정이다. ◆ 교육 일정 : 2023년 01월 05일(금) ◆ 교육 시간 : 13:00 ~ 17:00(금) 총 4시간 ◆ 교육 장소 : 온라인 라이브
(조세금융신문=김종태 기자) PKF서현회계법인이 GRC(Governance, Risk, Compliance) 솔루션 기업인 딜리전트와 파트너십을 맺었다. 이를 통해 PKF서현회계법인은 딜리전트의 글로벌 리딩 GRC 솔루션을 국내 기업들에게 제공할 예정이다. GRC는 기업이 경영 목표를 달성하고 리스크를 효과적으로 관리하며 규정 준수를 위한 전략을 의미한다. 딜리전트의 GRC 솔루션은 IT 기반 시스템을 바탕으로 다양한 전문 솔루션을 제공하고 있으며, 'One Platform'을 통해 많은 글로벌 리딩 기업들이 조직 관리를 강화하고 있다. PKF서현회계법인은 딜리전트와의 파트너십을 통해 기업들의 리스크를 사전에 예방하기 위한 전문 서비스를 제공할 계획이라고 지난 7일 밝혔다. PKF서현회계법인의 GRC 서비스 전담팀은 다양한 분야의 전문가들로 구성되어 있으며, ESG, 리스크 관리, 내부 감사, ACL(Audit Command Language) Analytics 컨설팅 등을 주요 국내 기업에 제공하고 있다. PKF서현회계법인의 GRC 전담팀을 이끌고 있는 권우철 파트너는 “코리아 디스카운트의 주요 원인 중 하나가 한국 기업의 불투명한 지배구조라는 진단이 내려진
(조세금융신문=김종태 기자) 신한투자증권과 KB증권, 한국투자증권은 11일 인도네시아 제지업체 OKI(Oki Pulp & Paper Mills)의 8천500만달러(약 1천120억원) 규모 '김치본드'(국내 발행 외화표시채권) 발행 주관을 성료했다고 밝혔다. 인도네시아 OKI는 세계 1위의 펄프 생산 능력을 보유한 세계 최대 종합제지그룹인 '아시아 펄프 & 페이퍼 그룹'(APP·Asia Pulp & Paper Group)의 핵심 자회사로 펄프와 위생용지(티슈) 생산의 40%, 30%를 담당한다. APP그룹은 한국 투자자 기반 구축과 외화조달 창구 다변화를 위해 2018년부터 지속적으로 김치본드를 발행하고 있다. 이번 발행한 채권은 APP그룹에서 발행한 6번째 김치본드로 국내 3개 증권사가 공동 대표주관사로 참여했다. 2년 만기 변동금리채로 전체 발행금액은 미화 8천500만달러 규모다. 주관사단 관계자는 "경기둔화와 고금리 시장 상황에서도 글로벌 시장 대비 한국 시장의 금리 안정성을 제안해 11월 만기도래 금액보다 3천만달러 증액해 성공적으로 발행했다"며 "인도네시아 자본시장 내 한국 금융기관의 입지를 확대해 가고 있다"고 설명했다. [조세
(조세금융신문=김종태 기자) 미래에셋증권은 11일 '다우존스 지속가능경영 월드 지수(DJSI World Index)'에 12년 연속 편입됐다고 밝혔다. DJSI월드지수는 글로벌 금융정보회사인 S&P글로벌이 매년 기업의 경제적 성과와 환경·사회·지배구조(ESG)를 평가해 발표하는 경영평가 지표로 시가총액 기준 글로벌 2천500개 기업 중 상위 10%가 편입 대상이다. 미래에셋증권이 포함된 DJSI월드지수 금융서비스 부문에는 총 17개의 글로벌 기업이 편입됐다. 미래에셋증권은 기후변화 대응 실천과 계획에서 높은 평가를 받았다고 밝혔다. 미래에셋증권은 2021년 9월 국내 금융권 최초로 '글로벌 RE100(재생에너지 100% 사용)'에 가입했으며, 이를 이행하기 위해 올해 REC(재생에너지 공급인증서) 장기 구매계약과 태양광 VPPA(가상전력 구매계약) 계약을 체결했다. 미래에셋증권 관계자는 "앞으로도 투자전문회사로서 고객과 이해관계자에게 높은 신뢰를 주고 지속가능한 성장을 영위하기 위해 꾸준히 노력할 것"이라고 다짐했다. [조세금융신문(tfmedia.co.kr), 무단전재 및 재배포 금지]
◇일시 : 2023년 12월 11일자 ◇ 선임 ▲ 전무 이용한 준법감시본부장 ▲ 상무보 박정민 트레이딩 솔루션본부장 ◇ 전보 ▲ 상무 이현주 금융소비자보호본부장 [조세금융신문(tfmedia.co.kr), 무단전재 및 재배포 금지]
(조세금융신문=김종태 기자) 한국은행과 인도네시아 중앙은행이 양국 통화 직거래(LCT) 체제를 도입하는 데 노력하기로 합의했다. 한은은 이창용 총재가 10일 인도네시아 중앙은행에서 페리 와르지요 총재와 만나 이같은 내용의 공동 발표문을 내놨다고 밝혔다. 이 총재는 발표문에서 "인도네시아는 광대한 영토와 많은 인구를 바탕으로 배터리, 전기차 등 첨단분야에서 중요한 글로벌 공급망의 역할을 수행하고 있다"고 평가했다. 이어 "양국 간의 무역 결제에서 로컬 통화 활용을 촉진하는 LCT 체제의 도입은 교역 촉진을 통한 경제 발전과 더불어 로컬 통화의 사용 확대에도 매우 긍정적인 영향을 미칠 것"이라고 전망했다. 와르지요 총재는 "LCT 체제가 도입되면 한·인도네시아 간의 국경 간 거래의 결제는 LCT 체제에 참가한 지정 은행이 제공하는 로컬 통화 간 직거래 환율을 통해 이뤄진다"고 설명했다. 그러면서 "양국 간 무역 결제에서 로컬 통화의 직거래 환율 사용을 장려함으로써 거래 효율성을 개선하고 거시 경제 안정성을 강화하는 데 중요한 역할을 할 것"이라고 덧붙였다. 이번 합의는 지난 5월 양국 중앙은행 간 양해각서 체결에 이어 이를 구체화한 세부 운영 지침을 마련한 데
(조세금융신문=김종태 기자) 신영증권은 10일 '2023 LACP 스포트라이트 어워즈'에서 최고 등급인 대상(플래티넘)을 받았다고 밝혔다. 'LACP 스포트라이트 어워즈'는 마케팅 조사기관 미국 커뮤니케이션연맹(LACP)이 개최하는 세계 최대 규모의 커뮤니케이션 제작물 경연 대회로, 올해 23회를 맞았다. 신영증권은 연차보고서에 한국의 전통 공예인 나전칠기를 담아내 정도경영과 가치투자를 표현했다. [조세금융신문(tfmedia.co.kr), 무단전재 및 재배포 금지]
(조세금융신문=김종태 기자) 내년 미국 중앙은행인 연방준비제도(Fed·연준)의 금리 인하와 비트코인 현물 상장지수펀드(ETF) 승인 기대감 등으로 비트코인 가격이 급등하면서 국내 투자자들이 관련 미국 주식도 대거 사들이는 것으로 파악됐다. 10일 한국예탁결제원에 따르면 이달 들어 8일까지 국내 투자자들은 미국 최대 가상화폐 거래소인 코인베이스를 약 980만2천달러(129억4천만원) 순매수했다. ETF를 제외한 해외 주식 중 메종 솔루션스(253억1천만원) 다음으로 많은 수준이다. 같은 기간 순매수 상위 3위를 차지한 엔비디아는 826만7천달러(109억1천만원) 순매수해 코인베이스 순매수액보다 153만5천달러 적었다. 화이자(101억9천만원), 마이크로소프트(96억4천만원) 등이 각각 순매수 상위 4위와 5위를 기록했고, 코인베이스 순매수 순위는 지난달 31위(869만9천달러)에서 이달에는 2위로 껑충 뛰었다. 백찬규 NH투자증권 글로벌주식전략팀장은 "비트코인 가격이 상승하고 거래량이 늘면 가상화폐 거래소에 대한 관심이 증가하는 경향이 있다"며 "최근 비트코인 가격이 강세를 보이면서 코인베이스에 대한 매수도 덩달아 늘어난 것으로 보인다"고 진단했다. 내년 미국
(조세금융신문=김종태 기자) 경남 거제시가 2023년 지방세 성실 납세자를 선정하고 상품권 전달 행사를 가졌다. 9일 경남 거제시는 전날 2023년 한 해 동안 지방세를 성실하게 납부한 납세자에 대해 자긍심 고취 및 납세의무 이행에 대한 감사의 뜻을 전하기 위해 성실납세자 선정 행사를 가졌다고 밝혔다. 올해에는 지난 5월 ‘거제시 성실납세자 등 지원에 관한 조례’ 개정을 통해 더 많은 성실납세자가 수혜를 받도록 지난해 보다 400명이 늘어난 800명을 선정했다. 선정기준은 지난 1일 현재 거제시에 주소를 두고 지방세(세외수입포함) 체납이 없으며, 최근 3년 이상 매년 3건 이상의 시세를 납부기한까지 전액 납부한 2만4841명을 대상으로 전국표준지방세 프로그램을 통한 무작위 전산추첨 방식으로 뽑았다. 선정 결과는 시청 홈페이지에 게시되며, 선정된 800명의 성실납세자에게는 시장의 서한문과 함께 거제사랑상품권 5만원권을 우편 또는 직접교부 방식에 의해 지급한다. [조세금융신문(tfmedia.co.kr), 무단전재 및 재배포 금지]
(조세금융신문=김종태 기자) 제주시는 9일 지방세에 대한 이해를 돕고, 성실납세 분위기를 조성하기 위해 '2024년 지방세 안내 탁상 달력' 2000 부를 제작, 8일부터 배포하고 있다고 밝혔다. 제주시에 따르면 이용이 편리한 탁상용 달력으로 제작된 지방세 달력은 월별로 △세목별 과세대상과 세율 △지방세 납부 시기 △알아두면 유익한 세무정보 등이 한눈에 알아보기 쉽게 기재됐다. 특히 달력 앞면에는 해당 월별 납부해야 할 지방세와 시민들이 자주 물어보는 궁금증에 대한 자세한 안내가 기재돼 있다. 뒷면에는 1950~ 1970년대 제주의 건축물, 거리, 생활상 등을 담은 사진을 넣어 그 시절의 추억을 되새기며 감상할 수 있도록 했다. 지방세 달력은 8일부터 제주시 세무과와 읍·면·동에서 물량 소진 시까지 선착순으로 배부된다. 한편, 제주시는 지방세 안내 달력을 시민들에게 배부함으로써 세금에 대한 납세자의 알 권리를 충족시켜 불이익을 최소화하고, 자진 납세 분위기를 조성하는데 기여할 것으로 기대하고 있다. [조세금융신문(tfmedia.co.kr), 무단전재 및 재배포 금지]
(조세금융신문=김종태 기자) 충남 홍성군은 지방세 성실납세 분위기 조성을 위해 지방세 성실납세자 120명에게 홍성사랑상품권 5만 원을 경품으로 지급한다. 9일 홍성군에 따르면 매년 홍성군 성실납세자 등 지원 조례에 따라 자동차세와 재산세를 납기 내 납부한 군민을 대상으로 경품 추첨을 실시해 총 300명에게 경품을 지급해 왔다. 올해부터 성실납세자 선정 기준을 상향 조정해 정기분 지방세(자동차세 연납 포함)를 3건 이상, 총 100만 원 이상을 납기내 납부한 개인 1,873명을 추첨 대상자로 선정해 표준지방세 프로그램을 통해 무작위 전산 추첨을 통해 경품 당첨자 명단을 확정했다. 한편 경품 당첨자 명단은 홍성군청 홈페이지를 통해 확인할 수 있으며, 경품은 당첨자의 현재 주소지로 12월 중에 등기우편으로 발송될 예정이다. [조세금융신문(tfmedia.co.kr), 무단전재 및 재배포 금지]
(조세금융신문=김종태 기자) 경기 광주시가 시민들에게 유익하고 다양한 납세 정보를 제공하기 위해 2024년 탁상 달력을 제작해 배포한다고 9일 밝혔다. 시에 따르면 지방세 안내 달력에는 월별로 세목별 과세 대상과 세율, 지방세 납부 시기, 알아두면 유익한 정보 등이 한눈에 알아보기 쉽게 기재됐다. 탁상 달력 뒷면에는 광주시 향토 작가의 들꽃 그림을 넣어 광주시 곳곳에서 계절별로 피어나는 들꽃을 감상할 수 있도록 했다. 시는 지방세 안내 달력을 시민에게 배부함으로써 납세자의 불이익을 최소화하고 알권리를 충족하며 자진 납세 분위기를 조성하는 데 기여할 것으로 기대하고 있다. 달력은 오는 15일부터 읍·면·동 주민센터의 민원창구와 시청 세정과를 방문하면 선착순으로 배부받을 수 있다. [조세금융신문(tfmedia.co.kr), 무단전재 및 재배포 금지]
◇일시 : 2023년 12월 8일자 [우리금융지주] ◇ 부사장 승진 ▲ 성장지원부문장 송윤홍 ▲ 준법감시인 전재화 ▲ 감사부문장 정규황 ▲ 홍보실장 정찬호(은행 겸직) ◇ 본부장 승진 ▲ 사업포트폴리오부장 양기현 [우리은행] ◇ 부행장(부문장) 전보 ▲ 국내영업부문장(개인그룹장 겸직) 김범석 ▲ 기업투자금융부문장(CIB그룹장 겸직) 기동호 ◇ 부행장 승진 ▲ 기관그룹장 조세형 ▲ 부동산금융그룹장 박종인 ▲ 중소기업그룹장 정진완 ▲ IT그룹장 조한래 ▲ 여신지원그룹장 송용섭 ▲ 정보보호그룹장 고영수 ▲ 금융소비자보호그룹장 정현옥 ▲ 홍보실장 정찬호(지주 겸직) ▲ HR그룹장 이명수 ▲ 업무지원그룹장 박형우 ◇ 부행장 전보 ▲ 자금시장그룹장 김건호 ▲ 연금사업그룹장 조병열 ◇ 본부장 승진 ▲ 리테일디지털본부장 김동성 ▲ 프로젝트금융본부장 성시천 ▲ 강동강원영업본부장 강우삼 ▲ 강북영업본부장 정운형 ▲ 영등포영업본부장 조운정 ▲ 중랑노원영업본부장 윤상규 ▲ 중앙영업본부장 배연수 ▲ 경기서부영업본부장 정평섭 ▲ 대전충청남부영업본부장 김영민 ▲ 부산동부울산영업본부장 전병조 ▲ 대구경북서부영업본부장 박상형 ▲ 광주전남영업본부장 김남곤 ▲ 강남기업영업본부장 정해원 ▲ 중
(조세금융신문=김종태 기자) 정부가 주식 양도소득세 과세 대상인 '대주주' 기준을 현행 10억원에서 30억원으로 상향할 것으로 관측된다. 8일 연합뉴스에 따르면 정부는 최근 이런 내용이 담긴 주식 양도세 완화 방안을 내부 검토 중인 것으로 파악됐다. 정부안은 대주주 기준을 종목당 10억원(또는 지분 1∼4%)에서 30억원으로 상향하는 내용이 골자다. 현재는 매년 연말 기준으로 국내 상장 주식을 10억원 이상 보유한 대주주가 주식 양도세를 내는데, 앞으로는 30억원 이상 대주주에 대해서만 세금을 매겨 과세 대상을 줄이겠다는 것이다. 당초 정부는 100억원까지 대주주 기준을 완화하는 방안도 검토했으나, 논의 끝에 기준을 소폭 완화하는 방향으로 가닥을 잡았다. 대주주 기준 변경은 정부 시행령 개정 사안이므로 국회 동의 없이도 일단 추진할 수 있다. 이는 개미 투자자들의 반발을 잠재우고 연말 시장 왜곡을 방지하기 위한 조치다. 주식 양도세 과세가 시작된 2000년까지만 해도 대주주 기준은 100억원이었지만, 현재 대주주 기준은 2013년 50억원, 2016년 25억원, 2018년 15억원을 거쳐 10억원까지 내려갔다. 그만큼 주식 양도세 과세 대상은 늘어났고, 세금
(조세금융신문=김종태 기자) 코스닥 상장사 펨트론이 무상증자를 결정했다. 펨트론은 보통주식 1주당 1.0주를 배정하는 무상증자를 결정했다고 8일 공시했다. 신주 배정기준일은 내년 1월 2일이고 상장 예정일은 내년 1월 26일이다. [조세금융신문(tfmedia.co.kr), 무단전재 및 재배포 금지]
(조세금융신문=김종태 기자) 관세청 관세인재개발원은 8일 국제표준화기구(ISO)에서 제정한 안전보건경영시스템의 국제표준 'ISO45001' 인증을 획득했다고 밝혔다. 관세인재개발원은 안전보건 경영 목표 수립, 작업환경 측정 등에서 높은 점수를 받았다고 전했다. [조세금융신문(tfmedia.co.kr), 무단전재 및 재배포 금지]
(조세금융신문=김종태 기자) 한국거래소는 7일 대전 동구 대전지식산업센터에서 'KRX 대전혁신성장센터' 개소식을 열었다. 대전혁신성장센터는 합동 기업설명회(IR)와 유망기업 컨설팅 등 충청권역 상장··비상장기업에 대한 업무지원뿐만 아니라, 첨단산업 클러스터와의 협업을 통해 지역·업종 맞춤형 지원 프로그램을 운영할 예정이다. 손병두 한국거래소 이사장은 기념사에서 "대전·충청지역에 기반을 둔 다수의 첨단기술기업 등 유망기업들이 대한민국을 넘어 글로벌 유니콘으로 도약할 수 있도록 '상시 기업지원 허브'를 구축할 것"이라고 말했다. 대전혁신성장센터는 거래소와 대전시가 함께 만들어 가는 '협업과 상생'의 공간인 만큼, 향후 힘을 합쳐 혁신적이고 도전적인 프로젝트를 추진해 나가기를 희망한다고 전했다. 한국거래소는 앞으로도 다양한 업종·기술 기업의 성장을 촉진할 수 있는 방안을 다각도로 모색할 계획이다. 성장성 높은 우량기업이 자본시장을 통해 도약의 발판을 마련할 수 있도록 아낌없이 지원할 방침이다. [조세금융신문(tfmedia.co.kr), 무단전재 및 재배포 금지]
(조세금융신문=김종태 기자) 내년부터 5년 주기 정기 세무조사를 받는 법인의 수입금액 기준이 1천500억원 이상에서 2천억원 이상으로 상향된다. 7일 관계 당국에 따르면 국세청은 최근 국세행정개혁위원회 논의를 거쳐 이같은 내용의 법인세 사무처리 규정 일부 개정안을 확정했다. 개정안은 행정예고를 거친 뒤 내년 1월 1일부터 시행된다. 개정안에는 5년 주기 순환조사 대상이 되는 법인의 수입금액 기준을 1천500억원 이상에서 2천억원 이상으로 올리는 내용이 담겼다. 기준 금액 상향은 2019년 1월 1천억원에서 1천500억원 이상으로 올린 뒤 약 5년 만이다. 국세청은 경제 성장, 기업 매출 확대 등을 반영해 순환 조사 대상 기준을 상향하고 있다. 적정 조사 규모를 유지함으로써 정기조사의 질을 제고하기 위한 것이다. 내년 순환조사 대상 기준이 완화되면서 정기 세무조사를 받는 기업 수는 올해보다 줄어들 전망이다. 지난해 기준으로 수입금액 1천500억∼2천억원인 법인 수는 대량 700여개 수준인 것으로 추정된다. 지난해 기업 업황이 예년보다 부진했던 점에 비춰 순환 조사 대상 감소 폭은 과거보다 더 커질 수 있다는 관측도 있다. 내년 순환조사 대상 기업 선정 때 기준
(조세금융신문=김종태 기자) 금융위원회 산하 증권선물위원회는 6일 회계처리기준을 위반해 재무제표를 작성·공시한 퀀타피아[078940]에 감사인 지정 등 조치를 했다고 밝혔다. 증선위에 따르면 퀀타피아는 2018년 매출원가 11억8천만원을 허위계상하고 감사인 요청자료를 위조해 외부감사를 방해했다. 이에 증선위는 퀀타피아에 과징금 6천만원, 감사인지정 2년, 당시 담당임원·감사위원 해임 권고 상당, 검찰통보 등을 의결했다. 회사관계자에 대한 과징금 부과는 향후 금융위원회에서 최종 결정될 예정이다. [조세금융신문(tfmedia.co.kr), 무단전재 및 재배포 금지]
(조세금융신문=김종태 기자) 금융당국이 한국앤컴퍼니의 주식 공개매수 과정에서 선행매매가 있었는지 여부를 모니터링한다. 금융감독원 관계자는 6일 "한국앤컴퍼니 공개매수 전 거래량이 평소보다 많이 늘어났다"며 "어떤 계좌가 매수했는지, 문제가 있는지 등을 살펴보고 있다"고 말했다. 앞서 지난 5일 MBK파트너스는 조양래 명예회장의 장남 조현식 한국앤컴퍼니 고문과 함께 오는 24일까지 한국앤컴퍼니 지분 20.35∼27.32%에 대한 공개매수를 진행한다고 밝혔다. 공개매수 공시 이후 주가는 가격제한폭까지 급등해 공개매수 목표가인 2만원을 넘어선 2만1천850원으로 마감했다. 일각에서는 한국앤컴퍼니 주가가 지난달 20일 이후 공개매수 발표 전날인 4일까지도 30%가량 올랐다는 점을 들어 미공개 정보를 이용해 선행매매가 이뤄졌다는 의혹이 제기됐다. 금감원은 매매 계좌 등을 살펴본 후 조사 여부를 결정할 계획이라고 전했다. [조세금융신문(tfmedia.co.kr), 무단전재 및 재배포 금지]