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조세금융신문=김종태 기자) 코스닥 상장사 텔레필드가 24일 제1차 임시주주총회를 소집한다. 6일 텔레필드는 전날 공시를 통해 오는 24일 오전 9시 경기 성남 판교이노밸리 E동 지하1층 회의실에서 제1차 임시주주총회를 소집한다고 밝혔다. 텔레필드 관계자는 이번 임시주총에서는 정관 일부 변경과 하준호·조성민·이지민 사내이사, 한창욱·허장진 사외이사 선임, 김판수 감사 선임 등이 주요 안건이라고 전했다. [조세금융신문(tfmedia.co.kr), 무단전재 및 재배포 금지]
(조세금융신문=김종태 기자) 코스닥 상장사 티라유텍이 제19기 임시주주총회를 소집한다. 6일 티라유텍은 전날 공시를 통해 22일 오전 9시 제19기 임시주주총회를 소집한다고 밝혔다. 티라유텍 관계자는 이번 임시주총은 황정현 기타비상무이사 선임 등이 주요 안건이라고 전했다. [조세금융신문(tfmedia.co.kr), 무단전재 및 재배포 금지]
(조세금융신문=김종태 기자) 코스닥 상장사 서부T&D가 국내 기관 투자자를 대상으로 기업설명회(IR)를 개최한다. 6일 서부T&D는 전날 공시를 통해 오는 9일 오후 2시20분 국내 기관 투자자를 대상으로 회사를 소개하고 회사 동향을 설명하는 기업설명회(IR)를 개최한다고 밝혔다. [조세금융신문(tfmedia.co.kr), 무단전재 및 재배포 금지]
(조세금융신문=김종태 기자) 신한투자증권이 새해를 맞아 '해외주식 혜택이 SOLSOL해' 이벤트를 오는 6월 30일까지 실시한다고 5일 밝혔다. 신한투자증권 비대면 증권종합계좌, CMA(종합자산관리계좌), S-LITE+, 신한은행 S-LITE 계좌 고객 중 작년 7월 1일 이후 해외주식 거래가 없는 고객 대상이며, 신규로 비대면 계좌를 개설해 이벤트에 참여하면 해외주식 상품권 2만원권을 지급한다. 이벤트 신청 고객에게 1년간 미국, 중국, 홍콩, 일본의 온라인 거래 수수료를 0.07%로 적용하고, 달러·엔화·위안화·홍콩달러의 환전 수수료 95% 우대 혜택도 제공한다. 국가별 시장 제비용은 부과된다. [조세금융신문(tfmedia.co.kr), 무단전재 및 재배포 금지]
(조세금융신문=김종태 기자) 국세청은 5일 조세법령·세법해석례 등 세제 관련 법령 정보를 제공하는 국세법령정보시스템(taxlaw.nts.go.kr)을 전면 개편했다고 밝혔다. 국세청에 따르면 새 시스템에는 이용 경험 분석 등을 통해 최적의 정보를 제공할 수 있는 지능형 검색엔진이 탑재됐다. 장애인·고령자 등도 쉽게 이용할 수 있도록 사용자별 접근성을 높이고 다양한 모바일 기기와 브라우저에 대한 호환성도 강화했다. 메인화면과 메뉴 체계도 사용자가 편리하게 이용할 수 있도록 개선했다. 사용자 중심의 개편을 위해 시스템 개발 전 과정에 사용자를 직접 참여하도록 해 의견을 반영했다고 국세청은 설명했다. [조세금융신문(tfmedia.co.kr), 무단전재 및 재배포 금지]
(조세금융신문=김종태 기자) 삼성증권은 5일 해외선물 고객을 대상으로 오는 3월까지 해외선물 수수료 혜택 패키지 이벤트를 진행한다고 밝혔다. 삼성증권에서 해외선물을 처음 거래하는 고객이나 휴면고객은 이벤트를 신청하면 10만달러 해외선물 온라인 거래 수수료 쿠폰을 받을 수 있다. 이 쿠폰은 3월까지 사용이 가능하며 일반 선물·미니선물·마이크로 선물까지 모두 이용할 수 있다. [조세금융신문(tfmedia.co.kr), 무단전재 및 재배포 금지]
(조세금융신문=김종태 기자) 산업은행은 5일 태영건설 주요 채권자들을 재소집해 추가 자구안을 논의한다. 금융권과 금융당국에 따르면 산은은 이날 오후 2시 여의도 본점에서 5대 은행과 기업은행 등 태영건설 주요 채권자들과 회의를 연다. 은행별로 여신 담당 부행장급과 실무 팀장급이 참석한다. 한 관계자는 "산은 홀로 의사결정을 하기 어렵기 때문에 은행권을 중심으로 추가 자구안 필요성 등을 논의하는 자리가 될 것"이라고 말했다. 태영건설은 워크아웃 개시를 위한 자구안을 제시한 상황이지만 산은 등 채권단은 진정성과 의지가 결여됐다고 보고 있다. 티와이홀딩스는 태영인더스트리 매각자금 중 1천549억원을 태영건설에 지원하기로 산업은행과 약속했지만, 확보한 자금 중 890억원을 티와이홀딩스의 연대보증 채무를 갚는 데 사용했다. 이복현 금감원장은 태영 측 자구계획에 대해 "오너 일가의 자구계획", "자기 뼈가 아니라 남의 뼈를 깎는 방안"이라고 작심 비판하기도 했다. 이 금감원장은 오는 11일로 예정된 제1차 채권단 협의회까지가 아니라 이번 주말까지 채권단이 납득할 수 있을 수준의 자구안을 내놔야 한다고 강조했다. 시장은 사실상 '최후통첩'을 날린 것으로 해석하는 분위기다
(조세금융신문=김종태 기자) 신용보증재단중앙회는 5일 올해 지역신용보증재단을 통해 소기업·소상공인에 43조7천억원 규모의 보증을 지원한다고 밝혔다. 신보중앙회에 따르면 지역신보의 보증 규모는 코로나 이전인 2019년 22조원에서 지난해 43조3천억원으로 약 두배로 증가했고 143만개 소기업·소상공인이 혜택을 받았다. 신보중앙회는 여전히 경기 둔화로 어려움을 겪고 있는 소상공인의 경영 회복을 위해 지난해 수준으로 보증 총량을 유지하고 최근의 대위변제 급증이 신규 보증공급 위축으로 이어지지 않도록 신규보증을 10조원 포함했다. 올해 소상공인 지원을 위해 지자체 정책자금 연계보증(7조3천억원), 중저신용자 및 폐업자를 위한 중신용특례보증(1조원), 브릿지보증(6천억원), 영세관광사업자 특례보증(2천800억원) 등 다양한 상품을 차질 없이 집행할 계획이다. 기한 연장 시 상환구조를 변경해주는 전환보증·첫걸음기업 특별보증(1천억원), 기업가형 소상공인 육성 협약보증(1천억원), 민간기업 출연 협약보증(1천50억원) 등의 특례 보증도 새롭게 출시할 예정이다. 이상훈 신보중앙회 회장은 "소상공인 경영난이 심화· 가속하면서 대위변제가 급격히 증가해 현재 국회 법사위에 계류
(조세금융신문=김종태 기자) "올해 세수는 작년과 상황이 다르다. 작년과 같은 우려는 하지 않아도 될 것 같다." 최상목 부총리 겸 기획재정부 장관은 4일 KBS 뉴스9에 출연해 '유류세 감면 연장 등의 정책으로 세수가 많이 줄어드는 것 아니냐'는 질문에 "세수 전체를 놓고 보면 효과가 크지 않다"며 이렇게 답했다. 최 부총리는 "작년 4/4분기부터 세수가 증가하고 있다"며 "(세수에 미치는) 영향이 크지 않는 대신 민생 경제가 활성화되면 세수 기반이 확충되는 선순환을 기대하고 있다"고 부연했다. 소득별로 의료비 본인부담 상한액을 정해 이를 넘긴 경우 환급해주는 '본인부담상한제'와 관련해서는 "최근에 과다 이용이 늘어났다"며 "1년에 365회 이상 그렇게 되는 경우 초과분에 대해서는 적용하지 않고 환급해주지 않는 제도를 올해 7월부터 시행하려고 한다"고 말했다. 태영건설 등 위험기업에 대한 정부의 처리 기준을 묻자 "원칙에 입각한 질서 있는 구조조정과 연착륙을 추진하겠다는 것이 정부의 일관된 원칙"이라며 "모든 가능성을 열어두고 금융 시장에 안정을 기하면서 분양 계약자와 협력업체를 보호하고 건설업 전반에 미치는 영향을 최소화하도록 다양한 방안을 강구하고 있다
(조세금융신문=김종태 기자) KB손해보험은 20∼30대 고객의 상품경쟁력을 강화한 'KB 5.10.10(오텐텐) 플러스 건강보험'을 개정 출시했다고 4일 밝혔다. KB손보에 따르면 이번 개정 상품은 15세부터 40세까지의 고객을 1종으로, 41세부터 65세까지의 고객을 2종으로 나눴다. 사고 위험이 낮은 1종 고객이 합리적인 보험료로 가입할 수 있다. 또 12가지 납입면제 사유를 확대해 혜택을 늘렸다. [조세금융신문(tfmedia.co.kr), 무단전재 및 재배포 금지]
(조세금융신문=김종태 기자) 삼성생명은 4일 올해부터 고객에게 제공되는 안내장을 '저탄소 용지'로 교체해 제작한다고 밝혔다. 삼성생명은 보험업계 최초로 환경부 인증 저탄소 용지를 보험계약 관리 안내장에 적용해 탄소배출을 절감한다는 취지라고 설명했다. 삼성생명은 2019년 9월 우편 안내장을 휴대전화로 받아볼 수 있는 '스마트 안내 서비스'를 도입했으나 법적 제약 또는 고객의 요청으로 불가피하게 종이로 발행할 수밖에 없는 안내장이 남아있었다. [조세금융신문(tfmedia.co.kr), 무단전재 및 재배포 금지]
(조세금융신문=김종태 기자) 서울 서초구(구청장 전성수)는 이달부터 매월 10일 오후 6~8시에 '세무행정 야간 민원 서비스'를 운영한다고 4일 밝혔다. 구는 매월 정해진 신고·납부 기한 내에 세금을 내지 못하거나, 기한 내 신고·납부를 하고자 했으나 오후 6시 이후 상담·안내가 어려워 가산세·가산금을 부담하게 되는 납세자의 애로를 해소하고자 이번 서비스를 준비했다고 설명했다. 대상은 서초구 지역 납세 의무자나 세무대리인이며, 지방소득세·주민세와 관련된 세무 민원 상담, 신고·납부 안내 서비스를 해준다. 아울러 소득세 신고 기한 마지막 날인 5월 31일과 주민세 사업소분·개인분 납부 기한 말일인 8월 31일에도 야간 민원 서비스를 운영할 계획이다. 야간 민원 운영일이 공휴일일 때는 그다음 평일에 운영한다. 이용을 원하는 납세자는 운영일에 구청 7층 지방소득세과 사무실로 방문하거나 전화(☎ 02-2155-6573)로 문의하면 된다. 전성수 구청장은 "구민들이 세금 관련 불편 사항을 겪지 않도록 납세자 눈높이에 맞춘 다양한 세무 행정 서비스에 최선을 다하겠다"고 말했다. [조세금융신문(tfmedia.co.kr), 무단전재 및 재배포 금지]
(조세금융신문=김종태 기자) 국세청이 가상화폐와 관련해 위메이드에 500억원대 추징금을 부과한 것으로 확인됐다. 위메이드는 3일 공시를 통해 중부지방국세청의 2019년∼2022년 법인세 통합 조사 결과 536억9천여만원의 추징금 부과 사실을 밝혔다. 위메이드에 따르면 추징금 납부 기한은 다음 달 29일, 자기자본대비 추징금 비율은 10.05%다. 해당 금액은 위메이드와 자회사 위메이드트리에 부과된 금액을 합산한 액수다. 위메이드트리는 위메이드가 2018년 1월 블록체인 사업에 진출하면서 설립한 기업으로 2022년 2월 본사에 흡수합병됐다. 국세청은 과거 위메이드·위메이드트리가 발행해 사용한 가상화폐 위믹스(WEMIX)에 대한 세무조사 결과 추징금 부과를 결정한 것으로 전해졌다. 위메이드 관계자는 "2019년부터 2022년까지 사용한 위믹스에 대한 회계·세무 처리에 따라 발생한 세액으로, 성실히 납부할 계획"이라며 "가상자산에 대해 불확실했던 세무 처리가 보다 명확해짐에 따라 사업 안정성이 높아질 것으로 본다"고 해명했다. [조세금융신문(tfmedia.co.kr), 무단전재 및 재배포 금지]
(조세금융신문=김종태 기자) 보일러 전문업체 경동나비엔이 SK매직의 가스레인지, 전기레인지, 전기오븐 등 3개 품목의 영업권을 인수한다. 경동나비엔은 3일 공시를 통해 SK매직과 400억원 규모의 영업양수도 양해각서를 체결했다고 밝혔다. SK매직이 판매 중인 제품 중 가스레인지, 전기레인지, 전기오븐의 제조·판매·유통과 관련된 재고와 유무형 자산, 영업 계약 등을 넘겨받는 것이 골자다. 잠정 매매대금은 400억원이다. 경동나비엔은 이번 영업권 인수 목적을 "공기 질 관리 시스템의 중요한 축인 '쿡탑' 라인업 확대 및 기존 환기 청정분야의 경쟁력 강화"라고 설명했다. [조세금융신문(tfmedia.co.kr), 무단전재 및 재배포 금지]
(조세금융신문=김종태 기자) 진단키트 전문업체 휴마시스가 공정거래위원회에 셀트리온을 '하도급거래 공정화에 관한 법률' 위반 행위를 제소했다고 3일 밝혔다. 휴마시스는 셀트리온의 부당한 단가 인하 요구와 일방적 계약 해지 통보는 각각 하도급법 제11조 감액 금지 조항, 제8조 부당한 위탁 취소의 금지 조항을 위반하는 것이라고 주장했다. 앞서 2020년 6월 두 기업은 코로나19 진단키트 개발 및 공급 계약을 통해 키트를 공동 개발, 셀트리온 미국 법인을 통해 미국 시장으로 납품을 시작했지만 공급 부족 문제를 두고 충돌했다. 셀트리온은 휴마시스가 미국 내 진단키트 수요가 급증한 시기에 제품을 제때 공급하지 못해 평판을 저하했다고 주장했고 휴마시스는 셀트리온이 과도한 단가 인하와 지원금 등을 요구했다고 반박하며 서로를 상대로 각각 600억∼700억원대 손해배상 등 청구 소송을 냈다. 휴마시스 관계자는 "셀트리온은 납품 지연에 따른 지체상금을 한 번도 청구한 사실이 없었음에도 단가 인하 등을 수용하지 않자 납기 지연 등을 이유로 계약 파기를 주장했다"며 "이는 법적 근거가 없는 부당한 행위"라고 주장했다. [조세금융신문(tfmedia.co.kr), 무단전재 및 재배
(조세금융신문=김종태 기자) DB손해보험은 인터넷 가입전용 태아보험인 'DB다이렉트자녀보험(태아플랜)'을 출시했다고 2일 밝혔다. DB손해보험에 따르면 이 보험은 저체중아 입원비, 저체중아 출생보장금, 장해출생보장금, 선천이상 수술비, 선천이상 입원비 등 노령 산모나 MZ세대 산모가 선호하는 태아보장(특약) 중심으로 보장한다. 대다수 인터넷 가입 전용 태아보험은 임신 22주차 이내에만 태아보장에 가입할 수 있지만, 이 보험은 임신 22주차가 지나도 가입할 수 있다. [조세금융신문(tfmedia.co.kr), 무단전재 및 재배포 금지]
◇일시 : 2024년 1월 2일자 ◇ 승진 및 신규선임 <부사장> ▲ AM부문 대표 박선택 <전무> ▲ MIB부문 대표 직무대행 이정남 ◇ 신규 선임 <전무> ▲ AM부문 Marketing Group 마케팅그룹장 겸 마케팅본부장 정승문 <이사> ▲ MIB부문 MIB본부장 최승학 ◇ 승진 <이사> ▲ Back Office Group 인사총무팀장 김기우 [조세금융신문(tfmedia.co.kr), 무단전재 및 재배포 금지]
(조세금융신문=김종태 기자) 금융감독원은 2일 암 진단시점 및 진단방법, 병리진단 예외사례 등 소비자에게 불리하거나 이해하기 어려운 보험약관을 개선한다고 밝혔다. 금감원에 따르면 대부분의 보험상품은 계약 전 알릴 의무사항에 '최근 1년 이내 추가검사(재검사) 여부'를 포함하고 있지만, 병증 변화나 특별한 치료 없이 정기적으로 받는 건강검진 또는 추적관찰에 대해선 고지 의무 여부가 그간 불분명했다. 금감원은 관련 세칙을 개정해 병증에 변화가 없는 상태에서 시행되는 정기 검사나 추적관찰은 추가검사에 해당하지 않다는 점을 명확히 하기로 했다. 금감원은 이외에도 5년간 추가검사 또는 치료가 필요하지 않았거나 병증이 악화하지 않고 유지된 경우 부담보가 해제될 수 있음을 명확히 하기로 했다. 또 보험사가 이차성 암진단 시점을 원발 암진단 시점으로 자의적으로 판단하지 못하도록 원발부위 기준조항을 명확히 한다. 현재 갑상선암 진단은 미세침흡인 조직검사 및 세포검사로 가능하지만, 일부 약관은 미세침흡인 조직검사만을 인정하는데 세포검사도 반드시 포함되도록 약관이 개선된다. 일부 간편심사보험의 경우 '3개월 이내 질병 진단·의심 소견'이 고지의무 대상에서 제외돼 있어 질병 진단
(조세금융신문=김종태 기자) 서울시가 체납된 세금을 카카오톡으로 알려주는 '스마트폰 체납 안내·납부 서비스'를 시범 운영해 높은 징수 효과를 거뒀다. 서울시는 2일 '스마트폰 체납 안내·납부 서비스'를 한 달간 시범 운영한 결과 수신자 3명 중 2명꼴로 바로 납부하는 등 징수 효과가 확인됐다고 밝혔다. 시는 지난해 11월1일부터 카카오톡 알림으로 지방세 체납 정보를 안내하는 서비스를 시행 중이다. 시범운영 기간은 오는 3월까지다. 시범운영 한 달 동안 카톡 체납 알림을 받고 상세 내역을 열람한 수신자의 66%가 세금을 낸 것으로 나타났다. 특히 주민세는 열람한 수신자의 71%가 세금을 납부했다. 체납 세금 카톡 안내는 환경보호 측면에서도 긍정적이다. 시는 종이 고지서로 제작해 우편으로 발송하는 데 필요한 비용은 약 4천500만원이지만, 카톡 알림은 약 10분의 1 수준인 470만원에 불과하다고 설명했다. 이는 나무 53그루를 심는 것과 비슷해 탄소 배출을 484㎏ 줄이는 효과가 있다. 이와 함께 카톡 알림 시 주민등록번호를 암호화한 연계 정보를 활용하는 최신 기술을 행정 업무에 접목해 개인정보 침해를 최소화하고 정보 보안을 강화하는 이점도 있다. 시는 올해
(조세금융신문=김종태 기자) 이창용 한국은행 총재는 1일 "긴축 기조가 지속되면서 나타날 수 있는 금융불안 가능성에 철저히 대비할 필요가 있다"고 밝혔다. 이 총재는 이날 신년사를 통해 "주요 선진국에서 상업용 부동산 대출의 부실 징후가 나타나고, 국내에서도 부동산 프로젝트 파이낸싱(PF)을 중심으로 일부 위험 신호가 감지되는 만큼 경제의 약한 고리를 중심으로 신용위험이 확대되지 않도록 각별히 주의해야 한다"며 임직원들에게 이렇게 당부했다. 통화정책 방향에 대해서는 "지난해 대부분 중앙은행이 고물가에 대응해 한 방향으로 달린 것과 달리 올해는 주요국 금리 인상 사이클이 마무리되는 가운데 나라별 정책이 차별화할 것"이라며 "올해 한은은 물가 안정을 최우선으로 추구하면서도 경기회복과 금융안정에 필요한 최적의 정책조합을 찾아야 한다"고 강조했다. 물가의 경우 올해 상승률 하락 속도가 빠르지 않을 것이라는 기존 전망을 다시 확인했다. 그는 "정상 직전의 오르막길, 또는 마라톤의 마지막 구간, 즉 라스트 마일(last mile)이 가장 어렵다"며 "원자재 가격 추이의 불확실성과 누적된 비용 인상 압력 등으로 인플레이션(물가 상승) 둔화 속도가 예상보다 더딜 수 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