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조세금융신문=박가람 기자)브리티쉬 아메리칸 토바코 코리아(이하 BAT 코리아)가 13일 새로운전자담배 신제품인 'glo sens(글로 센스)’의 국내 시장 출시를 전세계 최초로 발표했다. 글로 센스는 전용 카트리지 네오 포드(neo pods)에 담긴 액상을 가열해 생성된 증기가 담배 포드를 통과하면서 담배 고유의 풍미와 니코틴을 동시에 전달한다. 48그램의 무게와 한 손에 쏙 들어와휴대성과 사용 편의성을 극대화했으며 제품 본체는 네이비, 블랙, 레드, 화이트, 블루 5가지 색상으로 제공된다. 글로 센스와 네오 포드는 오늘(13일)부터 글로 플래그십 스토어와 전국 편의점 및 담배 소매점, 공식 웹사이트에서 구입할 수 있다. 공식 웹사이트에서는 글로 센스 신제품 출시를 기념해 1천대 한정으로 50% 할인 헤택을 제공하며, 선착순 5천명에게 1만원 상당의 전용 케이스를 증정한다. 글로 센스 기기 소비자 가격은 5만원이며, 담배 포드 3개와 액상 포드 1개로 구성된 네오 포드는 4500원에 판매된다.
(조세금융신문=박가람 기자) 8월 반도체를 비롯한 주요 품목 수출이부진하며 수출 감소세로 출발했다. 12일 관세청에 따르면 이달 1~10일 수출은 115억달러로 전년 동기 대비 22.1% 감소했다.조업일수는 8일로 전년 대비 0.5일 적으며, 이를 고려한 일평균 수출액은 17.2% 줄었다. 수출액은 전달 1~10일 대비3.1% 감소했다. 주요 수출품목별로는 반도체가 34.2%로 가장 크게 줄었고 이어 석유제품(-26.3%), 승용차(-6.0%) 등도 감소세를 보였다. 반면 무선통신기기(41.6%), 가전제품(25.6%) 등 수출은 늘었다. 국가별로는 중국으로의 수출이 28.3% 줄었고 일본은 32.3% 감소했으며, 베트남(-1.6%), 미국(-19.5%), 유럽연합(-18.7%) 등으로의 수출도 감소했다. 1~10일 수입은 142억달러로 1년 전 같은기간 대비 13.2% 감소한 것으로 나타났다. 품목별로 가스(13.3%), 승용차(27.4%) 등은 증가했고 원유(-17.1%), 석유제품(-5.1%), 기계류(-22.9%) 등은 감소했다. 일본으로부터의 수입액은 전년 동기 대비 18.8% 감소했고 중국(-11.1%), 중동(-19.0%), EU(
(조세금융신문=박가람 기자)KT&G가 경력 뮤지션의 재도약을 위해 공연 기회를 제공하는 ‘2019 써라운드(S.around)’ 참가자를 이달 25일까지 모집한다. KT&G의 ‘써라운드’는 국내 대부분의 뮤지션 지원 프로그램이 신인들에게 편중된 점에 착안해, 실력파 경력 뮤지션의 지속적인 활동을 돕는 독창적인 음악지원 사업이다. 상상마당(Sangsangmadang)과 뮤지션이 음악으로 세상을 둘러싼다(Surround)는 의미를 담고 있으며, 지난 2014년 최고은, 눈뜨고코베인, 고고보이스를 시작으로 2015년 단편선과선원들, 사비나앤드론즈, 2017년 서사무엘, 우효를 선발해 음반 제작부터 공연 개최하는 등음악 활동을 꾸준히 지원해 왔다. 올해 열리는 ‘2019 써라운드’는 최근 음악계 트렌드를 반영해 기존 ‘앨범 제작’ 위주의 지원에서 ‘공연 개최’ 중심으로 변화를 시도한다. 최종 선정된 3개 팀은 먼저 공동 공연 기회를 부여받고, 각 상금 200만원과 공연제작비 500만원 그리고 단독공연 개최 이후 수익 전액을 포함해 팀당 1천만원 상당의 혜택을 제공 받는다. 발표한 자작곡이 10곡 이상으로 단독공연(200석 이상 규모) 개최 경험이
(조세금융신문=박가람 기자) 관세청이 파푸아뉴기니 세관직원을 대상으로 진행한 관세행정 현대화 연수를 10일 성황리에 마쳤다. 이달 5일부터 10일까지 실시된 연수는 파푸아뉴기니 관세청 예산·회계 담당 국장 등 10명이 참석했으며,위험관리 기법과 관세행정의 미래기술(AI, 블록체인) 등 파푸아뉴기니 세관의 관심분야 위주로 진행됐다. 관세청은 개도국의 능력배양을 통한 원활한 무역 환경의 조성을 지원하기 위해 매년 3∼4개국을 선정해 초청연수를 실시하고 있다. 관세청은 이번 연수가 파푸아뉴기니 세관직원 능력배양 뿐만 아니라, 양국 간 협력 증진을 통한 안정적인 무역 환경 조성에도 기여할 것으로 보고 있다. 관세청 관계자는 "앞으로도 개발도상국을 대상으로 맞춤형 초청연수사업을 통해 개도국 관세행정 시스템 현대화와 선진 관세행정 발전 경험을 전파함으로써 해외통관 환경 개선에 공헌할 수 있도록 적극 노력하겠다"고 전했다.
(조세금융신문=박가람 기자) 동대문에서 구매한 의류를 세관 신고 없이 중국으로 밀수출한중국인 조직이 세관 당국에 의해 검거됐다. 관세청 서울본부세관(세관장 이명구)은 2017년 9월부터 올해 1월까지 173회에 걸쳐 동대문 의류 46만벌(139톤, 54억원 상당)을 중국으로 밀수출한 중국인 A씨(남, 29세) 등 4명을 관세법 위반으로 검거했다고 8일 밝혔다. 이들은 자체 개설한 온라인 쇼핑몰을 통해 중국 소비자 20여만 명으로부터 주문을 받아 위챗 등 메신저를 활용해 동대문 상인으로부터 의류를 구매했다. 그러나 이 때세관에 수출신고를 하지 않고 국내 운송대행업체(일명, 포워더)를 통해 중국으로 의류를 밀수출했다. 특히 총책인 A씨는 동대문 상가 인근에 작업장을 갖추고 중국인 노동자를 고용해 밀수출할 동대문 의류를 포장했는데, 구입한 의류가 중국산일 경우 고가의 한국산으로 위장하기 위해 '라벨갈이' 수법까지 사용한 것으로 드러났다. 서울세관 관계자는 "국내 봉제산업을 무너뜨리는 원산지 라벨갈이 등 통관‧유통질서를 저해하는 불법 행위에 대해 엄정하게 단속 활동을 펼쳐나갈 것"이라며"이와 함께 전자상거래 수출신고 시스템을 개발하고 간이환급절차 안내 등
(조세금융신문=박가람 기자)신세계면세점이 국내 면세업계 최초로 중국 메신저위챗 미니앱 서비스에 멤버십 클럽을 오픈했다. 위챗 미니앱을 통해 중국 고객과 밀착 소통으로 중국 개별관광객 유치뿐 아니라 재방문을 유도한다는 전략이다. 위챗의 미니 앱 ‘샤오청쉬(小程序)’는지난해 월간 누적 이용자수 6억명을 넘어섰으며, 일간 활동 이용자 수가 2억 3천만명에 이른다. 해당 서비스를 통해 위챗 사용자들은 별도의 앱을 다운로드 하지 않고 검색이나 QR 코드 스캔만으로 다른 어플리케이션을 구동할 수 있으며, 제품 및 지점 소개, 멤버십 등급별 할인 혜택 등 다양한 쇼핑 정보를 받아볼 수 있다. 또한 신세계면세점은 개별관광객과 VIP 고객들을 위한 전용 플랫폼도 구축해VIP 고객 전용 1:1 챗봇 서비스를 별도로 마련하며 중국의 ‘큰 손’ 고객들의 마음을 사로잡을 예정이다. 신세계면세점 관계자는 “향후 중국 내 항공, 호텔, 환전 등 관련 대형 제휴사와의 협업을 통해 다양한 미니앱을 개발할 예정”이라며 “여행에 꼭 필요한 서비스들을 두루 제공해 중국 개별관광객들의 여행 편의 증진에 힘써 결과적으로 신세계면세점에 대한 충성도를 갖도록 하는 것이 최종 목표다”고 말했다.
(조세금융신문=박가람 기자) KT&G가 국내 창작극 지원 프로그램인 ‘제3회 상상 스테이지 챌린지’ 참여 작품을 공개 모집한다. ‘상상 스테이지 챌린지’는 창작극 시장의 어려운 상황과 공연장 대관료 부담 등의 이유로 지속적인 공연을 펼치기 어려운 창작 뮤지컬과 연극을 지원하기 위해 2017년부터 기획됐다. 이번 공모에서 최종 선정된 1개 작품은 공연 제작비 1000만 원과 ‘KT&G 상상마당 대치아트홀’ 공연장과 장비를 무상으로 지원받는다. 참여를 원하는 지원자들은 오는 9월 15일까지 KT&G 상상마당 홈페이지를 통해 신청할 수 있다. 이번 공모는 오는 2020년 3~4월에 공연 가능한 국내 창작 뮤지컬 또는 연극 작품을 대상으로 한다. 무대에 처음으로 공개되는 초연 작품부터 원작을 새롭게 각색한 재공연 작품까지 폭넓게 지원할 수 있다. 단, 선정 이후 3주 이상의 공연이 가능하고, 공연 저작권에 저촉되지 않는 작품이어야 한다. 최종 선정된 제작사가 2020년 4월 이후 ‘KT&G 상상마당 대치아트홀’에서 작품을 계속 공연하기 원하는 경우, ‘KT&G 상상마당’과의 공동 기획을 통하여 안정적으로 공연을 이어갈 수
(조세금융신문=박가람 기자)더불어민주당과 정부, 청와대가일본 경제보복에 대응하기 위해내년도 본예산 편성에 최소 1조원 플러스 알파규모로 반영하기로 했다. 당정청은 4일 오후 국회에서 고위당정청협의회를 열고 일본의 화이트리스트(백색국가) 배제 결정에 따른 대책을 논의한 결과 이같이 결정했다고 밝혔다. 당 정책위의장인조정식 의원은 "우리 산업 핵심 요소인 소재, 부품, 장비 산업의 경쟁력을 강화하는 데 최우선 순위를 두고 예산, 법령, 세제, 금융 등 가용 정책 수단을 총 동원하기로 했다"고 브리핑에서 말했다. 이번 대책을 체계적으로 추진하기 위해 범정부적 소재·부품·장비 경쟁력 위원회를 구성하며 위원장은 홍남기 경제부총리 겸 기획재정부 장관이 맡기로 했다. 이와 별도로민주당 이해찬 대표의 제안에 따라 정세균 전 국회의장을 좌장으로 최재성 당 일본특위 위원장, 김상조 청와대 정책실장, 노형욱 국무조정실장, 성윤모 산업통상자원부 장관 등이 참여하는 일일 점검 대책반을 가동하는 방안도 검토하기로 했다. 당정청은 오는 2021년 일몰 예정인 소재·부품 전문기업의 육성에 관한 특별법 대상을 소재·부품·장비 기업으로 확대하고, 해당 법령을 상시법으로 전환하는
(조세금융신문=박가람 기자)롯데면세점이 여름철 휴가 여행을 계획 중인 내국인 고객을 대상으로 '냠다른 풀파티' 입장권을 증정한다. 이달 23일과 24일 양일간 서울 반얀트리 호텔에서 진행하는 냠다른 풀파티는 더콰이엇, 빈지노, 창모, 마마무 등 유명 아티스트들과 함께 쇼핑에 색다른 재미를 더하기 위해 준비한 행사다. 명동본점, 월드타워점, 코엑스점에서 300달러 이상 구매한 내국인 고객들에게 선착순으로 입장권을 증정하며,10일까지 SNS인증샷을 통해서도풀파티 초대권(동반 1인)을 받을 수 있다. 롯데면세점 서울 시내점에서는 특정 시간 노출되는 QR코드를 스캔하면 최대 5만원의 LDF PAY를 증정하는‘두근두근 QR 보물찾기’ 이벤트도 진행된다. 오프라인 전점에서는 400달러 이상 구매하는 내국인 고객들에게 방탄소년단, 엑소, 트와이스 등 롯데면세점 모델컷과 할인쿠폰이 포함된 LDF 리미티드 노트를 증정하는 프로모션도 진행하고 있다.자세한 사항은 롯데면세점 홈페이지에서 확인할 수 있다. 김정현 롯데면세점 마케팅부문장은 “다양한 쇼핑 혜택뿐만 아니라 고객들에게 색다르고 재미있는 경험을 선사하기 위해 노력하고 있다”며 “앞으로도 전 세대를 아우를 수 있는
(조세금융신문=박가람 기자)브리티쉬 아메리칸 토바코 코리아(BAT코리아)가 '잠들지 않는 아르바이트, 잠들지 않는 꿈'을슬로건으로 한공모전 참가신청을 받는다. 올해로 3회째를 맞는 BAT두드림 공모전의 BAT는 시작(Begin), 행동(Action), 변화(Transformation)를 의미하며, 총 3차에 걸친 심사를 통해 최종 합격팀을 선발할 예정이다. 총 6000만원의 상금을 제공하는 이번 공모전에는 만19세 이상의 아르바이트생이라면 업종을 불문하고 누구나 참여할 수 있으며, 개인 또는 4명 이하 팀으로 참가하면 된다. 1차 서류 합격자를 대상으로 시작 미션이 주어지며, 2차 합격자들은 제출한 과제를 바탕으로 행동 미션을 수행하게 된다.단계별 합격자에게는 도전을 응원하는 소정의 지원금이 제공된다. 최종 심사위원단 평가를 통해 선정된 5명(팀)에게는 각 600만원의 꿈 활동비가 지원되며,현장 발표를 통해 최대 1000만원의 수상 후원금이 추가로 주어진다.공모전에 대한 보다 자세한 내용과 참가요령 안내는 오는 9월, 강남구 역삼동 BAT코리아 본사에서 열리는 사전설명회를 통해 제공되며, 개최일시는 추후 공지될 예정이다. BAT코리아 김의성 사장은
(조세금융신문=박가람 기자)롯데면세점이 매주 릴레이 형식으로 공개하는‘렛츠 두 썸싱 펀(Let's Do something Fun)’ 영상이 티저 공개 한 달만에 조회수 4천만뷰를 기록했다. 펀(Fun)을 주제로 제작된 이번 영상에는 롯데면세점 모델인 트와이스, 엑소, 황치열, 지창욱, 스트레이 키즈, 있지(ITZY) 등이 직접 출연할 예정이다. 지난 7월 2일티저 영상 공개를시작으로 이달 1일에는 지창욱편이 공개됐다. 지창욱은 바쁜 일상에서도 순간이동을 통해 롯데면세점 본점을 누비며 완벽히 쇼핑하는 모습을 선보였다. 영상은 총 17편으로 제작됐으며, 다음 영상에서 황치열은 분신술, 있지는 시간조절, 스트레이 키즈는 염력, 슈퍼주니어는 둔갑술 등초능력을 발휘해 유쾌한 인터넷면세점 쇼핑 모습을 선보일 예정이다. 캠페인 영상은 롯데면세점 유튜브 ‘냠다른TV’와 페이스북, 서울 시내 주요 극장 등 다양한 온‧오프라인 채널에서 만나 볼 수 있다. 롯데면세점은 영상 론칭을 기념해 영상 관련 댓글 이벤트, 인증 샷 게시 이벤트 등 고객이 참여할 수 있는 다양한 SNS 이벤트도 진행하고 있다. 김정현 롯데면세점 마케팅부문장은 “앞으로도 온‧오프라인 통합 마케팅
(조세금융신문=박가람 기자)미국 액상전자담배 브랜드 쥴 랩스 (JUUL Labs)가 오는 3일 서울 광화문에 직영소매점 '쥴 스토어'를 공식 오픈한다. 쥴 스토어 광화문지점은 지난 7월 오픈한 세로수길지점에 이은 두 번째 직영소매점으로, 타워8 건물 1층에 위치해있다. 광화문지점에서는 쥴 디바이스(실버, 슬레이트)와 5가지 종류(클래식, 딜라이트, 프레쉬, 트로피컬, 크리스프)의 리필팩 그리고 스타터팩(프레쉬, 클래식, 딜라이트, 트로피컬), USB 충전 도크 등을 구매할 수 있다. 성인 흡연자는 팟 구매 후 시연이 가능하고, 스토어에서 쥴 디바이스를 구매하면 원하는 문구를 새겨 나만의 제품을 만들 수도 있다. 쥴 스토어 광화문지점은 매일 오전 11시부터 오후 9시까지 운영된다. 한편, 쥴 랩스는 국내 성인 흡연자들의 접근성 향상을 위해 연내에 세 번째 직영소매점을 연남동 인근에 추가로 오픈할 계획이다.
(조세금융신문=박가람 기자) 부산세관은 신항 자유무역지역 입주기업체에 대한 재고관리 상황조사 실시 후 적발된 위반사항에 대한 재발방지를 위한 화물관리 설명회를 31일 성황리에 마무리했다. 신항 자유무역지역 입주기업체의 보세화물 관리자와 실무자를 대상으로 한 이번 설명회에서 세관은 보세화물 반출신고 지연 등 빈번하게 발생되는 위반사례와 입주기업체의 실적으로 인정받을 수 있는 환적화물 반출신고 방법 등에 대해 안내했다. 또한 새롭게 신설된 국외반출신고의 비가공증명서 발급 규정과 활용방안에 대한 설명도 이어졌다. 부산세관은 이날 장기보관화물 처리방안에 대한 업체의 다양한 의견을 청취했으며, 향후해결방안을 적극적으로 찾아 업체에게 도움을 줄 수 있는 설명회를 개최할 계획이다.
(조세금융신문=박가람 기자)서울본부세관(세관장 이명구)이 국내에 거주하는 외국인 무역업 창업자를 대상으로 수출 종합지원에 나섰다. 서울세관은 서울산업진흥원이 운영하는 서울글로벌비즈니스센터와 손잡고 지난달 31일 코엑스에서 외국인 무역아카데미 세미나를 개최했다고 1일 밝혔다. 무역업 창업을 준비하고 있는 예비창업자를 포함해 수출 초보기업 50여개 업체가 참석한 이번 세미나는 양 기관의 수출지원 사업 소개와 전자상거래 수출신고 요령, 해외통관애로 대응전략 등 외국인 창업자 맞춤형 프로그램으로 진행됐다. 세미나이후 별도의 질의응답 시간과 1:1 현장상담에서는외국인 새싹기업의 뜨거운 관심과 참여를 확인할 수 있었다. 세미나에 참석한 기업대표 A씨는 “국내 무역관련 법‧제도뿐만 아니라 용어 등도 생소해서 수출에 어려움이 많았는데 이렇게 지원을 받을 수 있어 든든하다” 고 소감을 밝혔다. 서울세관 관계자는 “앞으로도 유관기관과 다양한 협업을 통해 수출지원의 사각지대에 있는 기업들을 적극 발굴‧지원할 계획이며, 이를 통해 수출 확대와 경제 활력 제고에 최선의 노력을 다하겠다”고 밝혔다.
(조세금융신문=박가람 기자)정부가 전자담배용 니코틴용액에 대한 수입통관 관리를 강화할 예정이다. 현행법상 담배로 해당되지 않는 이른바 '법의 사각지대'를 악용해 수입신고한 사례가 다수 있을 수 있다는 세관 당국의 판단에서다. 담배사업법에서 정의하는 담배는 연초의 잎을 원료의 전부 또는 일부로 피우기 등에 적합한 상태로 제조한 것이다. 연초의 잎에서 추출하지 않고 줄기나 뿌리, 합성니코틴으로 이루어졌다면 담배가 아니므로 세금도 내지 않는다. 이에 올해초 국회 김승희 의원과 윤영석 의원이 각각 담배 정의를 연초의 잎에 한정하지 않고 니코틴을 이용한 것으로 규정하는 골자의 담배사업법 개정안을 발의했으나 아직 국회 계류중이다. 본지가 관세청으로부터 입수한 '전자담배 니코틴용액 수입 현황' 자료에 따르면, 올해 6월 기준 줄기 추출 니코틴용액 수입량은 2만7581리터(ℓ)로 이미 올 상반기에만 지난해 수입된 2만1274리터를 넘어섰다. 문제는 이처럼 많은양의 니코틴액이 수입돼도 통관 단계에서 줄기 추출액 여부를 확인할 수 없고, 줄기·뿌리추출로 신고했다 하더라도 세관에서 이에 대한 검증이 곤란한 실정이다. 전자담배용 니코틴 1㎖에 붙는 세금은 담배소비세
(조세금융신문=박가람 기자)올해 상반기 일반 궐련 담배 판매가 줄어든 가운데 전자담배 판매는 전년 동기 대비 늘어난 것으로 나타났다. 기획재정부가31일 발표한 올해 상반기 담배시장 동향 자료에 따르면, 1~6월 담배 판매량은 16억7000만갑으로 전년동기 16억8000만갑 대비 0.6% 줄었다. 이 중 궐련 판매량은 14억7000만갑으로 전년 동기 대비 3.6% 감소했고, 담뱃값 인상 전인 2014년 동기 대비 27.6% 감소했다. 반면, 궐련형 전자담배 판매량은 1억9000만갑으로 1년 전보다 24.2% 증가했다. 올해 5월 중순부터 '쥴'을 시작으로 국내 판매를 시작한 CSV전자담배(폐쇄형 액상전자담배)는상반기에 총 600만 카트리지를 판매한 것으로 집계됐다. 평균적으로카트리지 1개는 200여회 흡입이 가능해담배 1갑과 비슷하다. 상반기 전체 담배판매량 중 궐련의 비중은 88%, 궐련형 전자담배 11.6%, CSV 전자담배의 비중은 0.4%였다. 반출량을 기준으로 부과하는 담배 제세부담금은올해 상반기 5조원으로 1년 전 상반기5조5000억원보다 8.8% 감소했다.
(조세금융신문=박가람 기자) 오비맥주(대표 고동우)의 벨기에 프리미엄 맥주 ‘스텔라 아르투아(Stella Artois)’가 올해 상반기 물 부족 국가를 돕기 위해 펼친 ‘멋진 한 잔’ 캠페인의 수익금 7만4434 달러(한화 약 7500만원)를 글로벌 비영리단체 ‘워터닷오알지’에 기부했다. 스텔라 아르투아의 ‘멋진 한 잔’ 캠페인은 한정판 전용잔 ‘챌리스(Chalice)’를 판매해 수익금 전액을 ‘워터닷오알지’에 기부, 식수 마련에 어려움을 겪는 개발도상국에 지원하고자 기획되었다. 물 부족 개발도상국에서는 여성들이 주로 물을 구해오는 역할을 하고 있으며 이들이 물을 얻기 위해 걸어야 하는 시간은 하루 평균 6시간에 달한다. 스텔라 아르투아의 ‘멋진 한 잔’ 캠페인은 이러한 여성들에게 깨끗한 물을 지원, 물을 구하러 오가며 낭비했던 시간을 다시 그들에게 돌려주자는 취지를 담고 있다. 스텔라 아르투아는 2015년부터 ‘워터닷오알지’와 파트너십을 맺고 개발도상국 여성을 돕는 캠페인을 지속하고 있으며 한국에서는 올해 처음 캠페인을 벌였다. ‘멋진 한 잔’ 캠페인을 위해 스텔라 아르투아는 지난 3월부터 온라인 쇼핑몰과 대형 마트에서 한정판 챌리스와 기프트팩을
(조세금융신문=박가람 기자)프리미엄 위스키 '임페리얼'로 유명한 드링크 인터내셔널(대표 김일주)이 8월부터 위스키 가격을 전격적으로 15% 인하한다. 드링크 인터내셔널은 선도적 가격 인하와 몰트 위스키의 대중화를 위해 국내 최초 연산 저도 몰트 위스키 임페리얼 스무스 12년과 17년을 15% 인하해 공급하기로 했다. 임페리얼 스무스 12년(450ml) 출고가는 현행 2만6334원에서 2만2385원으로, 임페리얼 스무스 17년은 4만62원에서 3만4056원으로 내리게 된다. 임페리얼 관계자는 “주류 거래질서 확립에 관한 명령위임 고시와 상관 없이 이번 임페리얼의 가격 인하는 도매장과 업소 그리고 소비자들에게 직접적인 혜택을 주는 동시에 다양한 방법으로 모두 상생하기 위한 방안을 마련하기 위해 노력하겠다”며 “국내 최초 저연산 몰트 위스키 스무스 12년, 17년을 통해 뫁트 위스키가 비싸다는 인식을 불식 시키고, 몰트 위스키의 대중화를 위해 전력을 다하겠다”고 밝혔다.
(조세금융신문=박가람 기자)8월부터 수출 중소기업의 관세 환급신청 절차가 대폭 간소화된다. 관세청은 내달 1일부터 수출활력 제고를 위해 '수입원재료에 대한 환급방법 조정에 관한 고시'를 개정해 중소기업에 대한 관세 환급액 조정 절차를 생략한다. 관세청은 원재료 수입 시 납부한 세액 범위 내에서 관세를 간편하게 환급받을 수 있도록절차를 4단계에서 2단계로 대폭 축소해 중소기업이 환급비용 절감효과 등으로 대외 경쟁력이 향상될 것으로 내다봤다. 관세청 관계자는"어려운 경제상황을 극복하기 위해 수출기업 지원에 총력을 다하고, 특히 중소기업 성장을 위한 과제들을 지속적으로 발굴하고 지원을 아끼지 않겠다"고 밝혔다. 중소기업 환급신청에 관한 자세한 내용은 관세청 세원심사과, 전국 본부세관별 수출입지원센터 또는 가까운 세관의 환급부서에 문의하면 된다.
(조세금융신문=박가람 기자)신세계면세점이 고용노동부로부터 양질의 일자리 확충에 대한 노고를 인정받아 ‘2019 대한민국 일자리 으뜸기업’으로 선정됐다. 지난해 처음 시행된 ‘대한민국 일자리 으뜸기업’은 일자리 창출 및 근로 환경 개선에 앞장서는 기업들의 공로를 인정하고 격려하기 위해 마련된 제도이다. 고용보험 자료 분석, 국민 추천을 통해 후보 기업을 발굴하고 현장조사와노사의견 수렴을 거쳐, 심사위원회를 통해 최종 100개 기업을 발표한다. 신세계면세점은 ▲대기업 최초 ‘임금하락 없는 근무시간 단축(주 35시간)’ 제도 실시와‘PC 오프제’ 운영 ▲일과 삶의 균형을 위한 유연 근무제 도입 ▲여성고용 제도 활성화(자녀입학 돌봄 휴직, 임산부 근로시간 단축 등) ▲중소중견기업 매장 입점을 통한 판로 확대 등 선순환적 동반성장 생태계 구축 등을 높게 평가 받았다. 특히 신세계면세점은 지속적인 사업 확장을 통해 지난해 전체 근로자의 약 27% 수준인 127명의정규직 신규 채용을 실시했다.신규 채용자 중 여성은 88명으로, 과반수 이상의 비율을 차지하고 있다. 신세계디에프 손영식 대표이사는 “해마다 증가하는 고령 인구, 날로 심각해지는 청년 실업 등 복합적인